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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경센터,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3차 JWGM 개최
충남창경센터,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3차 JWGM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월 27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ODA 사업의 제3차 한-인니 공동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 2차 공동작업반 회의에 이어 진행된 자리로 실시설계 최종보고를 통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고 금년 말로 예정된 착공을 앞두고 세부 준비절차를 점검하고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자바주의 파이즈 국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교통부 등 유관 부처 관계자, BRT 설계팀 및 PMC, 한국 측 전기버스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내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양국 간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남창경센터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각자의 역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창경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적개발원조사업 주관기관으로 기수립된 마스터 플랜을 기반으로 올해 전반기에 인도네시아 현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법규 검토 및 유관 부처 면담, 전문가 자문을 이어왔으며 설계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시설계를 고도화했다.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은 향후 인도네시아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와 도시 내 온실가스 감축, 시민 교통 편의성 증대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창경센터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 착공 및 인프라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실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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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멜론 수확, 장마철 관리가 관건
고품질 멜론 수확, 장마철 관리가 관건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고품질 멜론 수확을 위한 장마철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6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멜론은 수확 10일 전부터 관수를 중단해 과실의 당도를 높이는데, 올해는 이른 장마가 당도 축적 시기와 겹치면서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장마철 지속되는 강우와 높은 야간 기온으로 인해 토양 내 수분이 과도하게 유지되면 당 축적이 어려워지고 단수 중 장마로 인해 토양 수분이 급격히 증가하면 과실 열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온다습한 날씨와 흐린 날이 지속되면 수정벌의 활동이 저하되고 꽃가루 활력이 떨어져 착과 불량으로 이어지는 만큼 장마기와 수정기가 겹치면 수정벌을 활용하거나 인공수정을 통해 수정을 최대한 유도해야 한다.
수정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착과제를 처리하되 착과제는 과실 당도를 낮출 수 있으므로 적정 농도와 사용량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병원균은 식물체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므로 상처 발생 우려가 있는 농작업은 가급적 장마 전이나 이후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해충 방제 시에는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를 준수하고 일몰 전에 약제가 잎이나 과실 표면에 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사전 정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한다솜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고품질 멜론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지의 토양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수분 관리와 함께 하우스 내 습도 조절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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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고향사랑 기부하고 추가 선물받자
충남에 고향사랑 기부하고 추가 선물받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시 제공되는 답례품에 증정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덤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와 천안, 공주, 계룡, 부여, 서천, 청양 6개 시군이 △한우 △한돈 △쌀 △전통주 △꿀 △치즈 △오란다 △김 △소곡주 △구기자차 △국수세트 등 총 59개 품목으로 진행한다.
이 기간 도와 6개 시군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고 59개 품목의 답례품 중 1가지를 선택하면 표시된 증정품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도와 시군마다 참여 이벤트 품목과 증정품이 다르게 구성돼 있는 만큼 기부하기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함께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는 10만원 이상 기부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총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올해로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이음’ 또는 가까운 농협에서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 풍성하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어디에 기부할지 고민이라면, 덤앤덤 이벤트에 참여해 충남의 우수한 답례품에 증정품까지 추가로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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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측량 정확도 향상 ‘앞장’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도민 모두가 신뢰하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8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한다.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지적측량 수행자의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시군에서 검사한 결과를 재확인해 정확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하는 절차다.
올해 표본검사에서는 보령·논산·계룡·당진·부여·청양·홍성·태안 등 8개 시군이 2023∼2024년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를 대상으로 정확성 여부를 살핀다.
나머지 시군은 내년도 추진 검사 대상 시군에 대해서는 △지적측량 처리 절차 이행 △측량 성과 결정 정확성 여부 △지적측량 관련 민원 처리 적정성 여부 등을 살피며 지적 업무 주요 시책 점검도 병행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조치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은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사례는 전 시군에 전파하고 건의 사항을 검토해 해결 방안을 찾거나 중앙부처에 전달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을 높여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사전 차단하는 등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기적인 표본검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지적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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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 ‘박차’
사라져가는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역 민속문화인 ‘볏가릿대 세우기’를 알리기 위해 서산·태안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볏가릿대 민속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볏가릿대란 정월대보름에 오곡 주머니를 장대에 매달아 우물이나 마당에 높게 세워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문화로 조선시대까지는 전국적으로 널리 성행한 세시풍속이었지만 현재는 도내 서산·태안·당진 일원의 10여 개 마을에서만명맥을 잇고 있다.
