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보환연, 감염병 검사 분야 유공기관 선정
감염병 검사 분야 유공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정부로부터 감염병 검사 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도 보환연은 18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질병관리청-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협력 심포지엄’에서 ‘감염병 검사 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감염병 실험실 검사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을 발굴·포상해 연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연구원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의료 관련 감염병 환경검체 검사 사업을 추진해 환자 발생 이전 단계에서 감염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이와 함께 의료기관 맞춤형 항생제 내성균 저감화 컨설팅을 통해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인식을 높이고, 의료기관 내 환경관리 체계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이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연구원이 침수 피해를 입었을 때도 감염병 확산 방지와 도민 건강 보호에 차질 없이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당시 연구원은 감염병 진단 업무에 일시적인 차질이 있었으나, 2023년 마련한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을 신속히 가동해 위기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진단 공백을 최소화 한 바 있다.이 외에도 연구원은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 실험실 검사 질 관리 우수사례 기관으로도 선정돼 우수한 실험실 운영 사례를 전국에 공유했다.아울러, 유소영 감염병연구부 연구사는 의료 관련 감염병 등 실험실 대응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우수기관 표창은 도민의 건강을 위해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검사 분야의 발전과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
충남문화관광재단, 2026년 상반기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정기대관 모집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서천 상반기 정기대관 모집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6년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의 상반기 정기대관 이용 단체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도내 공연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상반기 정기대관 이용은 순수한 예술활동을 우선으로 대관 목적의 부합성과 지역기반을 고려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6개월간 연습실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대관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오후, 저녁시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대관료는 △중연습실 5,000원 △소연습실 3,000원, △종일 대관의 경우 1만원이다.중연습실은 ‘그랜드피아노’, 소연습실1은 ‘전자드럼’과 ‘신디사이저’,소연습실2는 ‘댄스플로어’와 ‘발레바’가 구비되어 있어 공연장르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정기대관 신청 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14일 오후 6시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정기대관 심의를 통한 최종 승인결과는 12월 24일에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창작공간으로서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은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연습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대관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의 안정적인 예술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18
-
2조 투입 ‘AI 데이터센터’ 유치 성공
[세종타임즈]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며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AI 대전환’을 선언한 충남도가 2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보령 웅천산업단지 내 10만 3109㎡의 부지에 AI 특화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구성하고, 내년부터 2029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한다. 데이터센터는 인터넷과 연결된 데이터를 모아두는 시설로, 서버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웅천에이아이캠퍼스의 보령 AI 데이터센터는 100㎿ 규모로, 고밀도 AI 학습 및 추론 작업을 최적화 할 수 있는 AI 특화 고성능 하드웨어를 사용한다. 또 연료전지 발전과 태양광, LNG 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로서, 고성능 특수 냉각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 전력을 절감한다.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특히 AI 스타트업 연구개발(R&D)센터를 동시 구축,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150명의 신규 고용 인원을 지역에서 우선 채용하고,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도와 보령시는 웅천에이아이캠퍼스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도는 보령 AI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연간 200억 원 가량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AI 연구 개발 인프라 확보를 통한 충청권 AI산업 허브 도약 기반 확보, 산학연 AI 네트워크 허브 구축,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뒷받침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 AI 대전환을 거론하며 “충남 AI특위, 제조공정 AI전환 얼라이언스, 도의 AI 총괄 조직을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를 주도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AI 산업육성의 최적지인 보령에 AI 데이터센터 설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은 현재, 에너지 자립도가 207%인데, 풍력·태양광·해상풍력 등 ‘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90%까지 확대하는 전력 공급대책을 추진 하고 있다. 한편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년 당진, 지난해 천안 등 두 곳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한 바 있다.
2025-11-18
-
농작업안전관리자 12명 공개 모집
충청남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농작업안전관리자’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천안·아산·논산·금산·부여·태안 등 6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근무할 전문안전인력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농작업안전관리자’는 농업 분야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행을 지원하고 농가의 위험성 평가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주요 업무는 △작업장·농로 등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개선 △농업기계·농자재 등 위험요소 관리 △소음·진동·분진·가스·농약 등 유해 요인 측정 △농작업 재해 예방 지도 및 개인보호구 착용 지도·홍보 등이다.지원 자격은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안전·보건관리 분야 실무경력 2년 이상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실무경력 1년 이상 △안전·보건관리 관련 자격증 보유자 △농작업 안전 관련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자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전형을 거쳐, 내년 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2025-11-18
-
식물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로 초대한다
생활원예관_작은음악회_안내(사진제공=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 예산군 신암면 기술원 내 생활원예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생활원예관을 정원·치유·문화가 결합된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 방문객에게 식물과 함께하는 정서적 휴식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주요 프로그램인 음악회는 낮 12시 30분부터 천안문화재단 소속 타악 앙상블 ‘WAKE’가 참여해 마림바·드럼 등을 활용한 클래식·재즈·영화 OST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연주를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특별한 공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생활원예관 공간을 활용한 보물찾기 체험 이벤트, 농촌 어르신이 직접 제작한 향주머니를 나누는 ‘향기나눔’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부터 일반 관람객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질 전망이다.
