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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름다운가게 15주년 행사서 장학기금 전달받아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름다운가게 15주년 행사서 장학기금 전달받아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열린 ‘이마트 천안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 15주년’ 행사에 참여해 판매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 천안점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으며, 기부물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취약·위기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2년 동안 총 40명의 청소년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강유임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마트 천안점과 아름다운가게, 충남사회서비스원이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협력”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부모교육, 청소년전화 1388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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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환 전초기지 만든다
충청남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는 지난 11일 ‘충남 인공지능 대전환 선언’을 통해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등 기본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충청남도는 제조공정 인공지능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된 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를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조성 사업은 천안 스마트그린산단에 국비 140억 원과 지방비, 민간 자본 등 총사업비 228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 산업인 디스플레이 분야에 인공지능을 확산시키는 종합 프로젝트이다.사업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전환 기반 구축: 제조 인공지능 공정 시험장, 인공지능 모델 구축 △기업 인공지능 전환 실증 지원: 디스플레이 대표 기업 대상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단계별 확산 △산단 인공지능 전환 기본계획: 기반 구축부터 자립 운영체계 정착까지 단계별 전략 수립 △인공지능 전환 협력: 산·학·연·관 협업으로 기업이 필요한 기술 연결, 공동 협업 과제 발굴 등이다.이번 사업으로 도는 참여기업의 생산성 5% 이상 향상, 불량률 15% 이상 감소와 56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혁신은 도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사업을 토대로 제조공정 인공지능 활용률을 2030년까지 40%로 확대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충남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충남 인공지능 대전환’ 마스터플랜을 수립,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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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추경예산안 등 25개 안건 처리
충청북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의회는 26일 제4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5개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본회의는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6년도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청취로 시작됐다.안건으로는 ‘충청북도 마을돌봄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6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4건, ‘충청북도 창업펀드 출자계획안’ 등 동의안 12건, ‘국립소방병원 개원철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국가주도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 건의안’ 등 건의안 3건을 처리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국회 및 관련 정부 부처에 이송될 예정이다.5분 자유발언에는 8명의 의원이 참여해 △박경숙 의원은 ‘2차 공공기관 유치에 대하여’를, △김국기 의원 ‘영동 송전선로 건설,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하라’ △오영탁 의원 ‘자율방범대 거점시설 안정적 확보에 대한 관심 촉구’ △김정일 의원 ‘청남대 조경사와 안내사의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 촉구’를 각각 주장했다.또 임영은 의원은 ‘도민 우롱 더 이상 안 된다’를, △박용규 의원 ‘긴급출동차량 길 터주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촉구’ △안치영 의원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강화의 필요성’ △김현문 의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내 충북문화재단 추가 이전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언했다.도의회 제43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는 오는 12월 15일 오전 10시 개의하며, 2026년도 충북도 및 교육청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기타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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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계약학과’ 활성화 도모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라이즈센터는 26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형 계약학과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충남 라이즈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충남형 계약학과’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했다.