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산성동으로 확장 이전 준공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산성동으로 확장 이전 준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28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정신장애인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동안 시 보건소 건물을 일부 사용해 왔으나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터미널 인근 건물을 매입, 연면적 349.08㎡에 1, 2층 규모로 새롭게 조성했다.
1층은 생활체육, 자치회의, 영화감상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전용 프로그램실로 활용하고 2층은 사무실과 3개의 심리상담실, 회의실로 구성됐다.
센터는 독립적이고 안정된 상담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센터 이전을 통해 보다 접근성과 편리성이 높아진 만큼, 공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 시대에 우울증 등으로 위축된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치유와 심리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며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강화로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 활기 넘치는 공주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고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9
-
공주시, 유관순 열사 순국 101주기 추모제 개최
공주시, 유관순 열사 순국 101주기 추모제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유관순 열사 순국 101주기를 맞아 지난 28일 열사의 모교인 영명중·고등학교 앞 3.1중앙공원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광복회, 3.1독립만세 관련 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 무용공연, 추모의 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관순 열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 출신으로 1914년 13세의 나이에 사애리시 선교사의 주선으로 공주 영명여학교 보통과에 입학해 서울 이화학당 편입 전까지 2년 간 공주에서 수학을 했다.
유관순 열사의 깊은 애국 충절의 정신은 공주에서 수학하던 기간 사애리시 선교사를 만나 토대를 정립하는 중요한 시간이었으며 시는 이러한 깊은 인연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모제를 열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지난해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모교인 영명학교에 독립운동기념관을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며 “유관순 열사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9
-
‘공주~세종BRT’ 2025년 운행 청신호…정부예산 반영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세종BRT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BRT체계시설 기술기준 적합여부’ 심사에서 ‘적합’으로 통과된데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에 설계비가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공주~세종BRT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정부예산 1·2차 심의 결과 사업비 160억원 중 기본 및 실시설계비 약 7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공주BRT 사업 구간은 세종시 한별리에서 공주시 산성동을 연결하는 것으로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BRT 구간에는 정류장 12개소, 환승시설 1개소, 전용차로 등이 개설될 예정으로 세부사항은 개발계획 심의·확정 단계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공주BRT 사업이 완료되면 공주~세종청사 간 기존 60분 걸리던 버스 이용시간이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1일 4,000여명 수송이 가능해 광역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BRT 사업유치를 위해 행복청에 공무원 파견 등 국가광역 교통 업무에 협력해오고 있으며 국토부 광역교통 종합계획에 공주BRT 사업계획을 반영하는 등 사업유치에 힘써왔다.
이영행 교통과장은 “충남 최초로 시행하는 공주BRT 사업은 행복도시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 뿐아니라 송선·동현 신도시개발과 함께 광역공동생활권 형성과 동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가광역교통계획에 반영된 만큼 2단계로 공주역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9
-
공주시, 제15회 웅진문화대상 수상자 선정
공주시, 제15회 웅진문화대상 수상자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에 공적이 큰 인물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15회 공주시 웅진문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접수를 통해 추천된 총 7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 특별상 등 3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개발 부문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으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엄영신 공주시새마을회 사무국장이 선정됐다.
이어 교육·문화 부문에는 자연 미술의 거장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통해 공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 임동식 화백이 선정됐으며 특별상 부문에는 공주 출신 체육인으로 씨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현역 씨름 선수 중 최다 타이틀을 획득한 임태혁 선수가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이일주 심사위원장은 “웅진문화대상은 공주시민에 의한, 시민의 이름으로 시민이 주는 공주시 최고의 영예롭고 특별한 상”이라며 “웅진문화대상을 통해 공주시 발전에 공로가 많은 분들을 발굴하고 그분들의 공적이 널리 전해져 더욱 발전하는 공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3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5일 개최되는 ‘공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1-09-29
-
공주시, 19년 만에 ‘공주시지 2021’ 발간
공주시, 19년 만에 ‘공주시지 2021’ 발간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2002년 공주시지 발간 이후 19년 만에 총 10권으로 새롭게 편제한 ‘공주시지 2021’을 발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이어 2015년 공산성 및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2018년 마곡사의 세계유산 등재 등 그동안 크고 작은 변화로 새로운 공주시지 발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민선 7기 들어 지난 2019년 5월 편찬에 착수, 2년여 동안의 노력 끝에 ‘공주시지 202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총 4억 8,6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집필 책임위원 10명을 포함한 87명의 주제별 집필자가 글을 쓴 후 각 분야 전문가의 감수 작업과 시민 공람을 통해 시지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주시지 2021’은 지리와 역사, 정치·행정·사법, 문화유산, 관광과 축제, 예술과 문화 등 분야별 9권과 전체 시지 내용을 종합한 별책 ‘흥미진진 공주’ 등 총 10권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발간된 ‘공주시지 2021’은 약 2개월 동안 10명의 전문가 윤문단계를 거쳤으며 드론 촬영과 옛 사진 수집 등을 통해 고품질 사진을 컬러로 수록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전자책으로도 제작했다.
