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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원산지 미표시 등 8건 적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은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설명절 성수식품 판매업소 등을 단속한 결과, 총 8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군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3개반 61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제조·판매업소 76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적발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2건 △건강진단 미실시 4건 △소비기한 경과 상품 보관 1건 △축산물 이력번호 미표시 1건이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방법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110개 업소에 현지계도를 실시했다.
윤태노 도 사회재난과장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뿐만 아니라 재발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유통·판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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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3억 3천만원 확보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3억 3천만원 확보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이‘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3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사전매칭 4건과 사후매칭 2건으로 총 6건의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작 6건 중 사전매칭 선정작은 △연극 ‘스프레이’ △무용 ‘호모 파베르’ △음악 ‘타악기야 놀자’ △발레 ‘호두까기 인형’ 이며 사후매칭 선정작은 △전통예술 ‘비손’ △무용 ‘춤시 오딧세이’ 이다.
블랙코미디와 영상 맵핑 기술이 결합된 초현실적 연극 ‘스프레이’, 인간과 도구의 관계를 탐구하는 현대무용 ‘호모 파베르’, 다양한 타악기의 리듬과 음색을 경험할 수 있는 ‘타악기야 놀자’, 차이콥스키의 클래식 발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호두까기 인형’, 춤, 시, 음악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용극‘춤시 오딧세이’, 굿과 미디어아트의 결합으로 감각과 감정을 동시에 자극하는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비손’까지, 이번 공모선정으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통해 충남도민에게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지역민에게 다양한 순수예술 향유를 지원한다는 공모 취지와 재단의 사업 운영 방향이 일치했기 때문에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공연 유치를 통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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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초기 모태펀드 안정적 운용으로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 선도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충청남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모태펀드 지역 창업 초기 펀드에 선정과 함께 안정적 운용으로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초기 투자조합’을 통해 51.3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유망 기업 발굴 및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중이다.
펀드 운용사인 충남창경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는 펀드 결성 이후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팁스 R&D 프로그램 연계를 비롯해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 여러 방면에서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4년 한 해 동안 총 11개 유망 벤처기업에 평균 2.4억원, 총 26억원의 투자를 집행하고 팁스 일반형 7개사와 충남 최초로 딥테크 팁스 1개사 등 총 8개 사를 선정시키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한국벤처투자와 충청남도,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출자자로 참여한 이번 펀드는 지역 기반 유망 벤처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투자 분야 역시 충남도의 주력 산업인 디스플레이 부품장비, 탄소저감 자동차부품, 모빌리티,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반도체 분야와 더불어 초격차 분야 등에 집중되어 충남도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공동 업무집행조합원인 그래비티벤처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펀드 운용에서 높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안정적인 펀드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12월, 2차 캐피탈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자금 운용의 안정성을 극대화했고 공공 엑샐러레이터사로서의 강점을 살려 지역의 유관기관들 과 함께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아울러 충남창경센터는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HANGeUP NAVIgation Batch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활성화,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업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돕고 있다.
앞으로도 충남 지역의 강점을 살린 특화 산업 육성에도 집중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창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표된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계획에 따라 '지방시대 벤처펀드' 결성에도 힘쓰며 지속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 대표이사는 “2024년 펀드 결성과 운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며 충남 지역의 투자 생태계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망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충남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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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가루베 지온 백제 유적 연구 완역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가루베 지온 백제 유적 연구 완역
[세종타임즈]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교류협력부는 가루베 지온의 ‘백제 유적 연구’ 번역서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구원이 2023년도에 출간한 ‘백제미술’에 이어 두 번째로 번역한 가루베 지온의 저서로 두 책 모두 국내 최초로 완역됐다.
‘백제미술’ 이 백제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고고학 및 미술사적으로 서술한 것이라면, ‘백제 유적 연구’는 주로 한중일의 사료를 기반으로 역사지리적 관점에서 다룬 것이다.
제1편은 백제 왕성의 위치를 비정한 것으로 여기에는 그가 조사한 교촌리 고분과 송산리 6호분 등의 유적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이는 가루베 지온이 1967년 니혼대학에 제출한 박사학위논문이기도 하다.
제2편은 백제의 국호와 왕족의 성씨인 부여 씨의 어원과 의미에 대해 추정한 것이며 말미의 도판편에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유적 및 유물의 사진, 지도 및 도면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가루베 지온이 사망한 이듬해인 1971년에 출판됐다.
원래 그의 제자들이 고희를 기념해 기획한 것이었으나, 가루베 지온은 병세가 악화되어 원고 교정을 마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한편 가루베 지온은 일제강점기 충남 지역에서 문화유산을 무단으로 조사하고 반출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1927년 평양에서 공주고등보통학교로 부임한 이후 1945년까지 충남 지역의 백제 유적을 조사하면서 다수의 유물을 외부로 반출했다.
특히 1933년 송산리 6호분 조사는 도굴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조선총독부 내에서도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연구 자료는 당시 백제 유적의 원형을 기록한 유일한 자료로 평가받아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김낙중 원장은 “연구원에서 발간한 두 번역서를 통해 향후 가루베 지온이 반출한 충남 문화유산의 규모와 내용을 규명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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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활성화 앞장선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은 도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3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컨설팅은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의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역량을 강화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사업이다.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며 2∼3월에는 작은도서관을 모집하고 컨설팅단을 구성해 도서관과 연결할 계획이며 4∼11월은 본격적인 컨설팅을 추진한다.
컨설팅은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하며 컨설팅단은 연계된 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담을 2회 진행하고 지속적인 개선사항 제안을 통해 사후 상담도 제공한다.
