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태안군, 어린이집 원아에 현장학습비 지원한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어린이집 원아에 현장학습비를 지원한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중 태안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원아에 1인당 4만원의 현장학습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현장학습을 추진하는 어린이집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어린이집의 추가적인 부담을 덜고 원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학습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장학습비 지원은 올해 첫 도입되는 것으로 총 905명의 영·유아가 혜택을 받게 되며 총 사업비 4천만원은 전액 군비로 충당된다.
군은 해당 원아 수에 맞춰 관내 어린이집 23개소에 보조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현장학습비는 원아들의 간식비와 체험료, 차량 임차비 등에 쓰이게 된다.
이번 현장학습비 지원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이 양질의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복지행정 서비스 추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어린이집 원아들에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행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시책 추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7
-
태안군, 치매 관리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최근 인구 고령화로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 관리 사업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치매안심센터와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태안군 농어촌체험관광연구회는 지난 1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치유농업을 통한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치유농업을 통해 노인들이 농장에서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각종 농산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적극성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어 치매 치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및 사례관리에 나서며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장과 치매안심센터 간 프로그램 연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농어촌체험관광연구회는 치유농장주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연계 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치유농장 대상지 확보와 세부 프로그램 선정, 농업 강사 확보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짓는대로 치유농장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치유농업을 통해 치매 노인들이 자연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치매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5-16
-
태안군, 행안부 주관 ‘2022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
태안군, 행안부 주관 ‘2022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도시 조성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군은 이원면 예술단체인 ‘5락발전소’가 제출한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新 한류발전소’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마을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지방 청년들의 유출을 줄이고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에 활력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서류 심사와 3월 현지 실사, 4월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태안군은 사업의 구체성과 체계성, 지역 주민과의 협력, 지역자원 활용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에 선정된 ‘5락발전소’의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新 한류발전소’ 사업은 태안이 가진 고유 자원을 활용해 관광·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창업 기반 구축을 지원해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Artistic Dual Life ‘무제한 예술’ 예술창업의 장 ‘오락가락장’ 지구마을 아트 페스티벌 ‘무궁무진’ 지구마을 플랫폼 ‘오락방송국’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기존 지역이 가진 문화를 ‘업싸이클링’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무한 성장형 문화예술 단체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군은 ‘5락발전소’와 함께 올해부터 곧바로 이원면 새섬리조트 일원에서 청년마을 조성에 나서고 추후 사업지역을 원북면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지역 발전의 핵심인 청년인구 유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중심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16
-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 보존 위한 민·관 위원회 가동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 보존 위한 민·관 위원회 가동
[세종타임즈]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존·보호를 위해 태안군과 지역 주민들이 머리를 맞댔다.
태안군은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민·관 소통을 위해 ‘신두리 해안사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안전국장 등 군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두리 해안사구의 복원·정비 및 관리방향을 주민들에 알리고 관련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운영위원회 위촉직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사구 정비사업 보고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한편 군은 신두리 해안사구의 체계적인 보존과 정비를 위해 지난해 신두리 해안사구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2021년부터 2031년까지 11년간 총 51억 8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구 초지 정비 이차사구 모래포집기 설치 곰솔 군락 굴취 사업 해안사구 전망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신두리 해안사구의 훼손을 막고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앞으로 마을과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로서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에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생태계가 형성돼 갯완두, 초종용, 표범장지뱀 등 희귀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2022-05-13
-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2022 漁울림 마을’ 대상 수상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2022 漁울림 마을’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마금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漁울림 마을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해양수산부가 어민·귀어인·귀촌인·다문화인이 함께 하는 전국 우수 어촌마을 5곳을 선정한 결과 마금마을이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마을은 대상인 태안군 마금마을을 비롯해 최우수상 2개 마을과 우수상 2개 마을 등 총 5곳이다.
이로써 태안군은 지난 2019년 어울림마을 첫 공모 이래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군은 2019년 대상과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어울림마을 공모는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어촌정착 및 기존 주민과 귀어·귀촌인, 다문화인 간 공동체 문화 형성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마을을 선정하며 수상 시 해양수산부 지원 사업 인센티브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마금마을은 귀어가구 17세대와 귀촌·다문화 가구 1세대가 기존 주민들과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작은 마을로 귀어·귀촌인 유입을 위해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에 힘쓰고 마을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어촌마을 조성에 앞장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귀어·귀촌인 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귀어·귀촌인 통계’에서 전국 최다 귀어인 수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어·귀촌인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들이 주민들과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3
-
태안군, ‘주민이 직접 발굴하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태안군, ‘주민이 직접 발굴하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읍 동문2리 마을회관에서 수강생과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태안읍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을 갖고 3주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대학은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것으로 도시재생 사업이란 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경제·사회·문화적으로 도시를 다시 활성화하는 사업을 뜻한다.
