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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탁구부,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개인단식 우승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가올해 2022년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단체전과 개인 단식 우승을 나란히 휩쓸며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공주대학교 탁구부(지도교수: 김원정, 코치: 송윤경)는 이번 대회에서 군산대와 창원대를 모두 3 : 0으로 꺾고 준결승에서도 청주대를 3 : 1로 가볍게 누르고 올라와, 결승전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인천대를 3 : 0으로 제패하는 쾌거를 이었다.
결승전에서 김진혜(체육교육과, 3학년)와 오민지(체육교육과, 2학년)가 3세트로 진행되는 복식에서 2 : 0으로 이기며 경기의 원활한 출발을 알렸고, 백수진(체육교육과, 3학년)은 위은지를 3 : 1로 김진혜는 옹채연을 3 : 2로 누르면서 경기의 연속적인 흐름이 순항을 이루었다. 특히, 김진혜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단식 1위까지 석권하며 새롭게 자신의 입지와 기량을 알리게 되었다.
공주대 탁구부는 계속되는 코로나 변수로 인하여 1년 반이 넘도록 대회 출전을 하지 못하다가 2021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그 공백과 침묵을 깨며, 서서히 각종 대회에서 단체전 등 3위권 이상으로 변치 않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왔다.
올해 2022년 공주대 탁구부는‘우승’의 겹경사로 강팀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켜 주었다. 그동안 꾸준하고 성실하게 연습해온 선수들과 뒤에서 버팀목이 되어준 지도자들의 성과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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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개최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9일 아동, 학부모, 아동 분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1회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부족한 점과 해결방안, 아동친화도시 비전 설정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한 조당 7~8명으로 구성된 총 9개의 조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과 관련된 의제를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토의했다.
각 영역별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는데 놀이와 여가 영역에서는 상상력과 활동성을 고려한 재미있는 놀이터 구성과 휴식 공간 마련, 참여와 시민의식 영역에서는 아동의 의견전달 방법에 대한 안내 및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전과 보호 영역에서는 학교 앞 등 도로에 신호등 추가 설치, 보건과 사회서비스 영역에서는 의료 서비스 개선, 교육환경 영역에서는 학생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환경 마련, 주거환경 영역에서는 주거안전 방해요인 제거 등의 의견이 도출됐다.
각 조별 논의 후 최종 제출된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은 추가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공주형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1년 3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현재 아동친화도시 관련 다양한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6개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민·관·학 아동청소년 관련 분야 전문가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전반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아동권리옹호관 활성화 대상별 아동권리교육 실시 공주시 아동관련 예산 전수조사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의 사업을 진행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현재 공주시에서는 4대 무상교육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많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주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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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 새봄맞이 재개장
공주시,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 새봄맞이 재개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장한 ‘어르신 놀이터’가 새봄을 맞이해 새롭게 재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장한 어르신 놀이터는 노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무장애 시설로 14개의 어르신 맞춤형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어르신 놀이터를 재개장하기로 하고 시설 방역 및 운영 프로그램을 재정비했다.
어르신 놀이터는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에 프로그램 등을 위탁관리 중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어르신 실버건강체조, 댄스교실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지역 노인분들이 스스로 참여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어르신 놀이터 모델로 계속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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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교대와 ‘천원의 아침밥’ 업무 협약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교육대학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주교대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앞으로 학생들은 1천 원만 내면 교내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정부에서는 학생당 1천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대학교 측에서 모두 부담하는데 지난 2월 공주교대 측은 이 사업에 대한 시의 예산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회 추경에서 1,260만원의 예산을 확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교 부담금의 절반을 지원키로 했다.
시와 공주교대 측은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마땅히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이며 쌀 한 톨이 우리의 밥상에 올라오기까지 농부의 손길이 느껴지는 소중한 한 끼인 만큼 학교에서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질 좋고 맛있는 메뉴를 선정하는 등 학생 복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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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점검
김정섭 공주시장,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8일 중학동 도시재생 관련 주요 사업장 2곳을 현장 방문하고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날 호서극장 시민플랫폼 조성사업 나태주 문학창작플랫폼 조성사업 등 2개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이번에 현장을 방문한 호서극장은 아카데미 극장과 함께 공주 원도심의 전성기를 함께한 대표적 문화시설로 공주시민들의 기억과 추억이 서려 있는 상징적 장소이다.
시는 호서극장 시민플랫폼 조성사업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해 시민 활동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도시재생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있는 원도심의 발전을 이끄는 대표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오는 5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이 예정된 풀꽃문학관을 방문했다.
