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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설렘 가득’ … 충남 태안으로 봄꽃축제 떠나요
‘봄 맞이 설렘 가득’ … 충남 태안으로 봄꽃축제 떠나요
[세종타임즈]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이 봄을 맞아 들썩이고 있다.
코리아플라워파크,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등 태안군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에서는 이달부터 튤립과 목련, 홍가시 등을 주제로 한 봄꽃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봄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태안의 봄 축제들을 소개한다.
매년 태안의 봄을 활짝 여는 튤립의 물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변 인근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축제로 플라멩고 람바다, 레드프라우드 등 전 세계 200여 종의 튤립 2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대지에 펼쳐진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성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나무와 하트 등 갖가지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기간 중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에 위치해 있으며 축제장 바로 앞에 드넓게 펼쳐진 꽃지 해수욕장 및 꽃지해안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 4천 원 만 65세 이상 1만 2천 원 유아 및 청소년 1만 1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푸른 눈의 한국인’ 故 민병갈 원장이 1970년부터 정성을 쏟아 일궈낸 천리포수목원은 만리포 해수욕장 옆에 위치한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으로 태안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바다와 인접해 내륙보다 목련이 천천히 펴 4월이면 수목원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이번 축제는 목련만 871분류군을 수집해 세계 최다 목련 식물종을 보유한 천리포수목원에서 ‘목련꽃 필 무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평소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는 목련원과 목련산, 에코힐링센터 세 곳이 축제기간에 한해 개방돼 관심을 모은다.
비공개지역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자율 탐방 형식의 ‘비밀의 정원 트레킹’ 프리미엄 가이드 ‘가드너와 함께 걷는 비밀의 정원’ 등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민병갈기념관 1층 갤러리에서는 한국화 여성작가회 초대전 ‘Art in Bloom’도 만나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휴무일은 없으며 5월 21일까지는 토요일에 한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 2천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 5천 원이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별도 요금이 추가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의 ‘잠재관광지’에 선정된 태안의 숨은 명소로 3500여 종의 식물과 미로숲, 밀레정원, 메타세쿼이아길,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팜파스와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뤄 이미 SNS에서 ‘인생샷’ 명소로 유명세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호주에서 알파카 10여 마리를 들여오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이번 ‘홍가시 나무 천국’ 축제에서는 단풍처럼 고운 붉은 빛을 띠는 홍가시나무를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최고 수령과 크기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홍가시나무길과 숲이 조성돼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 7천 원 유아 5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산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안군에는 이밖에도 허브향이 가득한 ‘팜카밀레’ 서해안의 대표 공룡 박물관인 ‘안면도쥬라기박물관’ 안면송과 정원이 매력적인 ‘안면도자연휴양림’ 가족단위 교육 공간인 ‘고남패총박물관’ 및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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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환경관리센터 화재예방 위한 ‘합동 소방훈련’ 실시
태안군, 환경관리센터 화재예방 위한 ‘합동 소방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환경관리센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환경관리센터 내에서 태안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소각시설의 화재에 면밀히 대비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관리 자위소방대원 23명과 태안소방서 대원 17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화재전파 및 주요 물품 반출 초기 진압 인명대피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반별 임무에 따라 체계적인 훈련을 전개했다.
특히 소방차와 구급차 등 장비 4대가 현장에 투입돼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으며 화재진압 후 태안소방서 대응총괄팀장과 환경관리센터 소장, 태안119안전센터장의 강평 및 격려사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향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화재진압 합동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대응능력을 높이고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세한 부분까지 면밀히 살펴 안전한 태안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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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읍 연륙교 회전교차로 ‘꽃 심고 조명 달아 새단장’
태안군 안면읍 연륙교 회전교차로 ‘꽃 심고 조명 달아 새단장’
[세종타임즈] 태안군 안면읍 연륙교 회전교차로가 새롭게 단장해 군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은 4월 12일부터 개최되는 ‘2023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를 맞아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륙교 회전교차로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제안 사업 공모 접수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해당 지역은 2020년 회전교차로 설치 후 관광객들이 변화된 도로를 인지하지 못하면서 교통섬을 충격하는 경우가 잦아 그동안 사고 예방대책 추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과 안면읍은 3월 말부터 회전교차로에 꽃을 심는 ‘꽃동산 조성’ 사업을 진행해 4월 초 준공하고 곧바로 LED 경광등 설치 공사에 돌입해 지난 11일 마무리했다.
종려나무 13그루와 튤립 146상자를 심고 교통섬 내부에는 야자수를 식재해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에 나섰으며 라인조명 107개와 함께 ‘내사랑 안면도’ 비석을 앞뒤로 비추는 투광조명 4개를 설치해 야간에도 안면도 초입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대비해 ‘꽃의 섬’ 안면도를 일구는 의미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면도가 국내 최고의 관광 휴양지로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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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재난 우려 117개소 대상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돌입
태안군, 재난 우려 117개소 대상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주요 시설 11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과 주민 개개인이 함께 생활 속 안전을 진단하고 각종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사회적 안전운동의 성격도 띠고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급경사지 19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7개소 공동주택 8개소 숲속 야영장 8개소 낚시어선 39개소 어촌 체험마을 5개소 하수도 10개소 전통시장 3개소 주민신청제 3개소 등 총 117개소에서 진행된다.
