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2024년 9월 11일 용산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진행된 한국청소년육성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은 60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축사, 순직·공상 경찰관자녀 장학금 전달, 유공회원 표창, 활동계획 및 미래 비전제시 순으로 진행됐으며 450명의 유관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수상대상자인 김곡미 원장은 '지금까지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봉사했다면 21세기에는 정보문화산업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청소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유해환경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선도역할을 하겠다'고 전하며 수상의 영광은 청소년 교육을 위해 힘쓰는 충청남도와 함께 나누겠다고 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64년 '청소년보호대책위원회'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의 청소년을 위한 정부단체로 출범했으며 전국 110회 지구회 10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4-09-13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9월 '컴퍼스포럼'에서 혁신의 미래를 열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9월 '컴퍼스포럼'에서 혁신의 미래를 열다
[세종타임즈] 지난 10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대표 주관한 9월 ‘컴퍼스포럼’ 이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포럼은 도정 주요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국방산업, 모빌리티,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도내 스타트업, 투자자, 예비 창업자, 대학생 등 1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활발한 논의와 교류의 장이 연출 됐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 주최로 사전에 스타트업 생태계 담론 세션으로 시작했다.
지역 창업생태계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충남 창업생태계의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SK증권 나승두 팀장이 '2024 방위산업 주요 이슈 및 투자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방위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과 투자 기회를 제시했다.
이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장 주목받은 IR 발표에서는 국방산업과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발표 기업으로는 △인세라솔루션, △㈜에이디시스템, △디고랩스가 있으며 열정적인 IR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네트워킹이 마련되어 참가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에 대한 의견교류와 충남 창업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 스타트업을 통합하는 대표 IR인 컴퍼스포럼을 지속해 운영하며 창업생태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이 전국 최고의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 컴퍼스 포럼은 10월 15일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바이오 및 헬스케어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9-13
-
충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 본격 추진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역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노인상담센터 설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남도는 9월 13일, 최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5회 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7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함께한 간담회에서 시작되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세대 갈등, 노인 우울증 및 자살, 노인 학대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 중추적인 기관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이에 따라 신속히 추진된 결과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었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도내 노인 인구 비율은 21.8%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다. 특히, 2022년 기준 도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51.2명으로,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통계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충남도는 이번 조례안 통과를 통해 노인상담센터 설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충남도는 용역을 비롯해 전문가 자문과 수요자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센터 설치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노인상담센터가 설치되면 노인 문제 해결과 복지 증진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도와 도의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협력하여 조례안이 신속하게 통과된 것은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큰 진전”이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노인상담센터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도 “노인상담센터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설치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조례안을 기반으로 노인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노인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2024-09-13
-
충남도, 추석 성수품 단속에서 22건 위법 사례 적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은 9월 13일,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총 22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성수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도와 시군의 민생사법경찰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성수용품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도내 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 989개소 중 22건의 위법 행위가 적발되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 원산지 미표시, 축산물 자가 품질 검사 미시행, 유통 기준 위반 등이다.
특히, 축산물 자가 품질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제품을 판매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장과 식육판매업장의 거짓 표시가 적발되었으며, 대형 유통업체에서도 농산물의 원산지를 미표시한 사례가 발견되었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축산물 자가 품질 검사 미시행 및 유통 기준 위반 등 3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9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조성권 충남도 안전기획관은 “명절 성수품과 관련한 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번 단속을 통해 명절 성수품의 위생 관리와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불법적인 유통 행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4-09-13
-
충남도, 추석 앞두고 이재민 36세대에 위문품 전달
추석 맞아 이재민 36세대에 위문품 전달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직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한 도내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9월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도내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거나 친인척 집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 36세대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 농산물 등을 제공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도에 따르면, 충남 지역에서는 지난해 호우로 인해 424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산불 피해로 63세대가 추가로 발생했다. 올해에도 호우로 인해 1417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하며 충남은 큰 재난 피해를 입었다.
현재 도내에서 여전히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한 이재민은 총 36세대로, 이 중 2024년 호우 피해 이재민이 7세대, 2023년 산불 피해 이재민이 24세대, 그리고 2022년 호우 피해 이재민이 5세대에 달한다.
이재민 중 29세대는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7세대는 친인척 집 등으로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다. 충남도는 이들 이재민들에게 추석을 맞아 과일, 한과 등 제수용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특별 위문품을 준비했다.
위문품은 시군 담당 부서와 협력해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이재민 가정에 직접 전달되었다.
특히, 도내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금산군에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이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신 실장은 금산군의 주민 대피 체계와 마을대피소 현황을 재점검하는 한편, 이재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충남도는 주민 대피 체계와 마을대피소 등을 철저히 관리해 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이재민들이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이재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재난 복구와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9-13
-
충남도, 고수온 피해 어가에 1차 복구 지원 완료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월 13일, 지난 7~8월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천수만 해역 양식 어가의 경영 재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추석 전에 1차 복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복구 대상은 피해 조사가 완료된 어가 15곳으로, 태안군에 4억원, 보령시에 9700만원, 서산시에 400만원 등 총 5억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된다.
