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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에 치유와 쉼을 더하다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올해 3월 28일 시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4기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쉼터, 장애인 복지관 등 관내기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유가족 및 우울증 고위험군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결혼이주여성단체 등 총 33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각 기수별로 에파코케어팜, 소풍뜰힐링팜, 땡큐베리팜, 민스가든 등 관내 치유농장 4곳과 매칭해 1회당 90분~120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농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주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능력 향상을 위해 치유농장 운영자 교육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24명의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5일부터 10월25일까지 8회 총 24시간에 걸쳐 진행했으며 농장환경 조성, 제도 및 법규, 대상자의 이해 및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편 논산시는 2023년 11월 치유농업 조례를 제정하고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지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치유농장 운영자 교육과정 등 치유농업의 확산과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부터 치유농업 품질관리의 체계화를 위해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가 도입됨에 따라 치유농업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농업 서비스의 품질이 더욱 고도화 될 전망으로 시도 이에 발맞춰 지속적인 프로그램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역량강화을 위한 교육은 물론 사회복지 기관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농업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치유농업을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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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스톱 맞춤형 건강검진 실시
논산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스톱 맞춤형 건강검진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729명을 대상으로 ‘원스톱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협 및 농가와 연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입국 후 보건소 방문을 통해 총 19종의 항목에 대한 검진을 실시한다.
단체 검진의 경우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기시간 없이 신속하게 진행되며 농가와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통역사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교육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진드기 기피제도 배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염병 예방 교육과 건강검진을 강화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제공해 농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몽골, 날라이흐구, 라오스 비엔티안시 등 해외 결연 지자체와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파견하고 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포용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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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실시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예산 2억 7천만원을 투입해 시설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분야는 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지원이다.
지원 대상은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기간 내에 논산시청 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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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르신들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다
논산시, 어르신들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다
[세종타임즈]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위해 논산시가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논산시는 관내 15개 읍면동에서 사회관계형성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4명씩 선정, 총 6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처음 참여했을 때는 어색해하던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진행에 따라 재료를 손질하고 서로 돕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쿠키를 완성하는 즐거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셨다.
또한 어르신들께서 만든 호두 파이, 오곡 쿠키, 찹쌀 오븐 떡은 완성도가 아주 높았으며 어르신들은 자신이 제과점에서 판매할 수 있을 정도의 제과를 보고 자신이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셨다.
한 어르신은 “만든 제과가 보기에도 좋고 맛도 있어 놀랍다”며 “손주가 오면 만들어 줄 수 있어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남겼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갑진년 다가오는 연말에 어르신들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존감 증진, 심리적 안정을 통해 사회 관계를 형성하고 세심하게 돌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어르신들의 사회관계형성 프로그램의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추후 어르신 복지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범 사례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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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최초 ‘K-FOOD’ 구매상담회, 하루동안 58억7천만원 성과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 K-FOOD 구매상담회’ 가 단 하루만에 58억 7천만원의 성과를 거두며 논산 농식품의 세계화 가능성을 재입증했다.
14일 논산시에서 최초로 진행된 ‘K-FOOD 구매상담회’는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MD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비즈니스 대회로 참여자 모집 단계부터 국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규모 기업전시·구매상담 행사에 국내 식품기업을 대표하는 삼성웰스토리, 신세계푸드, SPC그룹, 성심당을 비롯해 식자재유통, 종합쇼핑몰, 프렌차이즈 기업, 해외 수출업체 등 62개사 120명의 식품기업 바이어가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구매상담은 물론 실계약까지 줄을 이었다.
국내외 식품기업 바이어들은 행사장에 차려진 43개 부스들을 잰걸음으로 누비며 제품의 품질과 시장 적응성, 유통시장 동향 등을 꼼꼼히 살피고 유통 시장에 적합한 제품들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했으며 지속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명실상부 논산을 대표하는 품종인 딸기와 쌀, 수박, 배, 샤인머스켓 등 신선농산물과 강경젓갈, 음료, 호떡, 소스류 등 농식품 및 가공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러브콜’ 이 쏟아졌으며 하루 동안 진행된 구매상담회에서 총 30건, 58억 7천만원 규모의 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현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업별 부스를 방문해 기업의 생산품들을 직접 맛보고 우수성에 관해 홍보하며 ‘특별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하며 계약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이후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농업발전 5대 전략, 농가소득 3원칙 등 구체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논산 농업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특히 최근 개발한 논산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신뢰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는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논산 농산물의 세계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논산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새로운 유통망 구축,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올해 처음 개최된 K-FOOD 구매상담회를 발판으로 관내 기업과 바이어들과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논산 농산물의 판로를 탄탄하게 확보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업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기업의 매출 증진과 경쟁력을 키우는 ‘상생의 길’을 열어간다는 목표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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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과 만나는 특별한 겨울, 한정판 ‘설향 딸기’ 예약 접수
고향사랑과 만나는 특별한 겨울, 한정판 ‘설향 딸기’ 예약 접수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고향사랑기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설향 딸기’를 15일부터 예약 접수한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판매는 지역사회와 기부자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비타베리’ 와 ‘금실’ 딸기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설향’ 딸기 1.6kg으로 구성된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 농협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기부자들에게만 제공되는 특별 품질과 한정판 수량으로 더욱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답례품 딸기는 1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며 예정 수량이 소진될 경우 예약 시스템이 마감된다.
