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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천안시, 행정구역 경계 조정 및 문화예술 행사 상호 홍보에 합의
아산시·천안시, 행정구역 경계 조정 및 문화예술 행사 상호 홍보에 합의
[세종타임즈]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경계 지역 행정구역을 조정하고 대규모 문화예술행사 개최 시 공동 홍보 부스 운영 등 상호 홍보하기로 했다.
아산시와 천안시는 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제14차 정기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대통령께서 반도체 산업 진흥에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신 만큼, 관련 산업 기반을 잘 갖추고 있는 우리 두 도시가 국가 산업의 주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제 충남권 대표 도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동반성장해야 할 때”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도시 모두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일하고 있는 만큼, 경제뿐 아니라 문화·교육·행정 등 지금처럼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며 고견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두 도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양 도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 개최를 앞두고 공동 홍보부스 운영, 행사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협조, 국장단 교차 방문 등 상호 홍보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열고 락 페스티벌과 제2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 등을 펼친다.
신정호 국민관광단지 충무공 동상 앞에서는 ‘워터슬라이드 in 신정호’와 ‘이순신 장군 물총대첩’도 진행된다.
같은 기간 천안시는 독립기념관에서 제1회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
케이팝 콘서트부터 드라마 OST 공연, K-푸드쇼, 뮤지컬 갈라쇼, 미디어파사드 등 한류를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연다.
위원들은 두 도시가 공동생활권으로 형성되어 있는 데다 이동이 용이한 만큼, 이번 상호홍보가 두 행사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며 원안대로 가결했다.
위원들은 이어 양 도시 경계 지역인 아산시 배방읍과 천안시 신방동 간 행정구역 경계 조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 4공구 내 신설을 추진 중인 휴대중학교 부지가 양 도시 경계에 걸쳐있어 원활한 학교 신설 및 운영을 위해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양측 위원들은 행정구역 경계 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학교 부지를 둘러싼 LH 소유 유통 용지를 두고 양 도시 주민들의 입장 차이가 있어 협의에 잠시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양 도시는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 향상’이라는 대의에 합의, 우선 학교 신설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부지에 대해서는 경계를 조정하기로 하고 그 외 부지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회의를 마치고 “두 도시는 하나의 생활권이기도 하지만, 행정구역이 다른 만큼 이해관계가 달라 생각과 주장이 다른 사안도 많을 수밖에 없다”며 “그게 바로 우리가 모여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를 여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하고 신뢰를 공고히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와 천안시는 공동생활권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양 도시의 장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 민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는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14년 9월 시작되어 이번 제14차 정기회의까지 아산시와 천안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69개의 안건을 발굴하고 67개 안건을 협의 추진했다.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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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민선 8기 1호 결재 안건 ‘참여자치위원회’, 1주년 감회 남달라”
박경귀 아산시장 “민선 8기 1호 결재 안건 ‘참여자치위원회’, 1주년 감회 남달라”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3일 민선 8기 ‘아트밸리 아산’ 출범 1주년 맞이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정 운영의 동반자인 참여자치위원과 박경귀 시장의 직접 소통 기회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참여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12개 분과 참여자치위원회 위원들은 ‘2024년 생활밀착 신규시책’을 주제로 원탁 토의를 거쳐 분과별 최종 대표 제안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제안은 도시개발 분쟁조정팀 구성 초고령 사회 대비 복지혜택 구축 사계절 꽃이 있는 신정호 조성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날 지정 신정호 문화센터 건립 농업폐기물 처리 관련 농정국 설치 도심 녹화 산업 항만 대기오염원 영향조사 추진 시내버스 체계 재정립 청소년 약물검사 추진 등 다양했다.
위원들은 생활 속에서 발견한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이유 등 제안 배경과 취지에 대해 설명했고 박경귀 시장은 시민들의 제안에 의견을 덧붙이거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하는 등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위원은 “시정에 열의를 가진 시민들과 소통하는 과정도 의미 있었고 다른 분과 의견을 듣는 것도 재미있었다”며 “무엇보다 우리의 제안이 내년 시정에 반영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큰 보람이 느껴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박 시장은 참여자치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민선 8기 시정 철학, 지난 1년의 성과와 소회 등을 밝혔다.
