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매혹적인 탱고와 함께 떠나는 낭만 가득한 여행’
‘매혹적인 탱고와 함께 떠나는 낭만 가득한 여행’
[세종타임즈] 공주문예회관이 오는 9월 29일 오전 11시에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살롱 드 공주’ ‘탱고와 함께하는 낭만여행’ 공연을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붕 위에 바이올린’, ‘쳄발로로 만나는 바로크’, ‘뮤직상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탱고와 함께하는 낭만여행’은 퓨전 탱고 밴드인 탱고 그라치아가 선보인다.
탱고 그라치아는 탱고의 영역을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넓혀보고 융합해보자는 뜻으로 함께 뭉친 퓨전 탱고 밴드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탱고의 대명사와도 같은 ‘라 쿰파르시타’, 탱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강렬 그 자체인 ‘리베르 탱고’, 최백호의 ‘낭만에 대해’, 감정적 현악기 선율로 인기가 많은 ‘망각’까지 전통 탱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탱고 음악을 실험적 무대로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해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입력, 안심콜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2021-09-01
-
공주시, 1회용품 줄이기 사진인증 이벤트 진행
공주시, 1회용품 줄이기 사진인증 이벤트 진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탄소중립 2050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줄이기 사진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해 플라스틱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페이스북 링크를 통해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사진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1회용품 줄이기 사진인증 이벤트를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1회용품 사용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31
-
공주시,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성황리 폐막
공주시,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성황리 폐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8일 개막해 12일간 열띤 경연을 펼친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번 연극제는 지역 예선 경연을 통과한 14개 지역대표팀이 참가해 한 치 양보 없는 뜨거운 승부를 벌였다.
시상으로는 단체상 9팀, 개인상 24명에게 주어졌으며 단체부문 영예의 대상은 신성여자고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가 수상했다.
이어 광주중앙고의 ‘파발교연가’, 속초여자고의 ‘혼자가 아니다2’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미리, 김보연, 양하랑이 각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이정일 우미진 교사가 우수지도교사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연극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상태로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경연대회를 추진했다.
행사 주관단체인 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에서는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상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1-08-31
-
공주시, 귀농·귀촌 마을 소식 전할 ‘동네작가’ 운영
공주시, 귀농·귀촌 마을 소식 전할 ‘동네작가’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귀농·귀촌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와 정보를 전달한 ‘귀농·귀촌 동네작가’ 사업을 9월부터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마을이야기를 들려줄 10명의 ‘귀농·귀촌 동네작가’ 모집·선발을 완료했다.
대상은 5년 이내 귀농·귀촌인, 강소농 정보화 교육을 이수한 자 혹은 시민명예기자 중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자 중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를 운영중인 자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9월부터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마을의 다채로운 소식과 귀농·귀촌 정보 등을 전달,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생생한 농촌생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귀농·귀촌 동네작가’들이 마을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올리는 블로그 게시물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2021-08-31
-
공주시, 철화분청사기 본고장 반포에 상징물 설치 검토
공주시, 철화분청사기 본고장 반포에 상징물 설치 검토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철화분청사기의 본고장인 반포면 일원에 상징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0일 반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발전 토론회를 갖고 도자기 조형물 설치 및 힐링장터 사업 활성화 등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성노 봉곡1리 주민은 제안 설명을 통해 반포지역은 철화분청사기 마을로 알려진 고장으로 도자기 조형물을 설치, 지역의 상징물로 만들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장소는 봉곡리 마티터널에 철화분청 아주병을 터널 입구에 설치하는 것과 철화분청 주병을 터널 옆 화단에 설치하는 2가지 안을 제안했다.
강석광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제안에 대해 논산국도관리사무소와 사전 협의를 실시한 결과 운전자 시야 확보 차원에서 터널 입구나 도로변에 대규모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은 어렵겠다는 부정적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검토의견에 노연섭 이장단협의회장과 김응천 공암1리 이장 등은 조형물의 시각적 효과는 물론 활용도 측면에서 반포면 진입 방향인 공암리 인근에 설치하는 개선안을 제시했다.
김필중 학봉1리 이장은 대전에서 들어오는 관문인 박정자 삼거리 부근에 설치했으면 한다는 추가 의견을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철화분청사기의 본고장에 상징물을 설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다만 설치 장소에 대해서는 조금 더 연구하면서 주민들과 앞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밝혔다.
두 번째 안건인 힐링장터 사업 활성화에 대해 김정중 주민자치회 간사는 지난해 43년 만에 복원한 옛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주민들간 화합의 계기로 삼자고 제안했다.
문제는 예산 지원인데 김종문 시민자치국장은 축제성 사업에 매년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옛 장터 복원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힐링장터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반포면 주민자치회 등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컨설팅 등을 올해 안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7기 들어 6번째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 건의된 반포면 신청사 건립이 1년 후쯤이면 마침내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숙원 사업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는 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1
-
김정섭 공주시장,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앞장”
김정섭 공주시장,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앞장”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에 전 직원이 참여해 앞장서기로 했다.
