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주민과의 소통으로 예산 편성 방향 잡는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도 예산편성 관련,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분야와 예산집행에 대한 관심도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투명하고 민주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도모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오는 7월 11일까지 1개월여간 군민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서면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에 활용할 방침이다.
인터넷 설문조사는 군청 홈페이지 내‘설문조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서면설문조사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 군민 대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설문내용은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문화 및 관광 환경 사회복지 보건 농림축산임업 등 10개 분야의 우선 투자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이다.
예산편성운영 등에 관해 개선할 점이나 아이디어도 접수받는다.
군은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분석해 내년 예산편성 방향 설정 등의 주요 자료로 활용하고 설문 결과는 군민들이 볼 수 있도록 11월경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군민들이 영동군의 재정운용 방향과 중점 투자 분야에 대한 의견을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군 재정을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06-14
-
영동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호응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실시 중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비대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한국형 뉴딜 시범사업 공모 선정된 후 매년 기능이 보강돼 현재까지 알차게 추진되고 있다.
오늘의 건강 앱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 등을 측정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함으로써 건강습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비대면 건강서비스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위드코로나가 된 지금도 여전히 그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사업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측정 및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부분이 높은 만족감을 표하고 있으며 건강행태 개선에도 두드러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지역노인 150명에게 사업 참여기간 동안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혈압·혈당계 등의 디바이스를 대여 형식으로 제공한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오늘의 건강 앱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로 측정한 건강 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혈압, 당뇨, 건강습관 등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이상 데이터가 발생할 경우에는 유선 확인 등 맞춤형 비대면·대면 서비스를 적절히 조화해 운영중이다.
또한, 사업시작 전에 참여자의 사전건강을 측정해 건강상태를 분류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미션 및 서비스를 5개월간 제공 후 6개월 시점에 사후 건강 조사를 통한 건강위험요인 개선 여부와 사업 지속 참여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사업신청 대상은 만성질환을 가진 65세이상 노인으로 현재 150명이 사업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중이다.
대기자로 신청 가능하나 사양이 낮은 스마트폰 소지자, 노인장기요양 등급 판정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군은 최신기술을 접목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방문건강관리사업 집중·정기 관리군 어르신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른 건강 사업과 연계하며 더 꼼꼼하고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 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14
-
정영철 영동군수, 우박 피해 현장 점검 ‘신속한 조사·지원 지시’
정영철 영동군수, 우박 피해 현장 점검 ‘신속한 조사·지원 지시’
[세종타임즈]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난 12~13일 지역내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을 점검하며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오후 강우, 강풍을 동반한 우박으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살펴보고 농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경 강우·강풍과 함께 지름 1~2cm의 우박이 쏟아져 다수 농가에서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지역의 주 산업인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등 과수 등의 농작물이 피해가 컸으며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규모는 약 141ha이다.
현재 읍·면을 통해 피해접수를 받고 있으며 정밀 조사가 끝나면 피해 농가 수와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영철 군수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피고 농가들을 위로하는 한편 관련부서에 신속한 조사와 ·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피해가 큰 지역 중심으로 12일에는 양강면, 13일에는 추풍령면을 살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봄 이상 저온으로 많은 과수 농가들이 입은 피해가 가시지도 않았는데,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돼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우박피해 농가에 대해 피해 상황을 정확히 살피고 조속히 복구계획을 마련해 농가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
봉사단체 ‘한우리회’,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
봉사단체 ‘한우리회’,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한우리회가 지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을 활용해 특별한 나눔을 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우리회는 전기, 도배장판, 토목, 보일러수리 등 건축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2013년 결성된 봉사단체이다 매년 5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재능기부 등의 봉사와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심천면 약목리와 지계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를 찾아 난간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주민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펀했다.
박충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어 지역주민의 한 사람으로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조성기 심천면장은 “독거노인 가구에 꼭 필요한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우리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6-13
-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 영화관람’ 행사(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 영화관람’ 행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문화적 소외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행사는 황간면 노인회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4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지역 노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명이 도마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담은 영화 ‘영웅’을 관람하며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몸도 불편하고 영화관 이용 방법을 몰라 영화관람은 젊은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이렇게 좋은 구경을 시켜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부현 민간위원장은“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영화관람을 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복지사각지대의 현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내 부모·형제처럼 돌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승구 황간면장은“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을 달래고 잠시나마 기분을 전환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또한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의체 위원님들의 나눔 실천 사업과 봉사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6-13
-
영동군,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1번지 영동의 매력알리기 분주
영동군,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1번지 영동의 매력알리기 분주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도시민 대상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벌이며 귀농귀촌 1번지 영동의 매력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영동군 대한민국의 중심에 자리 잡은 교통의 편의성과 함께 포도, 블루베리 등 다양한 특산품으로 고소득이 가능하기에,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더해,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최근에도 양강면에 소재한 레인보우 영동연수원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도시민 대상으로 귀농귀촌 단기교육을 실시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도시민 40명이 참석해 짧은 일정 속에서도 꼭 필요한 교육 등으로 내실 있게 마련했다.
