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21일 관내 독거노인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주스·떡·과일 등 총 2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은 독거노인들에 전달할 쑥개떡을 직접 만드는 등 정성을 다한 봉사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영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장은 “아직 지역사회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많아 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자 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과 불우이웃 돕기 등 봉사에 나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독거노인 80명에 총 6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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