MORE NEWS
-
영동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심뇌혈관 질환자 500명에게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용을 지원한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미세단백뇨, 경동맥초음파, 안저검사 3종의 검사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미세단백뇨 검사는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여부 진단이 가능하고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안저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망막증 등을 발견하는 합병증 예방검사다.
검진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진단을 받아 약물 복용중인 군민이다.
안저검사와 미세단백뇨검사, 경동맥초음파검사의 본인부담금을 보건소에서 전액 지원한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동군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방문해 대상 여부 확인 후 검사의뢰서를 수령해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지역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협약 체결 의료기관은 내과 4개소와 안과 1개소이다.
군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은 만성질환자는 정기적인 측정 및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합병증 검사를 지원해서 주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6-09
-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영동발전을 이끌고 주민 복지수준을 높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6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20일간 이어지는 이번 공모전은 기부자에게 공감과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찾고자 마련됐다.
응모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군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의 분야다.
공모대상은 영동군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는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 영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7월 중 개별통보해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영동군에 맞는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리증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과 출향인, 영동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영동군 행정과 고향사랑기부TF팀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09
-
영동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사고 제로 도전’
영동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사고 제로 도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일찌감치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사전 구축 후,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와 안전한 휴양환경 조성을 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지역 특성상 아름다운 금강이 가로지르고 깨끗한 계곡이 많기에 여름이면 해마다 많은 행락객들이 찾아 수난사고의 위험성도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물놀이를 즐기거나 다슬기를 잡는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올해는 일상 회복과 함께 외부활동이 많아지고 피서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하고 꼼꼼한 대비로 인명피해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7개조 14명으로 구성된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중심으로 중심이 돼 예방대책 수립, 사고 원인 분석, 사고 예방활동 등 물놀이 안전관리를 총괄한다.
현재 군은, 피서객이 많고 과거 물놀이 사고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용산면 송천교, 황간면 월류봉, 상촌면 물한계곡, 양산면 송호리, 심천면 양강교 등 6개면의 2개 위험지역과 21개소 물놀이 관리지역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23곳의 물놀이 관리지역에 총 45명의 상주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각 읍·면도 비상근무조를 투입해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앞서 지난 3~5월에는 물놀이 관리지역에 1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의 물놀이 안전시설을 비치했고 1천3백여만원으로 안전수칙·위험표지판 등을 보강·재정비했다.
또한, 한국수난안전협회 영동지구대의 협조를 얻어, 황간 월류봉, 송호관광지 용바위, 심천 날근이다리 등 물놀이 위험지역 4개면 10개소에 안전부표를 설치했으며 방문객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위험을 알리는 현수막도 게시했다.
그간 재난안전 분야에 드론 활용을 관리에 효율성을 기해 온 군은 올해에도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음성 송출, 에어드롭, 열감지·열화상 카메라, 야간레이저 거리측정기 등의 첨단 장치가 탑재된 항공드론과 수상드론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야간 물놀이 사고의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자체개발을 통해, LED가 설치된 부표 설치와 LED 구명조끼 무상대여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자율방재단, 수난구조대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펼친다.
지난 9일에는 영동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물놀이 사고사례 및 주의사항, 근무수칙, 기본 응급처치법, 장비이용방법 등의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실내를 피해 탁 트인 산과 강으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기에 더 세심히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음주·야간 물놀이 금지 등 안전수칙도 적극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2023-06-09
-
영동군, 제17회 삼도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호국안보 실천결의대회 열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제17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삼도 호국안보실결의대회가 지난 8일 영동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지역의 월남전 참전자회 회원들이 모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우들 간에 우의를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영동군 김진석 부군수와 영동군지회 전호진 회장, 김천시지회 김현조 회장, 무주군지회 주락창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진석 영동부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과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삼도화합과 국가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 지역의 월남전참전자회 회원들은 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마다 안보결의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국가발전에 관한 토론 및 의견을 모으고 있다.
2023-06-08
-
영동군, 유충 예방을 위한 대형건축물 저수조 청소 실시 당부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유충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을 예방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자 공동주택 등 대형건축물의 저수조 청소를 당부하고 있다.
수도법 제33조 제2항, 같은 법 시행령 제50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2조의3에 따라 대형건축물 등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반기 1회 이상 저수조를 청소해야 하고 월 1회 이상 저수조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이러한 내부청소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설 처리능력저하와 악취발생으로 민원 및 환경오염의 주 원인이 된다.
특히 최근 기온의 급격한 상승 및 장마철 등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깔따구 유충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깔따구 유충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여름철 주기적인 저수조의 위생점검, 청소 및 수질검사이다.
이에 군은 급수설비관리 업무지침에 따라 저수조 위생조치 대상 시설물이 위생조치 및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지도·감독하고 있다.
아울러 유충 민원이 발생할 경우 관련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조사·대처해 수돗물로 인한 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은 일상에서 유충을 예방하기 위해 수도꼭지 주위에 깨진 부분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여름철에 물을 받아놓고 오랜 시간 동안 미사용 시 미생물 등의 번식 우려가 있으니 즉시 사용해야 함을 권고하고 있다.
