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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 딸기 탄저병 방제 약제 선발
딸기 탄저병 관부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탄저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주요 약제를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발한 약제는 △프로클로라즈망가니즈 △코퍼옥시클로라이드·프로클로라즈망가니즈 △플로릴피콕사미드·플루아지남 등이다.약제는 딸기에 등록된 다양한 살균제를 대상으로 균사생장 억제력 시험과 유묘 방제효과 실험 등 약제 반응성을 정밀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선발했다.정밀 분석 결과에서는 다양한 탄저병균 균주에서 높은 균사생육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유묘 시험에서도 안정적인 방제 성능을 확인했다.딸기 탄저병은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대표 병해로, 발병 시 묘의 고사, 수량 감소, 상품성 저하 등이 동시에 발생한다.문제는 동일 약제를 반복 사용할 경우 병원균의 약제저항성이 빠르게 발달할 수 있어 특정 약제만으로는 안정적인 방제가 어렵다는 점이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부터 새로운 약제 선발에 나섰으며,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순차적으로 사용하는 ‘교호살포’ 방식이 탄저병 발생 억제와 약제저항성 발생 지연에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김병련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딸기 탄저병은 매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주요 병해이기 때문에 약제를 교차해 사용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합리적으로 조합하면 안정적인 방제는 물론 저항성 문제까지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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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배우고 세상과 다시 연결됐다”
디지털배움터 전수동 님 편지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에서 도민의 일상을 변화시킨 따뜻한 사례가 나왔다.최근 홍성군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에서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수강한 전수동 씨는 “디지털 기기를 배우면서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기분을 받았다”라며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도에 전달했다.전 씨는 2019년 뇌경색과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4차례 수술과 재활·항암치료를 해오던 중 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홍성으로 귀촌한 뒤 디지털배움터 프로그램을 접했다.디지털배움터에서 전 씨는 다양한 가상 체험과 디지털 헬스케어, 키오스크 교육을 받으며 일상에서 겪던 불편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전 씨는 편지를 통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니는 디지털배움터에서 배운 가상 체육 활동들이 제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줬다”라면서 “특히 키오스크를 배운 뒤 직접 기차표를 예매하고 먹고 싶은 메뉴가 있는 식당을 찾아갈 수도 있었다. 이제 세상이 겁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또 전 씨는 “교육용 키오스크에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인지능력 테스트 프로그램이 있는데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끊임없이 새로운 세상과의 연결을 만들어주신, 만들어주고 계신 디지털배움터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적었다.디지털배움터는 도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홍성군 내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운영 중인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는 △사이버 범죄 예방 △키오스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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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성장 벤처펀드’ 자펀드 운용사 모집
충청남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한국벤처투자가 ‘2025년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출자 사업’ 자펀드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공공 재정을 마중물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조성한 지역 모펀드로, 출자 자금을 기반으로 자펀드를 결성해 투자함으로써 도내 기업 등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상대적으로 투자 여건이 열악한 지역 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 해 도내 벤처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도와 한국벤처투자는 2027년까지 총 10개 자펀드를 조성, 도내 기업에 600억 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이번 출자 규모는 총 359억 원으로 △지역기업 첫걸음 80억 원 △지역리그 벤처캐피탈 279억 원 등 2개 자펀드에 4개 운용사를 선정한다.이들 자펀드가 결성되면 266억 원 가량의 투자 재원이 도내 기업에 공급될 전망이다.선정 대상은 지역기업 첫걸음의 경우 도내 소재 기업에 조건부지분인수계약 방식으로 투자하는 개인투자조합이다.지역리그 VC는 충남 중점 산업 분야이면서 도내 소재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투자조합을 대상으로 한다.충남 중점 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친환경 자동차 부품 등 12대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 분야를 포함한다.제안서는 다음 달 18일부터 24일 오후 2시까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한국벤처투자는 △펀드 조기 결성 능력 △투자 집행 역량 △사후관리 역량 △수익률 △운용 전략 △운용 인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 내년 1월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선정 운용사는 3개월 이내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한편 도는 지역 벤처 생태계 강화를 위해 2028년까지 총 1조 원 규모의 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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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최우수상’
