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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349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최
복지환경위원회, 탄소중립 선도·기후위기 대응 강화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보건환경연구원 및 기후환경국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김응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CRE 감염자 증가, 대중교통 비활성화 지역의 차량 2부제 실효성, 하수 기반 감염병 예측감시 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선태 위원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완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충남의 적극적인 온실가스 저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은 자연환경 보존과 생태관광 기능 강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연희 위원은 1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 조례 전부개정안 및 다회용컵 사업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이철수 위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유해대기물질 및 남조류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연구를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숙련도 평가 적합판정 성과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홍보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충남 지역의 보건 및 환경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 지역사회의 보건과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 모색과 정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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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생태계 균형 위협하는 외래생물 퇴치 위한 조례 개정 추진
충남도의회, 생태계교란 생물 확산 막기 위한 제도 구축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회가 생태계 균형을 위협하는 생태계교란 생물을 제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조례 개정안은 생태계 균형을 위협하는 외래생물의 확산 방지 및 제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태계교란 생물의 확산은 기존 생태계와 자생종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며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이번 개정안은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교란생물 제거를 위한 시군 및 관련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방 의원은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 지역에서 생태계를 위협하는 다양한 외래생물들을 확인했으며, 이번 조례 개정이 외래생물 퇴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 지역의 생태계 보호 및 균형 유지를 위한 활동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강조했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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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 2024년 업무계획 보고 및 지역 발전 방안 논의
농수해위, 도민 접근성 떨어지는 ‘남부출장소 이전’ 역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의 2차 회의에서 남부출장소, 축산기술연구소, 산림자원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등에 대한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각 기관의 업무 계획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논의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남부출장소의 접근성 문제를 지적하며 금산읍으로의 이전을 제안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은 축산악취 저감 시범사업의 성공적 결과를 바탕으로 이 기술의 보급과 예산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은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인삼발전위원회의 활동 강화와 인삼농가 방문을 통한 직접적인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민수 위원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관련해 객관적인 평가와 도립공원 사유지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유성재 위원은 인삼 생산량 증대뿐만 아니라 해외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한 유통과 판로 개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진하 위원은 안면도와 금강수목원의 운영시간 연장과 함께 도민을 위한 산림휴양 복지 확충을 주장하며 안전장치 마련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지역 발전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화하는 데 주력했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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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및 개선방안 논의
기경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행정혁신 기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충남개발공사, 충남연구원,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기획조정실의 업무계획에 대해 충남 남부권의 발전과 관련된 구체적인 전략 부재를 지적했고, 윤기형 위원은 도청 어린이집 증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은 저출산 대책과 관련하여 주택 지원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울 때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종화 위원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은 서천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의 신속한 재기 지원과 장기적인 시장 안정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도내 경쟁력 있는 부문에 대한 도내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고 지방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지윤 위원은 공공기관 통·폐합 후 서비스 질 향상과 관련된 평가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고령층 및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제2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IC 설치 등 지역별 특화된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도 이루어졌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업무계획뿐만 아니라 충남 도내의 다양한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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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 2024년 주요 업무 계획 및 도민 삶의 질 향상 방안 논의
건설소방위 “지역이 고르게 잘사는 기반 구축 힘써달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충남도 건설교통국 및 관련 기관들의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기서 위원장은 국내외 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용국 위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문제와 전동킥보드 사용에 대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으며, 태영건설 사태로 인한 지역 업체 피해 방지에 대한 유의를 당부했다.
김도훈 위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에코바이크' 앱 활용을 제안했다.
조철기 위원은 대통령 및 도지사 공약사업인 대형 건설 사업의 추진 성과 부진에 대해 지적하고, 더욱 노력을 촉구했다.
신한철 위원은 공동주택 안전관리센터 설치와 건축안전센터 운영 강화를 요구하며, 공사중단 방치 현황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과 KTX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주문했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빈집 정비 활성화 및 원도심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조성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당진 송악신도시 개발사업 및 지방도 619호선 보상 절차 신속 진행을 요청했다.
고광철 위원은 공주지역 도시개발 지구사업의 지연 문제와 아산∼유구 국도 39호선 확장계획 추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도 건설교통 분야의 다양한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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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우수 조례 사후 관리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
충남도의회 교육위, 법제처와 우수조례 사후관리 협력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아산시 인주초등학교에서 '우수 조례 선정 사후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박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가 법제처 주관 2023년 전국 우수조례 평가에서 광역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법제처 김창범 차장의 인사로 시작되어 해당 조례의 입법 취지와 주요 내용, 안전 승하차 시설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인주초에 설치된 안전승하차 회차로 시설을 직접 둘러보았다.
박미옥 위원은 자치 입법의 질 제고를 위한 법제처의 관심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박정식 위원은 해당 조례의 사업이 충남에서 확대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홍성현 위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약속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수 자치 입법의 실질적인 사후 관리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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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2024년 주요업무 보고 및 서천특화시장 화재 대응 논의
행문위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신속히 이뤄져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24일 자치안전실, 공보관, 대변인실 소관 조례안 심사 및 2024년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 복구와 '명품 서천시장'으로의 재개장,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대응책, 산불 화재 및 수해 등 피해 현장 대응 매뉴얼 문제, 지방시대 자치분권 및 충남형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KBS 충남방송국 유치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김옥수 위원장은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와 재개장을 통한 서천 군민들의 마음 치유와 도의 적극적인 관심 및 지원을 주문했다.
