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설 명절을 맞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사회단체 및 영동군청 직원 등 300여명이 영동전통시장을 이용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되는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영동전통시장에서 신선 농축산물을 구입한 후 영수증을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3만 4천원 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 환급,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원이 환급된다.
또한 군은 1월 한 달간 레인보우영동페이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1인당 3만원의 페이를 충전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준비를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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