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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축제장에서 상월고구마와 춤 추자
포스터(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젓갈의 고장, 논산시 강경읍에서 펼쳐지는 ‘2023 강경젓갈축제’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 측은 오는 19일 ‘2023 강경젓갈축제’의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리고 4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작년에 이어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조화를 추구하는 ‘논산표 특산품 궁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짭짤한 감칠맛의 강경젓갈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상월고구마가 환상적인 ‘케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구체적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 개막식에는 점심시간에 맞춰 본무대에서 열리는 ‘초대형 젓갈&고구마 비빔밥 퍼포먼스’가 축제의 출발을 알린다.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공식 개막식에는 젓갈 관련 개회 세리머니를 비롯해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이환, 오렌지인디고 김수찬 그리고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나서 신명 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둘째 날 일정표에서는 젊은 감각이 녹아있는 ‘EDM 페스티벌’ 순서가 눈길을 끈다.
DJ메이즈, GRACE, YAN 등 인기 DJ들이 본무대에서 심장을 뛰게 하는 디제잉 실력을 뽐내며 화려한 ‘불금의 밤’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보조무대에서는 강경젓갈, 상월고구마 등 축제의 테마 음식을 활용한 레시피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인 토요일에는 가을날의 감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시간들이 이어진다.
‘모루’ 김홍신 작가의 북 콘서트, 강경포구 라이브 무대, 7080 낭만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7080 낭만콘서트에는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김희재가 출연한다.
아울러 강경포구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이뤄진다.
마지막 날에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공개방송, 젓갈명랑운동회, 폐막공연 등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형 콘텐츠들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순간순간 축제의 재미를 확 끌어올리는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다.
젓갈축제 대표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젓갈 김치담그기를 포함해 1천원 젓갈·고구마 비빔밥 강경 맛깔젓 만들기 고구마 맛깔 체험 젓갈 미식 100선 등 구미를 당기게 하는 순서들이 각 시간에 맞춰 손님을 맞이한다.
이벤트별 시간표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에 대한 것 역시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사전 홍보·점검과 ‘착한 축제 만들기’ 캠페인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백 시장은 “발효의 과학을 품은 강경젓갈이 국내 시장을 평정하고 세계무대로 진출하고 있다.
이번 축제 역시 강경젓갈의 가치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월고구마와의 조화를 바탕 삼아 우리시 특산품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젓갈 상권과 농업인의 상생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경필 축제추진위원장 역시 “강경읍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함께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환경이 지켜지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남녀노소가 젓갈과 고구마 그리고 강경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축제를 꾸미겠다.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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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 문학제로 가을을 채우다
논산문학제 홍보 이미지(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원이 오는 10월 20일 금요일부터 21일 토요일까지 이틀간 ‘제2회 논산문학제’를 개최한다.
논산시가 후원하고 논산문화원이 주관하는 논산문학제는 지역의 문학을 알리고 글로써 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올해 문학제 첫날에는 먼저 연무읍 출생인 김관식 시인을 기리고자 제정된 ‘김관식문학상’의 시상식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수상자는 나태주 시인이다.
아울러 ‘제1회 김관식 전국 캘리그라피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또한 논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논산문학상’시상식이 열리는데, 김종우 시인과 박용신 수필가가 수상할 예정이다.
이어서는 50년을 한결같이 동심의 눈높이에서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며 시를 지어온 이준관 시인의 토크콘서트가 여러 공연과 함께 어우러진다.
둘째 날에는 오전 11시부터 논산문화원 앞마당에서 ‘문학과 놀자’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참여자들은 시화 액자, 책갈피, 독서대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음은 물론 N행시, 도전문학퀴즈 등 지적인 체험의 장에도 함께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는 문학으로 가족화합의 시간을 만드는 ‘제2회 놀뫼가족 낭독대회’가 펼쳐지고 이후 시, 노래, 성악, 연주, 합창 등이 망라되는 ‘시와 음악 어울림 콘서트’가 이어진다.
한편 문학제 기간 중에는 논산 작가들의 도서전, 시화전, 캘리그라피 우수작 전시회 등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문학의 계절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가을과 문학이 만나 시민 여러분들의 깊은 감성을 깨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논산문학제에서의 체험과 공연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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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의식 전파·학교폭력 예방 앞장서는 ‘논산의 또래상담자’
캠페인 모습(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산하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3년 하반기 상담주간 및 생명존중 주간을 맞아 또래상담자가 주도하는 ‘생명존중&친구사랑’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성초·연무중앙초·부적초·강경여중 등의 학생 또래상담자 1,290여명이 함께했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역시 캠페인이 벌어지는 학교에 팻말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행복한 교육현장 만들기에 힘을 싣고 있다.
