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도쿄에 새로운 거점 마련하여 한일 경제협력 및 셔틀외교 지원 선언
‘한일 경제협력 새 거점’ 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한일 경제협력과 셔틀외교 발전을 지원하고 도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도쿄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 충청남도 일본사무소의 본격 가동을 선언했다.
16일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윤덕민 주일 대한민국 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기업 대표, 공공기관 및 재일 한인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사무소는 충남의 통상 진흥,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도내 기업의 해외 바이어 매칭 상담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일본사무소를 한일 경제협력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충남과 일본 간의 교류 확대 및 양국 기업의 투자와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일 셔틀외교 발전을 위한 충남의 역할을 강조하며, 일본사무소가 양국 간의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야마시타 나라현지사는 충남과 나라현의 오랜 교류를 언급하며, 일본사무소 개소가 양 지역 간 뿐만 아니라 한일 정부 간의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성용찬 일본사무소 소장은 사무소 운영 계획을 통해 도내 기업의 바이어 발굴 및 투자통상 교두보 역할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충남도는 현재 도쿄를 포함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5곳의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추가적으로 미국과 중국에 사무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사무소의 통상 지원 및 외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에는 지역 간 공동 사업을 발굴하여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2-16
-
충남도,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 도정 역량 집중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업무계획과 연계하여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추진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청 대회의실에서 '문체부 업무계획 대응 토론회'를 개최하고, 도와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토론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과 올해 문체부 업무계획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문체부가 발표한 핵심과제를 분석해 도의 중점과제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분야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전년 대비 72% 증액된 3137억 원으로 설정됐다.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백제고도 보존관리 및 한옥건축 활성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경기장 확충, 충남 시청자미디어센터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문화예술패스,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등 27건의 국정과 연계한 중점과제도 추진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발굴한 과제에 대한 세부계획 수립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22대 총선 공약 제안을 통해 국가 시책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속가능한 도민 문화권 담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국 및 산하기관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남도는 문화관광 명품도시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6
-
충남도와 일본 나라현, 교류협력 관계 한층 강화
내년 나라현서 K-팝 음악회 개최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일본 나라현의 교류협력 관계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양 지역은 상호 방문을 넘어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결정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설치 등을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간의 만남에서 도출되었다.
양 지사는 지난해 5월과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는 K-팝 음악회 개최 및 백제를 주제로 한 포럼과 심포지엄 개최 등의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과 나라현은 각각 옛 백제 땅과 백제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으로서, 이러한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지역은 과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1대 1 교류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지사 간 상호 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
이러한 행정적인 교류는 양 지역 간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나라현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충남과 나라가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그리며,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역시 양 지역 관계 발전이 양국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 지역은 2011년 10월 26일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만남을 통해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6
-
충남소방본부,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소방법령 위반 일제 단속 실시
충남소방 특별사법경찰, 소방사범 일제 단속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16일, 오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무허가 위험물 취급 및 저장 등 소방법령 위반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 소방본부와 도내 16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단속반에 의해 이루어지며, 폐차장, 신축 공사장, 공장, 공동주택 등 화재에 취약한 대상 280여 곳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의 주요 내용은 무허가 위험물의 저장 및 취급, 폐차 후 남은 연료유의 불법 저장, 소방시설공사의 불법 하도급 및 분리 발주 위반,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불량, 피난로 장애물 방치 등이다.
적발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현지 시정부터 입건 등 사법처리에 이르기까지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실시된 도내 공사장 대상 일제 단속에서는 형사 입건 4건을 포함하여 총 39건의 소방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되었다.
이는 소방본부의 지속적인 단속과 법 집행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진종현 소방본부 소방청렴감사과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사법 조치를 통해 근절할 것"이라며,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4-02-16
-
충청남도, 건설공사 설계 요령 개정으로 적정 공사비 산출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기대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도내 건설공사의 설계 표준화 및 적정 공사비 산출을 위해 '2024년 충청남도 지방도·하천·소규모 건설공사 설계 요령'을 개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 건설공사의 적정 공사비 지급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품질과 안전성 향상,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개정의 주요 내용은 품셈 개정 사항의 반영, 제비율 및 노임, 자재, 중기 단가 등 기초자료의 반영, 교통안전시설의 수정 및 보완 반영 등이 포함된다.