군은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적용키로 하고 ‘㈜알에이유엠 도시건축’을 교육기관으로 정해 4월 27일부터 3주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바로 알기 우리 마을공동체 진단하기 주민제안사업 이해하기 사회적 경제와 도시재생 사업 등 총 10강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종 31명의 군민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조직의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교육 결과 및 수강생들의 의견을 토대로 도시재생 사업 의제를 발굴해 군민 중심의 도시재생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수료의 기쁨을 안은 수강생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주민들의 필요와 요구가 반영된 지역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2
-
태안군, ‘가산금 덜 내고 환급금 빨리 받고’ 납세자 권익 챙긴다
태안군, ‘가산금 덜 내고 환급금 빨리 받고’ 납세자 권익 챙긴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행정 수요자인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은 올해 고령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을 추진하고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적극적인 환급을 추진하는 등 납세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우선, 군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 납세자가 불편 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자동이체 신청을 장려키로 하고 집중 신청기간 운영 및 읍면 순회 상담 방문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세의 경우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의 세목이 있으나 은행 방문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 체납으로 인한 가산금을 부과받는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논의돼 왔다.
납세자가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기한 내 은행에 가지 않고도 정기분 지방세를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자동이체 시 고지서 1장당 500원, 전자고지 신청을 병행할 경우 총 1천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이달 말까지를 자동이체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올해 안에 ‘찾아가는 세무상담소’를 운영해 읍면 방문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자동이체 신청 군민을 대상으로 환급계좌 등록을 병행토록 해 환급이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적극적인 환급 추진에도 나선다.
군은 납세자가 서류상 주소지와 다른 곳에 거주하거나 연락처 불분명, 납세자 사망 등의 이유로 지방세 미환급금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전체 미환급금의 94%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를 중심으로 신속·정확한 환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환급 지원 콜센터를 운영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환급통지서 뒷면을 활용해 환급계좌 사전등록을 안내하는 한편 환급대상이 사망자인 경우 주 상속인을 파악해 안내문 및 지방세환급금 양도신청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서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작은 부분까지 살펴 신뢰받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납세자의 권익을 되찾을 수 있는 지방세 자동이체와 미환급금 환급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5-12
-
태안군,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태안군,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생산자재를 지원한다.
군은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논 타작물 생산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생산 문제에 대응하고 쌀 이외의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이다.
대상 농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농지 또는 이미 전환된 농지에 벼 이외의 타 작물을 올해부터 신규 재배하는 농지다.
단지 신청의 경우 타 작물 재배 면적이 최소 3ha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단가는 1ha당 250만원으로 자담은 40%며 사업량을 초과할 경우 지원단가를 조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되는 품목은 농기자재와 기반정비, 생산장비으로 농기계의 경우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에 등재된 품목에 한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견적서 및 연명부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군은 신청내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에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5-11
-
“행정 서비스도 배달된다” 태안군, 건축민원 콜 서비스 도입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군청 방문이 어려운 건축 관련 민원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 대민행정 추진에 나선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체적 여건으로 군청을 방문하기 힘든 민원인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민원 콜 서비스’ 제도를 도입,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담당자가 직접 민원인을 찾아가 건축관련 민원 상담을 실시하고 각종 신청서류 작성을 돕는 시책이다.
군은 최근 주민생활 및 재산권과 밀접한 건축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신체적인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이 민원접수 시기를 놓치거나 절차를 이행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이번 시책을 도입했다.
서비스 대상은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등 신체적 여건으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 중 건축 관련 상담 및 단순민원 신청을 원하는 민원인으로 업무 담당자에게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상자 여부 확인을 거쳐 공직자가 직접 민원인을 방문하게 된다.
군은 이번 ‘건축민원 콜 서비스’가 적기 민원신청을 유도해 위법사항 사전 차단 및 군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행정서비스 사각지대 최소화와 취약계층의 시간·비용 절감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고 보고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경우 남북이 긴 지형적 특성이 있는데다 고령자 증가로 군청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민원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 여러분께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2-05-11
-
태안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접수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격리자가 편리하게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대상자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정부는 생활지원비 신청을 위해 읍·면·동 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5월 13일부터 온라인 신청 서비스에 돌입한다.
태안군의 경우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4월 29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진행 중이며 대상은 2022년 4월 11일 이후 확진자다.
해당되는 군민은 격리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로그인 후 ‘보조금24’를 클릭해 ‘맞춤안내 조회하기’에 들어가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의 불편이 없도록 기존 읍·면 주민센터를 통한 방문신청도 병행한다.
단,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방역수칙 또는 격리조치를 위반한 경우, 유급휴가를 받은 경우, 격리자가 공공기관의 종사자인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편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확진 후 입원치료자 또는 격리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를 통보받은 자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지급액은 3월 16일 이후 격리자 기준으로 가구당 1인 격리 시 10만원, 2인 이상 격리 시 15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4월 11일 이후 확진자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만큼 대상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