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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충남권 아우르는 국립 보훈 요양시설 건립해야”
시장군수협의회 중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백성현 논산시장(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7일 오전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이 충남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실히 갖추기 위해서는 국립 보훈 요양시설이 들어설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백 시장은 보훈대상자 거주 분포는 전국적으로 유사함에도 충남도에는 보훈병원·요양원이 존재하지 않아 섬세한 보훈의료 복지서비스가 이뤄지기 어려움을 지적하며 새로운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국방·안보·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두를 던진 백 시장은 “도내 약 3만 3천여 보훈대상자가 치료나 요양을 위해 대전까지 가야하는 현실”이라며 “이는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지역적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충남의 역사적 자부심을 상징하시는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을 세심히 배려하기 위해서는 도 권역 아우르는 국립 보훈 요양시설이 건립되어야 한다”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의 가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을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 자리에서는 지방세입 감소에 따른 세수 보전 대책 수립 수변구역 규제 개선 법률 검토 보복성·반복성 민원 대응 관련법 개정 등 시군별 건의사항과 협의회 내 심의·논의 안건이 다뤄졌다.
이어 시군별 홍보·협조사항을 소개하는 순서가 진행된 가운데, 백 시장은 올해 논산시에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은 ‘미래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대상 범위 확장을 알렸다.
백 시장은 “코딩, 인공지능, 메타버스, 사물인터넷까지 첨단산업의 핵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인프라에 이웃 지자체 학생들도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며 도내 상생·발전을 위해 남부권 시군에서도 관심을 기울여달라 전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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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관점, 목소리, 창의력… 논산시정에 담긴다
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아동친화도시 논산시가 내년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및 아동 대표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모티브앤의 최종 보고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용역사 측은 아동친화도 조사, 시민의견 수렴, 아동 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쳐 축적한 자료와 의견을 종합적으로 보고했으며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24개 사업을 브리핑했다.
또한 아동영향평가 결과를 전하며 데이터에 입각한 아동친화 조성전략을 설명했다.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24시간 학대신고대응센터 운영,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구체적 전략 수립, 청소년 진로박람회 등이 포함됐으며 아동 대상 사이버 안전교육, 미취학 아동 양육자 대상 교육, 아동참여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에 관한 종합적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에 함께한 한 학부모 대표는 “이번 강경젓갈축제에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핑크퐁 공연이 이뤄졌다 아이들의 반응도 좋았을뿐더러 논산시 구성원으로서 시정에 뜻을 더했다는 뿌듯함도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회 내용을 청취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새로운 참여기회와 학습여건을 만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아이들의 순수한 시점이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을 해제하는 지혜가 될 수 있다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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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 기부 ‘탈플라스틱’ 메시지 전파
나눔장터 현장(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3일 논산문화원 일원에서 개최했던 나눔장터의 기증물품 판매수익금을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한다.
나눔장터는 개인·단체의 자유로운 참여 속에 재사용 가능 물품을 서로 나누고 수공예품·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자리로써 마련된 행사였다.
참여자들은 취지에 맞게 재활용 물건들을 활용하며 ‘1회용품 없는 논산 만들기’를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당시 거래 속에 발생한 수익금 30여만원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후 복지 사각지대로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시청 자원순환과에서는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폐건전지 교환창구’를 운영, 약 90kg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아울러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및 탈플라스틱 실천사항을 홍보하며 시민사회에 탄소중립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전파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들 스스로 폐기물 문제를 인식하고 재활용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사회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해가며 쾌적한 지속가능 논산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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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참나눔회, 화재 입은 다문화가정 찾아 ‘집 수리 봉사’
참나눔회 봉사활동 모습(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사회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16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논산시 내 봉사단체 ‘참나눔회’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아흐레간 다문화가정 대상 집 수리 활동에 임했다.
참나눔회가 발 벗고 봉사에 나선 곳은 지난 여름 화재피해를 입어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노성면의 한 다문화가정 집이다.
참나눔회 회원 16명은 해당 가구를 방문해 보일러실 신축·교체, 싱크대 교체, 타일 보수 등을 실시하며 안락한 보금자리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한편 참나눔회는 2002년 결성된 단체로 그간 135회가량의 집 수리를 펼치는 등 지역 공동체 더불어 살기를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호 참나눔회 회장은 “깨끗해진 집 그리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에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본인들의 귀중한 시간을 쪼개시어 봉사 일선으로 달려와 주신 참나눔회 회원들에게 깊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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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소 럼피스킨병 긴급방역 총력 대응
럼피스킨병 긴급방역 활동에 나선 논산시(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달 26일 관내 첫 소 럼피스킨병 발생 이후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중인 가운데 후속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먼저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의 한우를 살처분했으며 농장 전체에 대한 흡혈곤충 방제 및 살균소독 등 ‘방역 프로토콜’을 조속히 이행했다.
아울러 지난달 27일에는 백신 1차분을 29일에는 2차분을 확보해 긴급접종에 돌입했다.
