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논산시, ‘양질의 교육’기반 튼튼히… 보편적 학습 배경 뒷받침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관내 59개소의 초등·중등·고등·특수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학습지원에 나선다.
시는 2023년 본예산 기준교육경비 예산을 75억원으로 편성하고 이를 토대로 일반교육, 급식, 무상교육 교복비 지원에 힘을 싣는다.
각각 학교급식 지원에 33억원, 일반교육경비 20억원, 대응투자 사업에 12억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분야에 3억원, 고등학생 교복비 지원에 7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수익자 부담으로 이뤄지는 방과 후 학습지원,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목적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진로·진학 탐색 지원, 교육복지 프로그램 등 교육의 보편성을 높이고 잠재능력을 깨우는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인재 육성과 미래교육 선도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학교별 어건과 특성을 반영한 교육경비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교육환경 개선과 전반적인 학력 향상 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2023-01-03
-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
[세종타임즈] 지난 1일 취임한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이 “뜨거운 열정으로 논산의 도약을 이끌고 계신 백성현 논산시장님,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일 시무식 행사에서 공식 취임행사 자리에 선 김 부시장은“논산시민을 사랑하고 시민의 대표이신 백성현 논산시장님을 존경하고 시민행복을 위해 힘쓰는 공직자를 존중하겠다”는 각오를 알렸다.
김 부시장은 1991년에 공직사회로 입직했다.
지난 10여 년간 세계유산등재추진단,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공보관을 거쳐 자치행정국 인사과장을 역임했다.
빈틈없는 업무 추진과 외유내강의 리더십을 갖춘 ‘소통·행정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23-01-02
-
논산시, 2023년 시무식 가져… 희망찬 새해 다짐 함께해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2일 오전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계묘년 시무식 행사’를 갖고 희망찬 새해 다짐을 함께 나눴다.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700여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 행사는 개식 의례와 신년사 떡 케이크 절단식,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년사를 전한 백 시장은 “2023년 새해, 지역이 지닌 가치와 여러분이 가진 열정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을 흔들어 세계를 담고 품는 논산으로 거듭나자”는 웅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논산에 닥친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기”며 “공직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사회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는 군과 교육 그리고 기업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이며 2023년은 부흥의 원년이 될 것”
아울러“공직사회 구성원 모두가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삶 속으로 먼저 헤엄쳐 들어가는 적극적인 소통 행정에 임해달라”는 당부도 함께 덧붙였다.
이어 백 시장과 직급별 직원대표들이 나서 희망의 떡 케이크를 자르며 공직사회 내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시립합창단은 조화로운 목소리로 울림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계묘년 한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1월 1일자로 새롭게 논산시 부시장직에 앉게 된 김태우 부시장의 취임행사도 열렸다.
김 부시장은 “논산시민을 사랑하고 시민의 대표인 백성현 논산시장님을 존경하고 시민행복을 위해 힘쓰는 모든 공직자분들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시무식 자리에 모인 공직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대의 뜻을 전했다.
2023-01-02
-
2022년 논산시의회, 종무식 개최
2022년 논산시의회, 종무식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의회는 30일 오후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2년 논산시의회 종무식’을 갖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서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이번종무식은 2022년 제9대 의정활동 홍보영상 시청,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 의장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원 의장은 “2022년 모든 의사일정을 무탈하게 마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해준 의회사무국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고 시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시민의 의견이 제도와 정책이 되는 의정구현’을 위해 힘차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2-12-30
-
논산시 비정규직지회, 취약계층 아이들 위해 신발교환권 나눠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 비정규직지회가 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신발교환권을 논산시로 기탁했다.
서동균 지회장과 조영신 수석부지회장 등은 27일 오후 논산시청을 방문해 신발교환권을 기탁하며 “논산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시는 기탁받은 신발교환권을 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둔 취약계층 아동 3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을 실천해준 논산시 비정규직지회에 깊게 감사드린다”며 “중학교 입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또끼의 해를 맞아 새 신을 신고 힘차게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비정규직지회는 지난해에도 230만원 상당의 신발교환권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지역사랑을 보이고 있다.
2022-12-28
-
논산시, ‘2022년 논산시 노인복지통계 보고서’ 공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제4차 ‘2022년 논산시 노인복지통계 보고서’작성을 마치고 통계자료를 논산시청 홈페이지 통계 페이지에 공표했다.
보고서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된 인구·주택·복지·고용·건강 등 5개 부문의 86개 지표가 망라됐다.
논산시가 가진 자료에 더해 중앙정부, 공공기관등의 행정 정보가 연계되어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다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논산시 노인인구는 31,783명으로 이는 전체 논산시 인구의 28%에 해당한다.
그중 여성 비율은 57%, 남성 비율은 43%로 나타났다.