또래상담자들은 각 학교의 등교 시간과 점심시간을 중점적으로 활용, 팻말을 들고 나서 전교생에게 생명존중과 친구사랑의 가치를 전파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학교 선후배들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기뻤다”며 “누구나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생명의 소중함과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더 왕성하게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심리검사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집단상담과 부모상담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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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독서의 계절’ 논산열린도서관, 가을 프로그램 풍성하게
안내문(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 열린도서관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논산열린도서관 관계자는 오는 18일에는 베스트셀러 ‘책 읽는 여우’ 동화 뮤지컬을 진행하며 26일에는 도서관 앞마당에서 마술 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11월 넷째 주부터 말일까지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힐링 프로그램을 펼친다.
가을철 독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법 등은 논산시 도서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 연락처를 통해 확인·문의할 수 있다.
논산열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토대로 책과 가까워지는 풍요로운 가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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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2회 연산대추문화축제 마무리… ‘대추향 달짝지근해~’
2023 제22회 연산대추문화축제 마무리… ‘대추향 달짝지근해~’
[세종타임즈] ‘낭만 리더 문화향기마을 속으로’라는 주제 속에 펼쳐진 2023 제22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15일 오후 막을 내렸다.
사흘간 축제장을 찾은 남녀노소 관광객들은 생대추의 아삭하고 달콤한 식감, 말린 대추의 깊고 진한 향미를 즐기며 전국적 대추 집산지 연산의 진가를 재확인했다.
특히 황산벌대추레시피 경연대회, 시식회 등에서 선보여진 다양한 대추 요리들은 대추의 ‘새 모습’을 알리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또한 올해 축제는 연산문화창고 연산별당, 논산한옥마을 등 다양한 문화교류 거점이 생겨나고 있는 연산의 지역 여건에 걸맞게 문화적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들이 다수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초대가수진 역시 트로트부터 발라드, 포크를 비롯해 DJ와 인디밴드까지 다양한 음악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아울러 대추수확, 피크닉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던 키드존과 논산한옥마을에 꾸며진 ‘예술 장돌뱅이 체험 프로그램’공간에도 역시 많은 발길이 이어지며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축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긴 백성현 논산시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달콤한 대추의 풍미를 느끼니, 추억과 낭만이 절로 쌓인다”며 “대추의 매력에 푹 빠지시고자 이곳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연산대추가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진흥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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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27회 어르신의 날 기념식 개최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 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경로의 달 10월을 맞이해 지난 13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제27회 어르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의 뜻을 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1만명의 어르신이 함께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어르신회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식전공연 이후 기념식, 표창 전달, 축하공연 1·2부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어르신과 어르신 복지 향상 기여자 37명이 표창을 받은 가운데 조명섭, 민지, 하나영, 유동하 등의 뮤지션들이 ‘어르신 맞춤형’ 무대를 꾸미며 행사의 분위기를 달궜다.
축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린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을 품어 안는 커다란 나무와도 같은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자긍심 넘치는 품위있는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한층 더 세심한 복지 행정에 임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대 존중과 공경의 가치를 지키며 새로운 희망을 더해 바야흐로 시민감동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장에는 ‘행복대학 작품전시 및 체험부스’, ‘어르신돌봄센터 홍보 및 체험부스’, ‘어르신 일자리 홍보부스’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어르신 배움·복지 행정에 관한 성과물과 정보들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참석 어르신들은 기념행사의 본 공연은 물론 다양한 부스에서의 체험을 즐겼으며 읍면동별 봉사자들이 손수 준비한 점심 식사를 드시며 따스한 가을날의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었다.
