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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17회 삼도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호국안보 실천결의대회 열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제17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삼도 호국안보실결의대회가 지난 8일 영동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지역의 월남전 참전자회 회원들이 모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우들 간에 우의를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영동군 김진석 부군수와 영동군지회 전호진 회장, 김천시지회 김현조 회장, 무주군지회 주락창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진석 영동부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과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삼도화합과 국가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 지역의 월남전참전자회 회원들은 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마다 안보결의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국가발전에 관한 토론 및 의견을 모으고 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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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유충 예방을 위한 대형건축물 저수조 청소 실시 당부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유충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을 예방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자 공동주택 등 대형건축물의 저수조 청소를 당부하고 있다.
수도법 제33조 제2항, 같은 법 시행령 제50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2조의3에 따라 대형건축물 등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반기 1회 이상 저수조를 청소해야 하고 월 1회 이상 저수조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이러한 내부청소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설 처리능력저하와 악취발생으로 민원 및 환경오염의 주 원인이 된다.
특히 최근 기온의 급격한 상승 및 장마철 등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깔따구 유충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깔따구 유충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여름철 주기적인 저수조의 위생점검, 청소 및 수질검사이다.
이에 군은 급수설비관리 업무지침에 따라 저수조 위생조치 대상 시설물이 위생조치 및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지도·감독하고 있다.
아울러 유충 민원이 발생할 경우 관련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조사·대처해 수돗물로 인한 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은 일상에서 유충을 예방하기 위해 수도꼭지 주위에 깨진 부분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여름철에 물을 받아놓고 오랜 시간 동안 미사용 시 미생물 등의 번식 우려가 있으니 즉시 사용해야 함을 권고하고 있다.
고한권 상수도사업소장은 “유충을 발견할 경우 즉시 상수도사업소 정수관리팀으로 신고하고 발견 위치 등을 촬영한 사진과 물에 담아 보관한 생물을 현장 출동한 공무원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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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사고 없는 농촌 만들기 주력
영동군, 사고 없는 농촌 만들기 주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시범사법을 추진중이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과수작목반을 선정해 장비와 보호구 보급을 완료했다.
올해는 양강면 묘동리마을에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으로 3천만원이, 용화복숭아작목반에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5천만원이 지원됐다.
농작업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와 장비 및 농작업 보조구 안전사용 교육 등을 실시했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장비 41종 154점과 보호구 58종 565점을 보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약 사고의 예방과 농약의 오용을 줄일 수 있는 농약보관함과 농작업용 공구의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공구함을 보급해 작업환경 개선과 각종 사고의 예방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방심과 안전 불감증 등으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안전 의식 고취와 위험요소를 항상 확인하자는 ‘농작업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농작업 안전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과 시책을 추진하며 더 세심히 농촌을 살필 방침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안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교육 및 행사 시에도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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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U1대학교, 맞춤형 구강관리로 군민 100세 치아건강 돕는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치아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 건강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군민 치아건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핵심인 만큼 영동군 보건소내 구강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5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기념일 전후로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위드코로나와 함께 코로나 시대의 종식이 선언되면서 마스크 속에 감춰있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꼼꼼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구강보건주간 행사에는 U1대학교가 함께했다.
군은 지난 3월 U1대학교 치위생학과와 군민건강 증진과 상호교류, 지역사회 발전·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5월 26일 군민의 날 구강건강 체험 부스 운영과 6월 8일 부용초등학교 학급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첫 번째 찾아가는 학교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 건강을 챙겼다.
군은 이후에도 상촌초, 추풍령초, 양강초 등 관내 초등학교 3곳을 더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상식 퀴즈, 불소도포, 자일리톨 배부 등 ‘찾아가는 학교 캠페인’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동군 워크온 구강 커뮤니티 내에서 구강건강 퀴즈 실시 및 육군종합행정학교 건강증진 연계 캠페인을 통해 구강보건의 날 및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 치아 아끼기, 장애인 치아 보듬기, 노인 치아 지키기 등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연중 추진된다.
군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내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하고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건강미소를 다시 찾은 군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매년 U1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력해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군민들의 건강 위험 행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습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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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랑가족 봉사단, 주민과 함께한 호랑이 벽화작업 눈길
담이랑가족 봉사단, 주민과 함께한 호랑이 벽화작업 눈길
[세종타임즈] “어흥~ 우리 마을에 호랑이 구경하러 오세요” 충북 영동군 양산면 호탄마을에 그려진 벽화가 주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며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양산면 호탄리 마을회관과 곡촌 경로당 일원에서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활동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영동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를 원하는 마을의 사전신청을 통해 대상마을을 선정해 노후화된 담벼락을 정비하고 채색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
작업에 참여한 담이랑 가족봉사단은 2016년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등록해 7년째 벽화그리기 등 꾸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과 마을 주민들은 노후화된 담벼락을 채색하고 포토존 설치와 캘리그라피 작업을 통해 마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특히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효자와 호랑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벽화를 구성해 마을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이 됐다.
