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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성에서 가을 초입의 낭만 만끽하세요”
태안읍성 가을음악회 포스터 (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9월 1일 오후 7시 30분 태안읍성에서 국악과 가요가 어우러지는 ‘태안읍성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군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물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동안문 개문식을 통해 성공적인 동문 복원을 알린 태안읍성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가수 최백호를 비롯해 ‘금이랑슬이랑 가야금병창단’과 성악가 백현애·서진경이 태안을 찾아 꽃타령, 사랑가, 섬집아기, 그리운 태안, 태안아리랑, 낭만에 대해, 영일만 친구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명곡들을 들려준다.
공연은 무료로 별도의 지정좌석은 없으며 음악을 사랑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태안읍성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중앙로 광장 야외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등 야외음악회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반응이 좋아 태안읍성에서의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군민께서 찾아오셔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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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道 공동발전 모색 위한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개최
28일 태안군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차년도 제1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모습.(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도내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를 열고 충남도 및 도내 지자체의 비약적인 성장과 변화를 모색했다.
군은 지난 28일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장·군수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차년도 제1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장군수협의회는 풀뿌리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충청남도의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6차례 도내 지자체에서 순회 개최되며 태안군 개최는 민선8기 들어 이번이 첫 번째다.
특히 지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감소와 경제활력 저하, 일자리 부족 등 단독 대응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제·문화·관광·교육 등 전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나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협의회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고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으며 이밖에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시행지침 개정 등 건의사항 16건과 논의사항 5건, 홍보·협조사항 23건 등 총 44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태안군도 북부지역 지방도의 교통정체 완화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방도 603호선 확·포장 사업의 조기 준공과 634호선 확·포장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협의회에 건의했다.
또한, 충청남도 태안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를 비롯해 제22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2023년 대한민국 사구축제 제11회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제9회 태안군 솔향기길 축제 2023년 태안거리축제 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협의회는 이날 제기된 각 지자체의 건의사항 및 논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숙의과정을 거쳐 처리결과를 차후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공개하는 한편 충남 시·군의 획기적 변화를 위해 사안별 공동 대응책 모색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충남 15개 시군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다자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통해 미래 발전을 위한 순풍의 배를 띄워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도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다방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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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대상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진행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분기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관내 13~18세 청소년 30명과 함께 지난 26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안성’을 찾아 실내 스포츠와 물놀이를 체험하는 ‘2023년 문화프로그램 스포츠 파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체험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청소년들은 스타필드 내 ‘스포츠몬스터’와 ‘아쿠아필드’를 방문해 암벽등반과 수영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군이 실시한 청소년 욕구 조사 결과 일주일에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9%에 달하는 등 신체활동 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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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개학 맞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돌입
25일 진행된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 모습.(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가을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돌입했다.
군은 8월 25일부터 9월 21일까지 관내 학교주변 식품접객업소 37개소와 판매업소 24개소, 식품자동판매기 2개소 등 총 63개소를 대상으로 ‘가을개학 대비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2명을 선발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표에 따른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제품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군은 전담관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질 없는 지도·점검을 위한 준비에 나섰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곧바로 행정 조치하고 시정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코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 지정도 병행해 지난달 신규 5개소 지정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 5개소 포함 지정업소 총 7곳에 물품을 지원하고 지정서를 발급하는 등 학교 주변 식품안전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의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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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사랑상품권, 9월부터 할인 한도액 50만원으로 상향
태안사랑상품권 모습.(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개인별 할인 한도액이 9월부터 기존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된다.
군은 물가상승 등으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끌어올리고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할인 한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되며 할인 한도액 50만원은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금액이다.
이에 따라 기존 1인당 매월 최대 3만원이던 할인 혜택이 다음달부터는 5만원까지 늘어나게 됐다.
태안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충전은 지류상품권의 경우 관내 은행 34곳에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관내 25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태안군청 경제진흥과 또는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태안사랑상품권 이용률이 늘어나 추석 명절을 앞둔 지역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상품권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한도액 변경사항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안사랑상품권 할인 한도 변경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태안사랑상품권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태안사랑상품권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발행 카드사를 늘리고 지류 상품권 디자인 개선 및 5만원 권 유통에 나서는 등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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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서부시장 ‘명물 특화시장’ 육성 시동
태안서부시장 전경 (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지역의 전통시장인 태안서부시장이 특산물과 함께 하는 ‘명물 특화시장’으로 거듭난다.