오인환 위원은 화재 대응책 마련의 시급성을 지적했으며, 박기영 위원은 재난 현장 대응 매뉴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현숙 위원과 이상근 위원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과 주민자치 입법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정수 위원은 KBS 충남방송국 유치와 대변인 업무보고와 관련한 적극적 대응을 요청했다.
최광희 위원은 대변인실의 조직 개편과 운영 목표 달성을 위한 충남의 대외 이미지 강화와 메시지 전달에 주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도의회는 각종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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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현장 점검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건소위)는 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 이후 대형화재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소방본부장으로부터 현장 상황 보고를 받고 피해를 입은 서천시장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들은 또한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복구 방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강추위 속에서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김기서 위원장은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22일 화재로 인해 총 292개 점포 중 227개가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접 시도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360여 명의 대응 인력을 투입했지만, 수산물, 잡화 등 상가건물 2동과 점포 227개가 전소되어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만큼, 피해 복구와 예방 대책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구와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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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환경위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실태 파악해야”
복지환경위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실태 파악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4일 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복지보건국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유보통합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 업무 이관과 관련한 계획수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꼼꼼하게 계획을 수립해 이관 과정에서 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이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2019년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라 달라진 장애인연금 대상자와 관련 “등급제 폐지 후 장애인연금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실태를 파악해 주시고 그 분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은 복지보건국 업무보고와 관련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로 역대 최저기록을 경신했을 만큼 우리나라 저출생률은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을 정도”고 설명하고 “다년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음에도 불구하고 합계출산율은 더 떨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은 “사할린 영주귀국 주민에 대해 천안지역에서는 정부 지원 외에 별도 지원을 하고 있다.
시·군 현황 파악을 통해 상향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사할린 한인 이주 시점을 기준으로 지원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그 밖에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공모 신청, 효행 관련 사업의 기틀 마련 등을 당부했다.
양경모 위원은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관련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장애인 자립이 가능하도록 경제활동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장애인 당사자나 관계자 중 다수가 탈시설 정책에 우려를 표명하고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견 수렴을 통한 갈등 최소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의원은 충남의 공공의료원 경영정상화 및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와 관련 “공공의료원 경영악화는 곧 공공의료서비스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공공의료원 경영 정상화를 위한 도의 장기적인 대안을 주문했다.
이연희 위원은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사업과 관련 “자립수당이 확대되고 자립지원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생활안정, 심리·정서에서 법률지원까지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재원아동·청소년 대상 의견수렴 여부와 점검 방식에 대해 질의하며 “시설 아동·청소년들은 본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방법이 없어 참다가 더 큰 어려움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며 상담 창구 마련을 당부했다.
이철수 위원은 “충남에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와 관련 “인력 부족, 열악한 처우 등 해당 기관이 겪고 있는 복지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함께 개선해 나가지 않는다면 정책수혜자인 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기 어려울 것이므로 기관의 질적 개선에도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은 복지보건국 업무보고에서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의 ‘응급 원격협진망 구축사업’과 관련해 “충남의 의료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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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경쟁력 갖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 강조
농수해위, 경쟁력 갖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4일 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 농림축산국에 대한 첫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주진하 위원은 농림축산국장으로부터 정부양곡창고 보조금 지원 및 육성 검토 추진 불가 사유를 보고받은 후 “양곡관리법 규정을 지키되 농민들이 추가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충남만의 양곡보관창고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충남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홍보를 통한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광섭 위원장은 “미래 농업의 핵심 주체인 여성농업인들의 해외연수와 관련해 자부담 비율을 줄이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한 후 “고령농업인이 은퇴하고자 내놓은 농지를 지역의 청년농에게 우선해 임대·매매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안영 위원은 “많은 청년 유입을 위해서 청년 지원 혜택을 늘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로 인해 기존 농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며 “또한 농민들의 안정적인 수입 보장을 위해서는 일정 규모의 농지가 필요하니, 농지이양에 대해 개선해 달라”고 고령은퇴농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민수 위원은 “농업 기반의 가장 큰 문제는 용수공급과 배수에 있는데, 배수 문제로 매년 수해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다”며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도와의 차별화를 위해 바이오 농업 개발 확대는 물론 점차 온난화되어 가는 기후변화 대비해 대응 작목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성재 위원은 “현재 공익형 계절근로자 제도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농가측에서는 제도 도입에 부담이 있다”며 “숙식부터 인력관리 전반을 책임져야 하기에 제도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정책은 지속가능성이 가장 중요하니 문제점에 대한 현장 분석과 제도 보완을 통해 제도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은 “전국적인 스마트팜이 확산하다 보니 과잉 생산되는 농산물 소비가 우려가 된다”며 “일본 등 해외에 필요한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산불은 대형화 추세여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소방 임도를 확대 설치해야만 한다”며 “산사태 방지를 위해 충분한 배수로와 지반 강화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