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달고나 만들고 공연도 보고” 태안군 전통시장 힘찬 ‘기지개’
“달고나 만들고 공연도 보고” 태안군 전통시장 힘찬 ‘기지개’
[세종타임즈]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태안군 전통시장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기지개를 켠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태안 동부시장과 서부시장, 안면도 수산시장 등 전통시장 3곳에서 작은음악회와 경품행사, 벼룩시장, 각종 체험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돼 있던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각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해 실시된다.
먼저, 태안동부시장에서는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작은 음악회, 장보기 이벤트, 벼룩시장, 체험부스,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일요일인 11월 2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별별시장보기 체험 한마당’ 행사가 진행돼 놀이체험, 팔씨름 대회, 어린이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경품권 추첨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태안서부시장에서는 11월 28일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과 전통음식 체험,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장보기 이벤트가 펼쳐지며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서부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또한, 안면도수산시장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어린이 장보기 체험과 경품행사가 상시 진행되며 11월 20일과 27일에는 떡메치기 체험과 트로트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많은 군민 및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전통시장을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8
-
태안군, 한전과 손잡고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본격 추진
태안군, 한전과 손잡고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농가의 농업 외 소득 창출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군노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사업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농형 태양광 확산을 통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고령화 등의 이유로 영농규모를 축소하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과 한국전력공사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영농형 태양광 실증을 위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REC 가중치 확보 및 농지법 개정 등 법·제도 개선 활동에 나서는 한편 관내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최근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영농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영농형 태양광 확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영농형 태양광 대상부지를 선정하고 2022년에 전기발전사업 허가와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은 마을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탄소배출 제로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태안군이 신재생에너지 선도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1-18
-
태안군, 겨울철 맞이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추진
태안군, 겨울철 맞이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안면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60세 이상 군민 1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의식을 높여 보다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대한산업안전문화원 대전지사 원종선 지사장을 초청해 안전관리 건강관리 생활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8개 읍·면을 방문해 노년층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 대상 교육과 더불어 안전용품 지급, 캠페인 전개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군민 안전 지키기에 나서고자 한다”며 “난방기구 사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7
-
‘달콤한 과즙 가득’ 행복한 겨울나기는 태안 황금향으로
‘달콤한 과즙 가득’ 행복한 겨울나기는 태안 황금향으로
[세종타임즈]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한 ‘황금향’이 태안군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 상옥리의 한 황금향 재배농가에서는 이번 주부터 약 3300㎡ 면적의 비닐하우스에서 황금향 출하에 나서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10톤에 달한다.
해당 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전문인증기관인 친환경농업연구원에서 ‘무농약’ 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거래가격은 1kg당 1만원 선으로 3kg과 5kg 단위로 판매되고 있다.
농가 대표 김모 씨는 “농약을 쓰지 않고 친환경으로 생산된 태안 황금향은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 더욱 우수한 품질의 황금향 재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 황금향은 시설 화훼농가들이 대체작목으로 재배하기 시작해 지난 2012년 황금향 재배단지가 조성됐으며 기존 하우스를 활용해 별도의 난방을 하지 않아도 겨울을 날 수 있어 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라봉과 천혜향의 장점을 접목해 당도가 최고 16브릭스에 달하며 껍질이 얇은데다 식감이 부드럽고 만감류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해풍과 우수한 토질에서 생산된 태안 황금향은 품질이 좋아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역 농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1-17
-
태안군, ‘건강한 급식 특급배송’ 학생들에 농특산물 꾸러미 전달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코로나19로 제대로 등교하지 못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태안초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 가정 1426가구에 ‘농특산물 꾸러미’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꾸러미 배송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등 학교 등교일수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으로 학교 무상급식비 잔여 예산을 활용해 추진됐다.
대상자는 태안초·태안여중·태안중·태안여고 학생 중 부분등교 학생으로 급식 축소에 따른 농가 및 학부모의 부담을 동시에 덜어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특산물 꾸러미’에는 올해 갓 수확된 쌀과 찹쌀 각 1kg과 당근·감자·양파·고구마 등 친환경 농산물, 고춧가루·소금·김·멸치액젓 등 6~11개 품목이 담겨 있으며 품목 및 소요액은 학교별 잔여 예산에 따라 상이하게 구성됐다.
