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의회 “취약계층 문화복지 지원 제도 확대 필요”
28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충남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복지관광 제고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복지에 관한 연구모임’은 28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충남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복지관광 제고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저소득층의 문화복지관광 경험과 욕구 조사 실시 결과에 따른 분석자료를 공유하고 응답자의 관광 욕구와 경험, 충남 문화누리카드 사용 경험에 대한 만족도 결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충남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복지관광 실태 및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중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협력단은 조사 대상자들의 대다수가 경제적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 관광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매우 높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들을 위한 관광 지원 강화 및 문화누리카드 사용 확대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양경모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복지 수요를 확인하고 현장 대상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의 저소득층에 대한 문화복지 지원 정책의 토대를 강화해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문화복지 지원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충남의 취약계층 문화복지 지원 및 정책의 기초로 삼을 예정이며 9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3-08-28
-
충남도의회 ‘태실 문화’ 세계유산 등재 위한 토론회 개최
25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충남의 태실 문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꿈꾼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충남의 태실 문화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도의회는 25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충남의 태실 문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꿈꾼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태실은 왕실의 자손이 태어났을 때 탯줄을 항아리에 담아 봉안하고 표석을 세운 곳을 말한다.
태실은 왕손이 태어났을 때 처음 만든 ‘아기태실’과 태실의 주인이 왕위에 올랐을 때 추가로 조성한 ‘가봉태실’로 구분된다.
특히 명종대왕태실과 선조대왕태실, 태조대왕태실 등의 유적이 있는 충남은 조선왕조 태실 문화의 중심으로 일컬어진다.
이번 토론회는 김옥수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회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이왕기 전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과 박재관 성주군 고분전시관 팀장, 김경미 고려대학교 초빙교수, 민정희 충남역사박물관 관장, 강남식 충남도 문화유산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회정 책임연구원은 가봉태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당위성 가봉태실 세계유산화의 충남도 역할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방향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옥수 의원은 “충남은 태실 연구 자료가 풍부하며 시기별 대표 태실이 위치해 조선시대 태실 문화 변천사를 연구할 수 있는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 부재로 인해 일부 유적들이 손실되거나 태실을 모셨던 장태지로부터 반출되는 등 원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의정토론회를 통해 태실 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태실 문화의 보존 및 발전과 함께 세계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8-25
-
충남도의회, 농어촌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및 제도개선 연구
2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도의회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2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도민의 안전과 재난 예찰 등 지역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및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운영 현황을 짚어보고 공동활동에 필요한 제도 개선 및 지원정책 발굴을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박기영 의원이 대표를, 충남연구원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정예은 연구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윤희신 의원, 박정식 의원 등 2명의 충남도의원과 외부전문가, 충남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충남연구원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책임연구원이 ‘농어촌지역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박기영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충남 농어촌지역에서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해 온 단체들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8-24
-
충남도의회, 2023 을지훈련 전시종합상황 근무자 격려
23일 충남도청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24시간 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은 23일 충남도청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24시간 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조길연 의장을 비롯해 방한일 운영위원장, 행정문화위원회 김옥수 위원장과 이상근 부위원장, 주진하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비상대비태세 업무를 수행하는 통합 훈련으로 비상사태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의회는 훈련장을 살펴보고 전시종합상황 근무 등 훈련에 참여 중인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 인사를 했다.
조 의장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훈련에 참여한 공직자 및 유관기관 근무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최근 안보 상황을 감안할 때, 실제 전시상황에 준하는 실질적인 연습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8-23
-
충남도의회, 영유아 부모교육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
22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부모교육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아이행복 더하기’ 연구모임은 22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부모교육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홍성현 의원과 신순옥 의원, 신한철 의원, 안종혁 의원, 전호숙 회장, 대학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수정된 설문 문항을 공유하고 차후 진행할 설문조사 방법과 결과를 활용한 연구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을 맡은 영·유아 에듀케어연구소 이만수 선임연구원은 “부모와 유치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관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기관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 2차 회의와 오늘 회의에서 위원님들이 주신 의견을 반영해 목적에 맞는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현 의원은 “부모교육은 영유아 시기부터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를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영유아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2
-
충남도의회 “한센인 복지 개선, 즉각적·현실적 대책 필요”
충남도의회 “한센인 복지 개선, 즉각적·현실적 대책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연구모임’은 22일 논산시 한센인 정착촌인 성광마을을 방문해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논산 광석면 주민자치센터 세미나실에서 ‘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회원과 성광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한센인 정착촌의 실태를 공유하고 한센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개선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충남 내 한센인의 복지실태, 문제점, 주민 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한센인 정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및 면접 조사,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중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협력단은 충남 내 한센인 정착촌인 서산시 영락마을과 논산시 성광마을을 중심으로 한 설문 및 방문 관찰을 통해 한센인들 대다수가 고령에 만성질환을 앓고 있음을 확인하고 장기적인 대책보다는 당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연희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센인들에 대한 지원 확대 및 복지 정책 마련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한센인 지원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한센인 복지실태 조사 등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한센인 지원 및 복지 정책의 기초로 삼을 예정이며 9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3-08-22
-
현장 소리 청취 위해 발로 뛰는 윤희신 충남도의원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청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윤희신 충청남도의원은 도민들의 생명보호와 안전, 더 나아가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도내 곳곳의 현안을 찾아다니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있다.
