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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술잔 안 돌리기 운동’ 사업장 모집
진천군, ‘술잔 안 돌리기 운동’ 사업장 모집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코로나19 등 감염병 전파 방지와 음주 강요 문화를 개선하고자 ‘술잔 안 돌리기 운동’에 동참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1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술잔 안 돌리기 운동’ 사업장은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며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 10개소를 선발한다.
선정은 신청업소 중 지정업소를 우선으로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테이블 간 칸막이가 설치돼 있고 단체식사와 회식이 가능한 테이블 12개 이상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대화는 돌리고 술잔은 제자리에’ 문구가 각인된 소주잔과 맥주잔 100세트와 마스크, 절주 건강 포스터가 지급될 예정이다.
운동에 동참할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를 이용하거나 군 보건소로 방문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는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하고 건강한 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음주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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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전국 우수 혁신도시 모델로 ‘우뚝’
충북혁신도시, 전국 우수 혁신도시 모델로 ‘우뚝’
[세종타임즈] 충북혁신도시가 높은 인구 증가세와 정주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전국 우수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29,739명을 기록해 도시 인구 3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8년 1월, 15,801명에 불과했던 혁신도시 인구는 3년여 기간 동안 무려 13,938명이 늘어 증가율 88.2%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증가는 지난 2019년 7월, 혁신도시가 속한 덕산면이 순수한 인구증가를 통해 덕산읍으로 승격하는 지방자치사 새로운 역사의 한 순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사실 충북혁신도시는 타지역 혁신도시에 비해 수도권과 근접해 있고 배후도시가 없어 도시 조성 초기만 해도 유령도시, 혈세낭비 등 불편한 수식어가 따라 붙었지만 현재는 혁신도시에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로 주택시장의 열기가 매우 뜨거운 상황이다.
이처럼 성장 가능성이 모호했던 충북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우수 사례로 부상한 이유는 혁신도시에 대한 진천군의 신속한 정책방향 설정과 정주여건 확충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진천군은 혁신도시를 지역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화큐셀,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오리온 등 생산성이 높은 우량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인구 유입을 위한 노력을 체계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도시 발전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시설 건립, 산학연 시설 지원, 도시 진출입 기반 지원 등에 약 2천억원의 예산을 과감히 투입해 오고 있다.
군은 그동안 복합혁신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두드림센터, 혁신도시도서관, 생활체육공원 등 문화체육 분야에 353억원 혁신도시 진출입로 확충에 116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조성 등 육아환경 조성에 60억원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건강·의료 분야에 71억원 서전고등학교 기숙사, 상신초등학교 통학로 조성 등 교육 분야에 33억원 두레봉, 대화공원 등 도시 공원 조성에 18억원을 각각 투입하며 정주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와 함께 개방형혁신연구센터, 친환경에너지타운, 태양광기술지원센터, 건물에너지기술센터, 기후변화실증센터 등에 약 1,148억원을 투자하며 산학연 첨단 산업의 집적화를 꾀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진천군이 최초로 제안해 추진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포함돼 철도 이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으며 진천군의 대승적 협력을 통해 음성군과 함께 유치한 국립소방병원을 비롯, 국민체육센터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조성이 완료되면 충북혁신도시의 정주 품격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충북혁신도시는 태생적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성장 가능성이 용솟음 치고 있는 명품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다”며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분수령이 될 오는 6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우리 수도권내륙선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명품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정주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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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모집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오는 6월 25일까지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사업체 육성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관광두레사업의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주관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주도의 창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이는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지역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음성지역에서 관광사업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거나, 현재 운영 중인 관광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로 음성군에 주소를 둔 3인 이상의 주민공동체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주민사업체는 7~8월 온라인 교육 이수 후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9월 최종 선발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기본 3년간 해당 사업체에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1차 연도인 2021년은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 지원, 선진사례 견학을 지원하고 2~3차 연도인 2022~2023년에는 사업 유형별 멘토링, 시범 사업 등을 통한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실시해 안정적 판로 운영과 지속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1 관광두레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이아리 관광두레 피디가 직접 나서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 취지·목적 등을 설명하고 음성군 지역진단 현황과 관광두레 사업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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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성인 고졸 검정고시반, 수강생 11명 검정고시 합격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성인 고졸 검정고시반 수강생 중 11명이 지난 4월에 실시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합격생들은 일반인 7명과 결혼 이주여성 4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 고졸 검정고시반을 통해 합격의 영광을 얻게 됐다.
