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 인공지능 교육, 최고예요”
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라오스 교원 20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교류 연수를 마치고 2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수료식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열흘간 펼쳐진 이번 연수에서 연수단은 ICT 활용 PC 유지보수 관련 교육을 받고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 방문해 충남의 우수한 로봇 교육 인공지능 교육의 추진 상황을 견학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주요 문화유적지도 방문하며 한국의 멋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인타봉마니통 라오스 연수단장은 “이번 교육정보화 교류를 통해 충남교육청의 ICT 기반 교수학습 시스템 등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었으며 연수단을 위해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충남교육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정보화 사업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2
-
충남 학교 내 불법촬영 꼼짝 마
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하반기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예방 환경 조성’사업의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돼 관련 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해나간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불법촬영 근절·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불법촬영 관련 실태조사 국내외 사례 연구·정책 자료 개발 학교 불시 점검단 구성·운영 원활한 불법촬영 점검 현황 관리·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사업 위탁기관인 한국교육환경보호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으로 불법촬영 근절·예방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안전한 학교 조성을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학습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교육청에서는 도내 모든 학교에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연 2회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의 주관교육청으로서 교육공동체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고 불법촬영 관련 현황을 촘촘히 살피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2
-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실 수업 개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실 수업 개선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8월 1일 ‘초등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현장 실습’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 1급 자격 연수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주도성 수업 실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3시간 과정으로 오전·오후로 나누어 1일 종 2회 진행되며 초등 1정 자격 연수생 136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체험, 인공지능 활용 실습, 인공지능 활용 수업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강사는 인공지능교육 이끎교사,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파견교사 등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소인수 15명 내외의 선생님을 한 반으로 구성해 밀도 있는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이번에 배운 인공지능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진행하는 학생 체험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숙 원장은 “연구정보원에서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수업으로 학생 주도성을 함양하고 교실 수업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선진 기술 도입으로 교실 수업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
-
충남학부모회연합회, ‘교권보호 우리가 먼저’
충남학부모회연합회, ‘교권보호 우리가 먼저’
[세종타임즈] 충청남도학부모회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서천 서도초등학교에서 최근 교권침해가 발생하는 현장을 안타까워하며 학교현장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교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날 다짐 결의대회에는 박병일 학부모회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80여명이 함께했으며 이후 춘장대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춘장대 해수욕장에 몰려든 해안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박병일 회장은 “선생님들이 마음 놓고 행복하게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충남학부모회연합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01
-
충남교육청, 학생들의 마음 건강 위해 ‘관계중심 심리치료’ 집중 학습
충남교육청, 학생들의 마음 건강 위해 ‘관계중심 심리치료’ 집중 학습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월 3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도내 Wee센터·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150명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위 프로젝트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총 3회에 걸쳐‘심리평가의 이론과 실제’,‘아동 ·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 ‘관계중심 심리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심리평가의 이론과 실제” 연수는 청양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며 한신대학교 안도연, 오현숙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MMPI, TCI 검사의 적용 및 해석 능력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을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동 ·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 연수는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며 이화여자대학교 안현의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 발생에 따른 응급심리 지원과 학교 안정화 교육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가 위기 상황에 준비된 전문가가 되도록 지원한다.
“관계중심 심리치료”는 한동대학교 신성만 교수팀을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기 우울 증상을 분석하고 대인관계를 활용한 개입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전략적인 상담 기술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특성별로 필요한 상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교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Wee센터·Wee클래스 전문상담사의 상담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학교의 위기 상담 개입 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상담 연수를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도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01
-
충남교육청, 학교 응급상황 대처 유공교원 표창
충남교육청, 학교 응급상황 대처 유공교원 표창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31일 도내 학교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해 학생의 생명을 구한 교원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도내 한 중학교에서 체육수업 중 심정지 학생이 발생해 쓰러졌고 이에 안준필 수업교사, 이순주 교사가 즉시 협력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119에 신고해 골든타임을 사수했다.
또한 사안을 인지한 공세진 교사가 119 이송을 돕고 학급 학생들이 심리·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사후 조치에 적극 참여했다.
이후 학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고 심정지 상태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통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보건교사 대상 심폐소생술 자격연수 중앙소방학교 연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연수 등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학생 대상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소중한 학생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를 공유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응급처치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풍토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1
-
교직원의 발 빠른 대처, 학교 침수 막았다.
교직원의 발 빠른 대처, 학교 침수 막았다.
[세종타임즈] 최근 집중 호우로 충남 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 교직원의 발 빠르고 헌신적인 대처로 학교 교실을 침수 위기에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최 주무관은 지난달 7월 14일 금요일에 평소와 같이 6시쯤 퇴근했다.
그러던 오후 8시 빗방울 소리가 커지자 학교에 다시 나갔다.
