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강승일

2024-01-02 09:03:21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한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으로 3회에 걸쳐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

영동군은 지난해 10월 31일 영동군 힐링관광지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10여 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및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합동 훈련을 시행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현장과 상황실 간 실시간 연계훈련을 실시했다으로써 실제 재난상황을 조성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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