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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 중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호응’
태안군, 신 중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호응’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新 중년’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7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신중년 지원 사업-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개식과 수료증 전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세로 군수가 직접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군정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신중년 재취업 교육은 퇴직 후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나 현재 미취업 상태인 신중년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됐으며 스마트기기 활용 강사 양성 과정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바리스타 양성 과정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재개됐다.
올해 4월 25일 개강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에서는 이론·실기·실습 각 80시간씩 총 24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중도포기 없이 전원 수료하는 기쁨을 안았다.
군은 이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으며 신중년의 재취업 역량 강화 및 의지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군 차원의 지원에 나서고자 지난해부터 지원 사업에 나서고 있다”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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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태안군, 안전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어린이와 노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7월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관내 학교와 아동돌봄센터 및 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시에 찾아오는 긴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5월 23일부터 시작됐으며 군은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서산지회 조용민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안전사고 동영상 교육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이물 폐쇄 시 대응방법 등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 및 재난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안전대전환 자율안전점검’ 및 ‘안전충남훈련’을 이번 교육과 연계하고 영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효과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군은 안전 취약계층이 일상 속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을 찾아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추상적 내용에서 벗어나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군민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추후 추가 교육을 검토하는 등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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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여행지’ 태안군, 농촌자원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힐링 여행지’ 태안군, 농촌자원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마을 구성원의 치유농업 역량을 높이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촌자원 활용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돌입한다.
치유농업이란 정신적·육체적 건강 회복을 위해 제공되는 농업활동으로 농업 관련 자원을 활용해 이뤄진다.
군은 태안지역 농촌이 보유한 다양한 치유자원이 도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원북면 동해리에 위치한 매화둠벙마을로 숲길·둠벙·야외체험장·두웅습지·이종일선생 생가지 등 자연·문화자원이 풍부한데다 다양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고 주민들이 각종 마을사업에 참여하는 등 인적자원도 풍부해 치유농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오는 8월까지 프로그램 개발 및 ‘농촌 치유과학실’ 설치를 마무리하고 9월부터 사업 참여자 역량 교육과 프로그램 시연 등을 진행한 뒤 이르면 11월부터 도시민 대상 치유 프로그램 보급 시범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은 시범사업인 만큼 전문적인 지도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치유농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마을 내 치유과학실에 스트레스 및 자율신경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하고 각종 판매·체험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정비하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각 대상자별 유형에 맞는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라며 “힐링 여행의 성지 태안에 적합한 농촌 치유 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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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지역 특산물 마늘 ‘일일 판촉사원’ 되다
가세로 태안군수, 지역 특산물 마늘 ‘일일 판촉사원’ 되다
[세종타임즈] 태안지역 특산물인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세로 군수와 농협, 향우회 관계자들이 직접 대도시 마트를 찾았다.
태안군은 5일 서울시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김상식 지부장을 비롯한 읍·면 농협 조합장, 재경향우회·재인향우회·재안산향우회 회원 등 29명이 태안 마늘을 홍보하는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태안군연합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려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햇마늘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참여자들이 일일 판촉사원이 돼 어깨띠를 두르고 태안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서울·인천·안산의 태안 향우회원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장을 보러 마트를 찾은 주민 한모 씨는 “태안산 마늘이 품질 좋기로 유명한데 오늘 좋은 기회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돼 만족한다”며 “군수님과 지역 농협 관계자 분들이 이렇게 서울까지 오셔서 열심히 홍보하시니 더욱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군과 농협은 5일 행사 종료 후에도 이달 하순까지 서울과 수원, 대전, 청주 등 대도시권의 농협 대형유통매장과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태안군 농산물 판촉 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대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오늘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 적극 알려 재배농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우수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과 손잡고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대도시를 찾아 판촉 활동을 추진하고 TV 홈쇼핑과 우체국 쇼핑몰 입점 등 온라인 직거래 판촉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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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1박2일 가족캠핑 실시
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1박2일 가족캠핑 실시
[세종타임즈]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6월 2~3일 이틀간 원북면 매화둠벙마을 일대에서 ‘1박2일 가족캠핑 프로그램-별 보러 가지 않을래?’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캠핑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다문화가정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다문화가족 10가구를 참여자로 모집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전통체험인 삼굿구이 체험을 비롯해 쌀 찐빵 만들기, 캠프파이어 둠벙푸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타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현장에서 ‘너의 마음이 궁금해’ 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캠핑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은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겨 좋았고 특히 글램핑장에서 진행돼 텐트가 없는 가정에서도 불편 없이 1박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핑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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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고남 주민 위한 특별 기획공연 9일 개최
태안군, 안면·고남 주민 위한 특별 기획공연 9일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남부권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 기획공연을 추진한다.