체육관 냉난방기실 누수를 확인한 최 주무관은 물을 퍼낸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자정이 가까워오자 빗소리가 심상치 않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최 주무관은 다시 학교로 향했다.
아니나 다를까. 체육관 냉난방기실이 송풍구를 통해 들이치는 빗물의 양이 너무 많아 아래층 컴퓨터실과 서버실, 상상이룸교실 등으로 누수가 이어질 긴박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다.
특히 상상이룸교실은 유치원 아이들의 교실로 사용되어야 할 공간이었다.
“건물 누수로 유치원 아이들이 생활할 공간이 없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다”최 주무관은 밤 12시 20분경 자신의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는 부여군 임천면 시골집으로 출발했다.
당시 공주는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던 상황. 왕복 2시간 이상이 걸리는 빗길을 달려 시골집에 있는 수중 모터와 농업용 비닐 호스를 가져왔다.
체육관 냉난방기실에 모터를 설치하고 호스를 연결해 물을 빼내는 비상조치를 새벽 4시 30분경에 가까스로 완료해 교실 침수 위기를 넘겼다.
이후에도 최 주무관은 집에 돌아가지 않고 토요일과 일요일 3일 동안 학교 보건실에서 쪽잠을 자며 학교 시설 안전을 살폈다.
공주교동초 임향 교장은 최 주무관이 평소에도 책임감이 강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해 자신의 업무 외에도 학교 일이면 무엇이든 발 벗고 나서 동료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한다.
임 교장은“평소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솔선수범하는 직원이 있다는 것에 감탄했다”며 “이런 분들이 있기에 안전한 충남교육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주무관은“맡은 바 업무를 했을 뿐”이라며“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우리 집을 관리하듯 학교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
-
충남교육청, 천안·아산지역 고등학교 2교 신설로 과밀 해소 추진동력 얻어
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월 28일 교육부 주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결과 가칭 천안호수고등학교, 가칭 아산탕정2고등학교가 학교용지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학군 내 과밀해소를 위한 학교규모 검토 보고 후 추진이라는 조건부로 승인됐다을 최종 확정·통보받았으며 2026년 3월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천안지역의 경우 학교설립 예정지 인근의 성성동, 차암동, 직산읍 일원에 많은 산업단지 조성과 외국인투자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어 지속적인 고용창출로 인한 인구 증가 및 교육 수요 증대가 예상되고 특히 천안지역은 2014년 천안불당고 이후 9년 만에 고등학교 설립이 확정됐다.
아산지역도 마찬가지로 다수의 강소기업들이 분포하고 탕정면과 음봉면 중심으로 산업단지 배후 주거시설이 연차적으로 입주하면서 인구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이며 이에 따른 교육 수요 증대가 계속될 것이 예상된다.
이번 가칭 천안호수고등학교와 가칭 아산탕정2고등학교 설립 확정으로 앞선 천안 및 아산지역의 크고 작은 주택개발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꾸준히 유입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고 2022년 교육통계 기준 전국적으로 아산이 두 번째, 천안이 네 번째로 높은 과밀수준을 낮출 수 있어 기존 고등학교들의 교육환경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학군내 과밀해소를 위한 학교규모 검토 보고 후 추진’이라는 조건부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이번에 승인된 학교규모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까지 3선 임기 중에 80개 학교를 개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교육여건에 맞는 학교규모로 학교신설을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 예정된 시기에 차질 없이 개교하도록 학교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31
-
김지철 교육감, “민원인의 눈높이 맞춘 민원행정 서비스” 강조
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김지철 교육감은 31일 교육청 민원실을 찾아 담당자들과 함께 당면해 있는 교육 민원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최근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민원 담당자들의 고충과 개선 요청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집단민원은 해당 부서에서 민원인들과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해 민원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민원실 내 안전시설 확충 다국어 통·번역기, 비대면 양방향 마이크 등 민원 편의용품 확보 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찾아가는 검정고시 원서접수 서비스’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2023-07-31
-
충남교육청, 산재 없는 안전한 교육현장 만들기 ‘앞장’
충남교육청, 산재 없는 안전한 교육현장 만들기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도내 공립학교 및 기관에서 근무하는 급식, 시설, 청소, 통학차량지도, 운전직 등 현업업무종사자 5,888명을 대상으로 ‘4분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안전보건교육기관에 교육 운영을 위탁해 총 12회에 걸쳐 실시하며 산업안전보건법 법령의 이해 유해위험요인 및 재해예방 대책 현업업무종사자의 직업병 예방 직장 내 괴롭힘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업무상 사고가 아닌 직장 내 갑질, 따돌림 등으로 발생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누적된 유해요인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질환 등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방지’과 ‘직업병 예방’을 강조한다.
이기영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