시는 ‘공주시지 2021’ 500세트와 종합편인 10권 ‘흥미진진 공주’ 1,000부를 인쇄해 전권 세트는 관내 학교, 도서관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 등에 배부하고 종합편 10권은 429개 경로당과 공공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5일 ‘공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공주시지 2021’ 발간식도 함께 개최할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에 발간한 ‘공주시지 2021’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시 강한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9
-
미디어아트로 물든 공산성…1500년 백제로의 시간여행 ‘황홀’
미디어아트로 물든 공산성…1500년 백제로의 시간여행 ‘황홀’
[세종타임즈]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주 공산성이 최첨단 미디어아트 기술을 만나 15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는 백제문화제 기간에 맞춰 지난 24일 개막해 오는 10월 24일까지 31일간 진행된다.
이번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서기 521년, 무령왕이 중국 양나라에 사신을 보내 백제가 고구려를 여러 번 깨트리고 다시 강한 나라가 됐다는 ‘누파구려 갱위강국’을 선포한 것을 축하하는 연회장으로 꾸며졌다.
우선, 세계유산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출토유물 및 문양 등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가 매일 저녁 공산성 금서루를 황홀하게 물들인다.
금서루 입구는 백제로의 타입슬립 프로젝션 맵핑과 가든레이저쇼가 연출돼 15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으로 안내한다.
공산성 성안마을은 LED 미디어 타워와 대형 LED 조명볼 등을 설치, 활발했던 교류 왕국 백제의 위상과 문화의 우수성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공북루 일원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길이 20m, 높이 3m의 ‘아나몰픽 홀로그램 와이드 스크린’이 설치돼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 등이 상영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30분과 8시 30분 두 차례씩 ‘백제 연화무’ 정기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 백제문화제 이후에는 사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한 회당 49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예약은 온라인 공주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를 통해 하면 된다.
시는 백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세계유산적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향유하고 문화재와 첨단 미디어아트 IT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공산성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함으로써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새로운 백제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백제의 역사·문화를 제대로 경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9
-
공주기적의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
공주기적의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도서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으로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씩 초등학생 3~4학년 8명을 대상으로 하며 공주기적의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인 밤톨이상상제작소에서 운영한다.
총 5회차 중 첫 번째 시간은 코딩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2회차부터는 도서관 담당사서와 강사가 함께 진행하게 된다.
그림책 소개 및 동화구연, 책 속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메이킹 활동은 담당사서가, 코딩 후 코딩교구와 직접 연결해 작동시켜보는 코딩 활동은 강사가 진행한다.
2021-09-28
-
공주시, 복지기준선 돌봄영역 전달체계 강화
공주시, 복지기준선 돌봄영역 전달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7일 공주형 복지기준선 돌봄영역 실현을 위한 알기 쉬운 ‘노인·장애인 복지현황도’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 제막식은 김정섭 시장과 이재완 공주대 교수, 장원석 장애인연합회 회장, 장애인부모회 이영석 회장,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세민 관장, 명주원보호작업장 안수연 원장, 한울지역아동센터 곽영숙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장애인 복지 현황도’ 제작과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영역 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각화된 복지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공주시 장애아동을 위한 ‘아동지원척도’ 검사를 공주대학교 특수교육학과와 연계 추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장애인가족 지원방안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날마다 더 행복한 복지도시, 공주’ 실현과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8
-
공주시, 시립미술관 건립 ‘자문 간담회’ 개최
공주시, 시립미술관 건립 ‘자문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립미술관 건립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유홍준, 김정헌 등 국내 미술계 인사, 시립미술관 건립 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설명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립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에 맞는 소장품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대내외 관심 고조와 협조를 유도할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와 김정헌 공주대 명예교수는 “한국미술사에서 중요한 공주 미술의 위상을 생각해 볼 때 시립미술관 건립은 필수적”이라며 “시립미술관 건립을 적극 응원하고 필요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시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사업대상지 선정, 건립자문위원회 구성,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신청, 지역주민 의견수렴 간담회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현재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신청에 대한 문체부 심의 중으로 향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부지매입, 소장품 수집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사업 과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립미술관 건립을 통해 지역 미술 발전 및 시민들의 미술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8
-
공주시, ‘공주가 좋다’ 시리즈 세 번째 도서 발간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공주의 역사, 문화와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의 세 번째 도서를 발간해 눈길을 모은다.
28일 시에 따르면,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세계유산도시이자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의 세 번째 도서인 ‘갱위강국 백제의 길 : 백제를 다시 일으킨 무령왕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1년 무령왕의 해를 기념해 발간된 이번 도서는 백제의 중흥 군주인 무령왕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총 5장, 16항목으로 구성됐다.
무령왕의 즉위 과정과 다시 강한 백제를 만든 무령왕의 업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판 219쪽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15,000원으로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시는 이번 도서 발간을 기념해 오는 10월 15일 옛 공주읍사무소에서 이한상 대전대 교수, 서정석 공주대 교수가 참여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의 세 번째 도서인 무령왕 이야기 발간을 통해 백제의 중흥 군주 무령왕의 삶과 업적을 기념하고 많은 시민들이 무령왕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28