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건립 공헌 기념비 제막

2만 평 토지 기부로 유교문화 중심지 조성 이끈 파평윤씨 공적 기려

강승일

2026-01-26 18:54:27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건립 공헌 기념비 제막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건립에 기여한 파평윤씨 노성대종중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논산시는 26일 노성면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건립 공헌 기념비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관행 노성면 어르신회장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세상은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의 씨앗으로 피어나는 꽃과 같다”며 “민족의 얼을 길이 보전하기 위해 큰 결심을 해주신 종중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논산의 뿌리 깊은 유교 문화와 정신을 널리 알리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경제·농업·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논산의 가치를 높이는 실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개관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한국 유교문화와 충청지역 국학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건립 과정에서 파평윤씨 노성대종중은 약 2만 평에 달하는 토지를 기부하며, 논산이 지닌 유교적 가치와 정신을 후대에 온전히 계승하고 지역 문화의 뿌리를 굳건히 세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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