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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1년도 유치원 입학축하금 지원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관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행복한 유아 교육 실현을 위해 2021년 유치원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이번 사업은 충북 도내 최초로 추진됐으며 2019년에 495명, 2020년에 294명이 지원됐다.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아동 중 진천 소재 유치원에 2021년 입학한 만3~5세 아동이며 1인당 9만원이 지급된다.
단, 생애 최초 1회만 지원되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과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축하금 신청은 해당 아동의 보호자가 오는 25일까지 자녀가 등원중인 유치원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신청서 검토 후 대상자로 확정하면 보호자의 계좌로 축하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보호자의 소득과 상관없이 교육 복지의 보편적 실현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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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13회 생거진천 미래포럼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5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3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생거진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시대를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철도시대 개막 이후 파급효과와 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연구원 이경기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포럼에서는 박근환 투자유치팀장이 발제자로 나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업내용, 추진경과, 향후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에는 조남건 ㈜도시연구 전무이사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윤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황재훈 충북대학교 교수 조희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심상경 철도유치 민간위원회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진천군이 최초 기획하고 제안한 노선으로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총 78.8km의 구간을 34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철도다.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포함되며 오는 6월 최종 확정 발표를 앞두고 있는 수도권내륙선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철도 불모지역의 포용성장, 친환경 그린뉴딜 실현을 모두 만족하는 모범 노선으로 정치계, 학계, 지역주민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수도권내륙선은 진천시 건설을 향한 큰 전환점이 되는 사업인 만큼 6월 확정계획에 해당 노선이 반영될 경우 참석자분들의 소중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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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업 두 마리 토끼 잡고 있는 진천군, 더 높은 곳 바라본다
경제, 농업 두 마리 토끼 잡고 있는 진천군, 더 높은 곳 바라본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대한민국 대표 도농복합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고용, 인구 등 각종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진천군은 지역 근간인 농업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에 힘쓴 결과 농가당 GRDP 5,269만원을 달성하며 충북도내 1위, 전국 군 단위 7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기준 4,379만원보다 20.3%가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농업인 1인당 GRDP는 1,774만원에서 무려 28.1%가 늘어 2,273만원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를 창조농업 혁신 원년의 해로 선포하며 조직개편, R&D 기능 강화 등 농업정책 전반의 개편을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마련해 추진했던 것이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월, 다원화돼 있던 농업 관련부서를 농업기술센터로 통합, 4개 부서로 개편을 단행했으며 이를 통해 부서간 업무중복을 해소하고 주민편의와 예산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또 민선7기 공약이기도 했던 농산물유통지원센터의 건립을 통해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구조를 정착시키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환경을 구축했다.
올해 3월부터는 원활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35억원을 투입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46곳에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중이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농가에 숨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지자체가 농업 분야 투자계획을 축소하는데 반해 지난해 본예산 기준 514억원에서 28.6%를 증액한 661억원의 농업예산을 투입하는 등 과학영농을 기반으로 하는 6차산업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만감류 온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노지 체리포장 조성 등 실증시험포 10,115㎡를 조성해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대응한 신소득 작물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ICT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팜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 유리온실, 아쿠아포닉스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복합환경 제어시스템 보급을 통해 운영비 절감, 생산량 확대, 품질 향상을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한 농산물가공지원관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진천네’공동브랜드 개발로 농업인의 농외소득원 발굴 기회를 마련하고 농식품 가공 신기술 보급 시제품 생산·개발 지원 시제품 피드백 등 농민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운 부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브랜드화를 통해 국내 쌀 소비를 진작시키는 등 급변하는 쌀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를 체결해 생거진천 쌀을 햇반 제품으로 상품화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380농가 600ha 계약 재배를 성사시켜 약 9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후계농업인 육성사업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작물별 기술 보급 비대면 교육‘랜설지공’ 운영 등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과 교육과정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농업 GRDP 전국 3위 농가당 GRDP 30% 증가 농가당 GRDP 7천만원 등 ‘농업 337 달성’이라는 농업혁신 슬로건을 앞세워 ‘군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누구나 살고 싶은 생거진천’ 건설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경지면적이 군 전체의 18.23%인 도농복합도시로 농업은 군을 지탱하는 한 축이자 미래 성장 산업”이라며 “진천형 창조농업 혁신을 통해 농산물 시장개방, 기후변화 등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가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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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큰 호응 속 마무리
다누리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큰 호응 속 마무리
[세종타임즈] 다누리도서관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진행한 그림책 ‘빨간 주머니’의 멜리 작가와의 만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다누리도서관은 ‘한 가정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올 상반기 가정에서 가장 많이 읽힌 베스트 도서로 그림책 ‘빨간 주머니’의 멜리 작가를 초청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2개교와 연계해 학교 컴퓨터실을 이용해 랜선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학교별로 2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책 만드는 과정, 그림책 속 캐릭터 소개,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그림책 등 작가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영광의 순간이었다.
