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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위한 우수사례 탐방
17일 경기도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모임’은 17일 경기도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물 전시 기법과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모임은 이날 경기도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의 시설을 살펴보며 전시관 운영과 유물 수집 방안,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절차 등에 대해 면밀히 알아봤다.
김옥수 의원과 김명숙 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은 박물관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박물관 현황과 박물관 건립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수 의원은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에 있어 전시 주제와 전시 유물에 대한 세부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히 유물을 진열하는 것이 아닌 특색 있는 전시 기법을 도입해 박물관 건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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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원 전문성 제고 위한 스피치·AI 활용 교육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12명의 의원을 대상으로 제2차 ‘의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12명의 의원을 대상으로 제2차 ‘의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첫 시간은 MBC 이중각 PD가 ‘언론과 친해지는 방법’을 주제로 언론대응 기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천안시청 서성희 아나운서가 스피치의 기본과 좋은 연설문 작성법 등 스피치 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세 번째 시간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진동환 상무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조례안 작성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인천시의회를 방문해 의장을 접견하고 시설을 견학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심 재개발의 성공 사례로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차이나타운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교육의 과목이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언론 대응과 스피치 위주로 구성되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됐으며 의회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이 함께 주어져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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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유경하 개인전’ 14일부터 개최
14일부터 9월 8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유경하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유경하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 작가의 스무 번째 개인전이자 올해 다움아트홀의 일곱 번째 전시회로 ‘동서양의 소통’을 주제로 ‘Lexicon’를 비롯한 판화 2점, 서양화 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 작가는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자연과 다문화, 동양과 서양 등을 주제로 오랜 기간 작품 활동을 하며 교편을 잡아 왔다.
또한 충남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저서를 통해 충남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소신과 단상을 소개하기도 한 유 작가는 세계 속 충남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이번 전시에 담아낸다.
조길연 의장은 “충남도의회는 우리 지역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고 도의회를 찾는 도민들께 문화예술 향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움아트홀을 운영하고 있다”며 “동서양의 콘텐츠가 결합된 이번 전시가 긴 장마와 무더위, 태풍으로 힘드셨을 도민들께 위로와 안식으로 다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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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사를 위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가이드 개발”
1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서천군 소재)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3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교육 환경조성 연구모임’은 1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전익현 의원과 구형서 의원, 전·현직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18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구용역은 책임연구원인 남서울대학교 김은실 교수, 연구원인 광주교육대학교 손현동 교수이며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이 연구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조절력이 약해져 대인관계나 건강,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군과 스마트폰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 대인관계, 건강,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발표자로 나선 손현동 교수는 “충남 지역의 교사 491명과 학부모 7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9.4%의 교사들은 현재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가 심각하다고 인식했고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을 지도함에 있어 학생의 부정적인 태도와 지도 방법에 대한 전문성 부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역사회 기관을 이용한 경험이 조사 인원의 7%에 그쳐 기관 홍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손 교수는 또한 “이번 조사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으로 남은 기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가이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연구과제의 미비점 보완과 연구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최신 자료활용 등을 요구했다.
전익현 의원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게임중독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연구용역을 기반으로 교사를 위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가이드를 개발해 심리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3차 회의의 내용을 반영해 오는 11월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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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부의장, 교육 향상과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활발한 의정활동
홍성현 부의장, 교육 향상과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활발한 의정활동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부의장 홍성현 의원은 지역의 교육 향상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개선을 위한 노력과 지역현안·숙원사업을 챙기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성현 부의장은 12대 전반기 부의장으로 취임해 1년 동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높은 열정과 헌신으로 도의회와 교육위원회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 동안 ‘충청남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사건에 대한 소송비 지원 조례’ 와 ‘충청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등 5건의 대표발의와 61건의 공동발의를 했으며 알박기, 낙하산 인사로 전락한 공공기관장 임명 특단의 조치 절실 등 2건의 도정질문과 교육여건 개선과 미래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지방교육재정 축소 반대 촉구 등 1건의 5분 발언을 했다.
또한, 유아교육과정 내 유아 숲 활동으로 효율적 연계 방안 마련과 학교교육 정상화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 아이 행복 더하기 연구모임의 대표를 맡아 지역의 교육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홍 부의장은 과밀학교의 경우 급식실 수용 인원에 비해 학생들의 수가 많아 점심시간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반 급식’을 제안하고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을 통해 전입 교직원의 장기 근무 여건 조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방식 도입 필요, 특수학교 차량 운행버스 등 문제점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교육청별 방수공사와 에어컨 청소, 배수로 덮개교체 등, 자료 부실과 업체선정·사업추진 미흡을 지적하며 예산은 정확하게 투명하게 지출해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예산 낭비를 조심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홍 부의장은 도내 지역별 학교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학교폭력과 교권침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자질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디지털교육, 생태환경교육, 과밀학교 문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그리고 AI교육 등에 대한 역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홍 부의장은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열정으로 도민들에게 봉사하고 지역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하며“도민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지역의 발전과 도민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형성하는 기반이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도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그들의 의견과 요구를 존중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현 부의장은 도민들의 지지와 협력을 받아 지역의 발전과 도민들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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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산림병해충 청정지역 확대 연구 본격화
충남도의회, 산림병해충 청정지역 확대 연구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남 산림병해충 청정지역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일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공주대학교 산림과학과 어수형 교수가 맡았으며 ‘충남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확대 방안 연구’를 주제로 진행한다.
