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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항·갈매못성지 쉽고 빨리 간다
오천항·갈매못성지 쉽고 빨리 간다
[세종타임즈] 앞으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일원에 위치한 국가 사적인 충청수영성과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오천항, 천주교 성지로 유명한 갈매못성지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진다.
도 건설본부는 30일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서 오천우회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맞춰 마련한 이날 개통식에는 김 지사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 새로운 길 탄생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오천우회도로는 오천면 영보리에서 소성리 일원을 연결하는 지방도 610호선으로 착공 5년 만인 다음 달 1일 오후 3시 개통한다.
당초 도로 공사 준공은 2027년 4월 24일 예정이었으나, 주민과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1년 6개월 앞당겼다.
도비 232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이 도로는 총 연장 3.98㎞에 폭 9.5m 규모 2차선이다.
또 회전 교차로 2개소와 육교 1개소 등을 설치, 교통 편의와 안전성을 더했다.
도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오천항, 충청수영성, 갈매못순교성지 등에 대한 교통 편의 증진 및 접근성 개선을 통한 관광 활성화, 인근에 위치한 영보산업단지 물류 개선, 교통 안전 강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갈매못순교성지의 경우는 협소하고 복잡한 오천면소재지 내 도로를 지나야했던 그동안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이날 개통식은 경과 보고 표창패 수여, 세리머니 및 준공석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천우회도로는 오천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보령화력과 영보산단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로는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잇는 핏줄인 만큼, 긴축재정에도 예산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건설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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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일본에서 백제문화·서해안 매력 알렸다
충남도, 일본에서 백제문화·서해안 매력 알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5〜28일 4일간 일본 아이치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투어리즘 EXPO 재팬 2025 아이치·주부호쿠리쿠'에 참가해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현지에 적극 소개했다.
일본관광진흥협회와 일본여행업협회, 일본정부관광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 규모의 관광전시회로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관광 홍보를 통해 일본 관광객을 도내에 유치하고자 참여했다.
도는 25∼26일 현지 관광업계 대면 세일즈콜과 MICE 세미나 등에 참여해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관계망을 강화하고 상품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내년에 개최되는 태안원예치유박람회 등 도 주요행사를 적극 소개하고 연계 관광코스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아울러 27∼28일 내장객 대상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충남관광 스테이지 설명회 △충남관광 홍보영상 상영 △홍보책자 및 리플릿 배포 △ SNS 팔로우 스탬프 랠리 이벤트 △충남관광 기념품 제공 등을 진행해 현지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도 관계자는 "약 10만명이 찾는 일본 최대 관광전시회에서 충남의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축제,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충남을 한국 여행의 핵심 목적지로 인식시킬 수 있도록 일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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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총력”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 보령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보령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보령시 가족센터를 방문한 후, 오천 우회도로 개설 공사 개통식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보령 발전을 위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보령신항 개발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는 기반 조성, 거점 조성, 미래 도시 등 3개 전략 아래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오섬 웰니스 치유센터 조성 등 1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는 원산도 등 5개 섬을 묶어 오섬아일랜즈 콘셉트로 공모에 참여한다.
도와 보령시는 오섬아일랜즈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과 특화 전략 추진 등 공모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또 원산도와 고대도 등 2개 섬의 상징성과 공간적 특성을 반영해 2027년 섬비엔날레를 개최, 보령 해양 관광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섬비엔날레는 지난해 조직위원회 출범과 올해 섬문화예술플랫폼 설계를 완료하며 순항 중이다.
도는 국제적인 수준의 예술 작품과 문화 체험 제공을 통해 해양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안 해양 관광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벨트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황해 해양 경제권을 주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을 위해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 특별법은 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기금 조성과 대체 산업 육성 체계 마련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는 또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등 대체 산업을 발굴·육성하며 에너지와 산업 구조 전환을 이끌고 있다.