충남도는 재난지원금 지급뿐만 아니라, 피해 어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피해 규모의 30%에 해당하는 7억 8000만원의 융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기 위해 수협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통해 어가들이 빠르게 재기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신고와 합동·정밀조사를 거쳐, 9월 6일 충남 15곳, 경남 278곳, 전남 59곳 등 총 352곳을 1차 복구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충남에서는 태안에서 164만 7000마리, 보령에서 16만 7500마리, 서산에서 3500마리의 양식 생물이 피해를 입었다. 전국적으로는 2460만 6000마리의 피해가 발생해 총 405억 7600만원에 달하는 손실이 추정된다.
특히 천수만 지역은 올해 34.4℃라는 역대 최고 수온을 기록하며 큰 피해를 입었다. 충남도는 5개 시군 82어가에서 640만 3000마리의 조피볼락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고 신고받았으며,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7월 말부터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양식 생물들이 한계 수온을 넘는 고온에 노출된 것이 피해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충남도는 이번 1차 피해 복구 지원에 이어, 나머지 피해 어가들에 대한 조사도 신속히 마무리하여 2차 복구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어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융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등의 간접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폐사 어 처리비와 액화산소 공급 등 예비비 1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며 “이번 1차 복구 지원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 복구 계획도 빠르게 수립해 어업인들이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3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자율방범대 활동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자율방범대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범대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계 법령과 질서 유지 요령, 기초 호신술 등 기본적인 활동 지식을 제공해 자율 치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충남도 인재개발원과 충남경찰청의 협조 아래 이루어졌으며, 자율방범대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자율방범대 역할의 이해 △기초 호신술 △질서 유지법 및 교통 수신호 △심폐소생술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대원들이 지역 사회의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자율방범대원들은 호신술과 질서 유지 요령 같은 실질적인 지식을 학습하며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도 습득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충남도 인재개발원의 도민 교육과정 중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2기 교육은 오는 11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지역 치안 확보에 헌신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4-09-12
-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제3기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제3기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첫발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제3기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청년 서포터즈 75명을 위촉했다.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 소통 간담회,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제3기 청년 서포터즈는 내년 6월까지 1년간 충남도 자치경찰과 함께 △범죄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분야에서 치안 의제 발굴과 자치경찰 활동 홍보,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학 캠퍼스 내외에서 정기 순찰에도 참여하며 지역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남성 40명, 여성 35명으로 구성됐으며, 198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해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 치안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행사 중 진행된 소통 간담회에서는 청년 서포터즈와 자치경찰위원회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도민들에게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청년들에게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년 서포터즈는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2024-09-12
-
충남도, 고용노동부와 청년 성장 지원 협력 강화
청년 성장 위해 충남·중앙 협업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청년들의 성장을 위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협력에 나선다.
12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함께한 ‘2023년 3분기 지역청년성장협의회’가 열렸으며,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도울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 협의회는 도내 청년들이 구직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직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을 지닌 논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충청남도와 고용노동부, 청년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진행 중인 청년도전 및 청년성장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성과 평가 기준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 고용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및 관리, 사업 규정과 지침 해설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 강화도 이뤄졌다.
회의 마지막에는 분임조 토론이 열려 청년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직장에 새로 입사한 청년들이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지원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충남은 청년 사업을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며, "이 체계가 앞으로도 원활히 운영되어 많은 청년들이 사회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성장을 지원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2
-
충남도, 아산시와 합동으로 ‘2024년 조류인플루엔자 가상 방역 훈련’ 실시
조류인플루엔자 대비 방역 실전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2일 아산시 도고면 어울림마당에서 아산시와 합동으로 ‘2024년 조류인플루엔자(AI) 가상 방역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 배양과 방역기관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방역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평시 방역 상황 보고와 훈련 개요 설명이 이어졌으며, 현장 방역 훈련이 핵심으로 진행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오리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시연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 농장 가축 살처분 참여자에게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최악의 인체 감염 사례를 가상해 복합 재난 대응 훈련도 병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오리 사육농가 AI 바이러스 검출 △초동방역팀 투입 △가축 살처분 및 매몰 △발생농장 출입 통제 및 방역지역 설정 △통제초소 및 소독시설 설치 △발생농장 소독 및 역학조사 △이동 제한 해제 및 재입식 절차 등이 포함됐다.
훈련 과정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계되어 현장감을 높였으며, 관계기관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수행해야 할 역할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조수일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가축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AI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철새로부터 유입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축산 관계자와 도민 모두가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6개 시도에서 32건이 발생했으나, 충남도는 산란계 밀집단지 등의 집중 관리를 통해 3건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