화재조사 학술대회 최우수상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관하고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각 시·도 대표가 화재조사 연구논문을 발표해 조사·감식기법 발전을 위한 사례와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전국 최고 권위의 대회다.본선에는 사전 1차 논문 심사를 통과한 9개 시·도가 진출했으며, 현장에서 추첨된 순서에 따라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충남 대표로는 부여소방서 박준서 소방장이 출전해 「구획실 수직벽면 화재 패턴과 발화지점의 상관관계 연구 – 삼각형 기법 적용 결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박 소방장은 연구의 전문성·창의성·연구 충실성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며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는 화재실 내부 벽면 패턴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 분석한 과학적 조사기법을 정량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삼각형 기법’을 적용해 발화지점을 정밀하게 추정하는 방식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현장 조사역량 강화에 실질적 기여가 가능한 연구”라는 호평을 받았다.충남소방에 따르면 삼각형 기법은 불길과 열기류에 의해 형성되는 수직 벽면의 패턴을 삼각 분포 형태로 분석해 화재가 시작된 지점을 좁혀가는 방식으로, 복잡한 패턴이 뒤섞인 실화재 상황에서도 발화 원점을 고도화해 추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이는 향후 추가 연구가 진행되면 전국 화재조사 패턴 분석의 새로운 표준 기법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박준서 소방장은 “삼각형 기법은 복잡한 화재 흔적 속에서도 ‘현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과학적 근거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연구를 발판으로 다양한 후속 연구를 이어가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기법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충남의 화재조사가 현장 실험과 데이터 분석 기반 연구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발화 원인 규명 정확도를 높이고 과학적 조사기법을 확산하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감식기법 고도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전국 화재조사관 126명이 참석했으며, 2일차에는 배터리 열폭주 현장 기체분석기법, 철도·지하철 객차 배터리 사고 분석 등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가 진행됐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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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 다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2025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도가 주최하고, 도내 5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이의 웃음과 내일, 충남이 함께 지켜요’라는 표어 아래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및 아동 보호 전담 인력, 관계기관 종사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충남 아동학대 현황 보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 위촉,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심리극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선 논산시 3개 양육시설 아동으로 구성된 파랑새합창단의 공연을 함께 감상하고, 참석자 전원이 아동학대 예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아울러 이날 김영한 별자리 사회심리극 연구소장을 충남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김 소장은 심리극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부모·자녀 간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전달했다.도 관계자는 “학대 없는 세상을 위해서는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라며 “도는 학대 피해 아동이 두려움 없이 회복하고 부모·이웃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건강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올해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 학대 행위자의 심리 치료와 사례 관리,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담당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도내 신규 설치했으며, 내년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전문적 사례 관리를 통한 재학대 예방과 아동의 안전망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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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1호 펀드 결성
도청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9일 도청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농축산식품 기업 발굴·투자를 통해 농축산 분야 벤처 창업의 혁신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장, 운용사인 류준걸 와프인베트먼트 대표이사, 임성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협약 설명 및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도내 농축산식품 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충남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 제1호를 결성·운영하는 데 협력한다.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농림수산식품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정보 공유 △투자 및 자금 연계 관련 업무 △멘토링 및 교육 등 벤처 창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사 공동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 업무 등이다.충남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는 총 100억 원 규모로, 출자액은 도 30억 원, 정부 모태펀드 40억 원, 펀드 운용사 5억 원, 에이티티 등 8개 조합원 25억 원이다.각 기관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우수 농축산식품 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벤처 창업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도는 펀드 운영을 본격화하면 도내 여러 우수 기업이 안정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소득 증대 효과 등을 얻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도는 전국 최고 농축산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금융과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결합하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충남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가 대한민국 농업 혁신의 전환점이 되도록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전 부지사는 “오늘 협약은 농축산식품 기업과 청년 창업가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펀드가 도내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를 한층 강화하고 기업의 탁월한 성과로 이어져 제2호, 제3호 펀드도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도는 민선 8기 힘쎈충남 도정 핵심과제인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위해 △농업인 기준 강화 △스마트팜 육성 △청년농 유입 △스마트 정보통신기술 축산단지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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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K-스타트업과 함께 자카르타 진출… 글로벌 협력 새 길 열다