볏가릿대 민속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도내 20여 개 이상의 마을에서 전승됐는데 불과 몇 년 사이에 절반 이상으로 줄어 보존 및 전승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체험 교실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이러한 지역의 민속문화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도내 초등학교의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서산의 부성초 등 3개 학교에서 6회에 걸쳐 총 15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체험 교실은 볏가릿대 민속을 소개하는 강의와 학생들이 직접 볏짚으로 새끼줄을 꼬아 대나무·오곡 등을 이용해서 볏가릿대 모형 및 달걀 꾸러미 등을 만드는 내용으로 구성해 ‘볏가릿대 세우기’ 전반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도는 2023년부터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볏가릿대 민속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3∼2024년에는 볏가릿대 민속의 고증 및 가치 발굴을 위한 기록도서 발간, 학술대회 개최, 교육·홍보영상 제작, 전승마을 간담회 및 토론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볏가릿대 민속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볏가릿대 민속 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8∼10월 중에는 ‘볏가릿대 마을로 떠나는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무형유산을 잊히고 사라지지 않도록 전승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도내 우수하고 특색있는 무형유산을 도민에게 알리는 시간을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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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이어진 ‘농업인 안전365 챌린지’
충남에서 이어진 ‘농업인 안전365 챌린지’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기술원 중강당에서 진행 중인 ‘2025 농작업안전 전문인력 역량향상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농업인 안전365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농작업안전관리관과 시군 담당자 등 약 65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대응 역량 강화와 전달력 향상을 통한 안전교육 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16일부터 2일간 진행했다.
‘농업인 안전365 챌린지’는 농작업 사고와 직업병 예방을 위해 민·관 기관장과 농업인 단체장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농작업 안전실천, 우리가 먼저 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농업인의 자율적 안전실천을 응원하는 행사이다.
권 청장은 챌린지 이후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조은작목반’을 찾아 지난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은작목반은 시설오이 작업단계의 위험요인 분석을 바탕으로 이동식 분무기, 보호구, 작업대 등 275점의 장비를 도입해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작목반원들의 안전의식과 실천 수준을 높이고 있다.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위험요인을 47% 이상 줄였으며 지난해 충남 농작업안전경진대회에서 농업인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 문화가 농업 현장에 더욱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농업인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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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호우 대비 재해 복구지 점검
여름철 호우 대비 재해 복구지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7일 부여군에 있는 구교소류지 재해 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구교소류지는 지난해 7월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제방 붕괴 등 피해를 입은 곳으로 올해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재해 복구 공사를 마무리한 시설이다.
도는 이번 현장 점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 상태와 사전 예방조치 사항 등을 살폈다.
또 인명 피해를 막고 농작물·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각 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시설의 관리와 응급 시 대처방안, 사전 방류를 통한 수위 조절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며 “유사시에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저수지 897개소, 방조제 281개소, 배수장 232개소, 양수장 1031개소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관리 중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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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딸기농업인의 날’ 성료…기술교류 장 열려
‘충남딸기농업인의 날’ 성료…기술교류 장 열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 충남딸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딸기산업 발전과 농가 간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농가와 시군 딸기연구회원, 전문가, 농자재 관련 업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육묘기 세미나 △전문가 토론회 △최신 농자재 전시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고온기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삽목육묘 현장 적용 기술과 정식 후 양분관리를 위한 화아분화 기술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딸기 육묘의 모든 것’을 주제로 현장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형 대화가 진행됐다.
전시회는 딸기연구소 육성 품종 및 30여 개 농자재 업체의 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민우 충남딸기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는 딸기 재배 농가의 소득과 직결되는 우량묘 생산을 주제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호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와 함께 충남 딸기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두희 딸기연구소장은 “딸기는 충남의 대표 작목인 만큼, 재배 농가가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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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 생명나눔 실천 앞장
충남 내포신도시 생명나눔 실천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도청 공무원과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도는 17일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도청 본관 1번 출입구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혈액 수급 상황은 계절적 비수기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등에 따라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혈액 수급 체계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직원은 물론 주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1600여명의 공무원과 주민이 생명 나눔을 실천했으며 도는 필요시 혈액원과 협의해 수시 헌혈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민 모두가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공무원부터 모범적으로 헌혈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에 헌혈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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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시군에 29개사 6700억 투자 유치
10개 시군에 29개사 6700억 투자 유치
[세종타임즈]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힘쎈충남이 이번엔 29개 기업으로부터 67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놨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10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정영웅 두보산업 대표이사 등 29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9개 기업은 2030년까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53만 1001㎡의 부지에 총 6694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1395명이다.
구체적으로 종이상자 업체인 두보산업은 180억원을 투자해 천안 동면 개별 입지 4만 460㎡의 부지에, 한우 육가공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신종합유통은 116억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개별 입지 3958㎡ 부지에 공장을 신증설한다.