특별히 박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1호 결재 안건이 바로 ‘참여자치위원회 관련 조례’였다”며 “더 나은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바로 오늘 여러분의 모습을 그리며 조례안에 서명했는데 취임 1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이 모습을 뵈니 정말로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 우리 아산시는 경찰병원 유치, 도시브랜드 평가 상승, 여러 고품격 문화 예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하게 될 텐데, 그때마다 시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참여자치위원회에 더 많은 예산과 활동 권한을 부여해 시민의 의견이 시정 운영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닦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일 위원들이 제안한 의견들은 각 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시정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검토 의견은 아산시 홈페이지 참여자치위원회 소통방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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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단 협의회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단 협의회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교육결손 해소와 맞춤형 교육을 위한 기초학력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아산기초학력지원단은 교과별 경험이 풍부하고 기초학력과 교실 수업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중고등학교 국어, 영어, 수학 교사 30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과별 기초학력지원, 2022개정 교육교육과정 연수 운영, 아산 관내 교과연구회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초학력지원과 관련해 학교별로 시행하고 있는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과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개별화 학습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활동 학습플랫폼에 대한 지원요구 및 정보교환이 이루어졌다.
또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에 대한 지원 방법, 교실에서 실현 가능한 기초학습 교과 운영방법, 학생이 성공 경험을 갖게 하는 촘촘한 지원, 학생 맞춤형 수업을 위한 교과별 연구회 활동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 중학교 영어교과 지원단 선생님은 이 자리를 통해 고등학교별 학생들의 기초학력 실태를 알게 되어 중학교 학습지도에서 강조해야 할 부분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심리·정서 전문상담 뿐만 아니라 학습지원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현장 교사들의 수업역량 강화와 자발적인 연구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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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2023 아산 특수학급 스포츠스태킹 대회’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배 ‘2023 아산 특수학급 스포츠스태킹 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6월 27일 아산 관내 특수학급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개최했다.
스포츠스태킹이란 테이블 위에서 12개의 컵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쌓고 내리면서 기록을 측정하는 스포츠 종목이다.
컵을 쌓고 내리는 과정을 통해 소근육 기능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반복훈련을 통해 기록 향상으로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등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대회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2개 종목 5개 부문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부문을 편성했고 스포츠스태킹 종목 중 어렵지 않은 2개 종목을 대회 종목으로 선정해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본 대회는 선수 114명과 지도교사 및 보호자 150여명이 참여해 대회에 대한 높은 참여도를 보여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대회에 참여한 A학생은 “이번 대회에 스포츠스태킹이라는 종목을 배우고 연습하면서 집중이 잘 되는 것 같고 반복해 훈련하다 보니 기록이 좋아져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B지도교사는 “스포츠스태킹이 장애학생들에게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학생들이 스태킹 연습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대회를 개최해 준 아산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경범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운동기능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의 결과를 떠나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챔피언이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늘 응원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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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3 수업 이야기 자리 열어
아산교육지원청, 2023 수업 이야기 자리 열어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6월 29일 아산시 신정로 올드밀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교사들의 수업 연구와 실천 사례를 함께 나누는 수업 이야기 자리를 열었다.
이번 이야기 자리는 학교 현장의 수업 연구와 실천 사례를 교류하고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발단은 아산공수초등학교 신영숙 수석선생님이다.
지난 5월 4일 관내 초등교사들을 자신의 수업에 초대했고 관심 있는 교사들이 아산공수초를 찾았다.
수업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참여한 교사들이 후속 자리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오늘 이야기 자리에서는 단원 도입 수업을 주제로 다뤘다.
신영숙 수석선생님이 발제를 맡았고 같은 학교 문다훈 선생님이 토론을 이어갔다.
후배 교사들이 신영숙 수석선생님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함께한 김재인 선생님은 “그동안 가볍게 생각했던 단원 도입 수업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며 “수업에 적용해 볼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향후 현장 교사들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수업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배움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 “현장 교사들의 제안에 따라 수업 연구와 실천 사례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라며 “수업 이야기 자리를 계속 이어 가자”고 당부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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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 위상 굳혀 나가겠다”
박경귀 아산시장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 위상 굳혀 나가겠다”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년의 아산시정과 이를 바라보는 외부의 평가를 통해 아산의 잠재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첨단산업을 이끄는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 아산의 위상을 굳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3일 7월 월례 모임을 겸한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1년간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기 위해 오직 시민과 아산의 미래 발전만을 바라보고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회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1년의 주요 성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와 아산시 개청 이래 단일사업으로는 최대규모인 국·도비 1183억원을 확보한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 조성사업 등을 꼽았다.
