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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오는 4일부터 보건지소 진료업무 정상화
공주시, 오는 4일부터 보건지소 진료업무 정상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보건지소의 진료업무를 오는 4일부터 정상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7일부터 관내 탄천보건지소 등 7곳의 보건지소 진료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매진해 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보건지소 이용 불편도 계속되자 시는 올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확보, 기간제근로자 30명을 채용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일부터는 내과질환을 비롯해 만성·퇴행성질환 등의 일반진료, 구강검진 및 상담 등의 치과진료, 한방진료 등 각 보건지소의 진료업무가 재개된다.
다만, 보건관리실 업무인 치매환자 관리사업 및 심뇌혈관질환 관리사업 등은 추후 업무를 재개하기로 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그동안 보건지소 업무중단으로 이용하지 못했던 진료업무를 재개해 주민 불편의 일부분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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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4월의 역사 인물 ‘충장공 정분’ 선정
공주시, 4월의 역사 인물 ‘충장공 정분’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절을 다해 단종을 모신 충신이자 진주정씨와 공주와의 인연을 처음 맺은 인물인 충장공 정분 선생을 4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분 선생의 본관은 진주, 호는 애일당이며 1382년 진주에서 태어났다.
1416년 친시 문과에 급제한 선생은 이조좌랑 등을 역임했으며 1436년에는 충청감사를 맡았다.
문신이었지만 토목공사에 조예가 깊었던 선생은 세종 말부터 단종 초에 이르기까지 궁궐의 조성, 축성 등에 큰 공헌을 했으며 특히 1447년 숭례문 개축공사의 최고 책임자로 임명돼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절재 김종서 선생과 친분이 있던 선생은 고향 진주와 서울의 중간 지점인 요당에 별서를 마련하게 되면서 진주정씨와 공주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1452년 12세의 어린 단종이 즉위하자 선생은 김종서 황보인 등과 함께 문종의 유지를 받들어 단종을 보필했지만 1453년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인해 단종을 보필하던 충신들은 대부분 목숨을 잃었으며 선생 역시 유배 후 처형됐다.
선생의 죽음 이후 아들인 정지산은 벼슬을 버린 후 며느리인 여산송씨와 함께 공주 요당으로 이주해 어머니를 효성을 다해 봉양했다.
이후 여산송씨가 아들 정윤침과 함께 사곡면 호계리로 이주 및 정착하게 됨으로써 진주정씨의 공주 입향이 시작된다.
현재 사곡면 호계리에는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충신 정분·정지산 정려 및 충효사, 고로서원 등이 남아있어 선생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이후 1746년에 김종서 황보인 등과 함께 관작이 복권됐으며 1758년에는 충장이라는 시호를 받게 된다.
1797년에는 지역 유림들에 의해 공주 요당에 요당서사가 창건되어 선생과 함께 김종서 황보인을 배향했으며 1808년에는 부조묘가 건립되게 됐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요당에 별서를 세워 진주정씨와 공주와의 인연을 처음 맺은 인물이자 충절을 다해 단종을 모신 충장공 정분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4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며 “4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충장공 정분 선생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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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물 복지 사각지대 ‘생활용수’ 공급 총력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 산간농촌 마을 11개소에 대해 소규모수도시설 신규 설치 및 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겨울부터 가뭄이 지속되고 앞으로도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촌 마을 주민들의 생활용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13억원을 투입해 계룡면 구왕1리 등 11개 마을에 지하수 관정 개발, 상수관로 매설, 보안시설 등을 설치해 220세대, 400여명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수도시설 신규 설치 및 시설 확충을 위해 해당 마을에 대한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갈수기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지하수 고갈과 오염으로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에 대한 장기 해결방안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이 가능한 마을은 마을상수도를 폐쇄하고 지방상수도를 인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지동 상하수도과장은 “갈수기가 시작되기 전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으로 주민들이 먹는 물 부족으로 고통을 받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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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미래차부품 대응 정책세미나 개최
공주시, 미래차부품 대응 정책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미래차부품 대응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공주시와 KISTI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연구원,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이 함께 주관했다.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윤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충청지원장, 김석원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 이사장, 박상현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공주지회장 등이 참석해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도현 교수는 ‘자동차산업 전환기와 미래 대응을 위한 부품업체의 방향’, 이윤석 KISTI 충청지원장은 ‘충남자동차부품VIP센터 설립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삼성VIP센터를 벤치마킹한 ‘충남자동차부품VIP센터’는 고객과 시장 중심의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미래차부품 관련 ‘가치혁신’ 상품을 만들고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종합 기술지원·관리를 수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변화하는 미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미래차 부품은 국내외로 급성장하는 분야로 시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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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 공유공간 ‘일루와_유’ 개소
공주시, 청년 공유공간 ‘일루와_유’ 개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31일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조성한 강북 청년 공유공간 ‘일루와_유’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충남 청년 멘토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 공유공간은 강북과 강남에 한곳씩 건립됐으며 강남 청년 공유공간은 별도 개소식 없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 공유공간은 북카페 형식의 커뮤니티 공간과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청년 대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운영은 사단법인 ‘공주대 교육나눔’이 맡는다.
