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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한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으로 3회에 걸쳐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
영동군은 지난해 10월 31일 영동군 힐링관광지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10여 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및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합동 훈련을 시행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현장과 상황실 간 실시간 연계훈련을 실시했다으로써 실제 재난상황을 조성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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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강성규 영동 부군수 취임. ‘국악과 과일의 고장 도약에 디딤돌 역할’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제29대 충북 영동군 부군수에 강성규 부군수가 취임했다.
강 부군수는 영동군 상촌면 출신으로 초·중·고등학교를 이 지역에서 나왔다.
국민과 국가에 대한 봉사를 다짐하며 시작한 첫 공직생활도 지난 1993년 9월 영동군 양강면에서 시작했다.
강성규 부군수는 지난 2일 영동읍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 부단체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2021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투자유치국 투자유치과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 창의적이고 발전적 사고와 함께 고향의 속 사정과 주요 현안을 훤히 알아 영동군의 군정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군민과 소통하는 원활한 군정추진에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자랑이자 강점인 국악, 과일 일라이트 등을 활용해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미래발전 토대를 착실히 다지고 있는 영동군의 입장에서는 매사 꼼꼼한 업무처리로 잘 알려진 행정 전문가인 강 부군수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김 부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단한 취임행사를 가지며 힘차게 비상해 가고 있는 영동 발전에 큰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7백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에 힘을 보태기로 하며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3일에는 지역내 유관기관 방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간부공무원들과의 간담회, 현안회의, 읍·면 순방 등을 가지며 지역현안과 군 역점사업 파악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성규 부군수는 취임식에서 “저는 오늘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새 가족이 됐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이처럼 영광스러운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충북도와 관련된 일에 발 벗고 나서고 영동군의회·언론·사회단체 등과도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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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갑진년 더 높은 도약 꿈꿔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시무식을 갖고 영동군정의 한해 설계도를 공유했다.
군은 공직자들과 함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증진을 위해 2024년 갑진년 한해도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지방소멸대응기금 충북유일 A등급 112억 확보 사회안전지수 살기좋은 지역 도내 1위 교통안전지수 군단위 전국 2위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상황실의 준공 등 정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군은 올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영동군 최대 자원인 국악의 대중화, 와인의 세계화, 일라이트의 실용화를 위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은 ‘여민도약’을 기본 자세로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특히 5대 군정 방침에 맞춰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했다.
첫 번째는 앞서가는 미래농업으로 영동산업과학고와 유원대에 스마트팜 학과가 개설되어 졸업 후 지역의 스마트 농업 청년농으로의 연계가 가능해진다.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농업기업 특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베트남 박리에우성과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다양화해 농가의 일손 부족을 덜게된다.
두 번째는 생동하는 지역경제로 관내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단계별 수당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돕는다.
전통시장을 살리기위해 제2주차장 확장으로 버스 주차 공간을 조성하고 소규모 공연과 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광장을 조성한다 세 번째는 머무르는 힐링관광으로 국악 와인 과일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월야삼락 사업과 영동군 방문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영동여행 리월드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차질없이 준비해 성공개최를 이끌 계획이다.
네 번째 감동주는 맞춤복지로 청년보금자리 주택건립 신혼부부·다자녀가구의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부부 정착금 지원 등으로 군민부담을 줄인다.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까지 농어촌버스의 무료이용을 확대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만족하는 열린행정으로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로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6대분야 직능단체별 간담회도 개최해 분야별 행정 수요를 군정에 반영한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군민자문단과 정책자문단을 실효성있게 운영해 군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완성도 높은 정책을 발굴한다.
정영철 군수는 신년사에서 “위기는 언제나 있었다 중요한 것은 당면한 상황이 아니라 어려움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임을 강조하며 “올 한해 700여 공직자는‘더불어 함께 웃는 영동군’을 만들어 가기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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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민, 갑진년 해맞이 함께 하며 힘찬 출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1일 영동읍 용두공원 팔각정에서 군민들과 함께 영동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2024 해맞이 행사를 함께 하며 갑진년 새해를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 가까운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원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새해를 여는 북 울림 기원문 낭독 신년인사 대붓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군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각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새해를 여는 우렁찬 북울림으로 해맞이 순간을 알렸다.
이어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이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바라는 기원문을 낭독하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군민들은 한데 모여 소통과 화합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후 용두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떡국을 나눠 먹으며 푸근한 정을 나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신년인사에서 “금년은 ‘2025 영동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맞이 행사 후에는, 용두봉 정상 충혼탑에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끝으로 신년 행사가 마무리됐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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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김진석 영동 부군수 이임, 군정 역량 한 단계 업그레이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제28대 김진석 부군수가 지난 12월을 마지막으로 1년 2개월간의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 부단체장직을 마무리했다.
재작년 11월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힘찬 결의와 함께 취임한 김진석 부군수는 짧은 보직기간에도 불구하고 행정 전문가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며 민선8기 군정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김 부군수는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주며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민들과 함께 다각적인 지역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영동 일라이트 산업 육성, 스마트 미래농업 육성 등 영동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주요 핵심사업을 살피며 추진 기반을 확고히 닦았다.
