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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교직원 대상 문화예술교육
영유아 교직원 대상 문화예술교육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영유아 교직원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현장 교사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교직원들은 직접 목재를 다듬고 조립해 ‘나만의 캠핑박스’를 제작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감성을 표현하는 창작물을 완성했다.
교육 참가자는 “목공이 처음이라 걱정도 있었지만, 나무를 만지고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과 힐링을 느꼈다”며 “아이들과의 활동에도 좋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고 또 다른 교육 참가자는 “마음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고 미술, 공예 등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교직원의 정서적 회복과 창의적 수업 기획을 돕는 통합형 예술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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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서 펼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청양에서 펼친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타임즈]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27일 청양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민관협의체 이창기 공동위원장, 양경모 소통분과위원장,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이창기·양경모 위원장, 이진우 청양군 보훈단체 협의회장, 신인석 청양군 새마을운동 지회장 등이 참여, 행정통합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경모 위원장은 “행정통합으로 탄생하게 될 대전충남특별시는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 역량과 충남의 산업 인프라가 결합하며 대한민국 경제·과학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청양의 경우는 푸드플랜 등 현안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고 의료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군 주민 설명회는 지난 23일 홍성군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개최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는 시군 주민 설명회를 비롯,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소통을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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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재배사 ‘버섯파리’ 철저한 관리 필요
양송이 재배사 ‘버섯파리’ 철저한 관리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양송이 재배농가에 여름철 ‘버섯파리’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와 위생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버섯파리는 갓과 대에 알을 산란하고 부화한 유충이 균사를 갉아먹어 품질 저하 및 수량 감소를 초래하며 심할 경우 2차 병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방제는 재배사 주변의 퇴비, 낙엽, 배지 잔재물 등을 정기적으로 제거하고 출입문과 환기구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외부 해충의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이와 함께 끈끈이트랩을 이용해 성충의 밀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외부 기온이 25-30℃, 습도가 80% 이상에 이르면 번식이 활발해 지는 만큼 재배사 내부 환경은 수확기 기준으로 습도는 80-90% 수준을 유지하되 온도는 17-18℃로 낮춰야 한다.
약제 사용 시에는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살포해야 한다.
김준호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양송이 버섯파리는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빠르게 번식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정기적인 재배사 위생 관리와 해충 차단 조치가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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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대체처분 제도’ 첫 적용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체처분 제도’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26일 제158회 감사위원회를 열고 경미한 위반 행위가 확인된 계룡시 소속 재직 3년 미만 공무원 5명에게 신분상 ‘훈계·주의’ 처분 대신 관련 직무교육 20시간 이수 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도입한 이 제도는 경미한 비위 처분 대상자에게 문책 대신 교육 또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재발 방지 △역량 강화 △청렴 가치 내재화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
최초 시행 이후 여러 지자체가 벤치마킹해 도입 또는 내부 규정 개정을 추진 중으로 ‘예방 중심 감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 감사위원회는 제도 시행 효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적용 대상과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축적한 성공 경험을 타 시도와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성우제 감사위원장은 “문책 처분보다 교육·봉사를 통한 개선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화한 것”이라며 “저연차 공무원들이 초반 시행착오를 성장 자산으로 삼고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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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우수 농산물, 전국 롯데마트서 만난다
충남 우수 농산물, 전국 롯데마트서 만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마트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다음달 2일까지 전국 롯데마트·슈퍼 304개 매장에서 지역 농산물 3개 품목에 대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도내 농산물을 대형 유통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 소개해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판촉 행사 품목은 마늘, 토마토, 쪽파로 제철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행사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홍성 서부농협 마늘, 태안조공법인 마늘 10% △예산농협 토마토 15% △예산농협 쪽파 10% 할인 판매한다.