군은 6월 9일 오후 7시 안면읍 실내체육관에서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꽃지연가’ 공연이 열린다고 밝히고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 예술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원거리 지역 주민을 위한 기획공연으로 군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 대한 문화복지 증진을 도모코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MC 서원섭의 진행으로 가수 별사랑, 당찬, 오예중, 문소윤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동해 무대를 빛내며 군은 체육관 내 기존 고정객석 200석에 팔걸의 의자 600석을 추가 설치하는 등 보다 많은 주민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8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혹시 모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군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며 “남부권 주민들을 위한 이번 특별기획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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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원, “태안군 청사 내 1인 시위, 내재적 한계 벗어나”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 청사 내 1인 시위자에 대한 태안군공무원노조위원장 및 직원 343명의 방해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노조위원장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1년간 계속돼 온 청사 내 시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5월 31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제2민사부는 태안군 청사 내에서 1인 시위 중인 이모 씨를 상대로 노조위원장이 군 직원 대표로 신청한 방해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원고 일부 인용 판결을 내렸다.
서산지원은 판결문을 통해 시위자가 태안군청 건물 및 대지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장소에서 장송곡 재생 시위자의 차량에 영정사진과 장례식용 조형물, 근조화 설치 청사 주차장 주차 및 장기간 밤샘 주차 청사 내 타 차량 운행 방해 75dB 초과 소음 발생 등의 행위를 금할 것을 판시했다.
판결문에는 시위자가 위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각 위반행위 1회당 50만원씩을 채권자에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판결이유에 따르면, 시위자인 이모 씨는 태안군이 실시한 태안읍 삭선리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사업에 항의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군청사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용한 시위에 나서왔다.
이 과정에서 사람 시체 형태의 조형물과 근조화, 영정사진, 깃발 등을 장식한 차량을 군청사 주차장에 두고 확성기를 이용해 장송곡 등을 지속적으로 재생해 왔다.
재판부는 “집회·시위의 자유 및 표현의 자유는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으로서 최대한 보장돼야 하나 타인의 평온한 업무수행을 현저하게 방해하거나 타인의 권리 등을 침해하지 말아야 할 내재적 한계가 있다”며 “제반 사정을 종합하면 해당 시위는 사회적 상당성을 결여한 행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장문준 노조위원장은 “2020년 열린청사로 개방하면서 청사 내 울타리와 정문을 없앴으나 일부 주민의 악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판결이 나와 다행스럽다”며 “업무방해로 인한 민원 서비스의 질 하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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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남부권의 新 랜드마크,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마침내 준공
태안 남부권의 新 랜드마크,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마침내 준공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가 5년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침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군은 지난 1일 고남면 영목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공연인 전통농악 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개회선언,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의 인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 등 참석자들은 개관식 후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서해 바다와 원산안면대교를 감상하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의 매력을 몸소 체감했다.
고남면 고남2리 박무송 이장은 “이곳에서 오래 살았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본 영목 앞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미처 몰랐다”며 “태안 땅끝마을이던 고남리가 보령과 연결되고 멋진 전망대까지 만들어지는 등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감개무량하고 마을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 최남단인 고남면 고남리에 조성된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51.26m 높이에 연면적 576.12㎡ 규모로 지어졌으며 국비 23억원과 군비 38억원 등 총 64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인 전망타워를 비롯해 특산물 판매장과 휴게음식점, 주차장 56면 등을 갖추고 있다.
단순 일자형 전망대 형식을 벗어나 태안 해안에서 자생하는 해당화의 꽃잎을 형상화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했으며 태안의 수려한 경관과 낙조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전망층, 바다 경치를 볼 수 있는 2층 테라스 등 다양한 휴게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군은 보령해저터널과 원산안면대교 개통으로 기존 땅끝마을이던 고남면 고남리 일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고 국도 77호선이 통과하는 영목항 나들목을 무대로 2018년부터 전망대 조성 공사에 돌입했다.
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20년 6월 첫삽을 떴으며 외부 공사에 이어 올해 2월 야간 경관조명 설치 공사, 3월 전망층 인테리어 공사, 4월 광장 포장 공사, 5월 1층 편의시설 인테리어 공사를 차례로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5년의 기다림 끝에 모습을 드러낸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과거 땅끝마을이던 고남지역의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됐으며 군은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 관광의 시작점이 되는 제1관문이자 모든 것의 시작으로 탈바꿈한 고남의 꺾이지 않는 기세가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에 오롯이 담겨 있다”며 “모쪼록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가 풍요와 융성의 새로운 돛대로써 낙토 태안의 더 잘 사는 내일을 기약하는 희망의 해당화로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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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치유 프로그램’ 활용한 치매예방교실 운영
태안군, ‘해양치유 프로그램’ 활용한 치매예방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해양치유센터를 건립 중인 태안군이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에서 군 전략사업담당관의 ‘2023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과 연계한 ‘해양치유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안면읍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해양치유의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안면읍에 거주하는 주민 중 치매선별검사 정상범위인 주민 20명을 선발해 8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인지기능검사 및 보행분석계 정신분석계와 ‘K-마린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과의 연계를 통해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치유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발병 감소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교육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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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3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본격 추진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2년 연속 충청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태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6월 1일 태안군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총 150시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은 학교 밖 과외 활동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여 학생 학습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강사 채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미취업자를 강사로 양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 8천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태안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생 21명을 모집했으며 ‘꿈나래사회적협동조합’을 교육 기관으로 지정해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연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수요자인 지자체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지역 주민 총 6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과 골프 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