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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제2회 전국 윷놀이 축제’ 개최
이기면 좋고 져도 즐거운 윷놀이 한판 ‘제2회 전국 윷놀이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9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와 공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제2회 전국 윷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인 ‘2024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윷놀이를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으로 지정한 공주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이다.
윷놀이 문화의 전승과 보급을 목표로 하여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윷놀이 보존을 위해 힘써온 전통윷놀이보존회와의 협력으로 기획되었다.
11월 9일은 ‘윷의 날’로 지정되어 축제일이 선정되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적인 말판윷놀이를 넘어 다양한 공주 지역 특유의 윷놀이 방식이 소개된다.
△진치기 윷놀이 △셈윷놀이 △보리풍년 윷놀이 △윷두기 등 특별한 종목들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은 공주의 전통 윷놀이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소윷, 콩윷, 밤윷 등 다양한 형태의 전통 윷이 전시되며, 윷놀이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다.
축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공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내 알림마당에서 가능하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윷놀이 축제를 통해 전통 윷놀이가 살아있는 무형유산으로 자리 잡고, 윷놀이 문화를 후대에 널리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가 윷놀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역문화 전승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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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맛나루장터 누리집 새 단장 기념 이벤트 실시
공주시 고맛나루장터, 햅쌀 증정 이벤트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고맛나루장터 누리집 새 단장을 기념하여 공주시 대표 특산물인 ‘고맛나루 쌀’을 할인 판매하고, 가을 수확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공주시는 새롭게 단장된 고맛나루장터 누리집을 통해 가을 햅쌀을 선보이며, 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고맛나루 쌀을 제공하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500g의 햅쌀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고맛나루 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공주 특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고맛나루 쌀은 공주시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뛰어난 밥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 이벤트는 쌀 소비를 장려하고, 가을철 수확한 신선한 쌀을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공주시는 이 같은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영희 공주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새 단장 기념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주의 대표 쌀을 맛보시길 바란다”며, “고맛나루장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특산물과 농산물로 풍성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고맛나루장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품질 좋은 공주산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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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서울 ‘동행마켓’에서 지역 특산물 인기몰이
공주시, ‘자생강화마켓’ 시범운영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서울시 주관으로 열린 ‘동행마켓’에 참여해 자생력을 강화하는 지역 특산물 판매 행사인 ‘자생강화마켓’의 시범운영 마지막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동행마켓은 서울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서울 시민의 지역 방문을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행마켓에는 공주시의 소농과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8개 팀이 참여해 공주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 40여 가지를 시중 가격보다 5~17%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특히 공주의 로컬 브랜드 ‘고마바우’의 대표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북촌35제빵소의 ‘밤파이’, 유구무언의 ‘편육’, 유구전통시장상인협동조합의 ‘뿌리갓 김치’ 등은 개장 두 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주시는 서울의 대표 행사인 ‘서울 야외도서관’과 연계하여 운영된 홍보 부스에서 세계문화유산도시로서의 공주를 소개하고, 신5도2촌 정책과 온누리 공주시민 제도 등 주요 시책을 홍보했다. 이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공주의 매력을 알리는 한편, 농촌과 도시 간의 상생과 협력 가능성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관련된 농촌벤처기업들도 참여해 공주 농업의 미래와 농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서울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주의 농업 혁신과 다양한 농촌사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주 특산물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 동행마켓뿐만 아니라 서울의 다른 직거래 장터에서도 공주시가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만호 공주시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동행마켓 참여를 통해 서울시와의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됐으며, 공주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 상생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강화마켓’은 기존 ‘착한소비공유장터’ 사업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마켓 운영을 목표로 한 시범 사업이다. 공주시는 이달 중 피드백 워크숍을 통해 이번 시범운영의 성과와 개선점을 논의하고, 소농과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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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만 ‘타이베이 국제여전’ 참가…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
공주시,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 참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람관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해 공주시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여전은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여행박람회로, 104개국에서 약 30만 명이 참관한 가운데 공주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의 일원으로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과 공산성, 무령왕릉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홍보하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공주시만의 고유한 밤 풍경을 담은 야간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여 국외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공주시는 향후 4년간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단순한 관광지 방문에서 나아가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며,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제안하는 사업설명회와 함께 현지 여행사와의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공주시는 이를 통해 대만 시장을 겨냥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공주의 매력적인 밤을 세계에 알리고, 공주만의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제 관광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국제여전 참여를 통해 공주의 매력적인 야간 관광자원을 대만 시장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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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시재생 종합성과 평가 우수상 수상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도시재생 종합성과 평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48개 도시재생 사업지를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 지역 10곳을 선정했으며, 공주시는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준공사업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주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옥룡동 지역의 주거 복지와 거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약 1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거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13개 세부 사업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주민들이 직접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주거지 지원 및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로 조성된 옥룡어울림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아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은개골 진입도로 정비사업을 통해 접근성을 개선하고, 마을주차장 확보사업으로 지역 내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지를 보수하여 거주 여건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같은 사업들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자생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거주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우리 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특화공간을 조성해, 공주시가 지속적으로 주거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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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노담캠프’ 개최