태안군은 태안읍에 위치한 인기 전통시장인 태안서부시장 내에서 9월 1일부터 매주 금·토요일마다 ‘해산물 특화 구이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구이장터 운영은 수산물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11월 11일까지 시장 내 수산물 2골목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각종 해산물의 적절한 조합을 통한 구이 세트메뉴를 개발하는 등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했으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 가이드를 양성·운영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아울러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 합창 경연대회’ 및 영수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키로 하는 등 ‘오감만족’ 시장 축제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가 태안의 새로운 관광 히트상품이 되길 기대한다”며 “9월 1일 오후 6시에 시작되는 장터 개장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태안서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태안서부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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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품질 영상 공공제작물 개방 ‘결실’
태안TV 홈페이지 내 ‘공공누리 태안’ 페이지.(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 등을 수려한 영상으로 담아낸 ‘태안군 공공저작물 영상자료’가 각종 방송에서 사용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영상자료의 폭 넓은 이용을 위한 문턱 낮추기에 나서 관심을 끈다.
군은 최근 개인방송의 증가 등으로 공공저작물 영상자료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보고 국민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는 공공누리 전용 웹하드 구축에 나서 최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저작물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업무를 위해 창작한 저작물 또는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저작물이다.
태안군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공공저작물 영상자료 공개에 돌입해 1년 만에 200여 건을 공개했으며 이들 영상은 지상파, 케이블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고 있다.
군은 개인미디어의 활성화와 이에 따른 콘텐츠의 다변화,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최근 관광지 태안의 영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관 뿐만 아니라 개인도 양질의 영상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전용 웹하드 구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웹하드란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 간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PC를 통해 태안군 공공저작물 영상자료 웹하드에 접속 후 공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영상 검색은 태안TV 유튜브 채널 또는 태안TV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군은 이번 웹하드 구축으로 태안만의 특색이 있는 창작 가공 저작물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개인방송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태안의 자료가 사용돼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이번 웹하드 구축을 비롯해 초고화질 방송 시스템 도입과 태안TV 웹 반응형 리뉴얼 등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선제적 시도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우수한 영상들이 국민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방된 태안군 공공저작물은 드론으로 촬영한 태안 곳곳의 항공영상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영상과 뉴스 및 다큐멘터리 등이며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공개됨에 따라 출처 표시 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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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벼 혹명나방’ 피해 최소화 위한 신속 방제 당부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최근 발생하고 있는 벼 혹명나방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혹명나방은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 사이에 중국 등지로부터 유입됐으며 1세대 성충은 7월 중순경, 2세대 성충은 8월 중순경 각각 발생했다.
혹명나방 성충은 마리당 80~100개 가량의 알을 낳으며 유충 한 마리가 15일 만에 5개 이상의 벼잎에 피해를 준다.
피해를 주는 기간이 매우 짧으므로 피해잎이 1~2개 정도 발견되거나 유충이 벼잎을 세로로 마는 증상이 보이면 즉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특히 질소비료를 많이 뿌린 논이나 모내기를 늦게 한 논에서 더 큰 피해가 생기므로 농가에서는 비료 과다 사용을 지양해야 하며 만생종 품종 재배 시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긴 장마와 고온, 태풍 등의 기상여건으로 혹명나방이 대규모로 날아와 9월 추가 발생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드리고 아울러 군에서도 벼 목도열병 및 이삭도열병 발생에 대비해 정밀 예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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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우수 특산물 활용한 특화요리 개발 앞장
23일 ‘풍미 공유주방’에서 진행된 ‘공유주방 특화요리 전문반 2기 개강식’ 모습.(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감태와 새우, 꽃게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 개발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읍 동부시장 내 ‘풍미 공유주방’에서 수강생과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주방 특화요리 전문반 2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요리 전문반은 공유주방을 매개로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도모하고 태안군만의 브랜드화가 가능한 특화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4~5월 전문반 1기 운영을 통해 ‘우럭버거’와 ‘오징어멘보샤’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이색 음식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기 교육은 8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군은 홍윤경 조리기능장을 강사로 초청해 감태 설기 감태 단자 새우 크림 타르트 새우·감태 쿠키 감태 칩 머랭쿠키 새우&꽃게 휘낭시에 등 이색 요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태안이 자랑하는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담은 신규 메뉴의 개발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군은 메뉴 개발 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대중의 입맛에 맞는 ‘태안의 맛’ 만들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층을 교육에 참여시켜 시장 활력을 제고하고 태안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대중성과 참신성을 모두 잡은 먹거리를 개발해 공유주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이 진행되는 ‘풍미 공유주방’은 태안군이 지난해 8월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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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호우 대비 대책 추진에 만전
23일 집무실에서 8개 읍·면장과의 영상회의를 진행 중인 가세로 태안군수.(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23일부터 25일까지 태안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23일 새벽 위험지역 현장 점검에 이어 8개 읍·면장과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호우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는 23일 오전부터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25일까지 최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23일 오전부터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부서별 취약시설물 사전점검 및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세월교 등 침수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차량 통제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간조 시간대 배수갑문 사전예찰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주민들이 하천변이나 축대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재난문자 및 마을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호우 종료 후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키로 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공사장 등 주요 사업장과 항포구 시설에 대한 점검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읍·면 포함 전 부서에서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