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고향사랑기부제의 새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박민수 씨 위촉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박민수 씨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선정

강승일

2024-01-16 07:49:19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트로트 가수 박민수 씨를 위촉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위촉식은 김기영 행정부지사 및 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개최되었다.

 

박민수 씨는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고향인 서천군에 대한 고향사랑기부를 실시한 바 있어 그의 위촉은 매우 의미 있는 결정으로 여겨진다.

 

앞으로 박 씨는 홍보대사로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기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충남도는 지난 2022년 12월 충남 고향사랑 자문단을 구성하고 8명의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박 씨는 위촉식에서 “충남을 대표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얼굴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전국에 충남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부지사는 박 씨의 참여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에 큰 기대를 표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정 보완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이 기부제도는 기부자에게 답례품 제공 및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다양한 지역 사회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박민수 씨의 홍보대사 위촉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사회와 문화를 위한 이러한 노력은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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