농협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기여를 위해 올해는 더욱 강화된 답례품 구성을 준비했다”며 “이 기회를 통해 많은 기부자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을 기부하면 답례품 구매 포인트 3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 포인트를 활용해 프리미엄 ‘설향 딸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향 딸기는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데 올해는 더욱 고품질의 딸기로 선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별 논산 딸기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고향 사랑기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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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문화예술인 특별 전시 열려
우리 지역 문화예술인 특별 전시 열려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기획 전시를 백제군사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12일에서 15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한일 국제 건양미술치료전’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는 ‘비츠로 사진전’,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는 ‘논산시 공예가협회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및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에서 주관하는 기획 전시로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작가들 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전시의 개시를 알린 ‘2024년도 한일 국제 건양미술치료전’은 지난 2012년부터 논산시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미술치료활동을 한 그 결과물을 전시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의미를 더 한다.
‘비츠로 사진전’에서는 비츠로 사진회 회원들의 풍경 사진 약 42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논산시 공예가협회전’에서는 소속 작가 20여명의 목공, 도자, 한지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활동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작품 활동을 지속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진흥을 위해 힘써온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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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논산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오는 11월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해당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4.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건축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하고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포함한 총 4만6577가구다.
조사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지하 여부 △총방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며 정확한 주거시설 현황 및 농림어업가구 파악을 위해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거나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인 옥탑이나 반지하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한다.
조사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 품질 개선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옥탑 및 반지하 현황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사전조사이자 향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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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의 밝은 내일을 선물하겠다는 책임감으로 혁신의 행정 만들어갈 것”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의 밝은 내일을 선물하겠다는 책임감으로 혁신의 행정 만들어갈 것”
[세종타임즈] 진심을 담은 혁신 행정을 통해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13일 논산시는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2024 시민과의 대화’행사를 개최했다.
각계각층의 시민 1300여명이 모인 이 날 행사는 지난 ‘2023 시민과의 대화’당시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한 결과 보고에 이어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1부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해 제안된 9가지 건의사항 중 청년들의 논산 정착 지원, 방산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인프라부족 해결, 어르신 회관 어르신 식사 지원, 산업공단 환경오염 및 악취관리 등 4가지는 추진 완료됐으며 양촌곶감특구 활성화 및 논산시 실내체육관건립, 지역 내 불법현수막 처리 방안, 노후된 법원 및 경찰청사 이전 등 4건은 추진 중으로 보고됐다.
시는 추진 불가 사업 1건에 대해서도 법적 제한구간으로 추진이 어려움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양해를 구했다.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이뤄진 1부 행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및 국방군수산업 유치 결의대회에 민선8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비전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8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비전을 담은 영상은 그 간 논산에서 일어난 변화와 혁신, 그리고 미래의 논산을 구체적으로 엿볼 수 있는 영상과 내용으로 구성되어 백성현 논산시장이 이끌어갈 민선8기 후반기와 논산의 새로운 내일에 대한 시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높였다.
또한, 논산딸기 세계화의 정점을 찍을 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국방군수산업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염원이 더해져 더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논산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 혁신 정책 등에 대해 백성현 논산시장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2년 4개월의 창조와 혁신의 행정으로 논산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며 “오로지 논산시와 논산시민을 위해서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통해서 소멸이 아니라 부흥의 도시로 논산을 키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논산의 가치와 위상이 높아지면서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국방 관련 성과를 연달아 거두고 있고 농업수익 3원칙 등 획기적인 전략을 통해 논산 농업의 가치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논산은 대한민국 첨단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서 그리고 강한 농업, 잘사는 농촌으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국방군수산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먹거리, 살거리를 만들어 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청년들을 유입함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희망의 논산을 시민 여러분에게 선물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살 만한 가치가 있고 논산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새로운 논산, 변화와 혁신의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날 시민들이 제안한 안건 및 희망사항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혜택, 국방미래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 이후의 추진사항, 기업유치 및 지원정책, 강경젓갈김치축제 제안, 광석면 스마트축산양돈단지 추진방안,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논산시 재정상황 등이다.
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가능한 것은 최대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고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의 협조와 이해를 얻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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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에 활짝 핀 코스모스 물결
가을의 끝자락에 활짝 핀 코스모스 물결
[세종타임즈]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물결이 논산에 일렁이고 있다.
올해 부적면 신풍리 233번지 일원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은 2만㎡ 규모로 끝없이 핀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반짝이는 탑정호 그리고 출렁다리가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일몰 시간에 맞춰 가면 붉게 핀 노을과 코스모스가 가을과 어울리는 낭만을 선사한다.
논산의 세계문화유산인 돈암서원도 코스모스로 둘러싸여 가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