한 마을 주민은 “주민들과 함께 웃음을 나누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마을의 자랑거리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기쁘고 사업을 함께 해 준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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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 상반기 민원담당자 힐링-DAY운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7일 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민원 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민원담당자 힐링-DAY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그동안 민원 업무로 지친 담당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 재충전의 시간을 갖음으로써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한 힐링콘서트 나만의 힐링정원 만들기 건강한 몸과 마음 가꾸기 등 하루 과정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민원 업무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성해 1회 더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장을 찾은 김진석 영동부군수는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쉼, 활력을 얻으셨길 바란다”며 “일과 삶의 조화로운 직장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친절하고 신뢰받는 대군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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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ICT기반 스트레스 측정기 확대 운영
영동군, ICT기반 스트레스 측정기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ICT기반 스트레스 측정기를 추가 설치하며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나선다.
영동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4월 도입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키오스크형 스트레스 측정기 운영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용산, 황간, 심천, 학산면 보건지소에서 운영하던 ICT기반 스트레스 측정기 운영 사업의 주민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최근 군보건소, 상촌보건지소, 양강보건지소의 3곳에 추가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스트레스 측정기는 1분간 뇌파 및 맥파를 측정하는데 뇌파로 두뇌건강을, 맥파로는 자율신경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결과를 토대로 보건지소에서는 1차 상담을 한 후 두뇌스트레스 고위험군 또는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 중 개인정보 제공 동의자에 한해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상담을 의뢰한다.
이후 센터에서는 심층 상담해 전문의 상담 연계, 치료비 지원 안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 제공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영동군민의 정신건강상 문제의 조기발견에 관심을 갖고 스트레스 측정기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다가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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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시설복숭아,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
영동군 시설복숭아,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에서 난 시설복숭아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잡기에 나섰다.
복숭아는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의 대표 여름 농특산물로 과수 중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이곳 복숭아농가들에서는 막바지 수확작업에 들어가며 과일의 고장의 명성을 알리고 있다.
황간면 금계리에 소재한 박정기 씨 농가도 시설하우스 내 복숭아나무에서 바쁜 손길을 움직이며 출하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부터 가온을 시작한 박정기 씨 농가는 5월 19일 첫 출하를 시작해 현재 막바지 수확작업에 들어가는 등 다른 농가보다 더 빨리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이 시설에서는 노지보다 시간이 2개월 정도 빠르게 흘러간다.
또한, 시설하우스에서 자란 복숭아는 병해충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봉지를 씌우지 않아 노지에서 재배한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다.
박 씨는 8,000㎡ 규모의 하우스에서 조황, 수황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수황 품종은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숙기가 7월 상순경이고 중량이 330g에 당도는 11브릭스 이상으로 품질이 우수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저온이 지속되고 난방비가 크게 올라 난방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됐지만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받은 ‘핵과류 시설하우스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으로 에어캡 비닐을 설치해 작년 대비 난방비를 30% 줄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유용미생물을 시비함으로써 복숭아 꽃눈이 충실해져 고품질 과실 생산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시설하우스 복숭아는 노지에 비해 병해충의 피해가 적고 과피의 착색이 좋으며 당도가 높아, 영동군의 시설복숭아는 소비자들로부터 보기 좋고 맛도 좋은 복숭아로 인정받고 있다.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위상을 알리는 데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박정기 씨 농가는 올해 시설하우스 8,000m2에서 2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복숭아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적기에 해결해 줌으로써 고품질 과실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 절감 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서는 1190ha 면적에서 2,900개 농가가 명품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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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영동군지회, 청소년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웃음꽃 활짝’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한국BBS충북연맹 영동지회는 지난 5일 영동체육관에서 매곡지역아동센터, 주곡지역아동센터,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00여명, BBS회원 30명과 함께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힘쓰는 한국BBS충북연맹 영동지회는 위드코로나와 함께 지역청소년에게 쉼과 힐링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3년 넘게 체육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으나 6월 1일부터 관리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청소년 한마음체육대회’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영동체육관에서 4개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과 B.B.S 영동군지회 회원들이 함께 훌라후프, 림보, OX퀴즈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B.B.S영동군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할 예정이다.
박진식 지회장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열고 싶었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청소년 입장에서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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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김진석 영동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보훈대상자 및 유족, 학생, 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동읍 매천리 소재 충혼탑에서 추념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 헌작,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등 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민방위 경보시설을 통해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 사이렌이 군 일원에 1분간 울려퍼졌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국화를 헌화 하며 행사가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영신중학교 학생대표가 헌시를 낭독했고 합창단 36명이 현충일 노래를 합창하며 추념식을 마무리했다.
뒤이어 인근 식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충북지부 영동군지회 주관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안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 이날 4년만에 열린 위안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은 오랜만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 애족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며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사랑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충일인 이날 관내 주요 도로변에 조기를 게양해 군민들의 나라사랑 의식을 드높였으며 이달 말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호국·보훈의 달’을 홍보하며 호국·보훈 의식을 제고할 방침이다.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