이번 개정을 통해 배수공은 10.7%, 포장공은 10.5% 등 전년 대비 단가가 총 5.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남도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도내 소규모 건설공사에 적정한 공사비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충청남도 건설분야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시군을 포함한 도내 관계자들에게 제공되며, 공사비 산정의 정확성과 공정한 지급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윤여권 충청남도 건설정책과장은 "도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중소 건설사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소규모 건설공사에 적정한 공사비를 지급하는 설계 요령을 제시하고 있다"며, "지역 건설업체가 열심히 일한 만큼 권리와 이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 개정한 건설공사 설계기준이 도내에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건설업체의 권익 보호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6
-
충남도, 대구시로부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억원 전달받아
같은 아픔 겪은 대구시, 성금 1억 쾌척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구시로부터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과거 2016년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의 아픔에 깊은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충남도는 대구시로부터 기탁받은 성금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여 피해 점포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대구시의 진심 어린 위로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천특화시장도 대구 서문시장처럼 신속히 복구하여 상인과 손님들이 활기찬 시장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전 국민 대상의 성금 모금도 진행 중이며,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대구시와 충남도 간의 상호 지원과 협력의 좋은 예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주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2024-02-15
-
충남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선정...청년 구직 및 직장 적응 지원 강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고용노동부의 신규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중앙과 지방 정부가 협력하여 청년들의 구직 단념 예방, 입사 초기 직장적응 곤란으로 인한 조기퇴사 방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잦은 이직, 조기 퇴직, 장기간 미취업 등으로 심리적 소진 상태에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구직 의욕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경력 설계와 진로 탐색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여 취업을 유도하고 사후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생활 초기 청년들을 대상으로는 직무상담, 직장 내 의사소통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성공적인 직장 적응을 지원하며, 기업 중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청년 친화적 조직관리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기업 문화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충남도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등 실제 수요자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육 공간을 마련하여 오는 3월부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재직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고, 도내에 일자리를 갖고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도 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고용 확대 및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5
-
충남도,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건수 감소세...맞춤형 화재예방대책 효과
충남도 내 화재 발생 감소세
[세종타임즈] 충남도 소방본부가 발표한 '2023 화재 발생 통계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도 내 화재 발생 건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2193건에서 시작하여 2022년 한 차례 증가를 제외하고, 지난해에는 1980건으로 감소했다. 이는 취약가구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의 효과로 분석된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전기적 요인, 기계적 요인 순으로 나타났으며, 계절별로는 봄철에 화재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아산, 천안서북, 천안동남, 논산, 당진 순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사망자 수는 2019년 33명에서 지난해 14명으로 줄어들며 화재예방대책의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충남도 소방본부는 이러한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감지기 및 자동확산소화기의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도민 안전의식 제고 및 다양한 계절별, 시기별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올해도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소방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도민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02-15
-
충남도, 제11기 귀어학교 교육생 모집...어촌정착 지원 강화
“확 달라진 충남 귀어학교로 오세유”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오는 29일까지 제11기 귀어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귀어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산업 기초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연령 제한을 만 65세 이하로 확대하고, 어업기반 보유 시 만 66세 이상도 교육 참여가 가능하도록 변경하여 더 많은 귀어 희망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창업어가 멘토링, 어선청년임대사업, 귀어인의 집 등 자본부담이 적은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올해는 교육 기간을 기존 4주에서 현장실습 1주를 추가하여 총 5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귀어 희망 업종에 대한 허가별 실습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가로, 귀어학교 졸업생을 위한 현장실습 심화교육과 자격증 취득반 교육 횟수를 확대하는 등 졸업생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도 강화됐다.
졸업생은 다양한 어촌 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산점을 받으며, 연 2회 정착 관찰을 통한 정보 공유와 전문가 자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최충호 수산관리과장은 2020년 시작된 귀어학교가 2022년에 귀어인구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충남 어촌의 강점과 귀어인들의 장점을 접목시켜 어촌 활력 부흥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2024-02-15
-
충남도, '2023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의 현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충남도는 이번 점검에서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역량 강화, 문화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공주, 보령, 당진, 금산 등 15개 시군 중 4곳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언급하며, 올해는 실시간 핵심 데이터를 구축해 도의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도가 데이터 기반의 행정 운영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 및 실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