도내 16개 대학과 협업 기업인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사업 설명, 특강, 분과별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워크숍에선 도내 대학·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대학별 계약학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앞으로의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또 협약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교육부 관계자 특강을 통해 선행된 우수사례와 산학 협력 전략을 공유했다.도는 지난 7월 라이즈사업 선정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계약학과 참여 대학 및 혁신기관 간담회를 통해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직업계 고등학교와 연계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의견과 제안, 건의 사항 등을 검토해 충남 라이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충남형 인재 육성 모델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며 “충남형 계약학과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데 행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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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영재고 박차…10년내 ‘10만 내포’ 될것”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홍성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등 현안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 내포신도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26일 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내포신도시 인구가 현재 4만 5000명 가량인데, 내년 초 이사철 이후에는 5만 명 정도 되고, 국가산단 조성 등이 이뤄지면 내포 인구는 10년 내 10만 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홍성 국가산단에 대해 김 지사는 “지난 5월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했고, 내년 1월이면 예타가 완료된다”며 “KDI 수요 조사와 LH 자체 조사 결과 입주 수요율이 163%로 비용 대비 편익은 잘 나올 것이며, 예타 통과는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예타 통과 후에는 “2027년까지 산단 승인과 보상 등을 마무리 하고, 2028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지자체 부담액을 재협의 해 도와 홍성군의 부담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기업 유치와 관련해서는 “산단 조성 공사를 시작하면 기업 입주는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표했다.내포신도시 과학영재학교에 대해서는 지난 1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한 사실을 언급하며 “대통령에게 내년 예산에 설계비가 들어가야 하는데 못 들어가고 있다고 말씀 드렸고, 긍정적으로 말씀을 했다”고 전했다.내포역 명칭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장항선에 삽교역과 홍성역, 예산역이 있다”며 “내포신도시가 확장하고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내포역이라고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다만 “내포역은 현재 가칭”이라며 “역명은 운영 개시일 6개월 전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는데, 그때 의견을 내놓을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역사의 명칭보다 어떻게 하면 지역 주민들이 철도를 보다 편리하고 잘 활용하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또 천안아산 대규모 복합 돔구장에 대한 필요성을 재차 꺼내들었다.김 지사는 “천안아산의 확장이나 미래 발전 측면에서 돔구장은 빚을 내서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1조 원 가량의 사업비에 대한 일부의 우려에 대해서는 “국가 예산이나 지방비 등 공공 예산을 줄이고 민자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어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호텔이나 유통시설 등 민자 유치가 필요한 부분도 돔구장 건립이 확정되면 당연히 들어올 것”이라며 “수익이 확실하게 나온다는 확신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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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11월 19일부터 ‘2025 성과보고 주간’운영
충청남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를 ‘2025 사회서비스원 성과보고 주간’으로 지정하고, 올해 추진한 사회서비스·청소년·정책연구 등 3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주요 사업 성과를 도민에게 공개하는 대규모 홍보 기간에 들어간다.그동안 분야별로 흩어져 진행되던 성과보고회를 하나의 ‘2025 성과보고 주간’으로 묶어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를 통해 기관의 공익적 역할을 보다 명확하게 알리고, 도민이 충남형 복지체계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성과보고 주간 동안 사회서비스·청소년·정책연구 등 3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성과 공유 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린다.사회서비스 분야에서는 △사회보장위원회 실무워크숍 △농·어촌 돌봄 성과공유회 △소속시설 성과공유회 △충남아동돌봄 성과보고회 등이 개최된다.청소년 분야에서는 △학교밖청소년 성장보고회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공유회△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성과공유회 등이 이어지고, 정책연구실 역시 12월 2일에 성과보고회를 연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각 분야 사업참여자, 연계협력기관, 도민 등에 성과보고 주간을 알리기 위해 통합 포스터 제작, SNS 집중 홍보, 누리집 메인 배너 운영, 언론 보도 강화 등 일원화된 홍보 전략을 마련하여 중복되던 홍보를 하나의 메시지로 묶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통합 홍보 체계를 통해 “성과보고 주간은 충남사회서비스원이 도민과 함께 구축해온 공공복지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자리로 도민이 기관 전체의 연간 성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기관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성과보고 주간이 향후 사업 추진의 동력이자 도민 참여 확대의 계기로 만들어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야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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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 워크숍 성료
