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과정 교육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부터 22일까지 농업인대학에서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과정 교육'을 진행하여 농촌교육농장 현장 지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 활동을 소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140여 곳의 도내 시설로,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이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원리, 아동 발달 특성, 교수-학습 전략 등을 포함한다.
품질 인증과 재인증 과정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과정은 신규 신청 농장이 기초·심화 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품질 인증을 위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농촌체험우수학습장 품질인증패를 받을 수 있다.
품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재인증을 원하는 농장은 3년 단위로 심화 과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심화 과정은 오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학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적용, 교안 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을 포함한다.
표준화된 교육환경 조성과 신뢰받는 프로그램 제공 필요성 강조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학교 밖 다양한 프로그램 관련 수요를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기 위해 농장마다 표준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계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02-22
-
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전문위원회' 개최로 안전한 농작업 문화 조성에 나서
재해 없는 농업 환경 조성 힘쓴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및 농촌 내 안전한 농업작업 문화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전문위원회'를 22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농업작업 안전 예방 계획과 안전 사업 발전에 관한 사항을 협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작업환경의학, 안전공학, 기계공학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세대 농작업 안전 정책 자문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올해는 미래세대의 농작업 안전 정책에 대한 자문을 위해 김효철 한국농수산대 교수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운영 성과 공유, 올해 농작업 안전 사업의 정책 방향,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안전 체계 구축 및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업인 재해율 경감 목표 및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 계획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안전의식 개선, 위험성 평가 도입 예방사업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초희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장은 2028년까지 농업인 재해율 20% 경감을 목표로 설정하고, 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농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24-02-22
-
충남도, 군소음 피해 주변지역 실태조사 중간보고회 개최
군소음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군소음으로 인한 피해 주변지역의 실태를 파악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군소음 피해 주변지역 실태조사 및 협력방안 연구용역'의 1차 중간보고회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군용비행장 4곳과 군사격장 3곳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지별 현황조사, 주민피해 실태조사, 소음·진동 실태조사, 피해 예방 및 지원대책 도출 등을 주요 과업 내용으로 한다.
소음 피해 지역과 인근 지역의 실질적 피해 고려
이번 중간보고는 착수보고회에서 수렴한 자문 내용을 반영하여 수행된 1차 소음·진동 실태조사 결과와 그에 따른 해석, 설문조사 현황 등을 포함한다.
충남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소음대책지역 지정 범위 외 지역 주민의 실질적 피해를 고려한 인근지역 범위 설정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충남도는 오는 9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군소음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음피해 해소는 물론, 오랜 기간 적정한 보상을 받지 못한 피해 주민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공감하고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2
-
충남도, 산불방지협의회 개최로 산불 대응 강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및 관계기관, 군, 민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봄철 산행 인구 증가와 산림 인접지에서의 관행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및 진화 계획, 현황 공유 및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및 산불 진화 임차 헬기 배치
충남도는 1일부터 도내 읍·면·동 이상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 진화 임차 헬기 5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 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총 1357명의 산불종사원을 배치하고, 감시카메라 99대를 통한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진화 장비와 도민 협조 강조
충남도는 산불 발생 시 진화차 199대와 동력펌프 209대 등 진화 장비를 활용해 조기 진화할 계획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대형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산불 예방이 가능한 인위적인 재해임을 강조하며, 작년과 같은 대형산불을 겪지 않기 위해 산불 관계기관 간의 협력과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 및 협조를 당부했다.
2024-02-22
-
충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위한 성금 기탁
충남도청공무원노조, 서천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충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충남도에 기탁했다.
이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조합은 2500만원 상당의 서천군 특산물을 구매해 도내 경로당 등에 배부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서천특화시장 피해 상인들에 대한 지원과 기원
황인성 위원장은 서천특화시장 피해 상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김 지사는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한 노동조합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 국민 대상 성금 모금 진행
충남도는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 중이며, 모금은 이달 29일까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 성금 모금과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회복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2
-
충남소방본부, 정월대보름 맞아 특별경계근무 돌입
정월대보름 화재 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화재예방과 대형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축제 행사장에는 소방차와 구급차를 근접 배치하고, 전통시장과 산림 인접 지역 등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력 및 장비 동원 계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1만 4000여명 및 소방장비 731대가 정월대보름 관련 행사장에 투입되어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아산 외암민속마을 달집태우기 등 도내 10곳에서 예정된 행사에는 약 2800여명의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이용시설 대상 안전교육 및 불법 주정차 단속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도 추진한다.
