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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2024년 소속시설 성과공유회 성공적 개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2024년 소속시설 성과공유회 성공적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12월 11일 10시 아산모나밸리 더골드홀에서 2024년 서비스지원실 소속시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회서비스원 본부와 15개 소속시설 관계자, 시설 이용자, 지자체, 유관기관, 도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 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해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 우수시설상, 우수프로그램·우수 실천사례 수기상 △CS 대상 △ 수상자 발표 △ 소속시설 성과 발표 △ 문화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서비스의 최적화, 고도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천하고 있는 소속시설에게 격려와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위한 다짐의 시간이 됐다.
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의 혁신을 선도하고 충남도민 모두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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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잔액 소진의 기회 양촌곶감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풍성하게 누리세요~
연말 잔액 소진의 기회 양촌곶감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풍성하게 누리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논산시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양촌곶감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운영해 도내 이용자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촌곶감축제는 논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고품질의 곶감을 비롯해 쌀, 젓갈, 곶감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축제 기간 동안 약 30여 개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들은 문화누리카드로 다양한 농특산물과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의 잔액 소진 기한은 매년 12월 31일로 양촌곶감축제는 올해 남은 잔액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이다.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로고가 부착된 부스 내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하며 자세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SNS, 충남문화누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하는 가맹점 목록은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한편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효과적인 연말 잔액 소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2025 충남 전화결제 서비스 책자’를 제작해 배포 중이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누리 꾸러미’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전화결제 서비스 책자에는 충남의 전화결제 가능한 가맹점 목록이 담겨 있어, 외출이 어려운 이용자들도 집에서 간편하게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양촌곶감축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충남의 대표 특산물과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며 “연말을 맞아 잔액을 알뜰하게 사용하고 충남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 바우처 카드로 연간 1인당 13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축제기간에는 한시적으로 식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 한민규 주임에게 연락주시기 바란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되지 않은 지원금은 이월되지 않고 모두 소멸된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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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미식의 정수 선보여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미식의 정수 선보여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1일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교내 교직원들에게 잊지 못할 다이닝 경험을 제공했다.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이 참석한 이 행사는 학생들의 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정교한 메뉴와 독창적인 요리를 통해 전문성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이날 레스토랑에서 제공된 메뉴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한 편의 요리 예술과도 같았다는 평이 나왔다.
코스는 프랑스 요리를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완성된 다섯 가지 요리와 디저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테이블에 오른 요리는 연어 타르타르와 토마토 트렌블렛이었다.
신선한 연어를 다져 허브와 레몬으로 풍미를 더한 타르타르는 산뜻한 첫 인상을 선사했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토마토 트렌블렛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이어 제공된 식전 빵과 허브 버터, 살구 콤포트는 프랑스 전통의 따뜻한 감성과 현대적 조리법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허브의 향긋함이 버터와 함께 어우러져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경험을 선사했다.
여기에 브로콜리 크림 수프는 크리미하면서도 신선한 채소 본연의 맛을 살려 고객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메인 메뉴로는 최상급 한우를 활용한 수제버거와 붉은새우 파스타, 라구 파스타 등이 준비됐다.
메인 메뉴는 고기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완벽한 온도로 조리됐으며 곁들여진 감자 퓌레는 크리미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으로 조화를 이루었다.
데미글라스 소스는 깊고 진한 풍미를 더하며 메인 요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 디저트로는 밤 티라미수와 마카롱 등 제과·제빵이 제공됐다.
티라미수는 달콤한 밤 크림으로 마무리됐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정교한 디저트의 플레이팅은 단순한 맛의 제공을 넘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김용찬 총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기뻤다 이들이 쌓아온 실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실감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참여한 학생들도 이번 경험을 통해 큰 성장을 이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재학생은 “메뉴 기획부터 조리, 서비스까지 직접 참여하며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무와 학문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의 본보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조리업계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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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 ‘2024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최우수 센터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평가에서 충청남도 최초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유산청은 매년 전국 25개 지역 문화유산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적정성, 우수 사례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의 평가 결과,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가유산청장 표창은 12일 열리는 2024년도 문화유산돌봄사업 합동 연수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부여, 논산, 공주, 금산, 서천, 계룡 등 충청남도 동남부 6개 시군의 446개소 문화유산을 관리하며, 정기·긴급 모니터링, 경미수리, 일상관리를 통해 사전 예방과 사후 보존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모니터링 1028회 ▲경미수리 1339건 ▲일상관리 8146건을 기록하며 문화유산 보호와 관람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부여 임천향교의 기형적으로 자란 향나무를 사전에 제거해 건물 피해를 예방했고, 논산 돈암서원의 흰개미 피해 모니터링 및 합동 대응을 통해 문화유산 보호에 이바지했다. 또한, 논산 명재고택 초가에서는 이엉잇기 교육을 통해 전통 초가집 유지 기술을 계승하는 등 잊혀가는 전통 보존에도 앞장섰다.
