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별빛의 향연’ 백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별빛의 향연’ 백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세종타임즈] 제67회 백제문화제가 펼쳐지고 있는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미르섬과 금강교 일원이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28일 공주시에 따르면, 백제문화제 주무대가 펼쳐지고 있는 미르섬 일대가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며 1500년 전 백제별빛정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국보 제154호인 금제장식 모형이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꽃 조형물과 빛 터널로 옷을 갈아입은 금강교는 찬란했던 백제로의 시간 여행길이 되어주고 있다.
미르섬과 공산성을 연결하는 금강 위 부교는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언을 축하하는 연회장으로 안내하고 무령왕과 왕비, 인면조 등 대형 유등도 전성기를 구가했던 웅장한 백제의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금강을 가득 채운 ‘황포돛배’ 475척은 해상강국 백제의 위용을 드러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세계유산 공산성에서는 매일 저녁 무령왕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와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면서 백제를 거니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김세종 관광과장은 “올해 백제문화제는 무령왕의 해를 기념해 행사장 경관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8
-
김정섭 공주시장, “청년·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 것”
김정섭 공주시장, “청년·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 것”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이 청소년 무상 대중교통정책 등을 시행, 미래 주역이자 성장동력인 청년·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10월중 업무계획보고회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부족한 교육 여건을 극복하고 큰 미래를 꿈꾸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민선7기 들어 추진한 무상교복,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보다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관내 모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무상복지제도를 교통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교통약자인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 9,871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내 28개 초등학교 학생 3,350명을 위한 우유 무상급식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성장기 발육과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는 한편 우유 소비 확대에 따른 지역 낙농산업의 안정화에도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 전입지원금’을 대폭 강화해 1명당 연 20만원에서 84만원으로 확대, 매월 공주페이를 통해 7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지역 거주 대학생의 전입을 유도하는 인구 대책이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경제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교육 도시 공주, 살기 좋은 도시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교육환경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8
-
김정섭 공주시장, “방역과 경제 활성화 함께 추진”
김정섭 공주시장, “방역과 경제 활성화 함께 추진”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이 코로나19 상황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10월중 업무계획보고회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정은 가장 최고 수준의 방역 태세를 유지해야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역’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는 우선 전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이들의 소외감이나 상실감을 해소하기 위한 결단으로 약 1만여명에게 1인당 25만원의 국민지원금 총 26억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있는 공주페이에 공공 배달앱을 탑재해 자영업 특히 요식업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코로나 국면에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 개발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을 비롯해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 시의 재도약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4/4분기에도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김 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백신 접종을 독려,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한편 외국인 근로자나 다중이용시설·업소, 종교시설, 심야 시민공원지역 등에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제 10월의 시작이자 4/4분기를 앞두고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하는 시점”이라며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2021-09-28
-
중앙유내과의원, 공주대 세종캠퍼스'학교사랑 1평 갖기' 캠페인 1,2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가공주시 신관동 중앙유내과의원에서 '학교사랑 1평 갖기'캠페인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기탁식 행사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곽승철 교학부총장, 진종헌 지역상생본부장, 유석준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앙유내과의원(유석준 원장)은 공주대 세종캠퍼스 부지매입을 위한 발전기금 1,200만원을 기탁함과 동시에 공주대 후원의집 110호점으로 등록하여 후원 현판도 내걸었다.
유석준 원장은 “공주대학교의 미래가치 향상과 발전을 위한 세종캠퍼스 건립에 함께하고자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라며 “공주대학교가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인재 양성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원성수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 발전 사업에 동참하고 성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공주대 세종캠퍼스 건립과 인재양성 교육 선도 대학으로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지난 3월부터 세종캠퍼스 부지매입을 위한 '학교사랑 1평 갖기'캠페인을 펼쳐 교직원은 물론 지역민, 사업가, 학생 등이 동참해 현재 10억 원 넘게 발전기금을 기탁 받았다.
공주대'학교사랑 1평 갖기'캠페인 참여는 대학 발전기금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 041-850-0090 지역협력실로 연락하면 된다.
