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세종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 착공
‘공주~세종 광역BRT 구축사업’ 이달 첫삽…2026년 개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이달 말부터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의 공주 구간 공사를 시작해, 2026년 본격 운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주시와 세종시의 협력으로 이뤄지며, 공주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충남과 세종 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주~세종 광역 BRT 노선은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을 거쳐 세종시의 정부세종청사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에 이르는 약 18.5km 구간에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218억 3700만원이 투입되며, 공주시와 세종시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BRT 구간에는 총 28개의 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으로, 이 중 8개 정류장은 중앙정류장으로 신설되어 승객의 편리한 환승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주 구간에는 전용차로와 더불어 스마트 정류장 5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금성동에는 BRT 차고지도 조성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기존에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세종 한별동까지 소요되던 시간이 약 55분에서 39분으로 단축되어 약 16분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BRT 구축으로 충청권 통합 환승에 이어 광역 도시 간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고, 교통비 절감 효과와 더불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고, 공주와 세종 간의 경제·문화 교류도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공주~세종 광역 BRT 구축은 충남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 사업을 공주시와 세종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광역 교통망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는 다양한 교통 인프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충남과 세종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충청권 내 주요 도시 간 이동이 더욱 수월해져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4-11-04
-
운명을 넘어선 그녀, 소리극‘정수정전’ 이 공주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운명을 넘어선 그녀, 소리극‘정수정전’ 이 공주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세종타임즈]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11월 8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리극 ‘정수정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선정된 작품이다.
이 국비 지원 사업은 문화 취약 지역에 다양한 공연 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향유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소리극이라는 장르를 경험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작 단체 타루가 한국 고전소설 ‘정수정’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정수정의 강인한 기개와 역경을 넘어서는 여성 영웅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수정은 양반가의 딸에서 대장군으로 성장한 여인으로 전장을 지배한 그녀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판소리의 서사와 민요의 선율을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정수정의 험난한 여정이 전통 예술의 생생한 표현과 함께 펼쳐진다.
소리극 ‘정수정전’은 총 90분 동안 진행되며 타루의 작창감독 송보라와 연출 정종임의 지휘 아래 공미연, 윤지선, 김가을 등 다양한 배우들이 무대를 채운다.
무대와 조명, 의상 등 모든 요소가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매력을 담아내며 관객들을 공연에 매료되도록 할 것이다.
2024-11-01
-
공주시, 소목공예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공주시, 소목공예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공주시청 1층 북카페에서 소목공예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에게 자부심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목공예에 대한 관심을 높여 목재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회에서는 소목공예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제작한 사방탁자, 소반, 서안 등 총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을 제작한 수강생들은 교대로 전시회장을 지키며, 관람객들에게 소목공예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소목공예 강좌는 유석근 명장이 강사로 참여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주 1회 3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수강생들이 전통 목공예의 기본과 응용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또한 공주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나무피리, 건강베개, 도마, 미니어처 등 80여 종의 체험 교구를 구비하여, 3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목재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제공된다. 체험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병윤 공주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목재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휴식과 학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목공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쌓아온 노력을 시민들과 나누고, 목재문화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1
-
공주시, ‘2024 보육인대회’ 개최…보육교직원 노고 격려
공주시, ‘2024 보육인대회’ 보육인 화합과 소통 시간 가져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0월 31일 공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 공주시 보육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 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보육 현장의 노고를 나누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우수 보육유공자 표창 수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보육교사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과 가을 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들은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힐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재교구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려 보육교사들이 손수 제작한 교재와 교구를 공유하고 자료를 함께 나누는 기회가 제공됐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대회 축사에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보육 교직원들 덕분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며 “저출산 시대에 보육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분야인 만큼, 보육교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근선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장 역시 “보육교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공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주시는 민선8기 공약 사항으로 ‘영유아 보육교사 처우 개선 지원 확대’를 목표로 삼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를 증액해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대상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 등 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보육인대회는 보육교직원들이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보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공주시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과 교직원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1-01
-
공주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금메달 3개 포함 총 10개 메달 획득
공주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최고의 성적 거둬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달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포함해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공주시의 이번 활약은 충남이 전국 종합 7위를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하며, 공주시 장애인 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한 대회로 평가된다.
공주시는 이번 대회에 7개 종목에 걸쳐 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게이트볼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공주시 대표팀이 강팀을 차례로 꺾고 전국 체전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발휘했다. 혼성부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공주시의 게이트볼이 전국 상위권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육상 필드 종목에서는 공주시 소속 이정배 선수가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고, 포환던지기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이정배 선수는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2연패를 달성해 공주시 육상의 저력을 드러냈다. 또 다른 선수 신동준은 창던지기 2위, 원반던지기 3위, 포환던지기 3위로 각기 다른 필드 종목에서 총 3개의 메달을 따내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
실내조정 4인조 종목에서는 김지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불굴의 의지를 보여줬고, 태권도에서는 서동현 선수가 겨루기 단체전과 품새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장래가 유망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우리 공주시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쉽게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공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생활 체육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11-01
-
공주시, 서울서 공주알밤 판촉전 개최
공주시, ‘공주알밤상품’ 서울 롯데마트서 판촉전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 특산물인 공주알밤과 알밤 가공상품의 홍보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서 대규모 판촉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판촉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열리며, 공주알밤을 비롯해 다양한 가공상품 총 20여 종이 판매된다.