그림책 속 ‘주머니’를 소재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작가와 학생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 토론의 장도 열렸다.
매포초등학교 4학년 장세영 학생은 “무엇이든 2개를 만들어 주는 ‘빨간 주머니’에는 ‘돈’을 넣고 싶고 반대로 2개를 1로 만들어 주는 ‘파란 주머니’에는 ‘코로나’를 넣고 싶다”고 해 동료 학생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다누리도서관은 이번 행사의 큰 호응에 힘입어 다가오는 9월에도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철근 다누리도서관장은 “9월에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들의 바람처럼 코로나19가 종식돼 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단양군의 독서운동인 ‘한 가정 한 책 읽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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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황토마늘 수확에 ‘분주’
단양군, 단양황토마늘 수확에 ‘분주’
[세종타임즈] 청정 농산물의 메카 단양군이 석회암 지대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단양황토마늘 수확에 분주하다.
15일 군은 수확기를 맞아 지역 농가에서 마늘 수확을 시작해 절기상 하지인 21일 전까지 약 2500ton의 단양황토마늘을 수확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국 마늘재배 면적은 지난해 마늘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7.3%가 감소한 반면, 단양군은 1042농가 281ha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단, 4∼5월 이상저온 및 잦은 강우 등 기상재해의 영향으로 2차 생장이 심해 전체적인 작황은 전년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단양군은 지난 11일부터 농가 피해 신청을 받는 동시에 코로나19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힘겨운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주부터 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류한우 군수도 지난 11일과 14, 15일 이른 새벽부터 마늘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를 전후로 수확해 하지마늘로 불리는 단양황토마늘은 품질과 효능이 일반 마늘보다 월등해 전국적인 명품 마늘로 손꼽힌다.
맵고 단단해 저장성이 좋은데다 항암과 성인병, 항균작용 등에 효능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일반 마늘보다 다량 함유돼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황토밭이 많아 마늘을 생육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춘 단양군은 매년 7월이면 ‘단양마늘축제’를 연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1999년 시작해 2019년까지 13회째를 맞았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직거래 행사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군과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는 자체 회의를 열어 7월 16∼18일과 23∼25일 단양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소비자 직거래 행사를 열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7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에서는 1억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소비패턴 변화로 마늘소비가 감소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단양마늘판매협의회 구성 등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단양황토마늘이 전국 최고의 명품 마늘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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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관·학 연계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 실시
청주시, 민·관·학 연계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당·서원보건소가 민·관·학 연계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을 펼친다.
보건소는 ‘제76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건강증진 도모와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민·관·학이 협력해 취약계층 14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구강건강 불평등이 심각한 장애인과 저소득층 노인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해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청주대학교, 주택 관리공단 충북지사, 청주노인복지센터, 청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혜화학교, 혜원학교가 힘을 모아 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춘 QR코드 활용 비대면 구강관리교육을 함께 추진한다.
보건소는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강관리키트를 장애인용, 일반 노인용, 틀니착용 노인용으로 나눠 제작했다.
