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한우리회’,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

강승일

2023-06-13 10:22:35




봉사단체 ‘한우리회’,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한우리회가 지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을 활용해 특별한 나눔을 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우리회는 전기, 도배장판, 토목, 보일러수리 등 건축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2013년 결성된 봉사단체이다 매년 5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재능기부 등의 봉사와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심천면 약목리와 지계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를 찾아 난간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주민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펀했다.

박충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어 지역주민의 한 사람으로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조성기 심천면장은 “독거노인 가구에 꼭 필요한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우리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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