이번 판촉전에는 공주시산림조합과 지역의 밤 가공업체 6곳이 참여해 품질 높은 공주산 알밤과 이를 활용한 가공제품을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내년 1월 공주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와 공주시가 직영하는 공주알밤센터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여, 공주밤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판촉전 첫날에는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과 우공식 공주시 산림공원과장이 직접 참여해 공주알밤과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공주밤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장에 적극 나섰다.
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공주알밤과 다양한 가공상품이 널리 알려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주알밤 브랜드 육성과 밤산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서울 판촉전을 계기로 공주알밤의 수도권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1-01
-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옥상에 텃밭 정원과 휴게공간 조성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옥상 치유정원 준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31일 아트센터 고마 옥상에 조성된 텃밭 정원과 시민 휴게공간의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준공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각 기관단체와 농업인 단체장, 일반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도시농업과 시민 쉼터의 의미를 나누었다.
시는 최근 정신건강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약 2억 4천만원을 투입해 도시농업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공공성이 높은 아트센터 고마 옥상을 활용해 도시민들이 자연을 즐기고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약 600㎡ 규모로 조성된 고마 옥상 치유정원은 착공 전 구조안전진단을 완료해 안전성을 높였다. 정원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텃밭,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벤치 공간, 그리고 정원문화 행사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위한 잔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정원은 다양한 시민 활동과 원예 교육, 치유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준공식에서 “고마 옥상 치유정원이 시민들에게 작은 쉼터로서 마음을 치유하고 삶에 여유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도시농업과 휴식 공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치유정원은 도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새로운 도심 속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주시는 이 공간을 통해 도시농업과 정원문화의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01
-
공주시, 충남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최다 기록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4년 2분기에도 충남도 내 인구감소지역 중 월평균 생활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집계되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조사에 따르면, 공주시의 2분기 월평균 생활인구는 69만7960명으로, 1분기의 55만5376명에서 약 26%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공주시는 6월 한 달 동안 생활인구 70만9215명을 기록해 공주시 등록 인구의 약 7배에 달하는 인구를 유치했다. 이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에서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공주시의 생활인구 유입 성과를 보여준다.
생활인구 중에서도 체류인구가 60만4426명으로, 체류인구 규모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6월 공주시 카드 사용액 중 체류인구가 사용한 비중은 44.7%에 달해, 체류인구가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 8기 공주시가 추진해 온 ‘신5도2촌 사업’을 포함한 맞춤형 인구 유입 정책 덕분으로 평가된다. 공주시는 대전, 세종, 천안, 청주 등 인접한 대도시의 400만 인구를 공주시 생활인구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예를 들어 ‘온누리 공주시민제도’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상 공주시민이 되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외부 인구의 유입을 활성화했다.
실제로 공주시 체류인구 중 타 지역 거주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82%로, 전국 평균 69%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체류인구의 재방문율은 35%에 달해 공주시의 지속적인 매력도가 높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5월 석장리 구석기축제, 마곡사 신록축제, 6월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체류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공주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 원을 활용해 △역사문화를 연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 ‘공주-야, 놀자’ △지역의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주미식학교’ △소멸 위험 농촌학교 지원 프로그램 ‘정안지교 프로젝트’ △체류형 작은 농장 운영 프로그램인 ‘공주여-U’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공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여 생활인구를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청년 일자리 발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사업 등을 통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는 생활인구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생활인구 중심의 맞춤형 인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농촌 인구 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2024-11-01
-
공주시, ‘사회복지사 실무교육’ 수료식 개최…취업 지원 성과
공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식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30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인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 실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 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5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교육 과정 중 7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사회복지사 실무교육’은 실제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 강사들이 직접 강의하여 실무 경험과 현장의 다양한 사례들을 교육생들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하고, 사회복지 현장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특히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재취업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으며,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지식을 쌓았다.
지형인 공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 교육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시길 바란다”며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공주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공주시의 직업교육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들의 취업과 경력 재개를 돕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복지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공주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와 자립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31
-
공주여성농업인센터, ‘2024 성과발표회 및 한마음 축제’ 성료…여성농업인과 주민 화합의 장
공주여성농업인센터, 성과발표회 및 한마음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여성농업인센터는 10월 30일, 여성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4년 성과발표회 및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시도의원, 지역농업협동조합장, 여성농업인센터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우성면 내산리 부전풍물팀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시정과 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고,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학교의 어르신들이 준비한 수필 낭독이 펼쳐져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2부 문화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난타, 드럼, 하모니카 공연과 원형마을학교 방과후 학생들의 오카리나와 드럼 공연이 열려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이침,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의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경작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농촌 여성농업인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수필집 이야기를 담다 제4호가 글쓰기 배움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한 해 동안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회가 열려, 농촌 여성들의 활발한 활동과 성취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여성농업인센터가 농촌 지역에서 부족한 교육·문화 여건을 보완하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여성농업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공주여성농업인센터는 여성농업인들의 자아실현과 지위 향상, 여성농업인 지도자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어르신 행복학교와 아동 방과 후 돌봄 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와 축제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