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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한우리회’,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
봉사단체 ‘한우리회’,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한우리회가 지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을 활용해 특별한 나눔을 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우리회는 전기, 도배장판, 토목, 보일러수리 등 건축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2013년 결성된 봉사단체이다 매년 5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재능기부 등의 봉사와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심천면 약목리와 지계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를 찾아 난간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주민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펀했다.
박충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어 지역주민의 한 사람으로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조성기 심천면장은 “독거노인 가구에 꼭 필요한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우리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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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 영화관람’ 행사(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 영화관람’ 행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문화적 소외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행사는 황간면 노인회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4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지역 노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명이 도마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담은 영화 ‘영웅’을 관람하며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몸도 불편하고 영화관 이용 방법을 몰라 영화관람은 젊은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이렇게 좋은 구경을 시켜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부현 민간위원장은“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영화관람을 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복지사각지대의 현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내 부모·형제처럼 돌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승구 황간면장은“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을 달래고 잠시나마 기분을 전환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또한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의체 위원님들의 나눔 실천 사업과 봉사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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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1번지 영동의 매력알리기 분주
영동군,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1번지 영동의 매력알리기 분주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도시민 대상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벌이며 귀농귀촌 1번지 영동의 매력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영동군 대한민국의 중심에 자리 잡은 교통의 편의성과 함께 포도, 블루베리 등 다양한 특산품으로 고소득이 가능하기에,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더해,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최근에도 양강면에 소재한 레인보우 영동연수원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도시민 대상으로 귀농귀촌 단기교육을 실시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도시민 40명이 참석해 짧은 일정 속에서도 꼭 필요한 교육 등으로 내실 있게 마련했다.
귀농귀촌의 절차와 전략, 영동군의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정책, 귀농귀촌시 원주민과의 융화와 갈등관리 방안, 토지 구입 정보 등 농촌의 문화와 귀농귀촌 정보의 전달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성공한 귀농 농가를 찾아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버섯 및 포도 재배, 농장관리 등 다채로운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박미란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장이 선배 귀농인으로 정착한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설명하며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리고 워크숍, 만남의 시간 등으로 선배귀농인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착 초기에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정 후 교육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귀농귀촌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영동군수님도 개회식에 참석해 영동을 직접 홍보해 줘 이번 교육으로 영동군을 귀농 1순위로 생각하게 됐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영동군은 단기교육에 이어 7월 말부터는 2회에 걸쳐 3박4일 일정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실패 없는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만이 가진 자연환경 등의 강점을 활용해 체계적인 귀농귀촌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전 공직자들이 우리군을 찾는 귀농귀촌인 모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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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심거리 조성
영동군,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심거리 조성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은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심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동읍 부용리에 비상벨, 로고젝터, 안심반사경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부터 부용초등학교 구간 마을안길 및 골목길을 이용하는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2천 5백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사업이 진행됐다.
저녁이나 심야시간대 귀가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벨을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신양아파트 인근 2개소에 설치했다.
위급 상황에서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사람살려”,“살려주세요”를 외치면 음성을 인식해 경찰서로 즉시 연결되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로고젝터를 설치해 어둡고 범죄에 취약한 주거지역 마을안길과 골목길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로고젝터는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렌즈에 빛을 투사해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로 야간에 색상과 이미지가 눈에 잘 띄어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다.
특히 주민과 친밀감을 높여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거리를 만들고자 'LED'조명장치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조성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한 사람이다.
어두운 밤길 안전하게 비춰줄게요 등의 문구가 거리에 비치며 밤거리를 화사하게 만들고 있어 주민들이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홀로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반사경도 원룸 6개소에 설치했다.
건물 출입구에 거울을 부착해 출입 시 뒤따르는 사람을 볼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군은 이 재난안심거리 조성으로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 및 안전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밤길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성 및 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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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 마무리, 오는 14일 추억의 품바공연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 마무리, 오는 14일 추억의 품바공연
[세종타임즈] 영동군민들과 관광객, 시장상인들이 함께 어울려 즐겼던 ‘2023 영동전통 봄봄봄 축제’가 오는 14일 추억의 품바공연을 끝으로 상반기 행사를 마무리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공연과 체험, 할인 이벤트 등 이 어우러진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를 열었다.
이 ‘봄봄봄 축제’는 ‘전통시장에 가봄’, ‘가수도 보고 사진도 찍어봄’, ‘할인쿠폰 받고 어린이 공연도 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4월 ‘전통시장 봄나들이’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이 진행돼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남녀노소 구분없이 전통시장의 매력과 향수를 전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이 마련돼 건강한 웃음과 특별한 즐거움을 전했다.
오는 14일에는 이러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무리하는 두 차례의 품바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당일 11시 30분, 12시 30분에 영동읍 전통시장 내 신진청과와 영동새참공간 앞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화 공연을 열어 군민 화합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상인들을 돕는 착한 소비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지막 남은 품바공연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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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소 선정
영동군, 2024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소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낙후된 농촌마을이 밝고 희망차게 바뀔 전망이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4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에 용산면 천작리와 양산면 누교리 2개소가 선정됐다.