한 어르신은 “즐거운 공연과 맛있는 음식, 친근한 이웃 간의 정까지 누릴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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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세계 정신건강의 날’맞아 기념행사 개최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을 둘러싼 편견을 해소하는 특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을 둘러싼 편견을 해소하는 특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병에한 관심을 수면 위로 올리고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시 보건소는 이날에 발맞춰 10월 첫째, 둘째 주를 정신건강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홍보 활동 및 이벤트에 나섰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쇠는 우리의 열린 마음이다’라는 주제로 논산시민공원 일원에서 대대적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꾸며 정신건강 상담 우울증 검사 스트레스 뇌파검사 등을 펼쳤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일 역시 중요하다”며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며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일에 집중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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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발달장애인 대상 근력 향상 재활프로그램 운영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은진면 소재의 장애인복지시설인 ‘논산시햇살누리센터’를 방문해 발달장애인 대상 근력 향상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 보건소 소속 인력이 직접 관내 장애인 시설을 찾아가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하며 재활을 돕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자들의 근력과 유연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려는 목표 속에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10회 동안 진행된다.
세부 콘텐츠로는 사전·사후 기능 평가 ‘블랙밴드’를 이용한 유연성·근력 운동 약물 오남용·심뇌혈관 질환 관련 보건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 기관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행태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논산시보건소 재활센터는 재활운동교실 작업 치료 방문 재활프로그램 장애인 체육회와 연계한 생활체육 운동교실 우울 예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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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우량딸기 원묘 나눈다… 20일까지 분양 신청·접수
광석면 사월리 딸기육묘장 전경 (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관내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도 딸기 조직배양 원묘를 분양한다.
시 기술센터는 대표적 품종인 설향 약 10만 주를 비롯해 논산딸기연구소에서 육종한 신품종 킹스베리·비타베리·하이베리 등 총 22만 주를 농촌사회에 나눌 계획이다.
이중 설향은 일반농가에 분양되며 분양가는 1주당 500원이다.
분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논산이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딸기 재배 농가다.
신품종들은 통상실시권을 보유한 단체 및 수출공선단체에 별도 분양된다.
설향 품종 분양에 관한 신청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이뤄진다.
이후 이달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분양이 진행된다.
신청을 원할 시에는 경영주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야 한다.
신청 절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또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논산시는 현재 광석면 사월리 일원에 제2우량딸기육묘장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딸기산업의 광범위한 발전을 위해 재배 규모를 기존 계획상 12만 주에서 22만 주까지 확대한 바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적인 설비 보완을 이뤄가며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최종적으로 48만 주의 육묘를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 밝혔다.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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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지는 대추향, 커지는 기대감 ‘연산대추문화축제’로 오세요
짙어지는 대추향, 커지는 기대감 ‘연산대추문화축제’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지역 대표 축제인 ‘연산대추문화축제’의 개막을 이틀 앞두고 논산시 연산면이 달콤한 대추향으로 가득 차고 있다.
논산시가 점점 깊어가는 가을철, 수확시기를 맞은 ‘연산대추’의 매력을 전국 관광객에게 선보이고자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궂었던 날씨를 견디고 탐스럽게 익은 대추의 맛을 느낄 수 있는 ‘2023년 제22회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3일 개막한다.
연산문화창고·연산별당 일원에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낭만 리더 문화향기마을 속으로’라는 주제 속에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올해부터는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 역할을 맡은 가운데, 재단은 기존 연산대추축제에 ‘문화적 색채’ 짙게 더해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의 향연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첫째 날에는 연산대추가요제 예선 키드존 체험 불꽃놀이 등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첫날 오후 6시에 이뤄지는 개막식에는 ‘대추 폐백’을 비롯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대한 개회 세리머니가 진행되며 유명 가수 홍자, 이찬성, 이기찬이 초대가수로 나서 축하무대를 꾸민다.
또한 연산면의 명물인 두레풍장의 모습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둘째 날에는 황산벌 대추레시피 경연대회 오계 요리 시식회 등 대추를 비롯한 연산의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는 순서가 진행되고 가수 먼데이키즈가 둘째 날 밤의 마무리를 맡는다.
셋째 날에는 연산대추가요제 결선 연산장기자랑대회 결선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셋째 날 폐막식에는 류지광, 배아현, 동물원 등의 초대가수들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에 연산한옥마을에서는 예술 장돌뱅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호 유학의 본산’ 논산의 역사적 숨결이 깃든 색다른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연산면 일원에는 대추를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도 곳곳에 개설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연산은 전국적인 대추 집산지로의 명성이 드높은 곳임은 물론 유교적, 역사적 숨결이 깃들어 문화관광적 가치도 훌륭한 지역”이라며 “논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축제인 연산대추문화축제에 많이들 오셔서 맛있는 대추도 맛보시고 낭만 가득한 논산의 가을 정취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