보령신항은 계류 시설 240m, 준설토 투기장 42만㎡ 규모로 연말까지 축조 공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준설토 매립을 시작해 2030년까지 배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은 지난해 10월 환경부·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와 보령시는 내년 2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실시설계에 착수해 2030년까지 탄소 저감·흡수 기술에 기반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대화에 이어 찾은 보령시 가족센터는 총 15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828㎡,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해 지난해 6월 개관했다.
최근 1인, 다문화, 한 부모 등 가족 유형이 다양해지고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령시 가족센터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지방도 610호 오천 우회도로는 오천면 영보리에서 소성리까지 총 연장 3.98㎞, 폭 9.5m 규모로 사업비 232억원 전액을 도비로 투입해 조성했다.
도는 이 도로 개통에 따라 차량 통행이 원활해지며 도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다음달 15일 태안에서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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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추석 연휴 소방안전대책 마련
충남소방본부, 추석 연휴 소방안전대책 마련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재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청 작전회의실에서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19개 소방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 화재 예방 및 대응 대책 △귀성·귀향길 교통사고 대비 구급대책 △연휴 기간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비상대응체계 확립 및 가용 소방력 운영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소방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구급 등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방침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대응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명절·연휴를 비롯해 재난취약 시기에 실효성 있는 소방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안전한 충남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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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충남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주최한 ‘2025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우수사례 활용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농업경영체 데이터와 이동통신 데이터, KCB 소득·소비·부채 데이터 등을 활용, 가명결합을 통해 주민 맞춤형 행정 데이터로 구축하고 서비스 모델을 제시한 성과로 가명결합 활용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구축한 데이터는 농업인의 소득·소비·부채 등 농가경제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지역 및 작물별 맞춤형 농정 지원이 가능하다.
농업데이터는 충남 데이터포털 ‘올담-시각화-농업경영체 현황’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데이터 기반의 안전한 활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혁신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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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미술사 전통과 현대의 접점을 짚다
충남미술사 전통과 현대의 접점을 짚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2025 미술 명사 워크숍’ 2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미술 명사 워크숍은 지역 미술계 역량을 강화하고 공·사립미술관 간 협업 기반을 조성하고자 국내외 미술관 동향과 사례, 미술계 전반 등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자리로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1회차 행사에 이어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을 초청해 ‘추사체와 현대미술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관장은 예산 지역 출신 조선 후기 서예가 김정희의 서체를 중심으로 전통 서예가 현대미술에 끼친 영향에 기반해 국내 미술 흐름을 설명하고 미술관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3회차 워크숍은 오는 10월 충남도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전통 예술과 현대미술의 접점을 짚어보고 충남미술사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명사 워크숍을 지속 추진해 충남미술관 및 지역 미술관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미술관은 홍성군 신경리 887번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2만 8279㎡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7년 개관을 앞두고 지역 미술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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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11월 4일 창작 무용극 ‘춤시詩 오딧세이’ 공연 개최
충남문화관광재단, 11월 4일 창작 무용극 ‘춤시詩 오딧세이’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4일 19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 무용극 ‘춤시詩 오딧세이’를 선보인다.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충남도민에게 다양한 순수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한다.
‘춤시詩 오딧세이’는 1987년 창단 이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작 무용을 선보이고 있는 국수호디딤무용단의 작품으로 동양 철학과 한국적 정서를 6개 악장으로 구분해 춤과 시, 음악으로 풀어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태평소 소리의 울림을 몸짓으로 선보이는 호적산조춤, △김홍도의 그림 속 춤추는 아이를 무대에 그대로 불러온 듯한 무동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가 한국 예술의 우수성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2025년 10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은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15,000원, S석 1만원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 회원 할인과 다양한 정책 할인을 통해 15% ~ 70%의 할인이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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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동네한바퀴’속 논산, 찬란하게 빛나는 곳으로 떠나보세요”
“KBS ‘동네한바퀴’속 논산, 찬란하게 빛나는 곳으로 떠나보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최근 방영된 KBS ‘동네 한 바퀴’ 논산 편 촬영지를 중심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부내륙권 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강경 근대거리와 대흥시장, 국내 최대 석불인 관촉사 은진미륵, 전후 시대를 재현한 1950 스튜디오 등 다양한 명소가 소개되며 논산의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를 전했다.