인도네시아 테크서밋 단체사진 (사진제공=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 자카르타 테크서밋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충남혁신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국제개발협력사업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ODA 기반의 스마트시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를 대표해 Sudaryano Lamangkona씨가 공식 참석해 한국-인도네시아 간 스타트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생태계 간 실질적인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양국의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전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행사에는 공고를 통해 선정된 △㈜웰메틱스아이앤씨 △㈜넷제로인더스트리즈 △㈜미스릴 △㈜크로스허브 △㈜로보그램 △㈜솔라스틱 △한국수산기술연구원㈜ △㈜에이치솔루션즈 등 8개 K-스타트업과 인도네시아의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양국 간 기술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테크서밋은 충남해외사무소 하원정 소장의 ‘K-스타트업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발표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시장 정책 세미나 △주정부, VC와의 밋업 세션 △K-스타트업 IR 피칭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특히 인도네시아의 스타트업 전문가인 Alexander L. Epifanijanto씨가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인니 스타트업 허브 KUMPUL의 CEO와 현지 주요 투자사 BNI Ventures, MDI Ventures 등의 선임심사역이 IR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했다.아울러 한국사회투자, JB 벤처스 등 국내 투자사도 참석해 한·인니 스타트업과의 밋업을 통해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했다.이어 이튿날인 12일에는 SMESCO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창업지원기관과 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충남혁신센터는 현지 창업지원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충남 지역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모색하며 양국 간 창업 생태계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충남혁신센터 김재준 본부장은 “이번 테크서밋은K-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ODA사업을 통한 국제협력 모델을 구체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행사 당일에는 충남혁신센터 지원기업 ㈜웰메틱스아이앤씨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금속·재료공학부와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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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강유임 신임 센터장 임용
신임센터장 임용식 (사진제공=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역임한 강유임 센터장을 신임 센터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1월 17일 강유임 센터장을 신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강유임 신임 센터장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역임했으며 광역 청소년안전망 구축, 상담·사례관리 품질 향상, 전국 단위 협력체계 강화 등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이번 임용을 통해 충남 도내 시·군센터와의 연계 강화 및 현장 중심 상담지원 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강유임 센터장은 “충남 청소년이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고 상담자 역량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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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시설물 안전관리 대비 철저
동절기 시설물 안전관리 교육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9일 예산군 농업기술원에서 도·시군과 민간의 시설물 안전점검 및 관리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동절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및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 교육을 통해 실무자 직무 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 제고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장만성 장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국토안전관리원 시설성능관리실의 전문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시설물 안전점검 요령 및 동절기 대비 점검사항 교육 △2025년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지표 컨설팅 △FMS 시스템 교육 등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동절기 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을 지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물과 현장 관계자에 대한 충실한 교육과 철저한 시설 점검으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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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3년’ 성과·미래 한눈에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그 후 3년 충남전시관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전국 최초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3년 동안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전국민에게 소개한다.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그 후 3년’을 주제로 충남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각 시·도가 지역 혁신정책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이다.2022년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구조 전환을 도정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이후 △산업의 친환경 전환 지원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감축형 지역순환 경제 구축 △도민참여형 탄소중립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충남전시관은 이러한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 패널, 체험 콘텐츠를 통해 탄소중립 추진 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미래 비전으로는 ‘탄소중립경제로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힘쎈충남 실현’을 소개했다.도는 2045년까지 101.5조원의 경제적 생산유발, 60.2만명 이상의 고용파급, 9.1조원 규모의 국비 유치를 목표로 산업구조를 탈탄소화하고 신산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수소 혁신을 주도하고 청정서해안 중심의 탈석탄 전환체계를 가속화하며, 저탄소 생활기반과 기반시설 보급으로 도민 체감형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아울러, 탄소순환 생태계 조성, 친환경 농어업 활성화, 녹색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조성하는 데에도 힘쓸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충남이 걸어온 탄소중립의 발자취를 국민과 공유하고,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힘쎈충남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