충남사회서비스원,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 워크숍 성료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1월 25일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 라마다홀에서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사회보장정책 실행 현장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1기 실무협의회 위원 49명을 대상으로 실무협의회 역량을 강화하고 분과별 활동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행사는 △분과별 연간활동 보고 △2026년 실무협의회 운영방향 안내 △충남 복지현안 이해 및 실천적 제안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 △힐링 및 소통 프로그램 △2026년 분과활동 논의 및 위원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날 특강은 신기원 교수가 충청남도 주요 복지정책 흐름과 지역사회복지의 변화, 향후 실무협의회의 역할과 과제를 제시하여 참여 위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실무적 접근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또한 힐링 및 소통의 시간으로 플라워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위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각 분과는 연간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 추진할 분과별 의제,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모니터링 방향, 협력사업 구상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김영옥 원장은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는 도의 복지정책 현장에서 핵심적인 실행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다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성과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명옥 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각 분과에서 제안해 주시는 의견 하나하나가 도정의 복지정책 개선과 현장 중심 행정 실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6년에도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실무협의회 역량강화 교육, 정책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보장 관련 협력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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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작스튜디오, 김민형 작가 개인 릴레이 「Switch ON」 개최
충남창작스튜디오, 김민형 작가 개인 릴레이 「Switch ON」 개최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입주작가 릴레이전의 일환으로 김민형 작가의 개인전 「Switch ON」을 개최한다.이번 릴레이전은 충남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에게 개별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스튜디오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전시 기획을 통해 입주작가 및 공간에 대한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민형 작가의 전시 주제인 「Switch ON」은 불이 켜지는 찰나, 대중적 욕망이 작동하기 시작하는 순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전시 작품은 총 4점으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소비의 무대를 재현한 설치작업 △뷰티 매거진의 문구를 차용한 텍스트 기반 작업 △화장품이 내포한 욕망의 구조를 도시적 질서와 결합한 조형 작업 등이 포함된다.작가는 현대 소비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작동하는 욕망과 소비의 메커니즘을 낯선 시각 기호로 전환시켜 관람자에게 대중적 욕망의 내면 구조를 인식하고 사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김민형 작가는 현대 소비사회의 구조와 그 안에 내재한 대중적 욕망을 주제로 설치 작업을 전개해왔다.주요 전시 이력으로는 대표 전시로는 △SHARE THE FANTASY Ⅱ, 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 서울 △구두방 & 구ː두방, 팔레드서울, 서울 △RESONANCE:공명, CN갤러리, 서울 △발푸르기스의 밤:한국의 마녀들, 세종미술관, 서울 △동네가이드, 은평문화예술회관, 서울 등이 있다.전시는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충남창작스튜디오 학예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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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사례집 발간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사례집 표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례집에는 실제 상담 과정과 회복 사례, 지도 요령 등을 담아 청소년의 과의존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과의존 예방·지원 정보를 안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사례집은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도는 올해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문화 확산 및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 지원을 강화했다.해당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추진했으며, 청소년이 일상에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 집단 상담, 가정 방문 상담, 디지털 선용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도는 청소년 생활권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올바른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해 왔다.올해는 특히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새롭게 운영했다.