방송 속 명소들은 여행 상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0월 17일에는 ‘GS25와 함께 떠나는 서부내륙권 여행’ 이 진행된다.
수도권 출발이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교통·관광지 견학 등이 모두 포함돼 있어 편리하게 논산의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상품으로는 ‘논산-부여 타임스케치’ 가 운영 중이다.
1950 스튜디오와 강경 근대거리를 중심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근대 거리를 직접 걸으며 드로잉 체험을 통해 일상의 풍경을 기록할 수 있다.
방송에 소개된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논산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송혜민 관광산업팀장은 “동네 한 바퀴 방송을 통해 주목받은 논산의 주요 명소들을 실제로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으로 연결하고 있다”며 “논산 현장에서 서부내륙권 관광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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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센터 추천기업 에이비알, ‘스타트업 월드컵 2025’ 1위 수상
충남혁신센터 추천기업 에이비알, ‘스타트업 월드컵 2025’ 1위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에이비알이 지난 25일 열린 ‘스타트업 월드컵 2025 KOREA FINAL’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0만 달러 규모 글로벌 투자 기회를 두고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이 경쟁하는 한국대표 선발전으로 개최됐다.
포스코홀딩스·강남구·한국엔젤투자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창업지원기관 추천을 받은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충남혁신센터가 추천한 에이비알이 최종 1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에이비알은 세계 최초로 배터리 제조 공정스크랩을 활용한 친환경 ‘직접재활용’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이차전지 재활용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의 고온 소성·화학 용매 방식이 아닌 초순수수와 물리적 방법만으로 양극재 결정 구조를 보존해 △유해 폐수 발생 없음 △탄소배출 최소화 △저온·저압 공정 △고순도 재사용 소재 확보라는 차별성을 확보했다.
현재 1일 1톤 규모, 연간 200톤 수준의 상용화 공정을 운영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독일 폭스바겐 배터리 제조사 PowerCO, 인도의 현대자동차 배터리 공급사 Exide Energy 등과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충남혁신센터는 에이비알을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로 발굴해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했으며 이후 △센터 직접 투자 △중소벤처기업부 TIPS 추천·선정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 △GMEP 지원 등 다각도의 육성을 이어왔다.
이번 수상 역시 충남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참여한 결과로 에이비알의 본 수상은 ‘발굴–투자–보육–글로벌 진출 지원’ 전방위 지원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 중 하나이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발굴해 직접 투자까지 진행한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며 “앞으로도 충남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비알은 오는 10월 15~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리는 글로벌 그랜드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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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 예산군민 초청 특별상영회 성공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 예산군민 초청 특별상영회 성공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예산시네마에서 개최한 특별상영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상영작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예산군민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지난 20년간 추진해 온 영상산업 성과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 진흥원이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보는 자리였다.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팝콘·음료 세트와 영화 슬로건 타올이 제공됐으며 로비에는 대형 포토존과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가 마련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식 행사는 진흥원 김곡미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김태영 예산문화원장이 축사를 통해 진흥원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고 충남 영상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기념 촬영에서는 내빈과 군민이 함께 슬로건 타올을 들고 하나 된 모습을 연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후 상영된 영화는 충남의 풍경을 스크린에 생생히 담아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 지휘 아래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충남 전역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특히 제작팀은 충남에서 장기간 머물며 약 7천3백만원의 제작비를 소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작품은 2024·2025년 연속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상영회는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의 공공적 가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확인한 자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충남 각지에서 제작된 영화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