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태흠 충남지사,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차질 없는 추진 약속
김태흠 지사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차질 없이 추진할 것”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 논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하며,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는 연구센터 건립이 국방과학연구소의 무기체계 개발 계획에 포함된 중요한 시설임을 강조했다.
이날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연구센터 건립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정권이 바뀌어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논산국방산업단지 내 연구센터가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현재 87만177㎡로 지정된 국방산단을 330만5785㎡로 확대하는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지사는 논산시민들의 뜻에 따라 논산을 부여와 공주 중심의 대백제전에 포함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대백제전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우리 문화를 재연하고 되돌아보는 데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논산의 백제문화나 유적을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한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민선8기 들어 피해보상금을 현실화하여 전파된 집에 대해 보상금이 3600만원에서 1억원 이상으로 상향되었다고 설명하며, 농민들을 위한 보상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기계와 시설 피해 보상은 처음 도입된 만큼 절차가 남아 있지만, 이달 중으로 지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논산은 농업을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성공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농업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탑정호 개발과 K-헤리티지 사업 등의 추가적 보완과 개선을 통해 논산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19
-
논산, 국방수도로 도약…탑정호·기호유학 관광 활성화 추진
산단 조성·기관 유치로 ‘국방수도 완성’
[세종타임즈] 충남 논산이 대한민국 국방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이 본격화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논산을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논산의 국방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논산 아트센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논산의 발전을 위해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기관 유치 △탑정호 관광 개발 △K-헤리티지 밸리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논산을 대한민국의 국방산업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국방국가산업단지는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와 죽본리 일대 85만8000㎡의 부지에 총 1607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감정평가 등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 보상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국방산단과 연계된 군수산단을 추가로 조성하여, 총 330만㎡ 규모의 K-방산 거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논산에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군 기관이 위치해 있는 점을 강조하며, 국방AI센터와 국군의무사관학교 등의 국방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논산의 국방산업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탑정호 관광 개발도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출렁다리 구축과 멀티미디어 음악분수 설치 등 이미 129억원을 지원받아 일부 사업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는 자연문화예술촌, 복합문화 휴양단지, 웰니스파크 등 7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탑정호 일대를 충남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논산시 노성면 일대에 2029년까지 조성될 예정인 K-헤리티지 밸리는 유·무형의 한국 문화유산과 충청의 기호유학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총 380억원이 투입된다. 김 지사는 내년 국비 10억원을 우선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논산을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선도 도시로 키우고, 국방 교육·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논산의 국방산단 조성과 국방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도민과의 대화를 마친 김 지사는 논산 노인회와 보훈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보훈 단체장들과 소통했으며, 청년들과의 간담회도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는 20일 당진시를 방문해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9-19
-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국비 지원 프로그램 신설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국비 지원 프로그램 신설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최신 IT 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본 프로그램은 현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업무 환경에 적합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모든 교육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졸업생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은 점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개설됐다.
컴퓨터공학과 졸업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적인 이론을 넘어서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며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디”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같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은 더욱 개선됐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이승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기술을 배우고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수현 학생은 “졸업생들의 긍정적인 후기를 듣고 신청하게 됐고 나의 커리어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원구 컴퓨터공학과장은 “이번 국비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와 직결된 기술 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졸업생들의 높은 만족도가 이를 증명하는 만큼,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지원 프로그램과 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4-09-19
-
충남도 안면도 자연휴양림, 새단장 후 가을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가을맞이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가을을 맞아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새단장을 마친 '숲속의 집'에서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휴양림 내 시설 개선과 함께 가을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휴양림 내 '숲속의 집' 4곳의 화장실과 내부시설을 개선하고, 노후된 가전제품을 교체하는 등의 새단장을 마쳤다. 이러한 시설 개선은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쉼표 in 안면송, △숲이랑 어울림, △숲에서 놀자, △자연물 공예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안면송 숲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아, 가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휴양림에서 숙박을 원하는 이용객들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다가오는 가을,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찾는 가족들이 시원한 안면송 그늘 아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휴양림에서의 휴식과 체험을 통해 가족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을, 새단장을 마친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의 휴식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09-19
-
충남도,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 최우수상 수상
공간정보 활용 마을지도 제작 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토지관리과는 최근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은 지난해 토지행정 시책 구상 토론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후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최신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지번, 지목, 지적도, 마을 고유 지명, 도로명, 마을대피소 및 주요 시설물 정보를 담은 종합지도를 제작하여 각 마을회관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보다 쉽게 필요한 토지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충남도는 우선적으로 7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부여 437개, 홍성 350개, 예산과 서천 각각 315개 등 총 2047개의 마을지도를 제작해 각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올해에는 7개 시 지역의 2919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며, 8월 말 기준으로 당진 286개, 보령 265개, 계룡 46개 등 총 600개의 마을회관에 지도를 설치한 상태다. 도는 연내 나머지 2300여 개 마을의 지도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특히 농촌 지역에서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쇠퇴하는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으로 평가받았다. 전자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농촌 주민들이 쉽게 토지 정보를 접근할 수 있게 한 점, 그리고 행정복지센터 접근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직불금 신청 등 행정 절차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도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를 통해 도민 편의를 증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해 진행 중인 시 지역의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여 도 전역에 걸친 더 나은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남도가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충남도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19
-
충남도,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개최
충남 아산서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대회 열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하며, 충남의 이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2021년부터 열리고 있다.