계란판·계란팩 제조 업체인 풍년그린텍은 327억원을 들여 천안 동면 개별 입지 4021㎡의 부지에 경기 안산 공장을 이전하는 동시에 생산 시설을 넓히기로 했다.
공주 남공주일반산단에는 반도체 제조용 혼합물 업체인 티에스피가 270억원을 투자해 9862㎡ 부지에, 2차전지 첨가제 및 의약품 중간체 업체인 덕산테코피아가 260억원을 투자해 6928㎡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증설한다.
아산 음봉 개별 입지에는 2차전지 자동화 설비 업체인 와이디시스템이 160억원을 투자해 2만 2419㎡ 부지에 공장을, 자동차 적재함 및 특장 제작 업체인 서광산업아산이 200억원을 투자해 2만 302㎡부지에 물류시설을, 자동차 차체용 부품 업체인 신소재산업이 100억원을 투자해 1만 9685㎡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설하거나 증설한다.
또 반도체 자동화 설비 업체인 신세기는 51억원을 투자해 아산 둔포면 개별 입지 6612㎡ 부지에, 실리콘 고무 업체인 에이치알에스는 200억원을 투자해 아산 영인 개별입지 6538㎡ 부지에 공장을 각각 새롭게 건립한다.
아산 염치일반산단에는 채소 가공품 업체인 엔씽이 74억원을 투자해 4968㎡에, 인주일반산단에는 자동차 시트용 부품 업체인 아이엠이 270억원을 투자해 2만 3588㎡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서산 인더스밸리 일반산단에는 플라스틱 필름 및 바닥재 업체인 일신케미칼이 700억원을 투자해 1만 8000㎡ 부지에, 자동차 조향장치·중장비용 강관 업체인 광성강관공업이 132억원을 투자해 7933㎡ 부지에 공장을 신증설한다.
강화 및 복층 유리 업체인 동원유리는 154억원을 투자해 서산 테크노밸리 일반산단 421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논산에는 양송이 버섯 배지 업체인 일신농장 농업회사법인이 100억원을 투자해 논산 광석면 개별입지 1만 8000㎡ 부지에 생산 시설을 증설하고 포장육 및 양념육 업체인 대감농수산은 30억원을 투자해 노성농공단지 2500㎡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신규 설치한다.
당진에는 A사가 691억원을 투자해 송악물류단지 7만 2727㎡ 부지에 출하장을 신설하고 신평면 개별입지에는 자동차 범퍼 및 스포일러 업체인 자강산업이 379억원을 투자해 5만 6679㎡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또 당진 순성면 개별 입지에는 제이케이머티리얼즈가 450억원을 투자해 3710㎡ 부지에 중국 산동성 공장을 국내로 복귀시키고 반도체 설비용 배관 업체인 에이스펙은 180억원을 투자해 2만 9090㎡ 부지에 공장을 넓혀 짓는다.
금산군 인삼약초특화 농공단지에는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이 50억원을 투자해 4484㎡ 부지에, 한방의약품 업체인 경방신약이 450억원을 투자해 2만 6500㎡ 부지에 공장을 신증설한다.
금성농공단지에는 햄 및 소시지류 업체인 하이푸드텍이 450억원을 투자해 1만 921㎡ 부지에, 금산리튬일반산업단지에는 리튬2차전지용 고순도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 업체인 하이드로리튬이 216억원을 투자해 4만 3966㎡ 부지에 공장을 각각 새로 짓는다.
서천에는 치즈볼 및 통살치킨 등 생산 업체인 해성푸드원이 장항국가생태산단 9358㎡ 부지에 공장을 넓히기로 했다.
홍성에는 자동차 에어컨·히터 컨트롤러 업체인 은성전장이 73억원을 투자해 내포도시첨단산단 4082㎡ 부지에, 조미김 업체인 광천김이 150억원을 투자해 광천농공단지 9900㎡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설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예산에는 스마트팜 및 스마트팜 기자재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코리아팜이 181억원을 투자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스마트팜 및 제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기업의 부지 조성 및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9600억원, 부가가치 유발 4030억원, 고용 유발 5400명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수출 전국 3위, 무역수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1의 무역도시이며 민선8기 들어 국내외 262개사로부터 34조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며 “그만큼 ‘여기가 정말 기업하기 좋은 곳이다’라고 자부한다.
충남을 제대로 알아보고 통 큰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베이밸리 조성과 서해선 개통 및 경부고속철도 연결 등 앞으로 충남의 기업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입지나 인허가 등 행정 처리, 인재 공급 등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