이어 박 시장은 “아산시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충남도 시군 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달성하면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대한민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2010년부터 현재까지 부동의 수출액 1위, 무역수지 1위를 차지하는 빛나는 위상을 가진 자랑스러운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간 아산시의 성과는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자’는 공직자들의 소명 의식과 열정에서 비롯됐다”며 2600여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지난 1년 동안 공정과 형평이라는 씨앗을 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 토대 위에서 앞으로의 민선 8기 3년 동안 1년 365일 문화예술 행사가 넘쳐나는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조성하고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들과 젊은 부부들을 위한 인구 유입정책을 추진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념사를 마친 박 시장은 시민홀 입구에서 직원들과 하이 파이브를 나누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상호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시민 13명과 공무원 18명 등 시정 유공자 31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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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7월 13일부터 우리동네서점 북적북적 캐시백 지원사업 시행
아산시, 7월 13일부터 우리동네서점 북적북적 캐시백 지원사업 시행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7월 13일부터 ‘2023년 우리동네서점 북적북적 캐시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우리동네서점 북적북적 캐시백’은 아산시 관내 충남 인증서점에서 아산페이로 도서를 구매하면, 결제액의 10%를 구매자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지류 결제는 제외되며 1인당 월 최대 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사업비 1400만원이 투입돼 올해 연말까지 시행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 아산시 소재 충남 인증서점은 문화서점 아산문고 아산서점 영진서점 유림서점 중앙서점 한울서점 형제서점 총 8개소다.
성은숙 시립도서관장은 “사업을 통해 지역 서점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책 읽는 문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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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독서·독후활동을 연계한 코딩 교육을 통해 독서 흥미를 고취하고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이며 7월 11일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8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사서와 함께 주제 도서를 읽은 후 전문 강사와 함께 메타버스 속에 나만의 이야기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만들어진 작품 중 일부는 온라인 코딩 작품전으로 만들어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게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책과 코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표현함으로써 사고확장 및 문제 해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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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추진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신규 모범음식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최근 1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일반음식점이며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위생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위생 상태와 서비스수준, 좋은 식단 실천 등 모범음식점 지정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최종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표지판 부착 누리집 등을 통한 홍보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신중히 모범음식점 발굴·선정해 시민들이 안전한 외식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식문화 개선에 관심 있는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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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물의 정원’ 콘셉트 구체화. 전국 최고 정원으로 조성”
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물의 정원’ 콘셉트 구체화. 전국 최고 정원으로 조성”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정호 지방정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를 겸한 정원분과 포럼을 개최했다.
박경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이사,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장, 김명회 산내식물원 대표, 이주영 국립한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최웅식 도화엔지니어링 부사장, 김태현 ㈜노블젠 대표와 선우문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한 아산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신정호 지방정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최종설계은 세 갈래의 주 동선을 중심으로 환영정원, 사계절정원, 색깔정원, 개울정원, 다랭이정원, 호수를 담은 호수노을 언덕정원, 마른정원 등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었다.
특별히 주변 카페에서 정원으로 이동하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진출입 동선, 정원별 명확한 동선 및 이야기가 있는 섬세한 공간계획이 눈길을 끌었다.
세부적으로 향후 지방정원 관리를 위한 예비식물을 재배하는 기능이 있는 다랭이정원 호수를 담은 뷰를 감상하고 상시 야외 공연장 역할을 할 수 있는 호수노을언덕정원 통경축을 확보한 캐스케이드 형태가 도입된 물의정원 및 환영정원의 벽천 색깔정원의 습지 연못 개울정원의 생태연못 언덕정원 옆 생태계류 등 물 테마 요소가 곳곳에 반영됐다.
이어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는 신정호 지방정원 기본계회의 밑그림을 더욱 구체화했다.
전문가들은 기 조성된 공간과 새로 조성될 공간 사이의 이질감 극복 방안과 주변 카페들을 정원의 요소로 어떻게 끌어들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향후 정원 유지·관리 측면에서 현재 식재 계획 및 공간 계획이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 등 날카로운 의견과 함께, 양묘장과 방문자 센터와 같은 배후시설 도입의 필요성 등 현장 경험이 녹아나는 섬세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박경귀 시장은 두 시간 넘게 이어진 포럼을 마치고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신정호 문화예술융합형 국가정원 탄생을 위한 첫걸음”이며 “오늘 포럼은 신정호 지방정원의 ‘물의 정원’ 콘셉트를 구체화하고 향후 국가정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명과 자부심으로 함께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신정호가 전국 최고의 정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탄없는 의견 제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정원분과 포럼 계속 개최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2024년 충남1호 지방정원 조성, 2030년 제3호 국가정원 등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