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통문화공연단, 논두렁밭두렁 정기공연 ‘따뜻한 겨울나기-예술인의 향기’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문예회관이 오는 27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문화공연단 논두렁밭두렁 정기공연 ‘따뜻한 겨울나기-예술인의 향기’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공주문화재단의 ‘2021년도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천원의 감동 콘서트’이자 ‘지역 예술단체 초청 시리즈Ⅲ’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2021년도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는 공주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를 통한 창작력 증대와 시민 공연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그중 세 번째 공연이다. 공주문예회관은 ‘지역 예술단체 초청 시리즈Ⅰ,Ⅱ’로 지난 6월에 ‘피카소밴드 희망선물 콘서트’와 10월에 ‘공주고마무용단-스펙트럼’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전통문화공연단 논두렁밭두렁은 해마다 정기공연을 하며 민요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공주 향토민요를 현대화한 무대로 공주 아리랑, 공주 향토민요, 의당 집터 다지기 등 공주의 향토민요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1부가 ‘공주 아리랑 마당’으로 공주 긴아리, 공주 엮음아리, 공주 잦은아리로 구성되고, 2부는 ‘공주 향토민요 마당’으로 공주 군밤타령, 공주 창부타령, 공주 고사축원(비나리)이 펼쳐진다. 이어서 최선무용단의 우리춤 무대를 선보이고, 3부는 ‘의당 집터 다지기 마당’으로 의당 집터 다지기 축원소리, 집터 가래질 소리, 집터 다지는 소리 등 공주의 멋과 색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된다.
총연출 감독은 이걸재, 공연은 논두렁밭두렁 전통문화공연단과 함께 최선무용단이 객원으로 출연해 공연에 풍성함을 더한다. 아울러 단체와 회원의 성금으로 불우이웃 돕기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하여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입력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연은 90분 예정이며 전석 ‘천원의 감동 콘서트’로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2021-11-10
-
공주시, 올 하반기 회계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공주시, 올 하반기 회계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은 지난 9일 환경성건강센터에서 2021년 하반기 회계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업무처리로 공정한 회계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읍면동 회계담당 공무원과 신규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충청남도 감사위원장을 역임한 최두선 강사를 초빙해 회계 처리 및 감사사례 등을 공직 생활을 통해 얻은 회계실무 사례 위주로 강의해 참석한 직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시장은 참석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업체선정 시 일정 기준에 의거 공정한 선정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밝히고 신규직원들에게는 공적기준에 의거 업무처리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석우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이 향상되고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10
-
공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위원회 거버넌스 기능 강화
공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위원회 거버넌스 기능 강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9일 정안면 소랭이마을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위원회의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위원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기존 11명에서 이번에 9명을 추가로 위촉, 총 20명으로 두텁게 구성해 주민 의견 수용 및 의사결정의 공정성 등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에 위촉된 추진위원은 정종순 공주시의원을 비롯해 농업단체 3명, 농촌화가 1명, 여성단체 2명, 체험휴양마을 1명, 정·학계 각 1명 등 9명으로 덕망 있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표성 있는 각계 인사로 위촉했다또한, 사업추진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주민에게 혜택이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산하에 두어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자문위원은 조영상 공주대학교 산업유통학과 교수 등 7명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위촉, 비대면 수여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위촉식에 참가한 위원들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4차 정례회의에 이어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이해’ 특강과 토론회 등을 갖고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위원과 자문위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대표적이고 전문분야 인사의 참여로 이뤄짐에 거버넌스 중심의 강력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며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021-11-10
-
공주시,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 마련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공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주민참여예산으로 총 63건, 14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118건의 제안사업을 접수 받은 뒤 부서 검토와 컨설팅 등을 통해 제안서 내용을 구체화했다.
