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홍성군에서 올해 첫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 실시

교통안전 실천 홍보활동 강화 및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

강승일

2024-01-16 15:29:05

 

 
올해 첫 ‘충남 교통안전의 날’ 합동 캠페인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16일 홍성군 재래시장 일대에서 올해 첫 번째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충남도와 자치경찰위원회, 홍성군, 홍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다양한 교통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이 참여하여 교통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2022년 충남도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30명으로, 차대차 사고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특히 노인 교통 사망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캠페인은 특히 노인 대상의 교통안전 실천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충남도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62명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운전자의 과실이 교통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임을 지적하며, 교통안전의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해 취약지역 순회, 주민 캠페인, 홍보 활동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교통안전 문화의 확립과 도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과속, 신호위반 등의 위험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특히 노인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수막, 피켓, 전단지 등을 활용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교통안전 물품도 배포하여 실질적인 안전조치를 취했다.

 

충남도의 이러한 노력은 교통사고 예방과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은 도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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