또한 총 18,455호의 노인 가구 중 2인 가구 비율이 44%로 집계됐으며 1인 가구는 41%, 3인 이상 가구는 15%로 확인됐다.
대다수의 노인 가구가 1인 또는 2인 가구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논산시 노인복지통계는 2016년 처음으로 공표된 이후 2년 주기로 작성돼 노인인구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고 있다.
논산시 홈페이지에서 세부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예산실 규제개혁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 보고서는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지역정책 수립과 어르신 복지정책 고도화에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논산시 맞춤형 통계 개발과 신뢰도 높은 자료 확보 및 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8
-
美 헌츠빌부터 몽골까지… ‘논산의 도약’위한 국제협력망 펼쳐졌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아흐레간의 미국-몽골 출장을 수행하고 돌아온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행복 논산을 만들고자 천명했던 군수산업 메카로의 발전, 생명산업인 농업의 진흥, 기업하기 좋은 논산 조성 등의 미래비전을 또렷하게 응시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논산시 발전 방향을 고도화하고 지역경제를 둘러싼 각종 현안의 해결점을 모색하고자 지난 13일 애틀랜타 공항으로 출국, 미 앨라배마주 헌츠빌시에 이어 몽골 울란바토르 날라이흐구 등을 방문했다.
백 시장은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의 위기에 처한 논산에 ‘부흥의 분기점’을 만들고 미래 살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방친화적 지역 특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피력해 온 바 있다.
이에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의 목적지를 앨라배마주 헌츠빌로 설정했다.
헌츠빌은 미 대륙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 약 22만에, 면적은 논산과 유사하다.
과거 건초, 목화, 옥수수, 담배 등을 주로 생산하는 농경도시였으나 20세기 중반 로켓, 미사일 연구 관련 각종 산업시설·기관이 들어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국방·군수산업 도시로 도약했다.
백 시장은 이곳에서 토미 배틀 헌츠빌 시장을 만나 논산시-헌츠빌시 간 친선교류 추진의향서에 합의를 이뤄냈다.
시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교류 범위를 확장시켜 군수산업 도시 발전에 필요한 실무적 공조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대도시와의 교류 약속은 전에 없던 사례로 군수산업 도시로의 발전 방향성을 꾸준히 타진해 온 백 시장의 노력과 수완이 빛을 발했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백 시장은 세계 굴지의 자동차 부품 기업 ‘효성USA’, 헌츠빌 군수산업의 핵심 산업 인프라인 ‘레드스톤 아스날’, 헌츠빌 상공회의소 등 재계 인사들과도 면담의 자리를 가지며 거시경제의 흐름과 군수산업의 미래 지향점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인적자원을 어떻게 발굴하고 육성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출장 일정에 담겨 있었다.
백 시장은 3일차 출장 계획 대부분을 교육기관 방문에 집중시켰다.
미국 내 유일한 첨단기술 공학 특화 고등학교인 ‘앨라배마 첨단기술 고등학교’를 찾아 사이버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분야 육성 정책을 꼼꼼히 시찰했다.
또한 ‘앨라배마 A&M 대학교’로 발걸음을 옮겨 농업생명자연과학대학, 경영행정대학 등을 차례로 방문, 학장 이하 교수진을 만나 바이오식품산업·신농업기술 관련 주된 학계 이슈를 수렴했으며 글로벌 인재 교류 프로그램 실천 방안에도 지혜를 모았다.
북앨라배마주 한인사회와의 소통 일정도 우호 증진의 의미를 더했다.
남다른 고국 사랑을 내비친 한인회원들은 논산시 관계자들을 환대하며 향후 논산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약속했다.
미국 일정 막바지에 백 시장과 간담회 시간을 가진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 역시 ‘국방친화 도시’ 논산의 발돋움을 성원했다.
백 시장은 “세계를 호령하는 군수산업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헌츠빌시를 비롯해 상호 협력을 약속한 여러 주체들이 논산의 미래 발전에의 든든한 아군이자 인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중요한 것은 해외 사례를 단순히 벤치마킹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시가 가진 여건과 상황에 비추어 구상한 맞춤형 혁신안을 실현해내는 일”이라며“논산을 우수한 투자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군수산업체는 물론 산업발달의 밀알이 될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기관들과 합심해 도시에 실익을 가져다줄 산업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2-12-28
-
논산시, ‘지역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26일 논산시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 행사는 수상자와 가족을 포함한 시민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 상부기관 포상, 논산시장 표창, 축하 및 감사 인사, 수상자 환송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김동백 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장과 이영흠 황산벌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백 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 국민운동 유공을, 이영흠 대표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하주현 발그래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광석농협 임권영 조합장을 비롯한 11명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행복대학 3명 지역발전 유공 51명 모범 이통장 13명 모범반장 13명 젓갈축제 유공 6명 등 총 99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곳에 계신 여러분 덕분에 시민이 행복할 수 있고 논산이 빛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희생하시는 사회구성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크나큰 시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저 역시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2-12-27
-
논산시,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 연다 3년 만에 재개
논산시,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 연다 3년 만에 재개
[세종타임즈]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꿈과 희망을 나누는 해맞이 행사가 2023년 1월 1일 오전 7시 20분부터 탑정호 음악분수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논산문화원이 주최하고 논산시연합번영회가 주관하는 계묘년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치러지며 떠오르는 해와 함께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종합문화행사로 꾸며진다.