대회는 21일 청소년 대회와 22일 직장인 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청소년 대회에는 858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 총 84명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르게 된다.
청소년 대회의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브롤스타즈 3인 팀전, △발로란트 5인 팀전으로 구성되며, 각 종목별 1-3위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받는다.
22일 열리는 직장인 대회에는 201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4개 팀, 총 152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직장인 대회의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스타크래프트 3인 팀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각 종목별로 1위 50만-200만원, 2위 30만-100만원, 3위 15만-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 밴드 OmO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VR/AR 게임 체험 부스,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 체험 부스, 전문 코스프레팀의 퍼포먼스 및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대회를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 송무경 국장은 “이번 대회는 충남의 이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2026년 전국 최초의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관을 통해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직장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이스포츠 대회로, 지역사회에서 이스포츠 문화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19
-
충남 예산, 세 번째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확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 예산에 부여와 당진에 이어 세 번째 스마트 원예단지가 들어선다.
충청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서 예산군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억 51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사업은 소규모로 분산된 시설원예 경영체를 집적화하고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예산군, 전북 진안군, 경북 성주군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예산군은 국비 20억 5100만원, 도비 2억 6400만원, 군비 6억 1500만원 등 총사업비 29억 300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예산군에 들어설 스마트 원예단지는 삽교읍 상성리 일대 5.5㏊ 규모로,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넓이이다.
이 지역은 이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2027년까지 스마트팜,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충청남도는 스마트 원예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방울토마토, 딸기, 수박 등 과채류 품목의 시설 재배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기후 변화와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농가 소득이 증대되고, 유통 및 수출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 원예단지는 생산시설 외에도 교육, 체험, 관광 시설 등을 연계하여 농업과 농촌 활성화, 소득의 다각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농가를 더욱 규모화하고 조직화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와의 협력을 통해 충남 농업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첫 스마트 원예단지에 입주한 스마트팜 기업 우듬지팜은 지난해 5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스마트팜 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이루었다.
이는 스마트팜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9-19
-
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중앙시장 방문해 민생현장 점검
김태흠 지사,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 격려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13일 추석을 앞두고 천안중앙시장을 찾아 도민들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시장에 도착한 김 지사는 유제흥 상인회장과 만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행한 공직자들과 함께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며 물가 동향을 직접 살폈다.
김 지사는 장을 보는 동안 고물가와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상인들에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힘을 모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웠다.
이날 김 지사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치며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탰다.
천안중앙시장은 1918년에 개설된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현재 420여 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어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충청남도는 천안중앙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3년간 23억 원을 투자해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사업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지원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현장에서 상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상인들에게 호소했다. 이어 "충청남도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11곳의 도로에서 주·정차를 허용하는 구간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청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로, 충청남도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4-09-13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 청창사와 함께 데모데이 연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 청창사와 함께 데모데이 연다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월 24일 오후 오후 2시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에서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함께 ‘2024 충남 창창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 기업을 대상으로 △Pre IR 데모데이 △밋업 시리즈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Pre IR 데모데이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충남 스타트업 5개 기업으로 △고로켓컴퍼니 △헤이트먼데이 △세이브더팜즈 △인생식당 △앤리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본 데모데이는 발표팀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자 공공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인 충남창경센터가 주도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외부 투자자의 연결 등 후속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밋업 시리즈는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의 코칭 프로그램으로 투자·구매·R&D·정책자금의 전문가와 1:1로 매칭해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청년 CEO의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음 챙김 교육’의 자리도 마련했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에도 유망 스타트업이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스타트업에게는 사업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원활한 투자 유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Pre IR 데모데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명의 ‘창창’은 충남창경센터와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의 줄임말로 스타트업의 앞날에 푸른 희망을 응원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2024-09-13
-
충남도립대, 졸업생 취업까지 꼼꼼히 챙긴다
충남도립대, 졸업생 취업까지 꼼꼼히 챙긴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졸업생을 대상으로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 높은 취업 장벽을 허문다.
충남도립대는 지난 10∼11일 양일간 대전 한 호텔에서 ‘2024년 충남형 졸업생 취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취업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구축하고 오랫동안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직업가치관 확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충남청년센터’ 담당자를 초청해 충남에서 직업인으로 정주하기 위해 지원되는 청년정책과 활용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선배 초청 △입사지원서 첨삭 △취업준비도 검사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가 소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찬의학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전략적 취업준비를 알게 됐다”며 “충남의 청년정책을 활용해 충남에서 직업인으로 정주할 예정”고 말했다.
충남도립대는 이번 세미나와 별개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취업 희망 지역과 시기 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용찬 총장은 “변화하는 취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만의 취업전략이다”며 “최근 ‘그냥 쉬었음’ 청년이 44만으로 역대 최대인 상황에서 인력난으로 어려운 충남기업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구직 기술 뿐 아니라 취업의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