2025-11-18
-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
충남_찾아가는_운전면허시험장_안내문 (사진제공=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0일 도청 민원실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하는 서비스로 내포신도시 인근 거주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도는 기존 분기별 1회씩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홀수달에 1회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대상 민원은 △적성검사 △갱신 △재발급 △7년 무사고 2종 보통→1종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이며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 가능하다.적성검사 구비서류는 운전면허증, 건강검진결과서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사진 2매이며 갱신은 운전면허증과 사진 2매, 재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단, 1종 특수·대형 면허의 적성검사와 갱신, 적성검사 대상자 중 만75세 이상은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해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만 75세 이상이면서 적성검사기간이 2025년인 운전자도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누리집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고령운전자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고령운전자 적성검사 준비물은 치매검사 결과지와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2장, 건강검진결과서가 필요하며 치매검사는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7년 무사고는 운전면허증, 건강검진결과서 사진 2매, 국제운전면허는 본인 여권, 운전면허증, 사진 2매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수수료는 민원에 따라 9000원에서 최대 2만 1000원이며 면허증 발급은 다음날인 21일 오후부터 수령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민원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8
-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충청남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대비해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확인하고 신속하고 유기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국민건강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초미세먼지 저감조치 상황에 대한 실제훈련과 서면훈련을 병행 실시한다.훈련은 18일 오후 5시 10분 전국을 대상으로 위기경보 ‘주의’단계가 발령되고 19일 오전 6시부터 초미세먼지 농도 150㎍/㎥ 2시간 이상 지속, 당일 75㎍/㎥ 초과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도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운행제한 실시 및 도내 지정된 집중관리도로를 3회 이상 청소할 계획이다.모의훈련인 만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시스템을 점검하고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으며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도 홍보·안내 위주로 진행한다.실제 훈련 장소는 예산군 맑은누리센터 소각시설 및 충청권 최초 국제 테니스 경기장 조성 사업 건설 현장이며 비상조치 이행사항 점검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서면 훈련은 △석탄발전 상한제약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사업장 점검 등을 추진한다.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시군, 유관기관 등과 훈련을 철저히 준비하고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민간감시단 운영을 통해 농업 부산물 불법소각 점검을 산불예방과 연계해 집중하는 한편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 조치 점검, 홍보 활동 등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8
-
‘내수면어업’ 충남 미래 먹거리로 육성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수면어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17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유관단체협회장, 전문가, 내수면 어업인, 담당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내수면 발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스마트양식 기반 확충 및 내수면 수산식품 산업화 등 내수면어업을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전환을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유공자 표창 △수산인과의 대화 △정책발표 △전문가 발표 △공개토론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포럼에서는 내수면어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정책 발굴을 목표로 어업인 및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도내 내수면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하천 499곳 2694㎞, 호소 8곳 1만 6006ha, 저수지 898곳 7528ha로 집계됐으며, 하천의 경우 전국 3949곳 중 4위에 달하는 12.6%를 차지하고 있다.전업어가구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기준 246호로 전국 2872호의 8.6% 수준이다.이들이 생산한 수산물은 2719톤 275억원으로 전남 1만 5298톤, 전북 7372톤, 경기 4291톤, 경남 3971톤에 이어 5위이며, 전국 생산량의 6.3% 규모이다.정책발표는 도내 내수면어업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도윤정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이 ‘내수면산업의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고, 전문가 발표는 김석렬 공주대 교수가 ‘내수면 스마트 전환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김석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참석자 전원 공개토론은 ‘충남의 블루엔진 내수면에서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도윤정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 박미영 중앙내수면연구소 연구관, 오근호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장, 장영수 충남내수면어로연합회장, 최장현 충남내수면양식어업연합회장, 정병우 어촌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내수면어업의 스마트 양식 전환과 6차 산업화 실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존 지원정책의 강화 방안 및 신규 정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김 지사는 “내수면어업은 전체 어업 대비 생산량은 1% 수준이지만 생산금액은 6%를 차지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잠재력이 높은 만큼 내수면 분야는 갈수록 중요한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자체 차원에서 내수면 분야 단독 토론회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내수면어업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의 강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도는 노후된 양식장을 스마트 양식장으로 전환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해 어업인 소득을 다각화하는 등 내수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7
-
충남콘텐츠진흥원 김곡미 원장,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30주년 시상식 ‘Outstanding Contribution Award’ 수상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김곡미 원장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30주년 시상식 Outstanding Contribution Award 수상 사진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 김곡미 원장이 11월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3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Outstanding 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30년간 국내 디자인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공로자 및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공로상은 지역 문화·콘텐츠 기반 디자인 혁신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졌다.김곡미 원장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을 중심으로 지역 디자인·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 창의 인재 육성, 디지털 융복합 기반 구축 등 다양한 혁신정책을 추진해 왔다.특히 충남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 저변 확대와 지역 창작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충남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지역 콘텐츠의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곡미 원장은 “콘텐츠와 디자인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충남을 대표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실감형 제작 인프라 확충, 글로벌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충청남도의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2025-11-17
-
“순국선열 희생은 지켜야 할 현재 가치이자 미래 약속”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7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광복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 박경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도내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독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성만제 국장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이 땅 위에서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다”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현재의 가치이자 미래의 약속”이라고 말했다.이어 “도는 호국보훈의 중심지로서 사명감을 갖고 선연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며 “도정 전반에 보훈의 가치를 반영해 선열들의 뜻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살아 숨 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며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1997년 5월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2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