‘논산교육풍물 두드림’풍물단이 펼치는 식전공연이 새벽 기운과 흥을 한껏 북돋을 예정이며 정우상 논산시연합번영회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본행사의 문이 열린다.
이어 새해 기원문 낭독·신년 인사·신년 시 낭송 등의 순서가 진행, 논산시가 계묘년 한해 바라볼 비전과 지향점을 웅장하게 알린다.
대북 타악 퍼포먼스, 새해 소망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탑정호를 찾은 남녀노소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또한 행사 이후에는 추위를 달랠 따뜻한 떡국 나눔의 자리도 마련된다.
시는 군중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 발생을 막고자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이에 해맞이 행사 맞춤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논산경찰서·논산소방서·자율방범대·시민경찰연합대 등 유관 기관, 단체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상황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탑정호 위로 찬란하게 타오르는 2023년의 첫 해를 함께 바라보며 시민의 안녕과 논산의 미래를 위해 뜻을 합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 하루하루 새로운 열정과 희망으로 가득한 계묘년 한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경읍 옥녀봉, 연무읍 견훤왕릉, 성동면 월명공원, 광석면 원풍산, 노성면 노성산, 연산면 황산성, 벌곡면 함박봉,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가야곡면 갈마산·태봉산 등 관내 10곳의 일출 명소에서도 일제히 해맞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2-12-27
-
미래 농업 바라보는 논산시, 충남대와 손잡고 혁신의 문 ‘활짝’
미래 농업 바라보는 논산시, 충남대와 손잡고 혁신의 문 ‘활짝’
[세종타임즈] 논산시와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지난 26일 논산시청에서 ‘농생명 산업분야 연구·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농업 혁신에 힘을 합친다.
이날 협약식은 백성현 논산시장 이하 시청 관계자와 충남대학교의 김대식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박병배 부학장, 정성훈 응용생물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교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단동형 딸기 계단재배 등 지역농업 생산기반을 새롭게 다지는 기술도입에 주력하고 있는 논산시는 학계 연구를 신속히 흡수하고 농촌 전반에 뿌리내리게 하고자 충청권 거점국립대인 충남대와 손을 잡았다.
충남대 역시 지자체와의 상생을 밑바탕 삼아 바이오 기술과 농산물 융복합 분야 지식 고도화에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로 논산시와의 협력에 나섰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바이오 기술분야 연구 추진에 고삐를 당기고자 한다.
공동연구를 통해 농업용 미생물, 천연 부존자원을 이용한 작물보호제, 친환경 비료 개발에 힘을 싣는 것은 물론 딸기와 쌀을 비롯한 대표 농산물의 잠재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에 더해 양측은 지역 농업인재의 역량을 높이고 ‘농업 꿈나무’를 발굴하는 데에도 머리를 맞댄다.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컨설팅 과정을 마련해 농업인이 일과 배움을 병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와 충남대는 논산의 농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생활원예·원예치료·산림치유 등 ‘힐링’의 가치가 담긴 농업 프로그램 발굴을 도모한다.
빽빽한 도심 속 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농촌에서 따뜻한 정과 에너지를 얻어가는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업은 막연하게 먹거리를 내다 파는 산업이 아닌 자연과 생산의 가치가 담긴 생명산업”이라며 “충남대학교와 함께 농업 현주소의 중심부를 흔들어 수지맞는 산업으로 혁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관계자분들에게 깊게 감사드리며 논산의 농업, 충남의 농업, 대한민국의 농업을 새로이 뒤바꾸는 데에 지혜를 모아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식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구체적인 연구 주제를 가지고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공동연구에 뜻을 함께해준 논산시에 감사드리며 충남대학교와 논산시가 지역농업 혁신의 선두주자가 되어 전국적인 수범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70여명의 교수진을 중심으로 신농업, 생명과학, 미생물 관련 연구를 다각적으로 펼쳐 전국 학계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는 다양한 국가적 프로젝트에 함께하며 지식 전파와 국익 증진 모두에 기여하고 있다.
20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