고한권 상수도사업소장은 “유충을 발견할 경우 즉시 상수도사업소 정수관리팀으로 신고하고 발견 위치 등을 촬영한 사진과 물에 담아 보관한 생물을 현장 출동한 공무원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6-08
-
영동군, 사고 없는 농촌 만들기 주력
영동군, 사고 없는 농촌 만들기 주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시범사법을 추진중이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과수작목반을 선정해 장비와 보호구 보급을 완료했다.
올해는 양강면 묘동리마을에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으로 3천만원이, 용화복숭아작목반에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5천만원이 지원됐다.
농작업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와 장비 및 농작업 보조구 안전사용 교육 등을 실시했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장비 41종 154점과 보호구 58종 565점을 보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약 사고의 예방과 농약의 오용을 줄일 수 있는 농약보관함과 농작업용 공구의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공구함을 보급해 작업환경 개선과 각종 사고의 예방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방심과 안전 불감증 등으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안전 의식 고취와 위험요소를 항상 확인하자는 ‘농작업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농작업 안전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과 시책을 추진하며 더 세심히 농촌을 살필 방침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안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교육 및 행사 시에도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6-08
-
영동군·U1대학교, 맞춤형 구강관리로 군민 100세 치아건강 돕는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치아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 건강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군민 치아건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핵심인 만큼 영동군 보건소내 구강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5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기념일 전후로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위드코로나와 함께 코로나 시대의 종식이 선언되면서 마스크 속에 감춰있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꼼꼼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구강보건주간 행사에는 U1대학교가 함께했다.
군은 지난 3월 U1대학교 치위생학과와 군민건강 증진과 상호교류, 지역사회 발전·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5월 26일 군민의 날 구강건강 체험 부스 운영과 6월 8일 부용초등학교 학급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첫 번째 찾아가는 학교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 건강을 챙겼다.
군은 이후에도 상촌초, 추풍령초, 양강초 등 관내 초등학교 3곳을 더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상식 퀴즈, 불소도포, 자일리톨 배부 등 ‘찾아가는 학교 캠페인’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동군 워크온 구강 커뮤니티 내에서 구강건강 퀴즈 실시 및 육군종합행정학교 건강증진 연계 캠페인을 통해 구강보건의 날 및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 치아 아끼기, 장애인 치아 보듬기, 노인 치아 지키기 등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연중 추진된다.
군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내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하고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건강미소를 다시 찾은 군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매년 U1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력해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군민들의 건강 위험 행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습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6-08
-
담이랑가족 봉사단, 주민과 함께한 호랑이 벽화작업 눈길
담이랑가족 봉사단, 주민과 함께한 호랑이 벽화작업 눈길
[세종타임즈] “어흥~ 우리 마을에 호랑이 구경하러 오세요” 충북 영동군 양산면 호탄마을에 그려진 벽화가 주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며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양산면 호탄리 마을회관과 곡촌 경로당 일원에서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활동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영동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를 원하는 마을의 사전신청을 통해 대상마을을 선정해 노후화된 담벼락을 정비하고 채색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
작업에 참여한 담이랑 가족봉사단은 2016년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등록해 7년째 벽화그리기 등 꾸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과 마을 주민들은 노후화된 담벼락을 채색하고 포토존 설치와 캘리그라피 작업을 통해 마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특히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효자와 호랑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벽화를 구성해 마을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이 됐다.
한 마을 주민은 “주민들과 함께 웃음을 나누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마을의 자랑거리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기쁘고 사업을 함께 해 준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3-06-07
-
영동군, 2023년 상반기 민원담당자 힐링-DAY운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7일 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민원 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민원담당자 힐링-DAY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그동안 민원 업무로 지친 담당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 재충전의 시간을 갖음으로써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한 힐링콘서트 나만의 힐링정원 만들기 건강한 몸과 마음 가꾸기 등 하루 과정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민원 업무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성해 1회 더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장을 찾은 김진석 영동부군수는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쉼, 활력을 얻으셨길 바란다”며 “일과 삶의 조화로운 직장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친절하고 신뢰받는 대군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6-07
-
영동군, ICT기반 스트레스 측정기 확대 운영
영동군, ICT기반 스트레스 측정기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ICT기반 스트레스 측정기를 추가 설치하며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나선다.
영동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4월 도입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키오스크형 스트레스 측정기 운영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용산, 황간, 심천, 학산면 보건지소에서 운영하던 ICT기반 스트레스 측정기 운영 사업의 주민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최근 군보건소, 상촌보건지소, 양강보건지소의 3곳에 추가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스트레스 측정기는 1분간 뇌파 및 맥파를 측정하는데 뇌파로 두뇌건강을, 맥파로는 자율신경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결과를 토대로 보건지소에서는 1차 상담을 한 후 두뇌스트레스 고위험군 또는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 중 개인정보 제공 동의자에 한해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상담을 의뢰한다.
이후 센터에서는 심층 상담해 전문의 상담 연계, 치료비 지원 안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 제공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영동군민의 정신건강상 문제의 조기발견에 관심을 갖고 스트레스 측정기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다가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