또한, 읍면동 자율 편성사업 예산에 특성화 사업비로 읍면동별 3천만원씩, 총 4억 8천만원을 추가 배정해 올해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의제들이 바로 내년도에 실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 1월 1일 기준,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지역내 대표적인 주민 의견 수렴기구로 발전시킬 기틀을 마련했다.
시는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제 등 지역문제를 바라보는 주민참여가 점차 증대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민선7기 들어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도입,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주민 대표조직인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손에 의해 탄생한 읍·면·동장은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주민자치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밖에 주민자치 역량 강화교육, 주민자치 아카데미 등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의제 발굴이 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다양한 주민자치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3회 주민자치 박람회를 오는 12월 2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전시부스 운영,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등 각 읍면동에서 진행하는 주민자치 활동을 학습하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정섭 시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전제로 한다”며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년이 되는 해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성공적인 공주형 주민자체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0
-
공주시, “공공기관 오세요”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본격화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행정수도권과 충청권 메가시티를 견인할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이 부지 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본격화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은 세종시와 인접한 동현동 일원 약 25만㎡ 부지에 총 420억원을 투입,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 2단계로 추진되는데, 우선 1단계는 동공주IC 앞에 공공청사가 들어설 부지 약 13만㎡를 조성하는 것으로 공주시가 직접 개발한다.
시는 올 1월부터 협의취득 보상업무에 돌입해 현재 82%의 부지 보상 이행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경우 내년도에 1단계 사업인 공공청사 부지 조성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단계 사업은 공공청사 부지와 인접한 곳에 약 12만㎡ 규모의 공동주택 부지를 조성한다.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 사업은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 4일에는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인근에 조성될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과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개발공사가 5,577억원을 투입해 94만㎡의 부지에 2027년까지 7,241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공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다.
시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행정구역 축소와 지속적 인구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이들 사업의 성공에 지역의 미래가 달렸다고 보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행정수도권’ 개념을 도입해 행정수도 역할을 분담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 지역을 공주시까지 확대하도록 정부와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공주시를 비롯한 비수도권 9개 도시가 모여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촉구한 공동 건의문을 국무총리에게 전달하고 토론회도 개최하며 당위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는 행정수도와 충청권 메가시티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분담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며 “공공기관 유치는 공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최대 역점과제로 장기적 유치 전략을 세밀하게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0
-
'비올라와 함께하는 공감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문예회관이 오는 24일오전 11시에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살롱 드 공주’ "비올라와 함께하는 공감콘서트"공연을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붕 위에 바이올린’, ‘쳄발로로 만나는 바로크’, ‘뮤직상회’, ‘탱고와 함께하는 낭만여행’, ‘영화 속의 모차르트’, ‘탱고 그라치아’, ‘가을의 샹송’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비올라와 함께하는 공감 콘서트’ 공연에서는 비올리스트 이상회와 케이-챔버오케스트라(K-chamber orchestra)의 연주로 바이올린과는 다른 비올라만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이상회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대 창작곡 CD 제작, 영화음악 연주 등으로 끊임없이 음악 세계의 폭을 넓히고 있는 연주자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식 역사상 가장 많이 연주되고 사랑받는 비발디 <사계> 중 ‘겨울’, 브루흐의 <Romanze in F Major(로망스 F장조)>, 텔레만의 <비올라 협주곡 G 장조>, 탱고의 전설 피아졸라의 <사계> 중 ‘겨울’ 등이 연주된다. 깊고 부드러운 색채를 가진 비올라와 챔버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음악과 함께 추워지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주문예회관은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하여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입력, 안심콜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전석 1,000원인 ‘천원의 감동 콘서트’로 열리며, 공주의 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공주문예회관의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는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었으며 남은 공연은 12월 22일(수) ‘콰르텟 콰트로’ 이다.