상담은 △운영계획 수립, 예산 편성, 인력 관리 등 행정 지원 △자료 구입, 분류, 전산화, 북큐레이션 등 장서 관리 △모집 방법, 회원 관리, 홍보 등 동아리 운영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강사 선정 등 프로그램 운영 △정보 공유, 지원 서류 작성법 등 공모 사업 관련까지 작은도서관 운영 전반을 다룬다.
충남도서관은 11월에 컨설팅 성과 공유회를 열어 각 도서관 컨설팅 내용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작은도서관 관계자 간 관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도서관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전문성을 높여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자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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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자원순환 시범마을’로 실현
탄소중립 ‘자원순환 시범마을’로 실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한국서부발전㈜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에 힘을 합친다.
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환경산림국장과 김평기 한국서부발전㈜ 발전처장이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범마을은 마을 내 생활쓰레기 및 자원순환 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 실천활동을 통해 주민 주도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분리수거 시설 설치·교육 및 자원순환 실천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한 재활용 활성화에 노력한다.
한국서부발전㈜은 분리수거 시설 설치 및 교육을 지원하고 설문조사 및 모니터링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5개 마을을 선정해 총 1억 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자원순환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10명 이상의 주민 공동체가 구성된 마을이며 모집 공고는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마을에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분리배출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들은 캠페인 및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등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자원 재활용률 증가 △생활폐기물 감축 △지역주민의 환경 의식 고취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문화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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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릴레이전’마지막 전시 개막
‘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릴레이전’마지막 전시 개막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2025년 2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릴레이전’의 마지막 회를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전에는 박영선 작가와 조혜진 작가가 참여하게 됐다.
이번 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릴레이전에 참여하는 박영선 작가는 철학, 사진디자인, 매체미학을 전공한 후 다양한 전시 경력을 쌓아왔다.
‘‘ x @ 타일 실어증 위생기’’, ‘‘그들의 노래’’, ‘‘네가내러티브’’, ‘‘인왕산과인왕산과’’ ‘‘또 다른 시간’’ 등 5회의 개인전과 이외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강홍구 콜렉션 연구가이드 2024/2022’ 등 다양한 기획전에 참여한 전적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 박영선 작가는 ‘‘매축, 산수’’를 통해 지질학적 시간 동안 형성된 태안의 자연경관과, 인간이 생존과 부를 위해 급조한 매축지의 이질적 만남을 배경으로 작가만의 철학과 감성을 담아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조혜진 작가는 입체 작품을 주로 창작하며 2011년 첫 개인전 ‘‘변두리’’를 시작으로 ‘‘섬’’, ‘‘2015, 봄’’, ‘‘2020, 한 겹’’ 등 총 4회 개인전을 발표했고 ‘‘2020, 내 나니 여자라’’ 등 20회 단제전에 참여했다.
조혜진 작가는 오래살아온 동네, 오랫동안 함께 살고있는 이웃이 주된 작업의 소재로 활용해 변두리에 자리한 장소와 사람들에게서 보여지는 열망과 삶의 방식, 가치관을 기록한다.
이번 개인전에는 ‘‘원초의 희망’’ 이라는 이름으로 작가의 정이 담긴 따듯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충남창작스튜디오 전시장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작스튜디오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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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 병해 진단·방제 기술서 4종 발간
작물 병해 진단·방제 기술서 4종 발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작물의 주요 병해 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술서 4종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기술서는 △병해의 증상과 진단 방법 △병원균의 특성과 생태 △효과적인 방제법을 생육 시기별, 부위별 사진과 함께 수록해 비전문가도 쉽게 병해를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충남지역 과수화상병 발생 특성’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발병 과원에서 조사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과수화상병의 병징과 전염 특성, 발병 현황, 기상적 요인, 관리 대책 및 등록 약제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
이와 함께 과수화상병의 역사와 전 세계적인 방제 전략을 함께 소개하며 병해에 대한 종합적인 해석을 담았다.
‘ 과채류, 박과류, 엽근채류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 진단과 방제’는 3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토마토, 멜론, 마늘 등 14개 작물에서 발생하는 78종의 병해를 다루고 있다.
기술서는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의 농업기술정보-간행물자료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제공,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김병련 작물보호팀장은 “이번 기술서가 작물 병해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가에서 병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방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병해 대처는 병해의 확산을 억제하고 농가의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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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생물 전염병 선제 차단 강화한다
수산생물 전염병 선제 차단 강화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양식장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수산생물 전염병을 신속하게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공수산질병관리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사리사 면허를 보유하고 수산질병관리원을 운영하거나 종사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부터 공수산질병관리사를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해 운영하며 올해 위촉한 공수산질병관리사들은 도내 내수면과 해면 어가를 대상으로 매달 20회 이상 현장 예찰을 추진한다.
현장 예찰을 통해 수산생물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진단 및 대처방안 조치를 추진하며 수산용 의약품 사용 지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최창식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시군별 전담 공수산질병관리사를 배치·운영해 양식 현장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질병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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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가족 분야 주요 업무 논의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일 도정 주요 정책 자문과 도민의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청년여성가족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와 도 청년정책관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업무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정책 홍보 중점 추진 △청년 직무 역량 강화 및 안정적 일자리 정착 지원 △다양한 가족 지원 △딥페이크 등 신종 폭력에 대한 보호 강화 △청소년 안전망 지원 확대 등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또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유관순상 위상 강화,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등 현안을 논의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이론과 현장 경험을 갖춘 도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청년과 여성·가족 분야의 정책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개 분과 150명으로 구성한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제언 기능을 수행하며 주요 업무 보고와 시책 구상 보고회 등에 참석해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