군은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인도 붕괴사고와 관련, 관내 오래된 육교나 교각 등을 점검 대상에 추가해 면밀히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서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에 나서는 등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 중 각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군민들이 직접 자율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신문고를 운영해 생활 속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를 독려하는 등 군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자율안전점검 문화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군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전광판과 포스터, 현수막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닌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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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대 국화테마파크 조성 ‘첫발’
태안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대 국화테마파크 조성 ‘첫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국화축제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화테마파크’ 조성을 준비한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태안 국화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첫 발걸음을 뗐다.
국화테마파크 조성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태안국화축제의 규모를 키우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가세로 군수 공약 중 하나다.
옥파 이종일 생가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이자 1898년 순한글 일간지 ‘제국신문’을 창간한 독립운동가 이종일 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매년 가을 생가지 일대에서 국화축제가 개최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디스퀘어를 수행업체로 정하고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국화정원과 온실원 및 국화카페 등을 갖춘 ‘국화테마정원’, 실내·외 재배공간을 갖춘 ‘국화재배단지’, 오토캠핑이 가능한 ‘국화휴양캠핑장’, 생가지 주변 일호저수지와 생태연지를 활용한 ‘수변테마공원’ 등의 조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구체적 계획을 수립한 후 재원 마련과 토지 매입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2026년경 국화테마파크 조성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서북부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도입해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지역 내 역사·문화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태안 북부권 일대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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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나라사랑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진행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나라사랑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진행
[세종타임즈] 완연한 봄을 맞아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안군은 오는 8월 27일까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2층 휴게공간에서 ‘나라사랑 바람개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4월 12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극기 모양의 바람개비를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즐거운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 및 관람객은 휴관일인 월요일만 제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나라사랑 바람개비 만들기를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흥미를 유도할 것”이라며 “체험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0월 충남 최초로 문을 연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연면적 158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휴게공간, 야외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 관련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유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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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이 행사 ‘다채’
태안군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이 행사 ‘다채’
[세종타임즈]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동화작가 강연과 종이가방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4월 18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4층 1강의실에서 ‘예술가가 사랑한 아름다운 유럽 도시’ 저자 김향금 동화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예술가가 사랑한 도시, 예술가가 남긴 흔적을 찾아 떠나는 예술기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강연에는 성인 및 어린이 동반 가족 20여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및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책표지 가방 만들기 체험행사의 경우 4월 15일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어린이자료실 이용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표지가 인쇄된 종이로 가방을 만드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12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책’과 ‘도서관’ 관련 도서 30권을 전시하는 등 군민들이 도서관에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며 “오는 18일 진행되는 동화작가 강연에도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봄을 맞아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총 8차례에 걸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는 등 ‘친근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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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안면도로’ …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이벤트 열린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안면도수산시장에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수산시장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철 수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기간 중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시장 내에서 버스킹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리는 ‘2023년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를 맞아 관광객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안면도수산시장을 찾으면 제철 수산물 등을 가장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주말 이벤트의 경우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도 열린다.
각종 공연을 비롯해 키다리 요술풍선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계절 봄을 맞아 안면도수산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꽃과 자연, 그리고 싱싱한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3월 안면도수산시장 인근 3052㎡ 면적에 총 21억여 원을 들여 44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2021년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계기로 지난해까지 벽화 조성 상인 아카데미 운영 주말 문화마당 등 환경 개선 및 시장 정체성 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수산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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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조정래 작가 태안 특강 성료
‘태백산맥’ 조정래 작가 태안 특강 성료
[세종타임즈] ‘태백산맥’과 ‘아리랑’의 저자 조정래 작가가 지난 11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에서 만나는 조정래 작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올해 충남시민대학 개강에 앞서 군민들의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 태안여고 학생 145명을 비롯한 군민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강 이후 작가와의 대화 및 사인회가 진행됐다.
1943년생인 조정래 작가는 1986년작 ‘태백산맥’으로 성옥문화상, 동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이후 아리랑, 한강, 정글만리, 풀꽃도 꽃이다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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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충남도와 손잡고 ‘생명사랑 캠페인’ 전개
태안군, 충남도와 손잡고 ‘생명사랑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을 맞아 충청남도와 손잡고 ‘2023년 생명사랑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5월까지 2개월 간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 말고 연락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사랑 존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캠페인 기간 중 온라인 생명사랑 퀴즈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 포스터 등 홍보물 게시 등을 진행한다.
특히 태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자살 고위험군 37명에 대해 주 1회 이상 전화상담을 실시하는 등 집중관리에 나서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공동주택 지역 등을 찾아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자살 고위험 시기로 군민 모두가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생명사랑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