재난 대응 체계 구축 및 선제적 대응 방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출동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초기 단계에서부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소방력을 동원한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송희경 예방안전과장은 도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을 약속하며, 화재 위험이 큰 민속놀이보다는 가족과 함께 건강한 부럼을 나누며 한 해 건강을 기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24-02-22
-
충남도, 어선 및 어업용 장비 무상 점검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운영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촌 지역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선 및 어업용 장비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사업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육상의 수리업체와 거리가 먼 어촌 지역에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어선용 소모품 및 부품 교체 등의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한다.
사업 지원 내용 및 대상
1어가 당 연 2회, 회당 10만원 내에서 어선용 기관 및 어업용 장비 부품 교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총 지원 금액은 연 20만원까지다.
이 사업의 대상은 충남 내 어촌계, 내수면 어업계, 수산업단체 등이다.
신청 방법 및 이용자 만족도
신청은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 또는 태안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할 수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69개 어촌계, 1363척의 어선이 수리 및 점검을 받았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사업의 목적 및 계획
장민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서·벽지 등 지리적으로 취약한 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 지원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이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어선 및 물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2024-02-22
-
충남, '2027 섬비엔날레' 브랜드이미지 공개
‘2027 섬비엔날레’ 브랜드이미지 확정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2027 섬비엔날레'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이미지는 도민, 평가단, 전문가, 공무원 등 1029명의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 중 하나로, 한글 '섬'을 형상화하여 비엔날레의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이미지의 상징성과 의미
브랜드 이미지는 충남의 섬과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빛의 표현을 담고 있으며, 서로 다른 모양의 도형으로 '조각', '파도', '연결'을 표현해 항해와 여정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자문위원들은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과 충남도 주관의 국내 최초 섬 비엔날레 개최의 상징성을 높이 평가했다.
2027 섬비엔날레 개최 개요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부터 5월까지 보령 5개 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30여 개국 18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함께 해상공연, 해안트레킹길, 섬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충남도는 이를 통해 충남의 아름다운 섬과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행사 준비 및 홍보 계획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7 섬비엔날레의 상징물을 홍보, 이벤트, 스토리텔링에 적극 활용하여 세계인의 관심을 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다.
2024-02-22
-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후 재건 지원에 박차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큰 불 이후 1개월이 지난 가운데, 충남도가 시장 재건과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수산동,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긴급 재해구호비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
김태흠 충남지사는 화재 다음 날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임시시장 조성, 판촉 지원, 재건축 즉각 추진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화재 피해 점포에는 점포당 500만원의 재난지원금과 추가로 7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이 지급되어 총 1200만원의 현금 지원이 이루어졌다.
임시시장 조성 및 재건축 사업 추진
임시시장 조성과 재건축 사업도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4월 초 광어·도미축제 전 임시시장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대건설과의 업무협약 체결 및 토목공사에 착수했다.
재건축 사업은 철거를 위한 행정 절차를 마친 후 곧바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양한 금융 지원 및 감면 혜택 제공
상인들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국세 납부 유예, 지방세 감면, 국민연금 납부 예외 등 간접적인 지원도 제공받고 있다.
행정력 집중하여 상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 도모
충남도는 화재로 인한 피해 상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속도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임시시장과 재건축은 상인들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만큼, 계획한 기일 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4-02-22
-
충남도, 양봉농가 대상 병해충 관리 실습 교육 실시
양봉 병해충 관리·방제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한 '양봉 병해충 관리 및 방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양봉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고품질 산물 확보를 목표로, 양봉농가들이 시기별로 알맞은 관리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양봉산업 현황 및 전망, 계절별 꿀벌 사양관리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월과 6월에도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 실습과 우수 여왕벌 양성 방법, 꿀벌 병해충 종합적 방제 기술에 관한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양봉농가의 기술 이해도와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양봉 분야 시범사업에 18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스마트 사육시설 및 환경 개선, 병해충 종합 방제, 벌꿀 포장 자동화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하여 양봉산업의 안정화와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은 충남도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