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에서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5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태안군 여성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해 치러졌다.
밴드 공연 등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 2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임미림 전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강사로 나서 ‘양성평등의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지역 여성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안군에서도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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