이를 통해 청소년이 온라인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디지털 환경을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범위를 넓혔다.또 청소년의 디지털 선용 교육과 예방 활동에 공헌한 위촉 강사와 관계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등 현장 전문가에 대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위한 교육·상담 활동을 지속해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명옥 충남스마트쉼센터 소장은 “도민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위촉 강사들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덕분에 디지털 문화가 건전하게 개선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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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빛나는 충남 겨울 명소
월간충남 12월 전단 최종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충남의 겨울, 영화처럼 빛나다’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월간 충남’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월간 충남 12월호에는 연말에 찾아가 볼만한 겨울 감성을 가득 담은 여행지를 담았다.찬 바람을 잠시 피해 따뜻한 실내에서 충남의 호수와 바다,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실내 전망대는 겨울철 인기 있는 관광 명소다.대표적으로 예산 예당호 전망대, 홍성 스카이타워, 태안 영목항전망대, 천안 타운홀전망대가 있다.지난 10월 문을 연 예산 예당호 전망대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형상화한 70m 높이의 전망대로 최상층에서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예산 여행 코스는 덕산 메타세콰이어길 → 덕산온천 족욕장 → 예당호 전망대 → 예당호 모노레일 → 예산상설시장을 추천한다.홍성 스카이타워는 65m 높이의 전망대로 남당항을 넘어 보령까지, 북쪽으로는 궁리포구 뒤 서산까지 서해 전경을 조망할 수 있고 천수만의 수려한 경관과 붉게 물드는 서해의 낙조를 볼 수 있다.홍성 여행 코스는 죽도 →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 남당항 해양수산복합공간 → 남당무지개도로·노을전망대를 추천한다.해당화를 형상화한 태안 영목항전망대에서는 영목항, 장고도, 고대도 등 인근 섬과 원산안면대교, 넓은 수평선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해 질 무렵 섬, 바다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낙조가 장관을 이룬다.천안 타운홀전망대는 47층 높이의 실내 전망대에서 천안 도심 곳곳의 풍경을 볼 수 있고 노을과 석양, 야경을 즐길 수 있다.천안 여행은 타운홀전망대 → 천안시립미술관 → 병천순대거리 → 유관순열사기념관 → 홍대용과학관 코스를 추천한다.겨울 특유의 고요함·낭만이 더해져 마치 영상 속 장면을 경험하는 듯한 유명 드라마·영화 촬영지도 연말에 가보기 좋은 감성 여행지다.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대도시의 사랑법’ 등에 등장한 당진 삽교호놀이공원은 다양한 사진 촬영 구역과 삽교호 야경으로 겨울철 여행객에게 사랑받고 있다.논산 선샤인랜드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유명하며, 겨울철 눈 내린 고즈넉한 거리와 글로리호텔 2층 카페에서 즐기는 따뜻한 커피가 한층 더 깊은 정취를 선사한다.인근 반야사는 드라마 ‘옥씨부인전’, ‘조선총잡이’ 등에도 등장한 명소로 과거 석회광산을 활용해 조성한 독특한 사찰이다.협곡과 폐광을 개조한 동굴법당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며, 겨울에도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다.논산 여행은 대둔산 → 온빛자연휴양림 → 돈암서원 → 탑정호 → 반야사 → 양촌곶감축제 코스를 추천한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주 공산성은 역사적 명소로 겨울밤 성곽길에서 바라보는 금강과 공주시내 야경이 여행에 특별한 여운을 준다.특히 제민천 일원에서 12월 6일 올해 마지막 제민천 밤페스타와 공주페스티벌이 열려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공주 여행은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 공산성 → 옛 공주읍사무소 → 공주중동성당 → 제민천 → 제민천 밤페스타·공주페스티벌 코스를 추천한다.연말이 다가오면 도내 곳곳은 반짝이는 조명과 따뜻한 불빛으로 겨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태안 네이처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계절 빛 축제로 수백만 개의 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수놓는 환상적인 밤 풍경이 인상적이다.사랑의 터널과 은하수 길 등 다양한 주제 구역이 조성돼 있어 연인·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다.태안 여행은 영목항전망대 → 꽃지해수욕장 → 안면도자연휴양림 → 네이처월드 코스를 추천한다.아산 공세리성당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성당 전체가 따뜻한 조명으로 밝혀져 특별한 겨울 정취를 전한다.성당 초입의 포인세티아 장식, 성모마리아상, 빛터널, 크리스마스 트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아산 여행은 공세리성당 → 호롱빛공원 → 아산그린타워 → 신정호수공원 → 지중해마을 코스를 추천한다.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선 여름 머드축제에 이어 겨울을 맞아 ‘바다·빛·사랑’을 주제로 한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가 열린다.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겨울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는다.보령 여행 코스로는 천북굴단지 → 충청수영성 → 대천해수욕장 →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를 추천한다.당진 왜목마을은 해안선이 동쪽으로 돌출돼 ‘왜가리의 목처럼 얇게 들어간다’라는 이름이 유래한 서해의 일출 명소다.이곳의 새빛 왜목 조형물은 해돋이와 해넘이 풍경과 어우러져 장엄한 겨울 풍경을 만들어내며, 비티에스 슈가의 추천으로 연말 여행객의 발길이 더욱 늘고 있다.당진 여행은 삼선산수목원 → 면천읍성 → 신리성지 → 삽교호 관광지 코스를 추천한다.도 관계자는 “영화처럼 빛나는 충남의 겨울 속에서 연말의 주인공이 돼 보시길 바란다”라며 지역 관광 명소에 많은 방문을 부탁했다.한편 보령·예산·태안에선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에 숙박·식음료·관람 등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계한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을 함께 활용하면 더 가성비 높은 여행이 가능하다.
20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