윤완식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2022년부터 문화유산돌봄 사업을 수행하며, 전 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배우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왔다”며, “이번 최우수 센터 선정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의 이번 성과는 지역 문화유산 보호와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유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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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유통 생리대 품질점검 ‘적합’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생리용품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1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팬티라이너, 생리대 등 28개 제품을 직접 수거해 색소, 산·알칼리,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등의 적합 여부를 살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들이 품질이 확보된 의약외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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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년센터 전국 우수사례 선정
충청남도청년센터 전국 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최근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청년재단·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지역특화청년사업’에서 충청남도청년센터의 ‘청년, 충남을 팔아라’ 프로젝트가 전국 광역 청년센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특화청년사업은 청년의 수요와 지역적 특성에 맞게 기획·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전국 64개 청년센터의 공모사업이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중 광역센터 12개 센터 중 3곳, 기초센터 3곳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충청남도청년센터는 도·농 복합도인 충남에서 농식품을 생산·제조하는 지역 청년 창업자의 정책 수요를 반영해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도내 11개 기업에 △유통 상품 컨설팅 △수출 상담 △표시사항 법적 기준 컨설팅 △일 대 일 맞춤형 디자인 상담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일 대 일 맞춤형 디자인 상담은 온라인 입점에 필수 요소인 상세 페이지 제작을 맞춤형으로 지원한 것으로 카카오·네이버·쿠팡 등 대형 온라인몰에 충남 지역 창업 브랜드를 알리는 성과를 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등과 함께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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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남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년 고향사랑기부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에 나섰다.
공모 대상은 도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관내에서 생산·제조해 필요한 시기에 공급이 가능한 업체이다.
도는 11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하고 공모 기간 중 23-24일 이틀 간 방문접수를 진행한 뒤 내년 1월 중 업체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는 교육 및 배송 준비를 마치고 답례품 정보시스템 등록 절차를 거쳐 내년 2월부터 답례품을 제공한다.
최근 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내년 답례품은 총 39개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전통주 △가공품 △관광서비스 △공예품 이다.
기부자 중 10만원 이하 소액기부자가 대다수인 만큼 실용성이 있으면서 선호도가 높고 충남을 대표하는 3만원대 답례품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과 함께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도에 기부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현재 11개 품목에서 39개 품목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양질의 답례품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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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정책 체계적 운영안 모색
다문화가족 정책 체계적 운영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운영안을 논의했다.
도의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도경찰청·도교육청 관계자, 도 담당 공무원 등 도 다문화정책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제6기 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 실적 및 내년도 지원 정책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16개국 언어를 지원해, 10월말 기준 5만 8천여건의 통번역, 법률, 의료 등 상담처리 △다문화 특성화사업은 방문언어교육과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인 언어장벽을 덜어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 △다문화 자녀의 기초학습지원 및 진로설계,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을 통해 학습격차 해소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취창업지원 사업을 통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상호문화이해교육과 자조모임 활성화를 통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융화되는데 많은 효과 △다문화 다울림사이트 운영, 통번역 활동사업등을 통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교류 운영 △외국인 근로자 쉼터 운영 및 상담 활동 등 올해 다문화정책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내년에 중점 추진하는 정책으로는 △통번역 서비스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 △다문화가족자녀 지원 △이중언어 교육지원 △외국인 주민을 위한 충남 외국인타운 조성 △충남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콜센터 운영 △외국인 근로자 쉼터 운영 △외국인 근로자 상담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다문화가족 장기 거주자 및 학령기 자녀의 비중이 증가하고 다문화 수용성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라 단계별 정착 지원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사업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도와 도교육청 간 협력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 발달을 위한 추가 예산을 확보해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다문화가족은 6만 5122명으로 도민 총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고 그 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내 다양한 형태로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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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감사위, 제3기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도민 고충민원 해결 ‘최선’
[세종타임즈]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2월 1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기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도민의 고충 해결과 행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도민이 겪는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인한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처리하기 위해 2016년부터 도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제3기 위원회는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구성된 8명의 전문 위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분야별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민원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갈등을 조정하며, 제도 개선을 통해 행정기관의 책임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위원회의 주요 활동으로는 △고충민원의 조사 및 처리 △시정 권고 및 의견 표명 △행정제도 개선 권고 △민원 처리 결과와 행정제도 개선 실태조사 등이 포함된다. 위원회는 도민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며, 고충민원이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다루고, 고충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관련 행정제도 운영의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권고안도 검토했다. 이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하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원 해결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성우제 충남도 감사위원장은 “도민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이라도 그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라며 “고충민원이 공정하고 중립적인 관점에서 지혜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도민고충처리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행정제도의 신뢰를 높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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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한파쉼터·응급대피소 현장점검 실시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시설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한파쉼터와 한파응급대피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15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한파쉼터 5549곳과 한파응급대피소 31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은 지난달 실시한 한파쉼터 점검에서 미흡했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한파특보 발효 시 24시간 운영되는 한파응급대피소의 주말 및 야간 운영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월 10일, 이영조 충남도 안전기획관을 포함한 점검반은 당진시 구터미널 스마트쉼터, 당진수청한라비발디캠퍼스 경로당, 태안군 태안읍 동문1리 마을회관, 안면읍 장문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취약계층 접근의 편의성 △난방텐트와 같은 물품 비치 여부 △난방기 작동 상태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한파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영조 안전기획관은 “한파는 특히 노숙인과 독거노인 같은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가 실질적인 보호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며,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