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4일 유원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을 적극 홍보했다.
군은 입학식에 참석한 4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구 증가 시책을 소개하고 전입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설명했다.
또한 전입 홍보 물품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유원대학교 학생이 영동군으로 전입하면 1개월 후 25만원을 지급하며 이후 1년마다 25만원씩 3회에 걸쳐 총 100만원의 전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장학생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동군에 거주하는 학업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150만원의 영동군민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전입 대학생들에게는 종량제 봉투와 문화체육센터, 와인터널, 난계국악박물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이용우대증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4년 동안 영동군에 머물며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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