또한, 꾸러미 구성 품목 선정의 경우 지난달 초 군 직영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교별 학부모 대표, 영양사 및 교육청 관계자,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결정했다.
군은 꾸러미 내 친환경 농산물 전 품목에 대해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농가 어려움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업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업인과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농업지원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논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11-17
-
충남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 태안지회, 태안군에 성금 기탁
충남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 태안지회, 태안군에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 태안지회가 지난 15일 태안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은 가세로 군수와 고은주 지회장, 고광희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은주 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싶어 직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6
-
태안군, ‘2021 하반기 설계사무소와의 간담회’ 열어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지역 설계사무소 관계자, 국립공원공단태안해안사무소·한국국토정보공사·태안소방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설계사무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호 간 업무 교류 및 소통을 도모하고 신속·정확한 인허가 민원처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건축·토목·산지 복구·환경 분야 총 28개 설계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군은 개정법령 및 제도 개선 사항과 분야별 정확한 대행업무 처리 관련 협조사항을 홍보하고 참석자들로부터 인·허가 민원업무 처리 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가세로 군수는 “군의 인·허가 업무 처리기간 단축 등 서비스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설계사무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원인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을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도록 민원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6
-
태안군, ‘청년 온라인 창업 돕는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
군은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4주간 군청 중회의실에서 ‘온라인 창업 반드시 살아남기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군은 국내 최고 수준의 온라인 쇼핑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온라인 시장 유통 이해 아이템 선정 쇼핑몰 기본정보 설정 상품 코드 관리 최적화 판매전략 등 온라인 창업의 기초부터 실제 창업 후 상품 판매까지 전체 단계를 아우르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비는 전액 태안군이 부담하며 교육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총 12시간이다.
교육과 온라인 창업이 함께 진행되므로 온라인 창업을 위한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자 등록이 가능한 39세 이하 청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3일까지 태안군 기획예산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급격한 확대 추세를 반영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마켓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1-16
-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증축 ‘청신호’, 문체부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증축 ‘청신호’, 문체부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세종타임즈] 지난 2002년 건립돼 내년 개관 20주년을 맞는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확 트인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군은 고남패총박물관 증축 건이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군은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2 전시관을 연결·통합하고 879㎡를 증축하는 공사에 돌입하게 된다.
고남면 고남리에 자리한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2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1전시관과 2전시관이 분리돼 관람객들의 원활한 이용이 어렵고 교육·체험 공간이 부족한데다 연말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박물관의 증축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평가인증을 통과해 문체부의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대상 자격을 받은 후 올해 상반기 사전평가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절치부심해 하반기 재도전에 나섰으며 문체부는 지난 8월 1차 서면평가와 9~10월 현장평가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증축을 사전 승인했다.
사업이 확정되면 군은 2023년 1월부터 25년 말까지 국비 27억여 원을 포함한 총 68억 8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증축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분리된 두 전시관을 하나로 연결·통합해 현재 1610㎡ 면적인 전시공간을 2489㎡로 늘린다는 방침이며 방송시설을 갖춘 오픈 스튜디오를 구축해 고유 콘텐츠를 제작하고 미래형 전시·유물·보존 시설 확충을 통해 박물관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고남리 610번지 일원 2979㎡의 토지를 매입해 현재 34면 규모의 주차장을 84면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리한 이용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증축 시 전시공간이 두 배로 늘어나고 교육공간이 기존 34㎡에서 252㎡로 수장공간도 99㎡에서 347㎡로 확대되는 등 획기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증축과 더불어 학예연구사를 늘리고 패총유물을 수집하는 등 콘텐츠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1-16
-
태안군,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 성료
태안군,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지난 13일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이날 열린 사구 축제에는 관람객 2천여명이 찾아 ‘해안사구 걷기대회’ 및 각종 체험과 샌드아트, 연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대한민국 사구 축제는 올해 신두사구의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탐방 및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생태학습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