결혼 이주여성 쓰리엉리난은 “2019년에 초졸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2020년에 중졸 검정고시 합격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고졸 검정고시까지 합격해 정말 기쁘고 보람있다”며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사랑하는 가족과 음성군 그리고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도 감사드린다”는 합격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과 고국에서의 학력을 인정받지 못한 다문화여성을 위해 성인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는 음성장학회에서 평생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한을 풀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초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12명이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중졸 검정고시반 18명 합격시켰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고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 8월 예정된 검정고시 시험을 대비해 성인 고졸 검정고시반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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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5월 17일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음성군에 거주지를 둔 만 50세~64세 이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고독사란 가족과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살아가다가 홀로 임종을 맞이하고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의미한다.
현대의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중심의 돌봄 기능의 약화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 내 돌봄 공백이 커져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는 위기에 처한 1인 가구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약 6천여명으로 직접 방문과 함께 우편·전화·모바일·인터넷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도 진행되며 조사 내용은 건강문제 생활실태 대인관계 복지 우울 척도 등을 조사하게 된다.
또한, 조사를 통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은 건강 서비스 지원과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위기 가구의 경우 사례관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전수 조사에 앞서 해당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며 조사 대상 가구는 발송된 설문지를 작성해 보건소로 제출하거나 안내문의 QR코드를 인식해 설문조사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로 장년층의 건강상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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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완료
음성군,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완료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차 접종 기준 12일 현재 도내 접종률 1위, 전국 접종률 2위인 기록이다.
음성군의 75세 이상 어르신은 8천828명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천388명의 어르신이 백신 접종을 동의했고 동의 인원의 91%인 6천689명의 어르신들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성공적인 2차 예방접종 완료에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 읍·면의 자원봉사자 도움이 있었다.
또한, 군에서 전세버스 10대를 동원해 접종대상자들을 9개 읍·면에서 음성예방접종센터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시킨 점도 성공적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분석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다른 지역보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것은 군민 모두가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하고 각계각층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확보해 코로나19의 종식을 앞당겨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건강상 이유와 개인일정 등의 사유로 기간 내에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접종예약을 받으며 추가 접종은 18일과 21일 2일 동안 진행한다.
한편 군은 만 60~74세 어르신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방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중앙 콜센터와 군 콜센터,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22개소이며 의료기관 명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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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정부예산확보 성과 빛나.13개 공모사업 국도비 153억원 확보
음성군, 정부예산확보 성과 빛나.13개 공모사업 국도비 153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올해 공모사업에 대해 5월 초 기준 13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약 15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취임 이후 줄곧 “공모사업의 군비 매칭비율이 커지고 있어, 과도한 공모사업 추진이 오히려 지역의 독이 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무분별한 공모사업 신청보다는 미래먹거리 중심 전략사업과 주민 수혜는 확대되면서도 군비 부담은 최소화 할 수 있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현안 해결과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 등 국도비 확보에 광폭 행보를 펼쳐왔다.
그 결과, 음성군은 5월 초 기준 13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5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요 선정사업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수소충전소 건립사업 2021년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 충청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13개의 사업이다.