김 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9월중 업무계획보고회에서 “국어기본법과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행정문서는 간결하고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공공언어 쉽고 바로 쓰기 운동을 제안했다.
정확한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와 한자말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만큼 공공언어 바로 쓰기를 위해 공직자가 먼저 살펴보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그동안 행정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해온 어렵고 생소한 공공언어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말로 바꾸는 이른바 ‘공공언어 다듬기’를 추진해 달라며 언택트, 비말, 조사료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시에서 생산하는 모든 공문서 내용 중에 권위적이고 차별적인 표현, 성차별적인 표현은 없는지 사용 실태를 전수조사해 달라고 덧붙였다.
개선이 필요한 대상 언어를 적극적으로 찾아낸 후 어떤 용어로 개선할 것인지 대안을 연구한 뒤 국립국어원 등의 감수과정 등을 거쳐 개선된 공공언어를 확정, 실행력을 높여가자고 말했다.
공주시 공직자들은 지난 7월부터 매주 20개의 행정용어를 순화한 용어로 사용하도록 하는 공공언어 쉽고 바르게 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시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에 공공언어 관련 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시민과 사회단체 참여를 적극 유도해 바른 공공언어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시의 공공언어를 쉽고 바르고 품격있게 사용해서 그 의도가 정확하게 전달되고 행정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자”며 “공공언어를 바로 쓴다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이자 공직자의 책무로서 공직자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8-31
-
공주시, 주민이 주도하는 제민천 활성화 방안 논의
공주시, 주민이 주도하는 제민천 활성화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제민천의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 확충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30일 중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발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제민천 활성화 방안을 놓고 주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윤관종 주민자치회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으로 제민천 주변이 멋진 관광자원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주민주도의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함께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제민천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비롯해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운영 그리고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장동철 주민자치회 위원은 원도심 일대를 찾는 외부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화장실 확충이 시급하다며 대통사지 경관개선사업 추진 시 꼭 반영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윤여진 주민은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제민천의 발전상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알림판 등을 설치해 달라고 말했다.
강석광 문화복지국장은 중동성당, 나태주 풀꼴문학관, 대통사지 등 중학동이 갖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태 경제도시국장은 공중화장실 신규 설치 등 시설 분야뿐 아니라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섭 시장은 “중학동은 공주의 중심이자 충청도의 중심이었던 마을로 역사를 상징하는 마을이자 공주의 변화와 발전을 상징하는 지역이 됐다”며 “원도심 도시재생의 전국적 성공 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과 함께 제민천 활성화를 위해 중지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이기 때문에 풍부한 역사자원도 있지만 그에 반해 편의시설 등 열악한 부분도 있는 만큼 주민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1-08-30
-
공주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10대 A씨는 앞서 확진된 공주 203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격리 중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서 지난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추가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자택 외 이동 동선은 없다.
또 다른 확진자 60대 B씨는 지난 28일부터 가래,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3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거주자인 B씨는 지난 28일 찾은 공주 본가에서 B씨가 사전에 방문한 서울 신방화역 건설 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B씨의 동거가족 1명에 대해 즉각 진단검사를 안내하고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또한 B씨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 강서구 측에 확진자 발생 정보를 통보하고 치료기관 이송 및 자택 방역소독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30
-
공주시 중학동, ‘3미 프로젝트’ 이웃사랑 후끈
공주시 중학동, ‘3미 프로젝트’ 이웃사랑 후끈
[세종타임즈] 공주시 중학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3미 프로젝트사업에 사랑의 후원 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중학동에 따르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중점사업으로 쌀을 나누는 기부미, 반찬 등을 나누는 나누미, 청소 봉사를 통한 깔끄미 등 이른바 ‘3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주지역을 대표하는 음악동아리 피카소밴드는 지난 27일 중학동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라면 60박스를 후원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1인 청장년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명절을 앞둔 어려운 가정에 훈훈함을 더 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민천 착한마녀상회는 8월부터 아동복과 여성복을 후원해 다자녀가구 및 한부모가족 등 여성가구주를 중심으로 의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중학동은 저소득 여성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류 전달 창구 역할을 계속하기로 했다.
전홍남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히 이어지는 후원자들께 감사하며 어려운 주민들이 다정다감한 이웃사랑을 체감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
공주시, ‘다문화엄마학교’ 제1기 졸업 및 제2기 입학
공주시, ‘다문화엄마학교’ 제1기 졸업 및 제2기 입학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8일 다문화엄마학교 제1기 졸업식 및 제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과 입학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졸업 및 입학증서는 사전에 배부됐다.
공주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초등교과 7개 과목을 배워서 가정에서 직접 자녀의 학업을 지도하며 자녀교육을 챙기는 엄마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졸업생 11명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태블릿PC와 교재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과 총10회 출석 수업 교육과정을 마쳤다.
새롭게 구성된 2기 입학생 9명 역시 1기생과 동일한 과정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수업에 참여해 졸업을 하게 되어 정말 축하드린다”며 “졸업 이후 4개월간의 가정학습지도 훈련에 최선을 다해 자녀에게 지속적인 학습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