귀농귀촌의 절차와 전략, 영동군의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정책, 귀농귀촌시 원주민과의 융화와 갈등관리 방안, 토지 구입 정보 등 농촌의 문화와 귀농귀촌 정보의 전달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성공한 귀농 농가를 찾아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버섯 및 포도 재배, 농장관리 등 다채로운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박미란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장이 선배 귀농인으로 정착한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설명하며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리고 워크숍, 만남의 시간 등으로 선배귀농인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착 초기에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정 후 교육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귀농귀촌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영동군수님도 개회식에 참석해 영동을 직접 홍보해 줘 이번 교육으로 영동군을 귀농 1순위로 생각하게 됐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영동군은 단기교육에 이어 7월 말부터는 2회에 걸쳐 3박4일 일정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실패 없는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만이 가진 자연환경 등의 강점을 활용해 체계적인 귀농귀촌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전 공직자들이 우리군을 찾는 귀농귀촌인 모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2023-06-13
-
영동군,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심거리 조성
영동군,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심거리 조성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은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심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동읍 부용리에 비상벨, 로고젝터, 안심반사경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부터 부용초등학교 구간 마을안길 및 골목길을 이용하는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2천 5백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사업이 진행됐다.
저녁이나 심야시간대 귀가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벨을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신양아파트 인근 2개소에 설치했다.
위급 상황에서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사람살려”,“살려주세요”를 외치면 음성을 인식해 경찰서로 즉시 연결되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로고젝터를 설치해 어둡고 범죄에 취약한 주거지역 마을안길과 골목길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로고젝터는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렌즈에 빛을 투사해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로 야간에 색상과 이미지가 눈에 잘 띄어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다.
특히 주민과 친밀감을 높여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거리를 만들고자 'LED'조명장치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조성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한 사람이다.
어두운 밤길 안전하게 비춰줄게요 등의 문구가 거리에 비치며 밤거리를 화사하게 만들고 있어 주민들이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홀로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반사경도 원룸 6개소에 설치했다.
건물 출입구에 거울을 부착해 출입 시 뒤따르는 사람을 볼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군은 이 재난안심거리 조성으로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 및 안전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밤길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성 및 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 마무리, 오는 14일 추억의 품바공연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 마무리, 오는 14일 추억의 품바공연
[세종타임즈] 영동군민들과 관광객, 시장상인들이 함께 어울려 즐겼던 ‘2023 영동전통 봄봄봄 축제’가 오는 14일 추억의 품바공연을 끝으로 상반기 행사를 마무리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공연과 체험, 할인 이벤트 등 이 어우러진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를 열었다.
이 ‘봄봄봄 축제’는 ‘전통시장에 가봄’, ‘가수도 보고 사진도 찍어봄’, ‘할인쿠폰 받고 어린이 공연도 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4월 ‘전통시장 봄나들이’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이 진행돼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남녀노소 구분없이 전통시장의 매력과 향수를 전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이 마련돼 건강한 웃음과 특별한 즐거움을 전했다.
오는 14일에는 이러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무리하는 두 차례의 품바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당일 11시 30분, 12시 30분에 영동읍 전통시장 내 신진청과와 영동새참공간 앞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화 공연을 열어 군민 화합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상인들을 돕는 착한 소비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지막 남은 품바공연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3-06-12
-
영동군, 2024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소 선정
영동군, 2024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소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낙후된 농촌마을이 밝고 희망차게 바뀔 전망이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4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에 용산면 천작리와 양산면 누교리 2개소가 선정됐다.
군과 지역주민이 한 뜻이 돼 지역조사 준비단계부터 계획수립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꼼꼼히 계획한 결과다.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영동군의 세심한 적극행정이 알찬 결실을 맺었다.
용산면 천작리의 경우 마을 일대 3.1ha가 대상지로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마을안길 정비, 공용주차장 조성, 귀농귀촌의 집 조성, 마을공동시설 리모델링 및 주택정비와 노후 담장 개량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양산면 누교리는 4.1ha가 사업대상지로 역시 20억이 투입되어 마을안길 정비, 공용주차장 조성, 귀농귀촌의집 조성, 노후교량정비, 위험경사지정비, 주택정비와 노후 담장 개량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마을은 주택 및 기반 시설 노후, 주민 고령화 등으로 기초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이었지만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과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두 지역의 국·도비는 33억원 규모로 총 사업비의 80% 이상을 국도비로 지원받는다.
코로나19 이후 팍팍한 군 재정 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군은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자생 및 활성화는 물론,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이 희망과 활력 넘치는 마을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거 환경 개선과 인프라 재구축 등 주민 맞춤형 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과 주민만족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리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2016년 도시형 새뜰마을 공모사업으로 영동읍 부용지구가 선정됐으며 농촌형은 2019년 심천면 장동지구가 선정되어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2020년 선정, 2021년 선정, 2022년, 2023년 등 매년 2개소씩 선정돼 생활여건 개선 사업이 진행중이다.
2023-06-12
-
학산면, 농촌일손돕기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학산면은 지난 9일 농번기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학산면에 따르면 이날 학산면사무소 직원 등 25여명은 학산면 학산리에 거주하고 있는 김 모 씨의 포도밭에서 포도 순자르기 작업 등의 일손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 직원들은 영농기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해당 농가주는 “최근 지병이 악화되어 일손이 부족해 막막했는데, 학산면 직원 등 관계자 분들의 지원으로 시름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현종 학산면장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주민들과 따뜻한 소통을 하며 어려움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와 나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