이후 11월 2일 775개소의 소 사육농장 내 3만 2천 마리 대상 백신접종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시는 소 럼피스킨병 추가 발생을 막는 한편 농가별 자체 대응력을 높이고자 축산농가에 소독약품·살충제 등을 배부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공동방제단 및 민간방제업체의 소독·방제용 차량을 동원, 흡혈곤충에 대한 집중 방제를 추진하는 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는 모습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서는 축산 관련 단체, 기관, 농가들의 자발적 방역 동참이 요구된다”며 “우리시에서도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산 환경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 소재의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발병한 소 럼피스킨 병은 흡혈곤충 등에 의해 소에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발병 농장의 소는 모두 살처분되고 있으므로 시장에 유통 중인 소고기·우유 등은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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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11월 월례모임 개최
논산시, 11월 월례모임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6일 오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400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11월 월례모임은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 수여 시정 홍보 콘텐츠 시청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경젓갈축제, 연산대추문화축제 등 10월 중 치러진 대형 페스티벌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과 지역발전유공자 22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특히 임경숙 논산시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민방위 업무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안았고 논산시청 축수산과는 ‘2023년 좋은 가축 선발 및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충청남도지사 상장을 받기도 했다.
시상자인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원봉사·민관협력·안전관리 등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축제의 성공, 나아가 ‘시민행복 논산 알리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린 이들에게 영광을 전한다며 표창장을 안겨줬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행사 속에 불의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수십만 손님을 맞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여러분이 계신다”며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계신 숨은 영웅들과 올 가을의 결실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모인 시민들은 그간 열린 축제를 주제로 한 시정 홍보 콘텐츠를 함께 감상하는 것은 물론 봉사 파트너로서 손발을 맞췄던 이웃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며 화합의 장에 함께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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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선보인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로 선정
논산시 선보인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로 선정
[세종타임즈]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선보인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가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수범 아이디어이자 시스템임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제1회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 사례를 제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해 도입한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는 통신사 기지국·CCTV 영상·교통 데이터 등을 다중 분석해 특정 지역의 인파 밀집도 등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논산딸기축제, 양촌곶감축제 등 지역 내 대형 행사에서 실제 가동되며 선제적 안전관리에 기여한 바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논산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등 첨단 산업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인재도 키우는 것은 물론 시민 삶의 질도 높이고자 한다”며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 역시 이의 일환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해당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대전 컨벤션 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주민참여박람회에 참가해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를 소개, 방문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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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인재 양성의 요람 논산시 ‘2023 가을학기 디지털 새싹 캠프’ 마무리
디지털 새싹캠프에 함께한 청소년들(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와 KAIST가 협력해 운영한 ‘2023년 가을학기 디지털 새싹캠프’가 지난 4일 3회차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디지털 새싹캠프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첨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논산시는 참가자 모집·안내를 KAIST에서는 교육과정을 담당했다.
10월 21일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KAIST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논산시 중·고등학생 42명이 함께했다.
참여 학생 전원은 논산시가 추진했던 ‘미래인재 양성교육’ 또는 ‘논산시 미래인재 꿈드림 코딩캠프’ 참가자로 해당 교육들의 심화과정이라 할 수 있는 이번 새싹캠프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이번 캠프는 소프트웨어·AI 특강 파이썬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KAIST 탐방 KAIST 재학생의 진로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파이썬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과정에서 블록코딩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축구 캐릭터를 직접 제작하고 온라인 축구도 진행해 보며 프로그래밍 도구의 활용법을 터득했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한 학생은 “멘토 선생님들로부터 생생한 경험과 최신 학계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캠프와 같이 새로운 분야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육 과정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과학기술연구 특화 대학교인 카이스트와 뜻을 모아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논산시는 미래 인재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성장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적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민선 8기 핵심 시정목표인 ‘미래인재 양성교육 플랫폼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는 6개월 간의 ‘미래인재 양성교육’과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미래인재 꿈드림 코딩캠프’를 열기도 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오는 2024년 건양대학교와 힘 합쳐 미래인재 교육센터를 구축, 충남 서남부권 타 시군의 청소년들까지도 아우르는 교육망을 운영할 계획이라 전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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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정신 재각인하는 교육 추진
자원봉사자 교육 현장(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일 건양대학교 인문학관에서 관내 자원봉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함께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드는 우리의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소통전문가 김태현 중년행복연구소장이 강단에 올랐다.
김 소장은 자원봉사활동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으며 리더십과 ‘인생 2막을 멋지게 사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전했다.
한자리에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강의를 경청하는 가운데 봉사의 가치, 봉사자로서의 자긍심과 소명 등에 대해 돌아보며 봉사정신을 다시금 아로새겼다.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올여름 장마철은 물론 지역 내의 크고 작은 행사와 축제 당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한분 한분의 봉사 정신이 스스로와 이웃, 논산 전체를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우리시는 여러분의 땀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 자원봉사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된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부터 모집·교육·홍보 등 지역 내 봉사정신 전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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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먹거리 안전 환경 겹겹이
식중독 예방교육 현장(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2일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집단급식소 관계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교사·보건교사·조리사 등 ‘식품 매개성 질병’ 예방 일선에 있는 관계자 200여명이 이날 교육을 청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 정헌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섰으며 교육 내용은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노로바이러스 발생 시 행동요령 사례로 보는 식중독 등으로 구성됐다.
정 주무관은 여러 발병 및 대응 사례를 소개하는 동시에 간과하기 쉬운 위생수칙을 열거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교육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먹거리 소비자들, 특히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위생관리망을 펼쳐 단 한 건의 식품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상반기 중 두 번의 교육에 이어 이번까지 총 세 번의 교육자리를 만들고 있다.
식중독 예방·대응에 관한 인적 안전망을 겹겹이 두르는 모습이다.
특히 시는 각종 지역축제에서 제공되는 음식들을 보존식으로 수거해 혹시 모를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 중이다.
아울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곳곳에 파견해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을 실시했다은 물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