대상별 맞춤 교육 영상을 QR코드로 삽입해 자가 구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힘썼다.
특히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아동을 위해 장애인 구강관리키트에는 아동과 부모 교육 영상을 QR코드로 담아 가정에서의 구강관리를 유도하고 부모, 교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장애인 구강건강관리’교육 이수를 독려하고자 한다.
단, 어르신 대상자는 QR코드 활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주택관리공단 용암2관리소, 산남2-1, 산남2-2관리소, 주거복지사, 사회복지사 등의 도움으로 사용법을 배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고 포스터와 책받침 교육자료도 제공한다.
또한, 청주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PBL 활동을 통해 보건소의 감수를 받아 구강보조용품 사용법 포스터와 ‘바른덴탈길잡이’동영상 7편을 제작했다.
이 동영상은 협력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교육에 활용된다.
제작된 동영상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관리교육 내용이며 청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시민들에게 홍보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보건의 날을 맞이해 특히나 구강건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이 구강보조용품을 사용하고 비대면 교육을 통해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알고 스스로 구강관리 능력을 키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오전에는 청주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과 보건소 직원이 청주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해 구강보건키트와 교육자료를 전달하고 어르신 교육을 시범한다.
이날 오후에는 주택 관리공단 충북지사 주최로 용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공임대주택 노인 대상 구강보건사업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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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 체험과 즐길 거리‘풍성’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가마솥쌀밥 체험장과 목공예 체험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 신청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평일 프로그램을 신청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올해 12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21년 충청북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농촌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게 됐다.
가마솥쌀밥 체험장은 평일 단체 대상 장작으로 가마솥쌀밥 짓기 체험 주말 가족을 대상으로 부채 만들기, 연잎차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예 체험장은 평일 ‘뚝딱이 목공시간’ ‘즐거운 목공시간’을 운영하며 주말에는 ‘신나는 목공가족’ 프로그램을 둘째, 셋째 토요일에 가족 대상으로 운영한다.
가마솥쌀밥 체험의 경우 내가 지은 가마솥 밥을 도시락으로 제공하며 이곳에서 시민들은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목공예 체험은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체험키트를 배부한 후 비대면 온라인 ZOOM 수업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가마솥쌀밥·목공예체험장은 지역주민에게 휴양·관광·체험 공간 제공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만큼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테마공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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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7월부터 암 환자 의료비 지원 기준 변경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7월 1일부터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기준을 변경한다.
먼저, 저소득층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한도가 300만원으로 확대된다.
7월부터는 현행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인 성인 암환자에 대한 지원금액 한도가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간 최대 22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변경된다.
또한, 국가암검진을 통해 판정을 받은 성인 암환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신규 지원이 중단된다.
이는 유사한 의료비지원 사업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바뀌는 조치다.
단, 6월 30일 전까지 국가 암검진으로 암 판정을 받았다면 기존처럼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금에 대해서만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7월 1일부터 신규 지원이 중단되는 만큼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암 검진을 꼭 받아달라”고 부탁하며“건강생활 실천과 조기 암 진단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암 검진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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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환경‘가정용 저녹스 보일러’교체 지원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오는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미세먼지와 가스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1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580가구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정에는 가구당 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 소유주이며 오는 16일부터 보일러 공급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단 주택 소유주당 최대 3대까지만 지원되고 신축건물 중 보일러를 신규 설치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전 유의할 점은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해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나 도시가스 배관 미 설치 지역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보일러 설치 대리점에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더 높아져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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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 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5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노인들의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등을 위한 노인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인권지킴이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노인 인권,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된 노인 인권지킴이 20명은 지역주민 대표, 노인 관련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인권지킴이는 배정된 시설에 월 1회 이상 방문해 입소 노인과 종사자 면담 등을 통한 시설 모니터링, 노인학대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인권침해 부분이 발견될 경우에는 지자체 건의 및 시정 권고를 요청하는 등 노인복지 안전망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된 의미 있는 오늘, 인권지킴이분들을 위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설 입소자의 건강과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시설에서도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