윤 의원은 제12대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예산특별위원회, 국방관련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충청남도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특히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방의원의 청렴과 윤리에 대한 도민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충남도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 실천규범 준수 및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3월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만나 충청남도가 안고 있는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라 일자리 감소, 지역경제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전하고 아울러 대통령께서 대선 중 언급했던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태안고속도로 건설, 이원-대선간 도로건설 등 태안지역의 현안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역봉사단체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촌 지역 봉사단체 활성화 및 지원방안과 처우개선을 위한 재원 마련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지역현안인 석탄발전 폐쇄지역의 보상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폐쇄발전소 지역주민의 생존을 위한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국회 등 12곳에 전달하는 한편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에 대한 공기청정기 보급 범위를 5㎞에서 10㎞로 확대하는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고 지방도 603호선 확포장공사 조기준공을 요청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9월 중에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윤 의원은 충남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현장의 실정을 파악하기 위해 도내 다수의 학교를 수시로 방문해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등 학교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5분 발언을 통해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난로가 봉쇄된 상황이라면 유일한 탈출 수단인 완강기 사용법을 학생 뿐 아니라 도민 모두가 제대로 숙지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체험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대상을 전체 도민으로 확대해 도민 모두에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월 제345회 정례회에서는 도내 모든 업무시설과 교육시설에 피난유도 안내정보 및 안전표식을 제대로 설치해 국민 스스로 재난상황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처럼 윤의원은 화재와 지진과 같은 재해에 대비한 안전체험 교육 및 안전시설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개선을 요구하고 정책에 반영해 도민과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윤 의원은 지난해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린스마트스쿨 학습공간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늘어나고 있는 모듈러교실이 임시교실이 아닌 정상적인 수업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환서초, 한울초, 당진중에 직접 방문해 모듈러 교실의 설치현장을 점검하고 설치 후 ‘처음 몇 개월간은 눈이 따갑고 도로변 진동이 느껴져 수업에 방해가 됐다’는 등 문제점에 대해 꼼꼼히 체크했다.
윤 의원은 모듈러교실 구입예산이 2022년 대비 2023년에는 4배 이상 증가하는 만큼 업체선정에 수요자의 의중이 반영될 여지가 있는 계약방식보다 좀 더 객관적인 계약방식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모듈러교실이 현행 소방법상 스프링클러 설치기준인 ‘4층이상 건물의 바닥면적 1000㎡이상’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윤 의원은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충청남도 시내·농어촌 버스정류소 등의 정비 및 관리 지원 조례안’등 대표발의 5건과 공동발의 71건, ‘에너지 전환시대 석탄화력 발전 폐쇄지역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1건, 화재안전 체험 교육강화 등 5분 발언 4회, 의정토론회 등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제13회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윤 의원은 “진영과 정당을 떠나 충남도민과 충남 발전을 생각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며 도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도민들이 겪는 어려움은 줄여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 해 살기 좋은 충청남도를 만들어 가는 길에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8-21
-
충남도의회, 충남 인문예술의 발전 및 활용 방안 제시
충남도의회, 충남 인문예술의 발전 및 활용 방안 제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충남 인문예술의 융합과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18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남 인문예술의 융합과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정수 의원이 좌장을 맡고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충남 문화자산의 활용방안’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김현식 前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동수 상명대학교 교수, 이주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신정근 교수는 세계적인 관광 상품과 지역 상품의 사례를 비교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충남 문화자산의 발굴, 선양 및 명품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현식 전 대표이사는 “충남의 인문예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앞으로의 충남 문화에 대한 비전을 확립·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그 외 토론자들도 충남 인문예술의 활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정수 의원은 “그동안 충남은 풍부한 문화자산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그에 걸맞은 발굴 및 활용에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 의정토론회를 통해 충남의 인문예술 발전의 장애 요소들을 파악하고 향후 인문예술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8
-
충남도의회 “참여자 동기유발 통해 건강도시 활성화”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건강도시 조성에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남의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만들기 연구모임’은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건강도시 조성에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화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내포발전통합위원회 송채규 회장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충남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실무지침서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이루어졌다.
송채규 회장은 건강도시의 특징을 설명하고 개인·단체 등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매슬로우 욕구이론과 마케팅·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제시했다.
송 회장은 정부·지자체·건강도시 연구기관 및 단체의 유인정책을 통해 참여자의 동기를 유발하고 자원봉사를 유도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화 의원은 “보건서비스 접근이 쉬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를 나타내는 ‘건강 불평등 격차’라는 지수가 있는데 한국은 고소득 국가 중에서 중하위권 수준”이라며 “시민 공동체가 함께 개인과 집단의 건강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건강도시 조성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번 중간보고회 및 3차 회의 내용을 반영해 12월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3-08-18
-
충남도의회 ‘충남 폐교 활용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1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5차 연구모임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1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5차 연구모임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5월부터 시작한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및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내용 점검을 통해 보완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를 맡은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는 교육여건 및 학교시설의 전망 국내·외 선진사례 분석 지역발전을 위한 활용모델 구상안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보완점을 청취했다.
또한 회원들은 지난 연구모임에서 방문한 보령과 당진지역의 폐교 활용 사례를 제시하며 폐교를 활용한 인구소멸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편삼범 의원은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충남의 특성에 맞는 폐교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