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30일 공주시 신관동에 위치한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유치원에서 원아 9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유치원 현장에서 직접 진행됐으며, ▶119 신고요령 ▶지진 체험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꾸려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어린 시절부터 몸으로 익히는 안전습관은 평생을 지켜주는 안전의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공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