군과 지역주민이 한 뜻이 돼 지역조사 준비단계부터 계획수립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꼼꼼히 계획한 결과다.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영동군의 세심한 적극행정이 알찬 결실을 맺었다.
용산면 천작리의 경우 마을 일대 3.1ha가 대상지로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마을안길 정비, 공용주차장 조성, 귀농귀촌의 집 조성, 마을공동시설 리모델링 및 주택정비와 노후 담장 개량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양산면 누교리는 4.1ha가 사업대상지로 역시 20억이 투입되어 마을안길 정비, 공용주차장 조성, 귀농귀촌의집 조성, 노후교량정비, 위험경사지정비, 주택정비와 노후 담장 개량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마을은 주택 및 기반 시설 노후, 주민 고령화 등으로 기초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이었지만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과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두 지역의 국·도비는 33억원 규모로 총 사업비의 80% 이상을 국도비로 지원받는다.
코로나19 이후 팍팍한 군 재정 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군은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자생 및 활성화는 물론,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이 희망과 활력 넘치는 마을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거 환경 개선과 인프라 재구축 등 주민 맞춤형 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과 주민만족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리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2016년 도시형 새뜰마을 공모사업으로 영동읍 부용지구가 선정됐으며 농촌형은 2019년 심천면 장동지구가 선정되어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2020년 선정, 2021년 선정, 2022년, 2023년 등 매년 2개소씩 선정돼 생활여건 개선 사업이 진행중이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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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 농촌일손돕기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학산면은 지난 9일 농번기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학산면에 따르면 이날 학산면사무소 직원 등 25여명은 학산면 학산리에 거주하고 있는 김 모 씨의 포도밭에서 포도 순자르기 작업 등의 일손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 직원들은 영농기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해당 농가주는 “최근 지병이 악화되어 일손이 부족해 막막했는데, 학산면 직원 등 관계자 분들의 지원으로 시름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현종 학산면장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주민들과 따뜻한 소통을 하며 어려움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와 나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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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심뇌혈관 질환자 500명에게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용을 지원한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미세단백뇨, 경동맥초음파, 안저검사 3종의 검사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미세단백뇨 검사는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여부 진단이 가능하고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안저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망막증 등을 발견하는 합병증 예방검사다.
검진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진단을 받아 약물 복용중인 군민이다.
안저검사와 미세단백뇨검사, 경동맥초음파검사의 본인부담금을 보건소에서 전액 지원한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동군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방문해 대상 여부 확인 후 검사의뢰서를 수령해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지역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협약 체결 의료기관은 내과 4개소와 안과 1개소이다.
군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은 만성질환자는 정기적인 측정 및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합병증 검사를 지원해서 주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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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영동발전을 이끌고 주민 복지수준을 높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6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20일간 이어지는 이번 공모전은 기부자에게 공감과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찾고자 마련됐다.
응모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군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의 분야다.
공모대상은 영동군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는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 영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7월 중 개별통보해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영동군에 맞는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리증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과 출향인, 영동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영동군 행정과 고향사랑기부TF팀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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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사고 제로 도전’
영동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사고 제로 도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일찌감치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사전 구축 후,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와 안전한 휴양환경 조성을 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지역 특성상 아름다운 금강이 가로지르고 깨끗한 계곡이 많기에 여름이면 해마다 많은 행락객들이 찾아 수난사고의 위험성도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물놀이를 즐기거나 다슬기를 잡는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올해는 일상 회복과 함께 외부활동이 많아지고 피서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하고 꼼꼼한 대비로 인명피해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7개조 14명으로 구성된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중심으로 중심이 돼 예방대책 수립, 사고 원인 분석, 사고 예방활동 등 물놀이 안전관리를 총괄한다.
현재 군은, 피서객이 많고 과거 물놀이 사고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용산면 송천교, 황간면 월류봉, 상촌면 물한계곡, 양산면 송호리, 심천면 양강교 등 6개면의 2개 위험지역과 21개소 물놀이 관리지역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23곳의 물놀이 관리지역에 총 45명의 상주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각 읍·면도 비상근무조를 투입해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앞서 지난 3~5월에는 물놀이 관리지역에 1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의 물놀이 안전시설을 비치했고 1천3백여만원으로 안전수칙·위험표지판 등을 보강·재정비했다.
또한, 한국수난안전협회 영동지구대의 협조를 얻어, 황간 월류봉, 송호관광지 용바위, 심천 날근이다리 등 물놀이 위험지역 4개면 10개소에 안전부표를 설치했으며 방문객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위험을 알리는 현수막도 게시했다.
그간 재난안전 분야에 드론 활용을 관리에 효율성을 기해 온 군은 올해에도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음성 송출, 에어드롭, 열감지·열화상 카메라, 야간레이저 거리측정기 등의 첨단 장치가 탑재된 항공드론과 수상드론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야간 물놀이 사고의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자체개발을 통해, LED가 설치된 부표 설치와 LED 구명조끼 무상대여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자율방재단, 수난구조대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펼친다.
지난 9일에는 영동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물놀이 사고사례 및 주의사항, 근무수칙, 기본 응급처치법, 장비이용방법 등의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실내를 피해 탁 트인 산과 강으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기에 더 세심히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음주·야간 물놀이 금지 등 안전수칙도 적극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