공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노담캠프’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금연클리닉 등록자와 그 가족 27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노담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캠프는 금연 의지는 있으나 반복된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흡연자들이 가족의 지지를 통해 금연 의지를 강화하고, 가족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해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쿠아테라피, 아이와 함께하는 미술 심리상담, 숲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된 숲 체험, 목재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과 가족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특히 ‘금연 골든벨’ 프로그램과 충남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금연 교육이 포함되어, 흡연자와 가족이 금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연의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 동안 가족과 소통하며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캠프는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공주시보건소 김기남 소장은 “혼자서는 어려운 금연 과정을 가족과 함께하면서 큰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흡연자를 위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공주시민을 위해 상시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6개월 동안 전문 금연 상담사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금연 행동강화물품과 니코틴 보조제 등의 지원을 통해 금연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또한,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업장이나 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노담캠프와 함께 공주시의 금연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금연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흡연자들이 보다 쉽게 금연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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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립합창단, 신규 단원 2명 위촉
공주시, 공주시립합창단 신규단원 2명 위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립합창단의 신규 단원 2명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관식 부시장은 이날 노영지, 유진백 두 신규 단원과 신임 단무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축하했으며, 공주시립합창단 관계자들과 함께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신규 단원 선발은 지난 9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7명의 응시자들이 실기와 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두 명의 우수한 전공 단원이 최종 선발되어 공주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위촉된 노영지, 유진백 단원은 오는 11월 12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16회 정기연주회 ‘류한필 예술감독 취임연주회’를 시작으로, 공주시와 공주시립합창단의 다양한 공연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두 단원은 앞으로 공주시 주최 행사 및 상설 공연,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 서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강관식 부시장은 “이번에 위촉된 실력 있는 단원들이 공주시립합창단의 일원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며, “공주시민의 행복과 자부심을 높이는 문화도시로의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립합창단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식전공연에서 다채롭고 수준 높은 합창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정기연주회와 시민 참여형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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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의당면 두만리, 지밸리 경영자협의회와 첫 도농교류 행사 개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2일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의당면 두만리 예하지마을에서 지밸리 경영자협의회와 함께 도농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만리 예하지마을과 지밸리 경영자협의회가 지난 9월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첫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농촌과 도시 간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밸리 경영자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두만리 마을 주민, 두만리 향우회, 귀농귀촌인, 체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참가자들은 마을 고유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2009년부터 매년 열려온 두만리 지역 축제인 ‘두마니 내고향 지달구 축제’에 함께 참여했다.
두만리 마을 주민들은 도령서당의 강경 시범, 천태산 풍물단의 공연, 상징물인 솟대 세우기 등 다채로운 전통 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농촌 문화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전통음식 체험과 농산물 장터가 열려 도시민들이 마을의 특산물을 맛보고 농촌의 따뜻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었다.
두만리 예하지마을은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18년과 2019년에는 연속으로 체험객 1만 명을 달성했다.
또한, 2020년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농촌 환경 개선과 체험관광 마을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마을은 매년 농촌축제를 통해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의당 집터 다지기와 같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이재우 지밸리 경영자협의회장은 “고향인 두만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해준 마을회와 향우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용주 두만리 이장은 “두만리 예하지마을은 도시민과의 도농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통문화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만리 마을이 도시민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는 도시와 농촌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상생과 교류를 확대하고, 농촌의 전통 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한 자리로 평가된다.
공주시는 향후에도 도시민과 농촌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농 간 소통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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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학생태공원 분수대 시연회 개최
공주시, ‘금학생태공원 분수대’ 새로운 볼거리 선사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2일 금학동 금학생태공원 아랫수원지 일원에서 일반 공개에 앞서 새로 설치된 분수대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수대 설치는 금학동 주민자치회가 신청한 ‘충청남도 2023년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8억 1천만원이 투입되었다.
금학생태공원 분수대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원형분수와 독특한 곡사 시간차 분수, 모닝글로리 분수 등으로 구성되었다.
분수는 10m 높이의 원형분수 1대를 중심으로, 곡선형 물줄기를 시간차로 뿜어내는 분수와 모닝글로리 분수 각각 16대가 설치되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분수는 11월 한 달 동안 매일 2회, 각 15분씩 시범 운영되며, 이후 정식 운영은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이 분수대가 단순한 경관 기능을 넘어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수대의 순환 기능을 통해 수원지 내 정체된 물을 순환시키고 산소를 발생시켜, 악취와 녹조 문제를 완화하여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학생태공원은 지역의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 휴양 공간을 제공하는 공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전병윤 공주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금학생태공원에는 올해 맨발길 조성 및 수원지 경관조명 설치에 이어 이번 분수대까지 새롭게 추가되었다”며, “이번 사업들이 더해져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금학생태공원과 같은 자연 자원을 활용한 관광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원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자연 휴양 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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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제4회 공주 깍두기 축제’ 성황리 개최
깍두기의 고장 공주서 ‘제4회 공주 깍두기 축제’ 열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 깍두기’의 유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2일 반죽동 당간지주 공원에서 ‘2024 제4회 공주 깍두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중학동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과 방문객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공주의 대표 음식 깍두기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공주 깍두기’의 유래는 조선시대 옛 문헌 ‘조선요리학’에 기록된 이야기에 따른다.
정조의 딸인 숙성 옹주가 깍둑썬 무로 만든 김치를 오빠인 순조에게 바친 것이 깍두기의 시초로, 이후 공주로 낙향한 정승이 이를 민간에 퍼트리며 ‘공주 깍두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이 유래를 기념해 공주 깍두기 축제는 매년 공주에서 깍두기를 중심으로 한 음식과 전통 문화를 알리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공주산 농산물로 만든 양념과 깍둑썬 무를 이용해 맛있는 ‘공주 깍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방문객들이 직접 만든 깍두기 약 1톤은 선착순으로 500명의 방문객에게 나눠졌고, 일부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공주시 청년회의 후원으로 국밥 나눔 행사가 열려 따뜻한 음식을 함께 나누었으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려주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초대 가수 공연과 중학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난타와 라인댄스 공연, 공주 청년들의 풍물과 통기타 보컬 공연이 이어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은 “공주 깍두기 축제는 깍두기의 유래를 전하는 것뿐 아니라 이웃 간의 따뜻한 정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공주의 다양한 유·무형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깍두기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공주를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공주의 대표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공주시는 이와 같은 지역 축제를 통해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