이어 음성군은 농촌협약,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응모 예정인 공모사업들도 선제적인 대응과 철저한 준비로 열악한 지방재정 한계 극복을 위한 외부재원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사업 부서 직원 교육과 찾아가는 공모사업 컨설팅으로 선정 노하우를 전달하고 중요 공모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전략회의와 협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에 대해 군 혁신전략실이 PM 역할을 수행해 준비, 응모, 평가 단계까지 전담해 관련 부서 업무를 경감하고 전문적,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주요사업 사전검토위원회를 운영해 사업에 대해 타당성, 적합성 등을 검토하는 등 중복사업과 무분별한 공모사업 신청을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를 6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공모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신청 전 의회의 자문을 받아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과 의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발전 동력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군정 현안 사업과 5대 신성장동력산업 등 군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집중 발굴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45개 사업에 137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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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쏘가리 금어기 불법어업행위 감시단 운영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산란기를 맞이한 단양강 쏘가리의 수족 자원 보호를 위해 금어기 불법 어업행위 감시단을 운영한다.
이번 금어기 기간은 가곡면 가대교를 기준점으로 하류지역의 댐구역 내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그 밖에 댐구역 외 지역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다.
군은 축수산팀장을 반장으로 하는 단속반을 구성하고 쏘가리 수족 증강과 미성숙개체보호를 위해 해당 기간 동안 포획·채취를 금지하며 불법 어로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또한, 단양군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수산자원보호명예감시관과도 공조해 새벽이나 야간,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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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강변 유채꽃 만개해 노란 물결 장관∼
단양강변 유채꽃 만개해 노란 물결 장관∼
[세종타임즈]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던 단양강변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 단양읍은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5월 단양강변에 유채꽃이 꽃 대궐을 이루며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읍은 지난 3월 단양읍 상진리 장미터널부터 단양강 잔도 입구까지 길이 1.2km, 면적 1만1240㎡ 규모의 유채꽃밭 조성을 추진했으며 최근 포토존 설치작업과 환경정비를 마무리하고 손님맞이를 마쳤다.
로터리 작업과 꽃씨 파종, 물주기와 시비 등 사업을 담당한 단양읍의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마치 제주의 봄 풍경을 가져다 놓은 듯 단양강변에서 만발한 유채꽃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꽃밭 조성에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손길과 아름다운 마음이 더해져 감동이 배가 됐다.
지난 달 16일 단양읍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상진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5개 단체 회원 90명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더 아름다운 꽃밭 조성을 위해 5만 본의 보식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만개한 유채꽃밭은 앞으로 2주 동안 유지되며 유채꽃밭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진 속 추억의 장소로 회자되는 등 큰 위로와 활력소가 될 것으로 읍은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주요 도심 도로변과 도담삼봉 등에 조성한 펜지, 비올라 꽃밭과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한 상진리 장미터널의 2만송이 장미가 단양 전역을 꽃내음 가득한 봄꽃 정원으로 물들여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변형준 단양읍장은 “지난해 봄 만개한 메밀꽃밭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변화를 줘 좀 더 봄에 어울리는 유채꽃밭을 조성했다”며 “만개한 유채꽃 밭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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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산물 잔류농약분석실 운영
청주시, 농산물 잔류농약분석실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PLS 제도에 대응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잔류농약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잔류농약분석은 민간분석 기관에 의뢰할 경우 건당 32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청주시에 주소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들은 잔류농약 성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료봉투에 출하 전 농산물 1~2kg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본관 연구동 잔류농약분석실로 신청하면 된다.
분석 후 잔류농약허용기준 확인뿐만 아니라 GAP농산물인 경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는 농약을 사용했는지 여부와 허용기준 이상이 나오면 잔류농약 분석 결과에 따라 출하 가능일을 제시해 준다.
잔류농약 분석 장비 3대와 기타 장비 30여 종 등 첨단 시설을 갖춰 현재 320개 성분 분석이 가능하며 앞으로 511개 성분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잔류농약분석실은 현재 임시로 운영 중이며 올해 말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준공되면 2022년부터 본격 시행돼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PLS는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며 등록된 농약에 대해서는 잔류허용기준을 두되, 등록되지 않아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허용기준을 검출한계 수준으로 엄격하게 일률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20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