2021-11-09
-
공주대학교, '게임제작캠프(KGDC)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게임디자인학과는 공주시 지역 내 고등학생의 게임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제5회 공주대학교 게임 제작 캠프(KGDC)’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주시 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모집인원은 5명이며 사회배려계층(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일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공주대학교 게임디자인학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1년 공주대학교 게임제작캠프(KGDC)’는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게임 제작 과정(게임기획, 게임그래픽디자인, 게임프로그래밍)에 대해 학습하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함께 팀을 이루어 직접 게임을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제작 캠프 포스터 또는 홈페이지(http://kgdc.kr/application)를 참고하면 된다.
게임디자인학과 경병표 교수는 “게임 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나만의 게임을 기획 단계부터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 지역 고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들의 진로 방향 설정과 게임 제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11-09
-
공주시, 지역맞춤형 소득작목시범사업 현장평가회 개최
공주시, 지역맞춤형 소득작목시범사업 현장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1년 지역맞춤형 소득작목분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현장순회 결과평가회’를 시범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시범사업 필수 참여 농가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오이, 딸기 등 원예작물 지역맞춤형 소득작목분야에 대한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사업 단지별 향후 계획 등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소득작목분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충남도 농업기술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을 포함해 채소와 특작, 과수 등 3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구체적으로 천적과 작물보호제를 활용한 해충종합방제기술 시범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및 환경개선 시범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 기술 시범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개선 시범사업 등에 총 5억 4,100만원을 투입했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소득 작목을 발굴해 새로운 기술 보급과 현장 지도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기후 위기에 대응한 스마트 농업 등 디지털 농업기술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1-09
-
김정섭 공주시장, “남공주산단 이어 4개의 산업단지 조성”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이 되고 있는 관내 산업단지의 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시장은 지난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올해 들어 관내 10개 산업·농공단지를 순회하는 6번의 현장간담회를 모두 완료했다”며 “현장에서 건의된 과제들에 대한 전향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는 남공주산업단지를 비롯해 2025년까지 4개의 산업단지와 1개의 농공단지를 동시에 조성하고 있다”며 “산업·농공단지가 지역 경제의 젖줄이 될 수 있도록 한층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 들어 93개 기업을 유치해 투자 규모는 1조 2,840억원, 1,600여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졌다.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대도시와 인접해 있고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 여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 원가 및 풍부한 인적 자원 등 공주가 갖고 있는 장점을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 기업 유치에 최대한 활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지역 경제의 틀도 차원을 달리해 정부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바이오, 빅데이터, 모빌리티 등이 새로운 산업 동력으로 떠오르고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업 유치나 여건 조성에도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중장기 산업입지 조성 종합 로드맵을 그려보고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중장기 유치 계획을 수립해 이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산업단지의 핵심이자 경쟁력은 인재 양성이라며 산관학 협력을 통한 맞춤형 청년 인재를 양성해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산업단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수 확대와 인구 유입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기존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미래에 보다 나은 산업 여건을 만드는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11-09
-
공주시 등 전국 9개 도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촉구
공주시 등 전국 9개 도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촉구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8일 전국 비수도권 9개 도시와 함께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혜택이 없었던 지방 도시가 중심이 돼 열린 이날 토론회는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 도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2차 이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송재호 국회의원의 기조강연,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는 진종헌 공주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를 비롯한 관련 기관 및 학계에서 참여했다.
특히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참여 지자체장들이 공동건의문을 차례대로 낭독하며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섭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정부들이 이처럼 자리를 함께 한 것은 국가의 대의를 위해 민중 스스로 앞장서 힘을 모은 의병과도 같은 심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유치는 공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최대 역점과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와 인접한 곳에 추진 중인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 역시 그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송재호 의원은 “전국에 공공기관을 기계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인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지역산업과의 관련성, 혁신 효과가 미흡했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이전하는 지역의 산업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달성하는 정책으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제천시, 문경시, 상주시, 창원시 등 5개 도시 지자체장들은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국가균형발전 대책을 적극 강구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혁신도시에만 국한하지 않고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 방안을 조속히 수립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