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재개발원, 2024년 도민 교육 본격화

충남도민 역량 강화 위한 맞춤형 교육, 인재개발원에서 시작

강승일

2024-01-19 06:47:17

 

 
함께 성장하는 도민 교육 ‘시동’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재개발원이 지난 18일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 도민 교육'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도민 교육은 '함께 성장하는 도민 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공공기관과 관계기관, 단체, 시설 종사자 등 477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 인재개발원은 생활 밀집 분야를 포함한 34개 과정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는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등 관계단체에 대한 국·도정 정책 공유 및 활동 역량 강화 교육, 공공기관 교육의 공공서비스 질 개선 초점, 폭력피해자 및 장애인 지원시설 종사자 교육 등이 포함된다.

 

특히,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교육은 도내 10개 시군 20개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보조금 관리 및 운영시스템 사용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지원시설의 행정 능력 향상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공정성 강화가 기대된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도민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힘쎈충남'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민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해 도민 교육 과정 공모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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