오는 6월까지 공유공간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청년 공유공간 개소에 이어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센터’를 오는 5월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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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충청남도와 공동협력 모색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충남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들의 의료시스템 강화를 목표로 국립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공동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공주대학교는 공공의과대학 설립방안을 담은 정책연구 보고서를 완성하고, 3월 28일 충청남도 보건정책과로 전달하였다. 보고서에는 충남의 유일한 국립종합대학인 공주대학교의 강점을 활용하여 지역에 공공보건 의료 인력을 양성 및 배치 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즉 공공의대는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 부속병원은 내포신도시에 위치하게 함으로써 충남지역의 의료취약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 집필에 참여한 공주대 공공의과대학 설립 실무추진단 박지훈(공주대 기획처장)단장은 이번 보고서의 주요 연구결과를 설명하면서, 충남의 부족한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부속병원을 설립하여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에 필요한 응급·필수 의료인을 배출하여 종국적으로 도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 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은 “국립공주대학교는 충남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공의대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의대를 설립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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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공주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9일 농업회관에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으로 농업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제안을 발굴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를 초빙한 교육은 3가지 핵심 분야로 나누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 미래 농업·농촌 혁신적 발전방안 농정현장의 정책발굴과 실현 가능성 등을 알아봤다.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한 참석자들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어려운 영농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회의 시 농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제안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는 오는 4월이나 5월경 지역농정 현장 탐방에 이어 5월~6월 분과회의 및 임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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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공주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기물파손, 업무방해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민원 상담 중 특이민원이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사전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및 경찰 출동 등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방안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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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젠더폭력 예방교육 실시
공주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젠더폭력 예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젠더폭력예방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분과별 올해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나와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 분과, 가족친화 분과 등 여성참여도시 시민참여단 5개 분과는 올해 분과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최하란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가 초빙돼 자기방어 훈련 기술 등 젠더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모았다.
최 대표는 셀프디펜스 이론 수업과 기본자세·기본동작, 자기방어술 실습 등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실제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한 기술습득 훈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시장은 “최근 젠더폭력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는 성평등 수준을 향상시켜 성비 불균형 해소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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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전도시 공주시, 안전지수 개선 박차
국제안전도시 공주시, 안전지수 개선 박차
[세종타임즈] 국내 20번째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공주시가 올해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3차년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국제안전도시는 각종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임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2월 국내 20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갖고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사업 추진 2차년도를 맞아 5개 분야 55개 안전증진사업을 실시, 노인 안전 귀가서비스 380건, 생명지킴이 양성 3,315명, 독거노인 안전 점검 방문 843건, 방범용 CCTV 131건을 설치했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연령 표준화 손상 사망이 국제안전도시 공인시점인 2020년 59명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이후인 2021년 48명으로 감소하는 등 안전지수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3차년도를 맞아 5개 유관기관, 12개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국제안전도시 실무위원회를 5개 분과로 구성하고 54개 세부 사업에 64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분과별 추진계획을 살펴 보면, 먼저 재난안전 분과는 재난 발생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환경개선과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소방통로 확보훈련,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 등 416억원을 투입,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안전 분과는 도로시설물 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교통안전표지판 일제정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 9개 사업에 199억원을 투입한다.
자살예방 분과는 상담 및 캠페인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한 자살예방과 인식개선을 목표로 생명지킴이 양성 및 생명존중 약국선정 등 1억원을 들여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독거노인 지원과 치매예방 사업을 통해 고령자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하는 고령자 안전분과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지원,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등 5개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한다.
어린이 여성 청소년 안전분과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범죄율 감소 및 안전 보장을 목표로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캠페인 등 24억원을 투입해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말 손상통계집 발간 및 공인 3차년도 안전증진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으로 2022년 손상사망률을 2020년 대비 8.8%에서 6.6%까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