2021-09-27
-
공주대 총학생회, 교내 환경미화를 위한 클린데이 진행
[세종타임즈] 국립 공주대학교제52대 총학생회는 제6회 클린데이(Clean-Day)를 2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클린데이는 총학생회 회장 유인학, 부회장 박대균 등 임원 10명의 참여 가운데 공주대 예산캠퍼스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됐다.
총학생회 학생들은 추석 연휴를 마치고 교내 미화와 단합심을 위해 담배꽁초, 캔, 껌종이 등의 길바닥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이로 인해 쾌적한 캠퍼스 조성에 기여했다.
공주대 총학생회장(유인학)은 “클린데이(Clean-Day)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나오는 쓰레기가 줄어들고 있어 뿌듯함을 느낍니다. 총학생회 클린데이 사업종료 후에도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어 쓰레기가 나오지 않은 깨끗한 캠퍼스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2021-09-27
-
공주시 소망공동체, ‘소망고구마 감사축제’ 행사 실시
공주시 소망공동체, ‘소망고구마 감사축제’ 행사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 소망공동체는 지난 25일 소망공동체 뜨락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소망공동체 입소자 50여명과 종사자 30여명이 소망가족을 위해 준비했다.
이들은 군고구마를 비롯해 호떡과 군밤 등 먹을거리와 풍선아트, 포토존 등을 소망공동체 뜨락에 준비했으며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을 이용, 먹을거리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그동안 자주 만남을 갖지 못했던 가족들은 잠시나마 입소자 가족들과 눈맞춤을 나누며 그리운 마음을 달랬다.
고진숙 원장은 “소망가족들이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로 먹거리를 만들고 준비하는 시간들이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었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온택트 공연으로 소망가족들의 모습을 전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우전희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분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 장애인분들이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27
-
척척박사 ‘백제 퀴즈왕’ 탄생…백제 골든벨 ‘성료’
척척박사 ‘백제 퀴즈왕’ 탄생…백제 골든벨 ‘성료’
[세종타임즈] 제67회 백제문화제 기간 펼쳐진 백제 퀴즈왕 선발대회인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의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공주시는 지난 26일 펼쳐진 ‘집콕 라이브 백제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치열한 승부 끝에 충성지점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위는 투지원팀, 3위는 공주밤톨이팀이 차지했다.
코로나 시대를 겨냥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는 온·오프라인 결합한 하이브리드형으로 개최, 더욱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사전 온라인으로 접수 받은 100팀과 현장에서 참여한 30여명의 참가자들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놓고 한치 양보 없는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우승팀인 충성지점팀 이재현 씨는 “공주사람으로 늘 백제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이번 골든벨에 참가하기 위해 공부도 많이 했다”며 “뜻밖에 우승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100만원, 준 우승팀에는 50만원, 3위는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직접 골든벨 문제를 출제 한 김정섭 시장은 “올해는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백제’와 ‘무령왕’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며 “이러한 부분을 잘 생각해 새로운 백제 퀴즈왕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귀뜸했다.
한편 이번 백제 골든벨은 축제 폐막일인 오는 10월 3일 12시 30분 다시 한번 펼쳐진다.
온라인 참가자 100팀은 사전 예약을 통해 모두 마감됐으며 행사장 현장에서 약 30개 팀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2021-09-27
-
대통령기록관 소장품으로 확인하는 ‘동아시아 교류 왕국 백제’
대통령기록관 소장품으로 확인하는 ‘동아시아 교류 왕국 백제’
[세종타임즈] 대통령기록관에 소장된 역대 대통령들의 선물을 통해 활발한 동아시아 교류를 이끌었던 백제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동아시아 교류 왕국의 중심 백제, 그 찬란한 빛’을 주제로 한 대통령기록관 협력 특별 전시가 지난 25일 개막해 오는 10월 3일까지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과거 백제와 활발히 교류했던 베트남과 일본, 인도 등 7개국이 오늘날 현대 대통령들에게 줬던 선물 20점이 선보였다.
특히 선물 중에서도 무령왕릉 출토 유물 중 돋보이는 금속 유물과 통하는 작품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백제교류 역사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맞아 발굴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눈길을 모은다.