충남 농산물 최대 유통사인 롯데마트는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태안 산지의 마늘과 예산농협 토마토의 신규 납품을 지원하며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당 품목의 지속적인 납품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후에도 대형 유통업체와 판촉 행사 일정 등을 협의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 농산물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널리 알려 도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우수 농산물이 지속적으로 전국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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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청소년 도박’ 예방 나선다
‘학교 폭력·청소년 도박’ 예방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도청 별관에서 도경찰청, 도교육청,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범죄 예방·대응 전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 폭력을 비롯해 청소년 도박 중독·범죄 등 청소년 관련 사회적 현안의 심각성을 살피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계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폭력 발생 징후 감지, 도박 중독 치유·상담 지원 강화,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 및 홍보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비행과 범죄 노출 위험이 큰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 비행 예방 분위기 조성,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보호, 우범지역 순찰 활동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선동 도 자치경찰협력과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학교 폭력과 다양하고 교묘해지는 청소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기관 간 협업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 폭력과 청소년 범죄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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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약초산업 육성’ 도·시군 협력 강화
‘인삼약초산업 육성’ 도·시군 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시군이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 남부출장소는 26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성중진 남부출장소장과 15개 시군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올해 인삼약초분야 지원사업 추진상황 논의, 재배농가 수혜 확대를 위한 2026년 신규사업 발굴, 시군 건의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인삼약초 재배농가의 생산자재 지원 종류 확대 △인삼류 안전성 강화 △국내외 소비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다각화 △신규사업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중진 소장은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군에서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주도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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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론의 장, 천안에서 열려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론의 장, 천안에서 열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대전시와의 행정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충남 제1의 도시 천안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홍성과 예산에 이은 세 번째 설명회로, 통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양경모 민관협의체 소통분과위원장, 신영호 충남도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시민과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의 ‘행정통합 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으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통합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양경모·신영호 위원장, 박종관 백석대학교 교수, 이희성 단국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각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 후반에는 참석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직접적인 소통도 이어졌다.
양경모 소통분과위원장은 “대전충남특별시가 출범하면 천안시는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 GTX-C 노선 연장 등 주요 현안 추진의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산업에서도 대한민국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관협의체는 오는 7월 8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을 통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실익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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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쓰레기 사각지대’ 지역공동체와 해소한다
‘농촌 쓰레기 사각지대’ 지역공동체와 해소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고령화로 방치되기 쉬운 농촌지역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인 새마을회와 손을 잡았다.
도는 26일 홍성문화원에서 도·시군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폐기물협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에 앞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 뚜벅이 봉사단’을 발족하고 농촌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도내 곳곳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취약계층 지원,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수거 사각지대 해소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포럼은 ‘촘촘한 농촌폐기물 관리, 새마을의 손길이 닿는 곳까지’를 주제로 △문상석 강원대 교수의 ‘지역사회 공동체 역할’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의 ‘지역공동체 사회문제해결 사례’ 주제발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도와 환경공단 관계자, 지난해 농촌 폐기물 수거 시범사업을 추진한 서산·태안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해 △농촌 고령화와 쓰레기 문제 △불법소각과 환경오염 △공동체 기반의 쓰레기 수거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새마을조직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수거체계가 농촌 환경개선의 해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갑복 새마을지도자충남협의회장은 “농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새마을가족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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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충남으로 워케이션 떠난다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으로 워케이션 떠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도적인 워케이션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도와 일·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조직 문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상호 관심사가 일치해 성사됐다.
김태흠 지사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환담, 협약서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 기관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행정적 협력 △충남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 참여 △충남 워케이션 홍보 마케팅 활동 및 참가자 모집 활동 지원 등이다.
워케이션은 지역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도입된 제도로 관광·휴가지에서 일과 휴양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다.
도는 2023년에 4개 시군으로 시작해 지난해 8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전국에서 총 1540명이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올해는 연말까지 1800명 참가를 목표로 천안·공주·보령·아산·당진·부여·홍성·예산·태안 등 9개 시군에서 워케이션을 진행 중이며 6월 현재 900여명이 참가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이 도내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지역 관광산업에도 더욱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이 충남을 대한민국 대표 워케이션 지역으로 만드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일과 휴식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충남 워케이션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앞으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석유화학 기업들을 대상으로도 워케이션 참여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워케이션 참여를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