또한 군립 난계국악단의 단장을 맡아 송년·신춘음악회, 토요상설공연 ‘토요우리소리’, 찾아가는 국악공연 등 명품 문화 공연을 열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문화예술 진흥과 전 국민의 여가문화 기회 제공에 큰 역할을 했다.
꼼꼼한 점검과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12년 만에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의 슬로건 아래 열린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62회 충북 도민체전을 성공으로 이끌며 영동군의 위상과 군민 자긍심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민선8기 2년차에는 역점사업의 완벽한 이행과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유연하고 탄탄한 조직체계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정부부처와 관련기관을 찾아다니며 지역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 지방소멸위기 극복, 지역 발전을 앞당길 정부 예산 확보 등에 열을 올려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내며 영동군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보은·옥천 등의 충북 남부 3군, 청주시 등과 휴양림, 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 감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며 충북도의 관광·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도 앞장섰다.
영동에서의 근무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에는, 지역 인재 양성과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군 공직자들,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더 나은 영동군을 염원하며 간소한 이임식을 가졌다.
김진석 부군수는 “군 공직자들의 든든한 지원과 군민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부군수라는 막중한 소임을 무사히 마치지 못했을 것”이라며 “많은 것을 배우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영동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하지 못해 못내 아쉽지만, 영동을 제2의 고향이라 여기며 언제나 영동의 더 큰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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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식품 수출’충청북도 내 최우수기관 선정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3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농식품의 수출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 시군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있다.
평가는 시·군별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의 점수를 환산해 순위를 정한다.
군은 수출 신규품목으로 영동와인과 홍삼포도즙을 발굴해, 영동와인은 3종와인 5,600병·4만달러, 홍삼포도즙은 324셋트·4천7백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또한 기존 수출국인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에 더해 뉴질랜드 싱가폴을 새롭게 개척해 수출시장의 저변을 확대했다.
특히 영동포도는 올해 268톤·343만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146톤·214만 달러 대비 큰 폭의 증가 실적을 달성했다.
영동포도의 국내 내수용 단가는 6,500~7,500원/kg인데 반해 수출용 단가는 15,000~16,000원/kg으로 가격이 형성된다.
이는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내수 시장의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관내 수출 농가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국의 8개 매장에 판촉 행사를 하는 등 해외 마케팅 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 농특산물 수출의 주역으로 최일선에서 피땀 흘리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출 진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출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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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22만 3천여 개별 토지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시행한다.
토지특성조사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공적장부 확인과 각종 인·허가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주요 특성 항목을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한 특성을 바탕으로 2024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특성과 비준표를 이용해, 각 필지별 ㎡당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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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행
영동군,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행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1월 3일 시설포도 교육을 시작으로 미생물 과수유통 복숭아 사과 블루베리 영동와인즐기기 치유농업 청년스마트농업 텃밭농업 농작업안전재해예방 농업세무 콩 깨 굴삭기 트랙터 키오스크 등 총 30회 2,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농작업안전재해예방 교육은 수료한 후 교육 이수 자료를 보험가입 기관인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안전보험은 주계약 보험료의 5%, 농기계 종합보험은 산출보험료의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교육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포도, 복숭아, 노지포도 교육은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농업기계 교육, 영동와인즐기기&시음 교육은 100% 사전접수제로 운영된다.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교육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자체 집필 제작한 단행본을 기본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해 4시간 정도 진행되며 교육 일정을 참고해 수강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교육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다양한 분야로 추진하는 만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영동군 농업인들이 보다 높은 부가가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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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공모 선정
영동군,‘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을 운영 주체로 한다.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이 근로자들을 지원한다.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며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는다.
영동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베트남 박리에우성과 지난 8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주체를 황간농협으로 선발한 후 농식품부에 신청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운영주체인 황간농협의 강한 운영 의지와 마약검사비 왕복항공료 긴급의료비 등 영동군의 전폭적인 행정지원계획, 지금까지 단 1명의 계절근로자 무단이탈이 발생하지 않은 운영 신뢰도, 황간면 원촌리 농촌체험마을을 공동숙소로 활용해 근로자의 안정적 근로여건을 마련한 점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군은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황간농협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베트남 계절근로자 30명을 관리하며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게 된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우리군 농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올해 필리핀 두마게티에서 계절근로자 166명을 도입해 이상 없이 운영했다.
내년에는 이보다 크게 확대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 농가형 계절근로자 183명 다문화가정 초청 근로자 156명 등 총 369명을 도입할 예정이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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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 생산적 일자리사업’ 충청북도 최우수 시군 선정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2023년 생산적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충청북도 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생산적 일자리 사업’은 지역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연결해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충북형도시근로자’ 사업이 새롭게 도입돼 주목을 받았다.
이는 인력이 부족한 제조 분야 기업에 하루 4시간 최저시급의 40%를 지원하는 형태로 참여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가점평가로 이뤄졌다.
영동군은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구성, 많은 군민들이 일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올해 580개 농가와 10개 기업에 총 12,230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또한 군은 ‘일손기동대사업’을 통해 긴급한 인력난에 대응했다.
2개조 6명을 직접 채용해 재난·재해 등 일손이 긴급히 필요한 농가에 투입,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했다.
내년에는 3개조 9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29일 충청북도 종무식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