또한, 공주에서 처음 열렸던 전통적인 모습의 백제문화제부터 백제의 문화와 현대의 기술이 융합된 오늘날의 백제문화제 등 1966년부터 지금까지 공주에서 개최된 백제문화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3D 온라인 전시도 운영, www.백제교류.com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백제 교류국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현 시대 교류 현황을 비교해서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7
-
공주대학교 김연재 교수, 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
공주대학교 김연재 교수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 김연재 교수가 제4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2021)에서 “AI의 연결주의적 차원에서 본 주역의 변통적(變通的) 세계와 음양(陰陽)의 알고리즘”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는 중앙대학교의 인문콘텐츠연구소에서 2018년부터 “인공지능이 인류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AI on Human and Society)”이라는 주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이 국제대회의 주제는 “지능형 에이전트와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미래(Envisioning Future with Intelligent Agents and A.I.)”로, 총 10개국 26여명의 학자들이 인공지능이 인간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와 연관하여 논문을 발표한다. 이 학술발표의 장를 통해 철학, 언어학, 수학, 공학, 법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제 간에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는 2021년 10월 2일(토요일) 10:00 – 18:30 온라인 (실시간 화상 세미나, 유튜브)으로 개최된다.
김연재 교수는 우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의 특성을 철학의 인문학적 차원에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는 다원화되고 다양한 사회에서 상호 연계짓는 통합적 체계와 그 유기적 흐름에 관한 발상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주역'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통로로서 변통(變通)의 방식을 지능적 체계에서 연결주의(connectionism)의 방법으로 접근한다. 변통의 방식은 자연계의 운행질서를 인간사회의 흐름에서 적용한 결과로서, 천지(天地)의 연계망, 음양(陰陽)의 연결망 및 건곤(乾坤)의 관계망으로 특징화된다. 이들은 통합적 질서의 사회공학적 노선에서 각각 공동체의식의 동일선으로, 알고리즘(algorism)의 연속선으로, 통합적 접속의 연장선으로 진행된다.
또한 그는 인간사회에서 현실과 이상, 현실과 가상 사이에 역동적으로 복잡다단한 경계가 존재한다고 보고 이러한 경계선은 변화와 안정, 통합과 분화, 갈등과 협동 등의 구분이나 차이 속에서 그 양자를 해소하거나 극복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보았다. 이러한 변통의 연결주의적 관계 속에서 메타버스로 특징짓는 가상적 현실의 스펙트럼이 펼쳐지고, 스펙트럼의 확장은 음양의 알고리즘에 따라 개별적 경계의 구분을 넘어서 통합적 경계를 지향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김교수는 변통의 연결주의적 차원에서 음양의 알고리즘은 현실과 가상의 통합적 경계를 추구하는 연결고리의 방법론적 성격을 지닌다고 생각한다. 그는 그 방법론에서 과학의 영역을 인문학의 시선에서 조망하고 자연과학과 자연철학의 접점을 모색하고 과학적 사유와 철학적 사유의 경계를 해체함으로써 인문주의의 궁극적 경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2021-09-26
-
공주 ㈜퍼즐랩, ‘청년의 날’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공주 ㈜퍼즐랩, ‘청년의 날’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주식회사 퍼즐랩이 최근 열린 ‘제2회 충남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청년참여·소통 분야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공주시에서 활동하는 ㈜퍼즐랩은 청년들이 찾고 머무르는 충남 실현을 위해 청년 지역 정착 기반 조성 및 청년 참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도심 중학동 일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 기반 지역관리회사인 ㈜퍼즐랩은 충남 청년멘토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인 ‘청년 지역살이 프로그램’ 등 청년 지역유입 및 정착기반 조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간 교류 및 소통 기회 마련으로 지역청년 커뮤니티 조성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2021년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주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 청년마을 ‘자유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신규 유입뿐만 아니라 기존 지역 청년들의 지역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청년들 간의 교류·소통 방식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청년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해 지역상인 및 예술인, 시니어 주민들도 청년 활동에 지원 및 참여하고 있다.
㈜퍼즐랩 권오상 대표는 “외부 청년들의 유입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대도시로 떠나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많은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공주에 모여들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공주시에서 활동 중인 퍼즐랩이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청년단체와 청년 활동가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