이 사업은 지역 문학 활동의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3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3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오랜 기간 침체되어 있던 원도심에 청년들이 찾아오고 하루가 다르게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며 “원도심의 긍정적 흐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까지 335억원이 투입되는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사업과 2023년까지 498억원이 투입되는 중학동 중심시가지형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제8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활력회복 부문 대상,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와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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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3.1만세운동 재현행사 열려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3.1여성동지회 공주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윤석조 기미3.1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만세삼창 후 산성시장 문화공원을 출발해 제민천변을 따라 중동 큰 사거리를 거쳐 공주독립운동기념관까지 행진을 펼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김정섭 시장은 “기미년 3~4월에 걸쳐 총 16회에 이르는 공주지역 만세운동은 12개 면에서 연인원 1만여명이 참여한 운동이었다”며 “특히 4월에 유구읍 및 산성시장에서 선열들이 보여준 자주독립과 대동단결의 큰 뜻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손에게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했지만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인 ‘숨은 독립운동 영웅’을 찾아 2020년 15명, 2022년 13명을 독립유공자로 선정했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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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3월 전입자 1152명… 월 단위 10년 만에 최다
공주시, 3월 전입자 1152명… 월 단위 10년 만에 최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달 공주시로 전입한 인구가 1,152명으로 올해 들어 첫 인구 증가세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공주시 인구는 10만 3,214명으로 전월 대비 254명이 증가했다.
증가요인을 살펴보면, 전입은 1,152명, 출생 28명, 등록 4명으로 전입인구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이 전입했던 2015년 3월 959명보다 193명이 많은 것이다.
같은 기간 전출은 793명, 사망은 137명이다.
특히 젊은 학생 인구의 전입이 눈에 띄는데 이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등 공주시의 적극적인 전입 지원 정책이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대학생 619명, 고등학생 144명이 공주시 전입에 따른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학생 전입자에게 매월 7만원씩, 연 최대 84만원을 4년 동안 지원하고 고등학생은 연 최대 40만원을 최대 3년 동안 지원한다.
공공기관 근로자가 전입하면 근로 전입금 명목으로 연 최대 40만원을 3년까지 지원해 준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월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공주시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수립, 3대 무상교육에 이어 무상 대중교통 정책 도입 및 청년 창업교육 등의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3월에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공주시 인구정책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인구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인구 활력 증진 및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금 투자 대상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원도심 도시재생을 비롯해 송현·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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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공주형 장애인 행복시책 적극 발굴”
김정섭 공주시장, “공주형 장애인 행복시책 적극 발굴”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장애인 정책 비전을 담은 중장기 복지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맞춤형 복지 시책 발굴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1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인데,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마땅히 누릴 권리를 보장하고 지원해 주기 위한 정책을 점검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주 전체인구의 8.4%인 8,700여명이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고 이 가운데 40%인 3,500여명이 심한 장애를 안고 있다”며 적극적인 장애인 복지 정책의 필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장애인 정책 비전을 담은 중장기 복지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주형 장애인복지 정책의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을 정립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장애인뿐 아니라 어르신,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확충하고 올해와 내년 각각 2대씩 도입하기로 한 저상버스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 자녀를 둔 장애인 부모를 위한 육아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장애인 부모를 둔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시장은 장애인의 여가문화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애인들에게 안전한 도시는 모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주요 관광시설과 유적지의 무장애 관광이 가능하도록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장애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장애인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장애인에 대한 평등하고 따뜻한 시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민선7기 들어 장애인의 돌봄, 일자리·소득, 건강한 자립생활, 인권 강화 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인 ‘두루두루’를 개소하고 장애인 일자리 사업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콜택시는 2018년 2대에서 현재 11대까지 대폭 확충됐다.
또한, 장애인 활동 서비스 지원 시간을 2020년 기준 104시간을 월 평균 125시간으로 확대, 다양한 장애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년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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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치유의 숲’ 준공…시민 건강 치유공간 조성
공주시, ‘치유의 숲’ 준공…시민 건강 치유공간 조성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할 ‘치유의 숲’이 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심은석 공주경찰서장 등 기관 단체장과 임업단체, 일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7년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공주 치유의 숲은 총 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4km에 달하는 치유숲길과 함께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이곳에는 교목 12종, 1,945본 관목 10종, 3만 9천 본 초화류 21종, 29만 7,800본 등 다양한 사계절 수종을 식재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치유센터 건물을 별도 조성 없이 중부권역 환경성질환 건강 치유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성건강센터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치유의 숲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 3명과 산림전문복지업체를 선정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예정으로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해 0.2km의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해 치유의 숲을 따라 흐르는 자연 계곡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금학동 주미산에 산불 예방, 목재생산,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 기반 시설인 임도 5.9km를 지난해 정비하고 앞으로 치유의 숲과 연계한 둘레길 조성 및 걷기대회 추진 등 시민 건강 증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치유의 숲은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과 더불어 산림복지단지의 근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산림휴양, 산림치유, 산림교육이라는 3대 기능을 모두 갖춘 산림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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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식품부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공모사업’ 선정
공주시, 농식품부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 농공단지에 스마트 그린 인프라를 구축해 안전하고 편리한 단지 조성, 에너지 사용 효율화, 근로조건 개선 등 기업과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민간평가단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전국에서 총 3곳만 선정된 가운데, 공주시 검상농공단지가 교통·안전·그린분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타 선정도시에 비해 가장 많은 4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 말까지 160면의 주차타워를 건립해 그동안 검상농공단지의 고질적 민원이었던 농공단지 도로변 주차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혹시 모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유해 화학가스 탐지기를 설치해 근로자의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고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미니정원 등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상농공단지 관리소장은 “농공단지의 숙원사업 해소를 위한 공주시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 기업과 지역주민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률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노후 농공단지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