연구모임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충남의 산림을 지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광역의회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중장기 계획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수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충남 산림도 피해가 염려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선제적인 산림병 예찰과 피해 규모에 따른 효과적인 방제 방안 마련 등 광역의회 최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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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소위 “도내 아파트 전수조사로 도민 안전 확보해야”
건소위 “도내 아파트 전수조사로 도민 안전 확보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철근 누락 아파트 시공과 관련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앞으로의 추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건소위 위원들은 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충남도내 LH가 시공한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 아파트 현황을 보고 받고 대책 마련 등 의견을 나눴다.
김기서 위원장은 “최근 ‘철근 누락’ 아파트로 전 국민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며 “충남도 자체적으로 무량판 구조 시공 공동주택에 대한 전수조사에 돌입, 도민 안전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며 “충남도가 위와 같은 부실시공 현장에 대한 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편 이번 철근 누락 사건은 ‘인천 검단 LH 아파트’에서 발생됐으며 검단 아파트의 경우 무량판 구조로 시공됐으며 철근 누락으로 인해 붕괴 사고로 이어졌다.
무량판 구조는 상부의 무게를 떠받치는 보 없이 기둥이 콘크리트 천장을 바로 지지한다.
기둥과 맞닿는 부분에 하중이 집중되기 때문에 천장이 뚫리는 것을 막기 위해 기둥 주변에 충분한 철근을 설치해야 함에도, 이를 충분히 설치하지 않아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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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당선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당선
[세종타임즈]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2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18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의장은 “먼저 중요한 책무를 맡겨주신 의장님들께 감사드리고 협의회장으로서 역할과 책임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또한 전반기 협의회장으로서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기틀을 잡아주신 서울시의회 의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또한 “현재 마련된 지방의회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상정·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얼마 전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의장은 “그동안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인사권 강화와 조직권·예산권의 독립, 지방의회법 입법화 추진,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제 도입, 농작물 재해보상 제도개선 건의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국회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그리고 시도의회 의장님들과의 협치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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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금산 인삼산업 발전방안 모색
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위기의 인삼산업,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복만 의원의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금산인삼 안전성 관리 강화와 6년근 선호에 따른 대응, 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및 금산인삼약초시장 활성화 등 금산인삼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이 좌장을,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 회장이 발제를 맡고 박범인 금산군수, 김나미 전 한국인삼공사 연구소장, 강상묵 금산인삼농협조합장, 박정일 한국인삼협회 사무총장, 김영호 양지홍삼 관리총괄, 박지흥 전 충남도청 식량원예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황광보 회장은 충남도 인삼산업 현황 소개와 함께 금산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소비자 신뢰 회복 한국인삼산업진흥원 설립 수출통합조직 구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충남도에 인삼산업의 근간인 금산군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인삼산업 혁신과 금산인삼의 명성 강화에 충남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한 인삼소비 활성화 방안과 금산 인삼산업 발전방안, 금산인삼 소비 촉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인삼산업 진단과 해법 등에 대해 각각 논의했다.
김 의원은 “금산 인삼을 비롯한 인삼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생산·가공에 치중하기보다 안전성 관리 강화와 안정적인 유통체계 구축을 통한 내수시장 활성화 및 수출역량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산 인삼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유통을 책임지는 금산 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간 경계를 허물고 금산 인삼이 소비자 선호를 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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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입법평가 반영한 조례 정비 단계적 추진 성과 가시화
충남도의회, 입법평가 반영한 조례 정비 단계적 추진 성과 가시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올해 입법평가 결과를 반영한 조례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346회 임시회에서 185건 조례를 일괄개정해 조례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였다.
충남도의회는 그동안 430건의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평가를 추진해 379건 조례의 개선방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이를 기초로 단계별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충남도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단계적 정비방안이란 개선이 필요한 원인을 유형별로 분류해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1단계는 전수조사를 통해 조례에 대한 정보를 최적화하고 2단계는 도민의 관점에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 문장, 체계 등을 일괄 정비하고 3단계는 개별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정, 사문화된 조례 폐지, 나아가 조례 통·폐합을 추진함으로써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는 정책과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는 방안이다.
이러한 단계적 정비방안은 도의회 입법평가팀이 중심이 되어 전문위원실, 도청 및 교육청 소관부서와 간담회 등 상시 소통 및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에 기반한 정비 추진으로 그동안 법령데이터 128건 개선, 조례 80건을 개별로 정비했고 제346회 임시회에서는 185건 조례를 일괄로 개정했다.
앞으로 하반기에는 3단계 정비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은 “입법평가에 기반한 조례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이 보다 쉽게 다가가고 도민을 위한 효과적인 조례가 될 수 있도록 입법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지속적으로 성실히 이행할 것이며 전국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형 입법평가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202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